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을 도웁시다.

우리 교회는 주일 헌금 외에 매년 3번,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에 특별헌금을 드립니다. 그 중에 성탄절 헌금은 교회 안팎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의 생활비 보조와 장학금,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 양로원에 계신 노부모님들, 탈북 동포, 무숙자들을 돕는데 매년 전액을 사용해왔습니다. 올해도 다음 주일에 드릴 성탄 감사헌금은 모두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심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성도님들이 헌금에 함께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지나가는 2017년 한 해를 더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더 기쁘게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작은 헌금도 따뜻한 마음에 사랑을 담아 드리면, 어려운 가정에 큰 힘과 소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도 참여하도록 권하면 어려서부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중고등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우리 교회 중고등부 자녀들은 매년 두 번 여름과 겨울에 수련회를 갖습니다. 이번 동계 수련회는 12월27-30일(수-토)에 Mt. Hermon Retreat Center에서 열립니다. 170명의 자녀들과 40명의 소그룹 리더가 참여합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Beloved’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듣는데, 무엇보다도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이 강하게 임하셔서 자녀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일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신앙의 핵심 중에 핵심이지만, 자녀들이 성령을 경험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있어서는 주일 예배보다 수련회를 통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이지만 그래도 부모님 곁을 떠나 며칠 머물면서, 인터넷도 TV도 없고, 게임도 못하고, 스마트폰도 잘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 오직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집중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찬양을 인도할 찬양팀과, 형, 언니로 소그룹을 맡아서 수련회 기간 동안 동생들을 돌보며 기도와 말씀으로 섬길 리더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김승균 목사님, Brian Hwang 전도사님, Sarah Nam 전도사님, David Moon 목사님께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자녀들이 수련회를 통해 그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면, 그들은 완전히 변화되어 내려올 것입니다. 공부하는 목적이 달라지고 삶의 목표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 사람’이 아니라 모세처럼, 다윗처럼, 베드로와 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가정을 도웁시다.

우리 교회는 주일 헌금 외에 매년 3번,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에 특별헌금을 드립니다. 그 중에 성탄절 헌금은 교회 안팎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의 생활비 보조와 장학금,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 양로원에 계신 노부모님들, 탈북 동포, 무숙자들을 돕는데 매년 전액을 사용해왔습니다. 올해도 다음 주일에 드릴 성탄 감사헌금은 모두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심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성도님들이 헌금에 함께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지나가는 2017년 한 해를 더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더 기쁘게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작은 헌금도 따뜻한 마음에 사랑을 담아 드리면, 어려운 가정에 큰 힘과 소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도 참여하도록 권하면 어려서부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2018년 교회 방향은 “성숙”입니다.

우리 교회는 4년을 주기로 하여, 첫 해는 “영혼구원”, 둘째 해는 “성숙”, 셋째 해는 “선교”, 그리고 넷째 해는 모든 목장이 한 해 동안 안식년을 갖고 전교인을 성경통독 소그룹으로 재편성하여 신구약성경을 일독하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내 평생에 한 영혼을 구원하자”는 표어와 함께 “영혼구원”의 해로 보내었고, 새해는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가자”는 표어로 올해 구원을 받은 분들과 함께 전교인이 예수님께 배우며 “성숙”의 길을 걷는 해로 보낼 것입니다.

올해 남은 주일에는 새해 “성숙”을 준비하는 설교를 들을 것입니다.
12월10일 마11:28-30 “내게 배우라”
12월17일 벧전1:23~2:5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 
12월24일 엡4:15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성탄감사주일 
12월31일 엡4:16 “그 몸을 자라게 하며”

그리고 새해에는 매월 주제를 아래와 같이 정하여 우리가 닮아가야 할 예수님의 성품과 삶을 배워갈 것입니다. 1월 순종, 2월 기도, 3월 고난의 길, 4월 리더십, 5월 사랑, 6월 전도, 7월 열정, 8월 섬김, 9월 주의 전을 사모함, 10월 동역, 11월 긍휼, 12월 겸손. 새해에는 여러분에게 매월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쁨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합시다.

