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푯대를 향하여(빌3:7-14) - 박성호 담임목사

* 희망찬 새해를 우리는 함께 맞이하였습니다. 혹시 새로운 목표와 결심을 세우고 실천하는 중이신가요, 아니면 아무런 목표 없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셨나요? 인간이 발전하고 진보하려면 변화해야 하는데 오히려 인간은 자기보호 본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지 않으려고 자신을 잔뜩 움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 존재한 인물 중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많이 닮아가려고 노력했던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 봅시다. 그가 가졌던 목표와 소망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기억해 보면서 우리가 각자 달려가고 있는 인생이라는 장거리 경주를 아름답게 마칠 때까지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 속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의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1. 인생이라는 장거리 경주에는 반드시 결승점(the goal)이 있어야 합니다(v.14).
* 본문이 말하고 있는 ‘푯대’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cf. 고전 9:24-26; 딤후 4:7-8; 히12:1-2).
*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2. 결승점까지 달려가는데 방해 되는 모든 과거를 잊어버려야 합니다(v.7, 13)
* “그러나”의 각오와 결단이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7절).
* 뒤에 있는 것들은 다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13절, 빌 3:20; 사 43:18-19; 히 8:10-12).

적용을 위한 질문:
* 나에게는 7-8절에 나타난 바울과도 같은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라는 가장 분명한 인생의 결승점이 있기 때문에 달라지게 된 나의 가치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훌훌 털어버려야 할 이전 과거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새해를 맞아 하나님 앞에서 결심한 신앙적인 결심을 기록해 보고 2025년 동안 잘 지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