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2): 안디옥 교회처럼

* 모두가 다 좋고 아름다운 교회에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좋은 교회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손에 꼽히는 좋고 아름다운 교회의 모델이었던 안디옥교회는 어떤 점에서 주님께 칭찬받고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교회였을까요?

I.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시는 교회 (행11:21)

1. 위기를 영적인 기회로 삼은 교회였습니다. (19-20절; 8:1; 1:8)

2. 영혼의 추수와 동역이 이루어진 교회였습니다. (21-26절)

3. 지속적인 가르침으로 제자를 길러낸 교회였습니다. (26절)

II. 한마음이 되어 오직 성령님께 순종하는 교회 (행13:1-4)

1. 인종적, 사회정치적 장벽을 뛰어넘은 리더십으로 한마음을 이룬 교회였습니다. (13:1)

2. 성령이 말씀하시면 힘든 사명도 감당하는 교회였습니다. (2-4절)

III. 자신을 넘어 열방의 등대가 되는 교회 (행15:30-35)

1. 미약했을 때부터 형제들을 구제하는 교회였습니다. (11:27-30)

2. 세계선교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교회였습니다. (15:30-35; 18:18-23)

* 아름다운 교회는 우리 교회와 남의 교회의 구분을 두지 않습니다. 주님이 마음을 주시면 기꺼이 섬겨야 합니다.

* 우리 교회가 저수지와도 같이 어디든지 흘려보내고 등대와도 같이 지친 영혼들에게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IV. 적용과 숙제

1)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교회의 지체가 되기 위해 실천에 옮겨야 할 행동은 무엇이 있나요? 그중에 한 가지만 이번 주에 행동으로 옮겨보십시오.

2) 롬8:1-4, 5-11, 12-17을 계속 암송하세요. 7월21일까지 매일 5-10번씩 소리 내어 읽고 쓰고 암송하십시오.

아름다운 교회(1): 상처입은 치유자들

* 다윗이 숨어 지내던 아둘람 동굴에 4백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찾아와 아둘람 공동체가 형성됩니다.

'다윗 공동체'는 신약 교회를 미리 잘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교회는 어떤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야 할까요?

I. 상처가 치유되고 온전한 회복이 일어나는 공동체입니다

* 아름다운 교회는 상처 입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세상의 피난처(아둘람)이며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이들이 회복을 얻는 야전병원 같은 곳입니다. (삼상22:1-2)

* 아름다운 교회는 온전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공동체입니다. (삼상23:13; 삼하2:2-3; 삼하15:28, 21)

II. 위기 속에서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공동체입니다

* 다윗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으며 공동체가 위기에 빠지기도 합니다. (삼상27:1-7; 삼상29:1-2)

*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위기에 빠진 공동체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삼상29:9-30:6)

III. 공로가 아니라 은혜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동체입니다

* 아름다운 교회는 공로(by works)의 원리가 흐르지 않고 은혜(by grace)의 원리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동체입니다.

* 참된 공동체는 브솔 시내에 뒤쳐진 이들도 먹이고 돌보며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합니다. (삼상30:11-12a; 30:21-25)

IV. 적용과 숙제

1) 최근 나에게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어떤 마음이 흐르고 있나요? 교회에 실망하고 사람에게 실망하여 분노나 상처만 남은 감정이 있다면 하나님은 오늘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2) 내가 오늘 찾아가서 돌보아야 할 '애굽 사람'과 '남은 이백 명'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실 건가요?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적어 보십시오.

3) 롬8:1-4, 5-11, 12-17을 계속 암송하십시오. 7월21일까지 매일 5-10번씩 소리 내어 읽고 쓰고 암송하세요.

그리스도인(2): 왕의 음식을 거부하는 자

*기독교의 위기라 불리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I. 세상을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일반적인 자세

1. 도피(escapism):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2. 동화(assimilation):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그러나 바람직한 자세는 "세상 안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요17:11,14)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II.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오는 세상의 도전들

1. 우리에게 더 위대한 신이 있는 것처럼 미혹합니다(2절).

2. 우리를 세속의 문화로 교육시키려 합니다(4절).

3. 우리의 정체성을 바꾸려 합니다(7절, 5절).

III. 세상이 주는 도전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1. 믿음의 방어선(Maginot line)을 긋고 지켜내야 합니다(8절).

2. 고결한 인격과 담대한 기도로 견뎌내야 합니다(단6:9-10).