대강절(강림절 Advent)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이 세상에 오심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절기이며, 동시에 장차 만왕의 왕으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메시야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이 시기에 특별집회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내일부터 23일까지 “성령을 받으라”는 주제로 두 주간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새벽예배 자리를 늘 지켜왔던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평소에 새벽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던 분들도 이 기간에는 시간을 만들어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신데, 새벽예배 참석 여부는 그 날 새벽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날 저녁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새벽예배에 참석하기를 정말 원하신다면, 전날에 저녁을 일찍 드시고 기도한 후에 일찍 잠자리에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새벽에 깨는 순간 망설여질 때 일어나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2017년 한 해를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죄의 짐이나 버리고 가야 할 나쁜 습관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이번 주제에 따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시려고, 여러분이 오기를 기다리실 것입니다. 내일 새벽 5:45에 뵙겠습니다.

2018년 교회 방향은 “성숙”입니다.

우리 교회는 4년을 주기로 하여, 첫 해는 “영혼구원”, 둘째 해는 “성숙”, 셋째 해는 “선교”, 그리고 넷째 해는 모든 목장이 한 해 동안 안식년을 갖고 전교인을 성경통독 소그룹으로 재편성하여 신구약성경을 일독하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내 평생에 한 영혼을 구원하자”는 표어와 함께 “영혼구원”의 해로 보내었고, 새해는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가자”는 표어로 올해 구원을 받은 분들과 함께 전교인이 예수님께 배우며 “성숙”의 길을 걷는 해로 보낼 것입니다.

올해 남은 주일에는 새해 “성숙”을 준비하는 설교를 들을 것입니다.
12월10일 마11:28-30 “내게 배우라”
12월17일 벧전1:23~2:5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 
12월24일 엡4:15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성탄감사주일 
12월31일 엡4:16 “그 몸을 자라게 하며”

그리고 새해에는 매월 주제를 아래와 같이 정하여 우리가 닮아가야 할 예수님의 성품과 삶을 배워갈 것입니다. 1월 순종, 2월 기도, 3월 고난의 길, 4월 리더십, 5월 사랑, 6월 전도, 7월 열정, 8월 섬김, 9월 주의 전을 사모함, 10월 동역, 11월 긍휼, 12월 겸손. 새해에는 여러분에게 매월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쁨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합시다.

대강절(강림절 Advent)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이 세상에 오심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절기이며, 동시에 장차 만왕의 왕으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메시야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이 시기에 특별집회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내일부터 23일까지 “성령을 받으라”는 주제로 두 주간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새벽예배 자리를 늘 지켜왔던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평소에 새벽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던 분들도 이 기간에는 시간을 만들어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신데, 새벽예배 참석 여부는 그 날 새벽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날 저녁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새벽예배에 참석하기를 정말 원하신다면, 전날에 저녁을 일찍 드시고 기도한 후에 일찍 잠자리에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새벽에 깨는 순간 망설여질 때 일어나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2017년 한 해를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죄의 짐이나 버리고 가야 할 나쁜 습관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이번 주제에 따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시려고, 여러분이 오기를 기다리실 것입니다. 내일 새벽 5:45에 뵙겠습니다.

교회 재정 지출에 관하여

올해에도 교회에 재정을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아무도 모르게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일조와 여러 헌금을 즐겁게 드려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이제 곧 있을 2017년 한 해의 재정 결산과 2018년 예산안 수립을 앞두고, 여러분이 드린 헌금이 보다 더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전에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제가 목회하는 동안 우리 교회는 우리 자신을 위해 쓰는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가능하면 많은 재정을 선교에 사용하고, 또한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2세 교역자들을 청빙하고 사례를 드리는데 사용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적게나마 어려운 가정들과 미자립 교회를 도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10년 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에도 우리는 예배당 건축 자재를 가능하면 모두 검소한 것으로 했고, 대부분의 가구와 의자들도 저렴한 것들로 사거나 중고품을 기증 받아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방마다 의자들의 색깔과 모양이 모두 달라서 초라해보여도, 우리는 부끄러움 없이 지내왔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큰 회사에 근무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회사 동료들이 회식을 하며 회사 돈을 펑펑 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기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면 결코 그렇게 쓰지 않았을 텐데, 회사 돈이라 아깝지 않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식당들이 잘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상의 풍조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교회에도 조금 스며들어온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교회가 어느덧 부자 교회가 된 것처럼, 교회 재정을 헤프게 사용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는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내 지갑의 돈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컵을 사무실에 가져와서 1, 2 주 사용하고, 화장실 휴지도 깨끗한 것은 주워 와서 다시 사용합니다. 교회에 손님이 오셔서 식사 대접을 하게 될 때에, 그 손님이 교회 손님인지 아니면 저의 손님에 가까운지를 구분하여, 교회 손님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정부에 청구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교회 재정과 교회 물건 사용에 관하여는 하나님 앞과 성도님들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이 일에 여러분도 저와 같으시지만, 혹시라도 그러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올해 결산을 하고 새해 예산을 신청하면서 바로 잡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중지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꼭 써야 할 비용은 당연히 지출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하십시오.

