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노래를 부르자(사12:1-6) - 박성호 담임목사
* 광야는 절망입니다. 광야는 답이 없는 질문의 현장입니다. 하지만 이사야 12장 본문은 광야 속에서 발견한 오아시스처럼 암울한 현실 속에 울려 퍼지는 감사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기에(요3:17)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미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가 여전히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 본문 속에서 주시는 교훈을 묵상하며 받은 구원을 기쁨으로 노래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1. 진노가 변하여 위로를 주시는 주님이기 때문입니다(1절; 엡2:3-5).
* 전에는~ 이제는~
* 우리의 시선은 심판과 고난 너머에 반드시 있을 “그날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2. 두려움이 변하여 신뢰를 주시는 주님이기 때문입니다(2절; 출14:13; 15:1-2)
*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출애굽의 하나님은 동일하게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3. 광야 같은 현실에서 구원의 우물을 공급하시는 주님이기 때문입니다(3절; 사8:6; 렘2:13; 요4:10-14)
*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안에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이 있습니다.
*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선포하며 온 땅에 알려야 합니다(4-5절).
적용을 위한 묵상:
*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 우물 없는 광야처럼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릴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예수님 외에는 채울 수 없는 ‘목마름’이 나에게 있음을 인지하시는지요? 터진 웅덩이에 물을 채워서는 결코 만족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7월25일 예수영접모임에 인도해야 할 나의 VIP는 누구이신지요? 그분에게 참석을 권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