IV. 적용과 숙제

1) 우리 가정이 지키고 있는 신앙의 전통은 무엇이 있습니까? 다음 세대에게 그 신앙의 전통을 계승시키는 선구자가 되기 위해 결심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2) 현재 믿음의 위기를 겪고 있는 분이 혹시 계신가요? 그렇다면 믿음의 동역자를 찾아 자신의 위태로운 마음을 함께 나누십시오. 그리고 기도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3) 롬8:1-4, 5-11, 12-17을 계속 암송하십시오. 7월21일까지 매일 5-10번씩 소리 내어 읽고 쓰고 암송하세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 곧 상속자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v12)"

1. 우리는 '빚진 자'이다.

* 우리는 모두 죄에 팔려서 육신에 '빚진 자'(채무자, debtor)였다.

* 그런 우리의 죄 값을 하나님께서 아들의 피로 치르시고 우리를 사셨다(고전6:19-20, 벧전1:18-19, 계5:9-10).

* 이제는 육신에 빚진 자로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께 빚진 자로 살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by the Spirit)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v13)"

2.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라.

* 육신에 빚진 자로 육신(sarx, 몸, flesh, sinful nature, 죄로 물든 옛 자아)에 매여 욕망을 따라 살면, 반드시 ( )는다.

* 살기 원하는가? 욕망과 더불어 끊임없이 살아나는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put to death). 그러나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이길 수 없다.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자. 그러면 살 것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vv14-17)"

3.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가? 그렇다면

1)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순종의 삶을 산다(14절).

2)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크게 부른다(cry, cry out, 15절).

3)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시는 성령의 증언을 듣는다(16절).

4) 하나님의 상속자이다(17절).

5)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영광과 함께 고난도 받는다(17절).

4. 숙제

1) 육신에 빚진 자로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살지 않고, 성령에 의지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고 성령을 따라 살기

* 우리를 죄로 유혹하는 욕망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갈5:24).

* 지은 죄를 진실하게 회개한 후에는 죄책감에 눌려 살지 말라. 예수님이 주신 자유는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갈5:1).

2)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로 살기

*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로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와 영광을 알고(엡1:17-19) 천국에서뿐 아니라 이 땅에서도 누리며 살라.

*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고난도 함께 받으라.

3) 롬8:1-4, 5-11, 12-17을 암송하기. 7월21일까지 매일 5-10번씩 소리 내어 읽고 쓰고 암송하기

* 여러분의 마음 판에 새겨진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워서 성도들과 함께 기업(상속)을 받게 할 것이다(행20:32).

그리스도인(1): 보배를 가진 질그릇

* 모든 사물에게는 독특한 존재의 목적과 사명이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사명이 있습니다.

*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드러내는 데에 있습니다.

A. 그리스도인들이 드러내야 할 두가지 모습 (5절)

1.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Lordship)

2. 예수를 위하여 자신이 종 된 것(Servantship)

B.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보배를 가진 질그릇 (7절)

1. Lordship의 증거: 보배됨의 고귀함을 아는 마음

* 우리에게 보배란?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우리 마음에 비추어진 사실입니다. (6절)

2. Servantship의 증거: 질그릇의 무력함과 연약함을 인정하는 마음

* 욱여쌈, 답답한 일, 박해, 거꾸러뜨림이 인생에 찾아와도 그리스도인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8-9절)

* 고난과 희생, 심지어는 사망까지도 궁극적으로는 예수의 생명을 통해 아름답게 나타나게 됩니다. (10-12절)

그러므로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과 우리의 연약함이 공존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고난 과 희생을 받아들이며 마침내 완성될 참된 생명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No Cross, No Crown!

C. 숙제

1) 요즘 내 삶에 찾아온 고난과 시련은 내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감당하고 이겨야 할 이유를 어딘가에 적고 결단해 보세요.

2) 로마서 8장을 계속 외워 가시면서 8장 중후반에서 말하는 영광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 기쁨을 주변의 누군가와 이번 주에 나누어 보세요.

성령을 따라 살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vv5-8)"

1. 두 부류

* '육신'(the flesh, sarx, sinful nature)을 따르는 자들이 있고 '영'(the Spirit) 곧 성령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2. 육신을 따라 사는 자들

1) 생각(mind, thought)을 '육신의 일'에 두고 육신의 욕망(desires of the flesh)을 따라 산다(5-6절).

2)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하나님 법에 굴복하지 않기 때문이다(7절).

* 인간의 이성과 자기의 판단을 믿고 자기가 법이 되어 산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다(8절).

