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세 친구(단3:13-18) - 박기한 목사
8월 27일 주간 성경통독 범위는 에스겔의 마지막, 그리고 다니엘과 호세아 입니다.
다니엘은 총 12장으로 된 책이며 1장 부터 6장까지는 다니엘과 세친구, 그리고 느부갓네살 왕과 벨사살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7장부터 12장까지는 다니엘이 본 환상과 그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설교는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바벨론식 이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히브리 이름) 의 이야기입니다.
느부갓네살은 바벨론 지경 두라 평지에 금 신상을 세웁니다. 그리고 모든 관원들이 그 신상에 절하게 만듭니다. 절하지 않으면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는 명령으로 자신의 권세를 과시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절하지 않았다고 고소를 당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은 없다고, 세 친구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만, 끝까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신상에 엎드려 절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 세 친구는 엎드려 절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맹렬히 타는 풀무불이 두렵지 않았을까요?
죽음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설혹 하나님이 자신들을 건져내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아닌 다른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말할수 있었을까요?
세 친구의 믿음은 분별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세 친구의 믿음은 확신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세 친구의 믿음은 충성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적용 및 숙제
말씀을 읽음으로 우리의 마음에 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려줍시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분별합시다.
말씀을 공부함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셨는지 배워봅시다. 그래서 역사속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시고 구원하셨는지 알아봅시다.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고 충성하는 우리가 됩시다. 하나님을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여기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는 그분의 사역에 충성되이 동참하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