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Out 신앙 - 로마서 4(롬2:17-29) - 박성호 담임목사
* 유대인들을 향한 오늘 본문의 경고는 마치 ‘퀸 메리 호’의 굴뚝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 자칭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도 유대인들을 향한 경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저와 여러분은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본문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막연한 자부심에 빠져 외양에 치중하는 종교인이 되지 말고(not Outside-in), 자신의 속사람을 정직히 진단하여 십자가의 은혜를 바라보라(but Inside-out faith).’
1. Outside-in 종교인의 진단 결과
* 어긋난 소유의식과 자만심(v.17-20)
* 피해갈 수 없는 위선(v.21-24)
2. Inside-out 신앙인의 특징
* 표면적(outwardly) 유대인이 아니라 이면적(inwardly) 유대인이 되는 것입니다(v.28-29).
* 진정한 할례는 육신이 아니라 마음에 행하는 것입니다(v.29).
* 진정한 할례는 율법 조문에 있지 않고 성령님에게 달려 있습니다(v.29).
삶의 열매를 위한 묵상:
* “A common misconception about religion is that it is seeking approval and acceptance from God through our behavior, but this approach is self-centered and self-righteous, leading only to a rejection of God and Christian community. Real acceptance from God only comes from accepting God’s grace and Christ’s sacrifice to atone for our sins.” – Tim Keller
(종교에 대한 인간의 흔한 착각은 자신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용납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방식은 자기 중심적이며 자기 의에서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과 기독교 공동체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진정한 용납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우리의 죄때문에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희생을 받아들일 때만 이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