* 자기가 삶의 주인 되어 자기만족을 위해 산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v9)"

3. 성령을 따라 사는 자들

1)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고 거듭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정죄'를 받지 않으며,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1-2절).

2) 내 속에 성령이 거하신다(9절, 요14:16-17, 고전3:16, 엡1:13).

3) 내 안에 거하는 성령으로 내 '죽을 몸'도 부활에 동참한다(11절).

4. 진단: 나는 위의 두 부류 중 어디에 속해 있는가?

* 나는 하루 종일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가?(5절) '육신의 일'인가? '영의 일'인가?

* 내 돈, 시간, 혀를 지배하는 것은 내 욕망인가? 성령이신가? 특히 유혹, 분노, 시련 중에 있을 때, 육신의 욕망과 성령 둘 중 나는 어느 것에 굴복하는가?(6-7절, 갈5:16-26, 6:7-8)

* 나는 하나님의 기쁨과 내 만족 중 무엇을 구하는가?(8절)

* 나를 가르치며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이 내 속에 거하고 계신가?(9절, 느9:20, 눅12:12, 요14:26, 16:7-8, 요일2:27)

5. 숙제

1) 아직 거듭나지 못한 분은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고 영접하기

*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실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육신의 욕망을 제어하고 성령을 따라 살기

* 제3 지대는 없다. 거듭났으면, 내 속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 )하고 순종하자.

*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고(고전12:7-11)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갈5:22-24).

3) 롬8:1-4, 5-11을 암송하기. 두 주간 매일 10번 소리 내어 읽기

죄와 사망의 사슬을 끊으신 예수님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v1)"

1. '그러므로'(therefore)

1) 살아계신 한 분 창조주 하나님께서(롬1:18-23)

2) 그분을 떠나 모두 죄인이 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3:9-12)

3) 그의 아들을 보내 속죄 제물로 우리 죄를 지고 대신 죽게 하셔서 그를 믿는 자마다 '의롭다' 선고하셨기 때문에(3:19-26)

4) '그러므로' 이제 믿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10:9-15), 곧 예수 안에 거하게 된 자들에게는 '정죄함' (condemnation)이 없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v2)"

2. '이는'(because)

* 정죄함이 없어진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역사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law)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1)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2) 육신에 죄를 정하사 (v3)"

3. 하나님께서 하셨다.

* "육신(sarx, 몸, flesh, sinful nature, 죄로 물든 옛 자아)으로 말미암아" 힘이 약해진 율법(Torah)은 '그것' 곧 죄와 사망의 사슬을 끊고 죄인인 나를 구원하는 그 일을 할 수 없었다.

* 그래서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

4. 어떻게 하셨는가?

1) 죄가 없는 자기 아들을 죄인인 우리와 같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게 하셨다(요1:14).

2) "God condemned [judged] sin in the flesh."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지고 죽은 그의 몸에서 죄를 심판하셨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v4)"

5. 그 결과 율법의 요구가 성취되다.

*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죄이며, 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 살기 위해서, 율법은 우리에게 모든 율법을 온전히 지킬 것을 요구한다(신30장, 마5:17-20, 눅10:25-28, 갈3:10, 약2:10-11).

*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은 아들의 몸에서 '죄'를 못 박음으로(심판함으로) 죄와 사망의 결박을 푸시고,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셨다.

6. 숙제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리기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곧 거듭난 자들에게는 자유가 이미 주어졌다. 죄 아래 살던 습성을 버리고, 마음껏 자유를 누리자.

* "예수 결박 푸셨도다."

2) 성령을 따라 살면서, 죄와 사망의 법과 싸우며 욕망을 다스리기

3) 롬8:1-4을 암송하기. 매일 10번 반복하여 소리 내어 읽기

선교 5: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기 위함이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vv1-3)"

1. 선교(전도)란?(1-3절)

* 선교는 여러 백성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이다.

* 다시 말하면, 선교란 하나님의 구원과 그가 행하신 영광스럽고 놀라운 일들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하는 것이다.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vv5,7,9)"

2. 선교의 목적(4-9절)

* 선교의 목적은 영혼구원을 넘어선다. 선교의 궁극적 목적은 만국의 족속들이 그들이 만든 헛된 우상을 버리고(사44:9-17) 그들의 창조주께 돌아와 하나님을 예배하게하는 것이다(사42:5,8, 45:12,18,22).

