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없으므로
"왕이 없으므로" (삿21:25) - 손원배 담임목사(2020년 3월 11일 수요예배)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시니(삿6:1)...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삿6:6)"
1. 백성의 고난과 좌절
*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다시 죄악을 행함으로 고통에 빠진다.
* 미디안 족속의 압박과 약탈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해지자 백성은 비로소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 우리는 어떠한가?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러나 기도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어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vv14-15)"
2. 부르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위해 사사(judge 2:16, 구원자 deliverer 3:15)로 이번에는 기드온을 부르셨다.
* 그러나 기드온은 약한 자신을 보며 머뭇거렸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v16)"
3. 하나님의 약속
* 그런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오직 하나, 곧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뿐이었다.
* 하나님은 부르시는 사람 모두에게 이 약속 하나를 주신다.(창26:24, 28:15, 출3:12, 수1:5, 렘1:19, 마28:20, 행18:10)
* 그리고 이 약속이 그들에게 필요한 전부였다. 왜 그런가?
4. 싸우시는 하나님
*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든 많은 신들과 우상들이 있지만, 그들은 그를 섬기는 백성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싸울 수 없는 죽은 신들이다(삿6:31, 신4:28, 왕상18:25-40, 사37:14-20, 45:20).
*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삿7:22, 출14:14,25, 15:3, 신3:22, 4:32-35, 20:1-4, 수10:14,42, 23:3,10, 삼하5:24, 대하32:8, 느4:20, 시24:8, 시46편, 사42:13, 렘50:34).
* 백성에게는 언약의 성취였고, 적들에게는 심판이었다(창15장).
5.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만왕의 왕"
* 인류역사상 가장 크고 결정적인 전투는 2천년 전 갈보리 언덕에서 있었다(히2:14-15, 계17:14, 19:11-16). 거기서 죄와 사망과 사탄의 세력은 결정적으로 영원히 패했다.
* 우리도 그를 따라 싸워야 한다. ( )를 보면 싸우지 못한다. ( )을 보면 서로 실망한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 )을 보면, 나갈 수 있다.
*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죄와 싸우고, 기도와 복음으로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선한 싸움을 싸우자.
한가지 조건
2020년 3월 4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신명기 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을 가지고 "한가지 조건"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복종의 세대
"내 종 모세가 죽었느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1:2)
1. 드디어 전진 명령을 내리시다.
* 출애굽 40년 만에, 첫 세대의 가데스 반역 38년 만에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주셨다.
* 이제 불순종의 세대를 광야에 묻고, 새 시대로 나가야 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vv14-15)"
2. 믿음을 요구하시다.
1) 큰 과업,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두고 모세를 데려가셨다.
* 하나님의 종 모세 없이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신34:10-12)
* 그들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그러려면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들이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2) 평지도 있는데 왜 행군의 큰 장애물인 강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으며, 더욱이 왜 요단강이 언덕까지 흘러넘치는 시기에 건너가라고 하셨는가?
3. 복종의 첫 걸음을 내딛다.
* 인간 이성의 판단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무모한 명령이었다.
* 이 명령 앞에서 그들은
1) 출애굽 1세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다.
2) 계산해보고 인간수준으로 적당히 타협하려 할 수 있었다.
3) 그러나 그들은 ( )으로 ( )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쌓이고 아라바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건널새...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vv16-17)"
4. 하나님은 믿음으로 복종할 때 그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 범람하던 요단강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멈추어졌고, 백성은 마른 땅을 딛고 강을 건너갔다.
*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두려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그의 말씀에 복종할 때 그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신다.
* 여리고성 정복(6장), 기드온(삿6-7장), 마르다(요11:39-44)
5. 인간의 판단과 계산에 의존하면,
1) 우리는 안전을 느낀다. ②항상 인간 수준의 일만 진행된다.
2) 하나님 차원의 역사는 경험하지 못한다.
*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것이 신앙의 전부가 ( )니다.
6. 하나님을 믿음으로 복종의 첫걸음을 내딛으면,
1) 우리는 창조주의 영광을 보게 되고 ②세상은 하나님을 알게 된다(4:23-24, 삼상17:46, 왕상18:36-37, 왕하5:15, 19:14-19).
* 작은 일부터 복종의 훈련을 받자(민9:15-23, 수1:7-8).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YHWH saves)를 따라간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예수님(마1:21)을 따라 요단을 건너자.
사람이란
2020년 2월 26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신명기 8장 1-3절 말씀을 가지고 "사람이란?"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다음세대를 향한 모세의 설교
* 신명기는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들을 위하여 모세가 마지막으로 설교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오늘 말씀은 세번째 설교에 앞서 이들과 언약식을 갱신하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 성도들 안에 존재하는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다음 세대를 양육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분명하고 가시적인 메시지를 선포해야 합니다(2절, 4절, 8절).
