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in Christ(골2:6-7) - 박성호 담임목사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삶, 그분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은 강렬하게 예수님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뚜렷한 경험 없이 무난하게 예수님을 믿기도 합니다. 허나 중요한 점은 강렬한 체험의 유무가 아니라 지금 내 곁에 예수님이 동행하고 계시는가 입니다. 신앙 생활이 예수님과 함께 하는 동행이라면 오늘 본문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교훈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첫째로, 우리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rooted and built up in him).
둘째로, 우리는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해야 합니다(Established in the faith, abounding in thanksgiving)
적용과 숙제:
1. 예수님을 믿으신지 얼마나 오래 되셨습니까? 처음 믿음을 가졌을 때의 감격과 기쁨이 얼마나 남아 있으신가요? “나 처음 믿음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라는 고백이 당신께 어떻게 다가오시는지요?
2. 신앙생활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기 전에 기본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성경’ 읽기를 매일 해나가세요. 올해 성경통독을 포기하신 분들은 지금부터 해나가시면 됩니다.
3. 성령충만의 확실한 증거 중에 하나는 ‘감사하는 삶’입니다. 오늘 온가족예배를 드리면서 가족들끼리 저녁식사를 함께 하시면서 이번 주에 하나님 앞에서 감사한 점을 서로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