호산나, 왕이 오십니다(막11:1-11) - 박성호 담임목사
* 할렐루야와 아멘 다음으로 기독교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는 아마 ‘호산나’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호산나의 참된 의미를 알고 사용하시는지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시는 오늘 본문에서도 흥분된 어조로 “호산나”라고 외쳤던 군중들처럼 때로는 우리도 아무 생각 없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를 구원해 달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종려주일을 맞이하며 고난주간(Passion week)에 들어가는 우리가 다시 되돌아 보아야 할 구원의 참된 의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높여드리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1.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원자인지를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 종려나무 가지를 흔드는 사람들 vs. 어린 나귀(colt)를 의도적으로 타신 예수님
* 성경대로 응하시기 위해 작은 것까지도 순종하시는 주님이십니다
2. 주님의 영적인 권위에 순종하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 “주가 쓰시겠다 하라”(3절),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막4:41)
* 내가 더 낮아지는 만큼 주님은 더 높아지십니다. 그분의 낮아짐을 묵상하는 한 주간이 되십시오.
적용과 숙제:
* 내가 바라는 메시야의 그림은 어떤 모습입니까? 나귀를 타고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 당신에게는 어떻게 비쳐 지시는지요?
* ‘예수님의 일주일’을 담은 요일별 묵상 구절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고난주간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