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건너편의 이적


호수 건너편의 이적(막 8:1-10) - 박성호 담임목사

마음의 문을 열며:

* ‘칠병이어의 이적’이라고 불리는 오늘 본문은 주리고 굶주린 이들을 먹이시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보여줍니다. 오병이어 사건(6장30-44절)과는 또다른 교훈을 주님은 본문 속에서 주십니다. 빈곤의 문제를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심적, 영적 굶주림을 경험합니다. 풍요 속의 빈곤이 있는 이 시대 가운데 주님은 오늘 성찬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6절). 본문 속에 나타나는 주님의 교훈을 기억하며 성찬의 자리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오병이어’와 ‘칠병이어’ 사건이 별개의 사건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 동일한 사건의 다른 전승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별개의 사건이었습니다(막8:19-21).

 

2. 험한 광야 길로 순종하며 따라가는 이들을 위로하시는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 앞 사건에서는 무리들의 영혼을 염려하셨지만 여기서는 무리들의 배고픔을 염려하십니다(요6:15,26-27; 막7:24,31). 우리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먹이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이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마6:33).

 

3. 이방인의 땅으로 가셔서 사명을 이루시는 주님을 기억하십시오(막5:1;신7:1; 수3:10)

* 오병이어가 유대인을 향한 식탁이라면 칠병이어는 열방을 향한 식탁입니다. 열방의 구원을 위해 지금도 발걸음을 옮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십시오.

 

삶의 열매를 거두며:

* 오늘 성찬의 자리에 나아가며 주님께 고백하는 나의 굶주림은 어떤 모습입니까? 나의 이러한 배고픔과 빈곤함을 채워 달라고 기도하면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 이방 땅의 구원을 위하여 발걸음을 옮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내가 순종하면서 발걸음을 옮겨야 할 이방 땅은 어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