그래서 교회 재정이 선교와 자녀교육을 위해, 그리고 작은 미자립 교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데 바르게 더 많이 사용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풍성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교회 재정 지출에 관하여

올해에도 교회에 재정을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아무도 모르게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일조와 여러 헌금을 즐겁게 드려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이제 곧 있을 2017년 한 해의 재정 결산과 2018년 예산안 수립을 앞두고, 여러분이 드린 헌금이 보다 더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전에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제가 목회하는 동안 우리 교회는 우리 자신을 위해 쓰는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가능하면 많은 재정을 선교에 사용하고, 또한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2세 교역자들을 청빙하고 사례를 드리는데 사용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적게나마 어려운 가정들과 미자립 교회를 도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10년 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에도 우리는 예배당 건축 자재를 가능하면 모두 검소한 것으로 했고, 대부분의 가구와 의자들도 저렴한 것들로 사거나 중고품을 기증 받아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방마다 의자들의 색깔과 모양이 모두 달라서 초라해보여도, 우리는 부끄러움 없이 지내왔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큰 회사에 근무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회사 동료들이 회식을 하며 회사 돈을 펑펑 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기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면 결코 그렇게 쓰지 않았을 텐데, 회사 돈이라 아깝지 않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식당들이 잘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상의 풍조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교회에도 조금 스며들어온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교회가 어느덧 부자 교회가 된 것처럼, 교회 재정을 헤프게 사용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는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내 지갑의 돈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컵을 사무실에 가져와서 1, 2 주 사용하고, 화장실 휴지도 깨끗한 것은 주워 와서 다시 사용합니다. 교회에 손님이 오셔서 식사 대접을 하게 될 때에, 그 손님이 교회 손님인지 아니면 저의 손님에 가까운지를 구분하여, 교회 손님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정부에 청구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교회 재정과 교회 물건 사용에 관하여는 하나님 앞과 성도님들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이 일에 여러분도 저와 같으시지만, 혹시라도 그러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올해 결산을 하고 새해 예산을 신청하면서 바로 잡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중지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꼭 써야 할 비용은 당연히 지출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하십시오.

그래서 교회 재정이 선교와 자녀교육을 위해, 그리고 작은 미자립 교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어려운 가정들을 돕는데 바르게 더 많이 사용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풍성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영어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 주일 12월3일 오전10시에 본당에서 영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모든 교인들이 연합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1~12학년 자녀들, EM 회중, 그리고 영어로 예배드릴 수 있는 모든 장년들은 이 예배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장년 10시 2부 예배는 장소만 EM 예배실로 옮겨서 드릴뿐 동일하게 드리며, 당일 장년 1, 3부 예배는 본당에서 드립니다. 영유아부(0세~3세)와 유치부(4세, kindergarten) 예배는 평상시와 같이 그대로 드리고,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11:45 예배도 평상시와 같이 드립니다.

영어 연합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첫째, 자녀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예배가 무엇인지를 느끼고 예배의 기쁨을 맛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교회의 참 모습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자녀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우리 교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품게 하기 위함입니다.

