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두 아들

아브라함의 두 아들(갈 4:21-31) - 박성호 담임목사

* 바울이 남긴 13권의 서신서 중에 갈라디아서는 좀 특별합니다. 바울의 개인적인 감정이 더 짙게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설명하려고 하는 복음의 핵심을 3-4장에서 깊게 다루는 바울은 4장에서 특별한 그의 감정을 더 드러내고 있습니다(4:12-15).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다가가는 바울의 자세를 보면서 저와 여러분이 붙들어야 하는 마음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도전하는 오늘의교훈과  진리를 마음에 깊이 새겨 봅시다.

 

1.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요청함: 나와 같이 부모의 마음을 가지라

*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4:12)

*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4:19)

 

2. 두 아들, 두 언약, 두가지 적용

* 이스마엘과 이삭

* 시내산 언약과 하늘의 예루살렘 언약

* 내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가 vs.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3. ‘약속의 자녀’들에게 요청함: 핍박과 유업이 있음을 기억하라  

* “이제도 그러하도다”(4:29)

* “여종의 아들이..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4:30)

 

숙제와 적용:

1. 갈라디아서를 다루는 바울의 개인적 심정(1-2장), 가르침의 핵심(3-4장)을 지금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 적용을 향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문장으로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 봅시다. ‘나는 복음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는가?’  

2. 특별한 잔치 ‘말씀사경회’가 금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을 내어 저녁집회와 아침집회에 꼭 참석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