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1. 나는 누구인가?
*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와서 이민생활을 하게 된 유다인의 후손으로 페르시아 제국에서 태어나 살아왔지만 그에게는 조국이 있었고 그의 정체성은 유다인이었다.
* 그렇다면 이민의 땅 미국에서 부모의 세대를 살고 있는 나와 우리 후손에게 조국의 의미는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
'유다...의 형편을 물은즉...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은 불탔다 하는지라...'
2. 고국에서 들려온 슬픈 소식
* 조국에서 돌아온 그의 동생 하나니(7:2)가 전해준 소식은 가슴 아픈 소식이었다.
* 우리도 조국으로부터 북한동포의 박해와 기근, 탈북자들의 고통, 남한의 분열과 부패 등 슬픈 소식을 듣는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3.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 괴롭고 충격적인 소식을 들으며 그는 남을 비난하지 않았다.
* 느헤미야에게 조국의 죄는 ‘그들’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였고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 집의 죄였기 때문이다(1:6-7).
* ‘대한국인’은 누구도 조국에 침을 밷을 자격이 ( )다. 느헤미야에게 유다가 ‘우리 이스라엘’이었던 것처럼(1:6), 대한민국은 ‘우리’ 조국이기 때문이다.
* 주저앉아 운 후에, 그는 이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갔다.
* 나는 조국의 문제로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기억하옵소서... 주여 구하오니...오늘...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4. 행동의 사람: 느헤미야
* 그의 기도는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제가 돌아가겠습니다”는 행동의 결단 기도로 이어졌다.
* 그는 그 결단을 ‘오늘’ 실천하기 위해 은혜를 구했다(2:5). 그는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일을 ( )로 미루지 않았다.
5. 숙제
*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조국을 위해 기도하자.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리라’ 하신 말씀대로(마 19:30) 우리 조국이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고 동참하자.
* 조국의 허물은 ‘우리’ 죄로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빌자.
* 조국을 위해 내가 일할 분야를 찾고 ‘오늘’부터 행동으로 옮기며 기꺼이 대가를 치르자. 분열된 조국의 치유,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을 위해 ‘오늘’ 결단하고 행동에 나서자.
*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