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에서 공경으로(엡 6:1-4) - 박성호 담임목사
* 오늘 본문이 위치한 에베소서 6장의 문맥적인 흐름을 보면 귀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우리의 인간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부부 관계, 부모 자식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에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두 가지 명령을 생각하며 우리가 풀어가야 할 인간 관계 속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됩시다.
1.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 순종이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 우리가 순종을 넘어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계명”이기 때문입니다(출 20:12; 신 5:16).
2. 부모님들은 자녀를 노엽게 말고 주님의 가르침대로 양육해야 합니다.
* 자녀들을 노엽게 하는 부모의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골 3:21)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말씀의 열매 거두기:
* 어느덧 관계가 소원해진 육신의 부모님이 계십니까?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어떻게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말씀하시나요?
* 몹시도 속 썩이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 계신지요? 그래도 사랑하는 내 자녀에게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어떠한 지혜가 필요한가요?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