넷째, 이 교회가 늘 부모님들의 것이고 자신들은 덤으로 다닌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녀들이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 교회에 대해 주인의식(ownership)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섯째, 교회에 실망하거나 어떤 이유로 교회를 떠난 자녀들을 부모가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다시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예배는 20~30년 뒤 다음 세대의 임마누엘장로교회로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위의 목적들이 주님의 은총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영어 연합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한미봉사회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한미봉사회는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사회와 노인분들을 성실하게 섬겨온 귀한 봉사단체입니다. 우리 교회가 여러 해 전에 기증한 중고 밴(van)으로 일주일에 두 번 노인아파트에 계신 분들을 모셔와 노인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 외에 건강 프로그램 등 사회복지 전반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하여 8인승 새 차량이 한 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새 밴이 구입되면, 노인아파트에 계신 독거 노인분들과 초기 치매를 앓고 계신 노부모님들을 더 많이 모시고 와서,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도록 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모금액은 1만불입니다. 돕기 원하시는 분들은 헌금 봉투에 “한미봉사회 밴 구입”이라고 써서 지정헌금을 해주세요. 커피 한 잔 2불, 간소한 음식 한 그릇 값 10불을 절약하여 드리는 작은 헌금이 외롭게 살아가시는 노부모님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한미봉사회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한미봉사회는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사회와 노인분들을 성실하게 섬겨온 귀한 봉사단체입니다. 우리 교회가 여러 해 전에 기증한 중고 밴(van)으로 일주일에 두 번 노인아파트에 계신 분들을 모셔와 노인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 외에 건강 프로그램 등 사회복지 전반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하여 8인승 새 차량이 한 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새 밴이 구입되면, 노인아파트에 계신 독거 노인분들과 초기 치매를 앓고 계신 노부모님들을 더 많이 모시고 와서,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도록 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모금액은 1만불입니다. 돕기 원하시는 분들은 헌금 봉투에 “한미봉사회 밴 구입”이라고 써서 지정헌금을 해주세요. 커피 한 잔 2불, 간소한 음식 한 그릇 값 10불을 절약하여 드리는 작은 헌금이 외롭게 살아가시는 노부모님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영어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 주일 12월3일 오전10시에 본당에서 영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모든 교인들이 연합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1~12학년 자녀들, EM 회중, 그리고 영어로 예배드릴 수 있는 모든 장년들은 이 예배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장년 10시 2부 예배는 장소만 EM 예배실로 옮겨서 드릴뿐 동일하게 드리며, 당일 장년 1, 3부 예배는 본당에서 드립니다. 영유아부(0세~3세)와 유치부(4세, kindergarten) 예배는 평상시와 같이 그대로 드리고,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11:45 예배도 평상시와 같이 드립니다.

영어 연합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첫째, 자녀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예배가 무엇인지를 느끼고 예배의 기쁨을 맛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교회의 참 모습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자녀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우리 교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품게 하기 위함입니다.

넷째, 이 교회가 늘 부모님들의 것이고 자신들은 덤으로 다닌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녀들이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 교회에 대해 주인의식(ownership)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섯째, 교회에 실망하거나 어떤 이유로 교회를 떠난 자녀들을 부모가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다시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예배는 20~30년 뒤 다음 세대의 임마누엘장로교회로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위의 목적들이 주님의 은총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영어 연합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합시다.

여러분은 땀 흘려 일하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괴로움으로 여기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고통으로 여깁니다. 그렇다면 노동은 저주일까요? 축복일까요?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죄를 범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하시고, 사람들은 저주 받은 땅에서 평생 땀을 흘려 노동을 해서 먹고 살도록 벌을 내리셨습니다(창3:17-19).

