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를 살피고(고전 11:23-34) - 박성호 담임목사
* 마음의 문을 열며
- 받은 은사가 많다고 해서 그 교회가 성숙하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고린도교회의 상황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가 가진 많은 문제 중 하나도 빈부의 ________ 였습니다. 주님께서 초청하시는 성찬의 자리에 나아가는 오늘, 말씀 속에서 주시는 도전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성찬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신 주님과 연합하는 시간입니다(23-26절).
-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주님은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2. 성찬은 자신을 성찰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27-29절).
- 자기를 살피는 것은 개인의 죄보다는 관계적인 문제가 없는지 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 공동체 안의 약자를 대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성찬에 나아가십시오.
결론: 성찬은 하나님 앞에서 뿐 아니라 이웃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자리이기에 나만의 영적인 시간이 아니라 공동체의 연합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 삶의 열매를 거두며
1. 이번 달에 내가 돌아보아야 할 ‘약한 자와 병든 자’는 누구입니까?
2. 우리 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