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설교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라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라 (잠25:13)

1. 주어진 일에 충성하세요. (13절)

2.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사세요. (13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 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니라" (잠16:9)

3. 인생에 추수할 날을 기억하며 사세요. (13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90:10)

4. 오직 예수님을 위해 희생하세요. (13절)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10:42)

오른손교회의 시작

오른손교회의 시작 (행3:1-10)

1. 오른손교회는 (믿음)의 교회입니다. (6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1) 오른손으로 잡아 일으키다…누구의 믿음인가? (7절)

2) 은과 금이 없다(6절)


2. 오른손교회는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8절-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다)

1) 더불어 주목하여/우리를 보라! (4절)

2) 함께 성전으로 (8절)


3. 오른손교회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교회입니다.

1)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다 (7절-발과 발목/8절-걷기도,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

2) 나로 인해 기대어 사는 자들이 복을 받고 찬송하는 교회 (8절-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


적용과 숙제:

1. 우리 교회 장애인 아이들의 이름과 진단명을 기억해 주세요.

2. 장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격려와 힘이 되는 이웃가정이 많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해 주세요.


다시 걷는 광야에서

반복되는 삶의 어려움 앞에 다시 서는 사람의 절망은 더 깊습니다. 이미 그 목마름의 깊이를 체험한 이전 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찾은 광야에서 시인은 새로운 영적 유익을 얻게 됩니다. 시편 63편은 다윗이 유대광야에서 쓴 시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사무엘하 15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삼하 15:17, 삼하15:30).

다시 걷는 광야에서...

1. 하나님을 향한 ( ), 곧 ( )을 얻었다. (시편 63:1, 시편 63:3)

2. 영혼의 ( )을 얻었다(시편63:5, 시편63:6-7).

3. 믿음의 ( )를 얻었다 (시편 63:11, 삼하 15:18-20, 삼하 15:21).

-숙제-

* 내가 처음 주님을 만났던 날을 기억해보고, 배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 믿음의 동역자인 목원식구들에게 격려 엽서 보내기

사랑의 기다림

기다림은 쉽지 않습니다. 고통스럽고 죽음에 이르게도 합니다. 시편 44편은 도움과 구원을 호소하고 탄원하다 응답 없이 끝납니다. 그러나 미완성의 노래 같은 이 시편이 오늘 우리들에게 두 가지를 알려 줍니다.

첫째, 신자는 고난의 과정을 지날 때 하나님의 언약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단지 말씀의 약속을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 희생과 댓가를 치루더라도(시44:19, 22) 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고” 삶으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시44:17-18).

* 이때에, 욥의 기대가 가능합니다.“그런즉,(말씀에)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욥23:14). 욥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스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하나님의 길을 바로 따랐고 그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정한 음식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욥23:9-12). 신실하신 하나님의 일을 기다리는 동안 신자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냅니다.

둘째, 아직도 응답 없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신자가 최후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 (“헤세드”-자비, 사랑)입니다(44:26).

* 고통과 불확실의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여전히 신뢰하고 지켜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함이 없고 실수하지 않으시며, 실패가 없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십자가에서 자격 없는 죄인인 우리들에게 부어졌습니다.

다윗은 시편23:6절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사랑)하심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모두는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고, 십자가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사람들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멸망의 십자가까지 쫓아오셔서, 우리를 내려 놓으시고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의 죽음을 대신 죽어 주신 그리스도의 선하심과 사랑하심이 있었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를 모든 고통의 기다림 속에서도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롬8:37). 그래서, 신자는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려 응답 없이 고통스럽게 지나가는 기간에도 주의 사랑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에 매여 신자는 기다림 속에서 절망이 아니라 소망하며 여전히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뻐합니다(시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