그렇다면 노동은 저주가 아닐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죄를 범하였을 때, 하나님은 인간을 유혹한 뱀을 저주하셨고(3:14-15) 또한 땅을 저주하셨습니다(3:17, 5:29, 8:21). 그렇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저주하셨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평생 땀 흘려 일하도록 하신 것이 벌은 벌이지만, 저주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벌을 주신 이유는 저주 받은 땅에서 흙을 일구며 평생 땀 흘려 일하는 것을 통해, 우리가 흙으로 지어진 피조물임을 깨달으며(2:7)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을 배우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3:19). 그러므로 땀 흘려 일하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노동을 통해 우리는 겸손을 배우고,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이 다분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보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며 기쁨이고 권리와 의무이지, 가능하면 피해야 할 기피대상이나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목수로 일하셨고(막6:3),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에도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마4:23, 요5:18).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파하며 선교여행을 다닐 때에 주야로 힘써 일했습니다(살후3:8). 사례를 받을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즐겁게 일하는 본을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3:9). 그러면서 그는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명했습니다(3:10).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십시오. 자녀들에게 흙 한번 안 묻히고 연장 한번 안 들게 하고 설거지 한번 안 하게 하는 것이 자녀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가정에서 일의 즐거움을 맛보지 못한 아이들은 직장이나 세상 어디에서도 땀 흘려 일하기를 싫어하는 ‘불한당’(아닐 不, 땀 汗, 무리 黨)이 되기 쉽습니다.

오늘 예배 후에 사역박람회를 둘러보시고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합시다. 추수감사절을 우리에게 물려준 청교도들에게도 경건한 신앙생활, 검소한 삶과 함께 노동은 그들의 기쁨이요 권리요 의무였습니다. 일합시다. 일하되 축복으로 알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일합시다. 추수의 감사와 함께 성숙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합시다.

여러분은 땀 흘려 일하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괴로움으로 여기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고통으로 여깁니다. 그렇다면 노동은 저주일까요? 축복일까요?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죄를 범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하시고, 사람들은 저주 받은 땅에서 평생 땀을 흘려 노동을 해서 먹고 살도록 벌을 내리셨습니다(창3:17-19).

그렇다면 노동은 저주가 아닐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죄를 범하였을 때, 하나님은 인간을 유혹한 뱀을 저주하셨고(3:14-15) 또한 땅을 저주하셨습니다(3:17, 5:29, 8:21). 그렇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저주하셨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평생 땀 흘려 일하도록 하신 것이 벌은 벌이지만, 저주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벌을 주신 이유는 저주 받은 땅에서 흙을 일구며 평생 땀 흘려 일하는 것을 통해, 우리가 흙으로 지어진 피조물임을 깨달으며(2:7)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을 배우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3:19). 그러므로 땀 흘려 일하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노동을 통해 우리는 겸손을 배우고,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이 다분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보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며 기쁨이고 권리와 의무이지, 가능하면 피해야 할 기피대상이나 골칫거리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목수로 일하셨고(막6:3),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에도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마4:23, 요5:18).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파하며 선교여행을 다닐 때에 주야로 힘써 일했습니다(살후3:8). 사례를 받을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즐겁게 일하는 본을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3:9). 그러면서 그는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명했습니다(3:10).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십시오. 자녀들에게 흙 한번 안 묻히고 연장 한번 안 들게 하고 설거지 한번 안 하게 하는 것이 자녀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가정에서 일의 즐거움을 맛보지 못한 아이들은 직장이나 세상 어디에서도 땀 흘려 일하기를 싫어하는 ‘불한당’(아닐 不, 땀 汗, 무리 黨)이 되기 쉽습니다.

오늘 예배 후에 사역박람회를 둘러보시고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합시다. 추수감사절을 우리에게 물려준 청교도들에게도 경건한 신앙생활, 검소한 삶과 함께 노동은 그들의 기쁨이요 권리요 의무였습니다. 일합시다. 일하되 축복으로 알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일합시다. 추수의 감사와 함께 성숙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018년 자원봉사신청을 받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우리 교회는 자원봉사신청을 하는 기간을 갖는데, 올해는 오늘부터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받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떤 부서에서 섬길지를 놓고 기도하고, 또 로비에서 진행되는 ‘사역박람회’를 둘러보시고 관심 있는 부서에 문의를 하신 후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는 10 사역위원회가 있고, 그 아래 160여개의 팀들이 있어서, 매년 500여명의 성도님들이 자원봉사신청을 한 후 섬겨왔습니다. 우리 교회가 교회 안팎을 섬기며 활발하게 살아있는 교회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며,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름 없이 섬겨온 많은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매년 섬겨오신 분들 외에, 우리 교회 가족이 된 후 아직 한 번도 봉사신청을 하지 않았던 분들도 다수 참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셨으며(막10;4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행20:35).

