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당신에게(3): 예수님이 계시니 두려워 말라 (막6:45-52)
* 예수님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찾아오는 고난과 풍랑에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 본문 속에 다가온 세 가지 단어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 즉시(immediately),
- 밤 사경쯤에(about the fourth watch),
- 지나가려고 하시매(He meant to pass by them),
1. 주님은 제자된 우리가 어떤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기를 원하십니다. (45절; 요6:14-15; 요6:26-27)
* 사람들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야를 찾지만 예수님의 관심은 단지 먹고 사는 문제에 있지 않습니다.
2. 주님은 제자된 우리가 고난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아시며 마침내 다가오시는 분이십니다. (48절; 출33:21-23; 왕상19:11)
* 주님은 전혀 안 계신 것 같지만 우리의 힘겨운 상황을 알고 계십니다.
* 주님은 인생의 힘겨움에 지친 우리에게 다가와 당신의 존재를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3. 주님은 제자된 우리가 두려움을 벗어나 도전의 발걸음을 떼기 원하십니다. (마14:28-32)
* 베드로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발걸음에 단지 도전했을 뿐입니다.
* 최악의 실패는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배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적용과 숙제:
* 일 년을 지나온 팬데믹의 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몇 시간 동안이나 큰바람과 맞서 지친 제자들과도 같은 심정이십니까? 그런 나에게 주님은 오늘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 당신이 마지막으로 배 밖으로 나왔던 때는 언제입니까?
* Going deeper: John Ortberg, 2001, If You Want to Walk on Water, You've Got to Get Out of the Boat, Zondervan, Michi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