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들(7): 부활하신 후에 믿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1. 성전은 무엇인가?

* 당시 백성에게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었다.

* 그러나 어떤 이들은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다.

*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셨다.

* 예수님은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언하셨다.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 믿지 않는 사람들

* 앞서 세례 요한의 증거가 있었고(1:29-34) 나다나엘의 고백도 있었지만(1:45-49),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 유대인들은 그들의 전통, 고정관념, 이권을 무너뜨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에 저항하며,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 사람들의 반응은 오늘날도 동일하다.

3. 표적으로 부활을 예고하심

* 표적을 구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성전인 내 몸을 죽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 요나의 표적 곧 부활이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을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결정적 표적이었다(마12:39, 16:4, 눅11:29, 행17:31).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4. 그러나 제자들도 부활하신 후에야 믿을 수 있었다.

*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성경과 예수님의 말씀을 1)지식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2)그 말씀이 실제가 되어 믿는 것은 다르다.

*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가 된 후에야 제자들은 믿을 수 있었다. 제자들에게 그러했다면 우리들에게도 그러하다.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증거하는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에 나는 어떠한가?

1) 지적 이해에 머무를 뿐 아직도 “미련하고...마음에 더디 믿는 자”에 속해 있는가?(눅24:25)

2)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에게 실제로 찾아오셔서, 마음이 뜨거워지고(24:32) 마음이 열려(24:44-45)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후, 삶의 모든 영역을 맡기고 부활의 증인(24:48)으로 살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