내가 시간을 내고 땀을 흘려서 섬기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나를 통하여, 교회 안에 여러 어린 자녀들, 교회 밖에 투병하는 분들, 무숙자들, 양로원에 계신 노부모님들, 그리고 선교지에 잃어버린 영혼들에게로 흘러가지만, 실제로 더 큰 은혜를 받는 것은 섬김을 받는 그들보다 섬기는 나 자신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미 섬겨보신 많은 분들이 한결같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첫째, 먼저 오늘 나누어드린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읽어보세요. 
둘째, 사역박람회에 가셔서 찾아가 어떤 사역들이 진행되는지 문의해보세요. 또한 목자/부목자님들이나 현재 그 부서에서 섬기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셋째, 나에게 주신 은사, 그 사역을 위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나의 시간, 그리고 어떤 사역이 나에게 기쁨을 주는지 등을 고려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1~2 부서를 체크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교회는 예수님께 속한 지체로 구성된 ‘몸’입니다(고전12:12). 내 몸의 지체들이 하나도 놀지 않고 모두 함께 섬기듯이, 우리도 어느 부서에서든지 섬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섬김을 통하여 우리는 이전에 맛볼 수 없었던 기쁨을 누리고, 그 안에서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과 교제하며 함께 자라가게 됩니다. 섬김을 통하여 그런 기쁨과 성숙이 새해에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2018년 자원봉사신청을 받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우리 교회는 자원봉사신청을 하는 기간을 갖는데, 올해는 오늘부터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받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떤 부서에서 섬길지를 놓고 기도하고, 또 로비에서 진행되는 ‘사역박람회’를 둘러보시고 관심 있는 부서에 문의를 하신 후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는 10 사역위원회가 있고, 그 아래 160여개의 팀들이 있어서, 매년 500여명의 성도님들이 자원봉사신청을 한 후 섬겨왔습니다. 우리 교회가 교회 안팎을 섬기며 활발하게 살아있는 교회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며,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름 없이 섬겨온 많은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매년 섬겨오신 분들 외에, 우리 교회 가족이 된 후 아직 한 번도 봉사신청을 하지 않았던 분들도 다수 참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셨으며(막10;4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행20:35).

내가 시간을 내고 땀을 흘려서 섬기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나를 통하여, 교회 안에 여러 어린 자녀들, 교회 밖에 투병하는 분들, 무숙자들, 양로원에 계신 노부모님들, 그리고 선교지에 잃어버린 영혼들에게로 흘러가지만, 실제로 더 큰 은혜를 받는 것은 섬김을 받는 그들보다 섬기는 나 자신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미 섬겨보신 많은 분들이 한결같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첫째, 먼저 오늘 나누어드린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읽어보세요. 
둘째, 사역박람회에 가셔서 찾아가 어떤 사역들이 진행되는지 문의해보세요. 또한 목자/부목자님들이나 현재 그 부서에서 섬기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셋째, 나에게 주신 은사, 그 사역을 위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나의 시간, 그리고 어떤 사역이 나에게 기쁨을 주는지 등을 고려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1~2 부서를 체크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교회는 예수님께 속한 지체로 구성된 ‘몸’입니다(고전12:12). 내 몸의 지체들이 하나도 놀지 않고 모두 함께 섬기듯이, 우리도 어느 부서에서든지 섬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섬김을 통하여 우리는 이전에 맛볼 수 없었던 기쁨을 누리고, 그 안에서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과 교제하며 함께 자라가게 됩니다. 섬김을 통하여 그런 기쁨과 성숙이 새해에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김인환 목사

저는 중학교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 SFC(Student For Christ)라는 선교단체에 참석했었습니다. 제가 개혁주의를 배우기 시작한 곳이지요. 그때는 개혁주의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이 낯선 단어를 즐겨 썼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와 교회 현장 속에서 개혁주의 신학에 대해 조금씩 더 배워가고 있습니다.


calvin.png

제가 SFC 하면 생각나는 것이 SFC logo입니다. 오른손에 심장을 들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 심장을 주님께 드리는 의미지요. 단순해보이지만, 한참 들여다보고 있으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칼빈 신학교(Calvin Seminary)의 로고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물론, 칼빈 신학교의 로고도 종교개혁자 칼빈에게서 가져 왔지요.