*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모든 족속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여 제자삼아야 하는 이유이다(마24:14, 28:19, 계7:9-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vv10,13)"

3. 그가 오신다(10-13절).

* 만왕의 왕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다녀가셨다.

* 마지막 날에 의로 세계를 다스리고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이다.

4. 찬양하며 살자.

* 복음을 듣고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는가?

* 새 노래로 여호와를 송축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날마다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자(시29:2, 사42:10-12).

*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된 목적이며 존재의 이유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선교(전도)이다.

5. 숙제

1)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또한 목장, 교회에서 함께 찬송하기

* 찬양할 때 비로소 사람이 사람 되고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참 기쁨과 행복과 삶의 의미를 하나님의 존전에서 누릴 수 있다.

* 나는 이 기쁨과 행복을 맛보아 알고 있는가?

2) VIP들과 직장 동료, 만국의 족속들 앞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그의 행적을 찬송하며 선포하기(사12장)

* 그래서 그들도 사람이 만든 헛된 우상과 신들을 버리고 그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도록 인도하자(사43:21).

* 이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3) 올해, 혹은 2년 안에 단기선교 참가하기. 희망 선교지: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v1)"

1. 복음전도의 시작은 함께 하는 것이다.

* 복음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이다.

* 이 말씀은 태초부터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이 곧 ( )이시다. (요1:1)

* 우리 시대는 혼자 있는 외로운 시대이다. 우리는 누구와 함께 하는가?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v2)"

2. 복음전도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는 것이다.

* 하나님의 본질 그대로 나타나셨다. (요 1:14, 히 1:3)

* 세상은 나타내기를 싫어하고 감추려 한다 (요1:10-11). 복음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교제하는 것이다.

* 우리는 목장에서 나의 어떤 모습을 드러내는가? (1:7-9)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복음은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형태로 전해져야 한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v3)"

3. 복음전도의 목적은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사귀는 방법은 무엇인가? (4:20)

* 우리는 가정과 교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교제하는가?

결론: 우리는 어떻게 전도해야 하나?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명의 말씀이 곧 전도의 주체다. 전도의 기쁨을 누리시라. (1:4)

4. 숙제

1) 일 주일에 한번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과 함께 시간 보내기

2) 자녀와 함께 식사하기 전에 성경말씀 한 구절씩 읽기

3) 부부가 자기 전에 성경 말씀 한 구절씩 함께 읽기

4) 전도대상자와 함께 식사하며, 나의 연약한 모습 공개하기/ 말씀을 실천하면서 누린 기쁨을 나누기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vv2-3)

1.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 성경에서 '악인'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자리에 앉아 욕망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가리킨다(4-11절, 시10:3-4, 14:1).

* 세상을 두루 살펴보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형통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본다.

* 아삽은 이런 현실을 보며 실족할 뻔했다(12-16절). 그의 마음에 심한 질투와 고통이 일어났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vv17-19)

2. 종말을 통해 과정을 보라.

* 과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정이 선했는지 악했는지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 판별하는 기준은 종말이 제공한다.

* 그러므로 종말을 통해 과정을 보라(눅12:16-21, 16:19-31).

3. 심판자가 살아계시다.

* 공의로 선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 악인의 종말은 시작되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잠11:7).

*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면서 악해야 형통하는 줄 착각하여 악인이 되지 않도록 나를 지키라(시75:2, 92:7, 잠24:19-20).

* 아삽처럼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종말'이 있음을 깨달으라.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 앞에 설 마지막 그 날을 준비하며 살라. 이것이 진정한 지혜이다(잠1:7, 전12:1-14).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vv22, 23, 26, 28)

4. 어떤 삶을 살 것인가?

1) 겸손한 삶: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

* 나도 짐승과 다름없는 '우매 무지'한 피조물임을 잊지 말자.

2) 동행하는 삶: 나는 어떻게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3) 노년에 몸과 마음이 쇠약해질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

* 세상 모든 것이 흔들리고 파멸되어도 망하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 외에 의지할 다른 것은 하늘과 땅 어디에도 없다(25절).

4)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는 삶: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그분이 내게 행하신 모든 은혜들을 전파하며 살자.

5. 숙제

1) 자녀(잠23:25): 감사를 담아 선물드리기( ), 문안드리기( ), 들어드리기( ), 함께 음식 먹기( ), 모시고 산책하기( )

2) 부모(26절): 기도 시간 늘리고( ) 성경 읽고 묵상하면서( ) 든든한 반석이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동행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