칼빈은 루터보다 25년 늦게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23살쯤 회심했고, 종교개혁자가 되었습니다.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운동을 했는데, 어이없게 쫓겨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3년이 지났는데, 제네바로 다시 돌아오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칼빈은 전혀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 십자가를 지느니, 차라리 백 번 죽는 것을 택하겠다!” 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평생 동역자였던 파렐에게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그러나 내가 나 자신에게 속한게 아님을 상기합니다. 그래서 마치 희생제물이 바쳐지듯이, 제 심장을 주님께 바칩니다. 내 영을 묶어서 하나님께 복종합니다.”

이후 제네바로 돌아간 칼빈은 “나의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즉시, 그리고 신실하게(My heart I offer to you lord, promptly and sincerely)”란 문구를 자신의 모토로 삼았습니다. 심장을 드리는 그림을 자기 코트 소매에 새기고 다녔습니다.

심장 속에는 피가 가득합니다. 또한 심장은 그 피를 온몸 곳곳에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복음은 피 묻은 복음입니다. 복음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묻어있습니다. 그 뜨거운 피가 뚝뚝 떨어지는 복음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피 묻은 복음을 주신 주님은 또한 우리의 피 묻은 심장을 원하십니다. 우리 가슴을 열고 우리 심장을 주님께 바치길 원하고 계십니다. “네 심장을 다오.”라고 하십니다.

칼빈의 손을 다시 보십시오. 그는 오른손으로 “즉시, 신실하게” 자기 심장을 떼어 내어 주님께 바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볼 때 마다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은 나의 심장도 원하고 계시다고, 나도 주님께 나의 심장을 바쳐야 한다고...

VIP를 목장에 초청하여 사랑으로 계속 섬깁시다.

지난 21일 토요일 VIP 초청잔치에 164분의 VIP들이 참가하여서 간증과 찬양과 복음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전도위원회에서 이 행사를 처음 준비할 때는 예전처럼 30, 40분 정도 오실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가할 줄은 몰랐습니다.

귀한 간증과 찬양을 해주신 신애라 집사님과 류승주 자매님께 감사를 드리며, 많은 수고를 하신 전도위원회, 그리고 함께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VIP들을 초청하여 함께 오신 모든 목장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배후에서 이 모든 것을 친히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잔치는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섬김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 시작된 것입니다. VIP 한분 한분이 살아계신 그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얻을 때까지, 이분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계속 쉬지 않고 섬깁시다.

무엇보다 이들을 각각 여러분의 목장에 초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모신 ‘생명의 공동체’로서 목장은 그 자체로 놀라운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 여러분이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모습을 이들로 보게 합시다.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참된 사랑과 평안을 이들이 느끼게 합시다. 언젠가 하나님의 은혜의 때가 되면, 이들도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될 것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며

올해는 마틴 루터가 1517년10월31일 비텐베르크 교회 문에 ‘95개 논제’를 붙임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이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개혁자들은 첫째,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외쳤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을 결정하는 권위는 교회 회의 결정이나 전통에 있지 않고, 오직 성경, 곧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에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오직 그리스도’(Solo Christo)을 외쳤습니다. 구원은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달렸으며, 교회의 머리는 교황이나 사람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한분뿐입니다.

셋째, ‘오직 은혜’(Sola Gratia)를 외쳤습니다. 사람은 누구도 자기 의로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넷째, ‘오직 믿음’(Sola Fide)을 외쳤습니다. 구원은 오직 우리를 구원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 받습니다.

다섯째,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을 외쳤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모든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입니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교회는 개혁되었지만 그러나 그렇게 ‘개혁된 교회’들(reformed churches)은 세월이 흐르면서 다시 이전의 천주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은 땅’을 기경하고, 개혁자들이 외쳤던 성경적 교회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함께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