* 신앙 교육은 먼저 부모의 삶에서 시작됩니다. 분명하고 확고하게 주님을 섬기십시오.
2) 예배의 겉모습과 형식 보다는 내용과 본질이 더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5-7절).
* 쇠연장을 대지 않고, 다듬지 않은 돌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번제(수직적 관계)와 화목제(수평적 관계)로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예배의 중심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반응에 집중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3) 막연한 축복보다는 불순종으로 인한 고통을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신 27-28장).
* 저주의 경고가 축복의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 그리심산과 에발산의 교훈을 기억하십시오(신11:26-30; 수8:30-35; 수 24:25-28).
* 그러나 세겜의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신 분이십니다(창 12:5-7; 창33:18-20; 요4:21-24).
* 복음은 율법의 무게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 법입니다 (롬8:1-2; 갈4:4-7).
* 적용과 숙제
* 때로 구약에 비친 하나님이 너무 무섭다고 느끼신 적은 없으셨나요? 축복과 저주의 메시지 뒤에 담겨진 복음의 메시지를 인내심을 갖고 읽어 나가십시오.
* 하나님이 원하시는 다음 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부모로서, 혹은 인생의 선배로서 바뀌어야 할 나의 자세는 무엇인가요?
나를 믿지 아니하고
2020년 2월 19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민수기 20장 1-13절 말씀을 가지고 "나를 믿지 아니하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 에서 인도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vv4-5)"
1. 계속되는 백성의 반역
* 바란 광야 가데스 반역(13-14장) 이후에도, 백성의 반역과 원망은 계속된다(16장 고라 무리 반역, 20장 므리바 물 사건).
* 원망이 또 터지는데, 이번에는 길 때문이었다(20:14-21).
* 백성에게는 노예생활에서 구원해내어 만나와 물을 먹이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 )가 없었다. 오히려 사사건건 애굽을 거론하며 원망과 멸시를 쏟아냈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vv6-7)"
2. 징계하시는 하나님
* 징계를 통해 백성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된다.
* 백성은 뱀이 떠나도록 요청했지만, 하나님의 처방은 달랐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vv8-9)"
3. "보면 살리라"
* 하나님께서는 불뱀이 떠나가게 하시는 대신,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한 백성에게 하나를 요구하셨다. "보라"(look)는 것이었다.
* 이제 백성은 둘 중에 하나를 ( )해야 했다. 고집스럽게 거역하고 원망하며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눈을 들어 쳐다볼 것인가?
4. 놋뱀은 그림자(예표, 모형)였다.
*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 모두 산다(요3:14-16).
5. 하나님의 요구
*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족을 달지만, 하나님이 죄에 죽어가는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은 오직 하나, 곧 그의 말씀을 믿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의 아들을 보라는 것이다.
* 그리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리하면 산다(8-9절).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
* 믿고 바라보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변화가 시작된다.
그 어깨로 직접 매었더라
2020년 2월 12일 예배에서는 이산돌 목사님께서 민수기 7장 1-9절 말씀을 가지고 "그 어깨로 직접 매었더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백성의 반역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창조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맺고, 그의 후손을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신 후 불러내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들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 중에 거할 자신의 처소를 만들게 하시고(출25-40), 자신과 함께 사는 '길'을 알려주셨다(레위기).
* 이제 언약대로 땅을 주시기 위해 가나안 남쪽 입구 바란 광야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 그곳에서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하신다(민13장, 신1:19-22).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13:28)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30)"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꾼들
* 정탐꾼들의 보고는 부정적이었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대평가하고 자기를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같은 땅을 목격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그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14:6-9)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3)"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백성들은 화약에 불이 붙듯이 즉각 반응했다.
*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듣는다.
* 선한 말보다 부정적인 말의 파급력이 훨씬 빠르다. .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도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출15:24, 16장, 17:3, 민11:1, 14-21장,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혹은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1)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다.
2)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 나는 인간의 지성적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남을 인정하는가?(사55:9, 롬11:33, 고전1:25)
거룩해야 할 이유
2020년 2월 5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레위기 11장 45절 말씀을 가지고 "거룩해야 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나가는 길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v1)"
1.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이제 성막이 세워지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언약대로 그의 백성 가운데 거처를 두고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의 거처는 '회막'(會幕 the tent of meeting)이었다.
* 이제 그의 백성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며 가까이 나가야 했다.
2. 죄의 문제
* 그런데 죄 중에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사는 백성이 거룩하신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죽는 것이 문제였다(출19:21,33:20, 레10:1-2, 민17:12-13, 대상13:9-13, 사6:5, 딤전6:16).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vv4-6)"
3. '길'을 제시하시다.
*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은 ( ) 제사였다(레1-9장).
* 어떤 죄 없는 생명이 내 죄를 지고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 대속적(代贖的, substitutionary) 죽음을 죽어야 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 )이다(레1:5,11, 3:8,13, 4장, 5:9). * 왜 '피'인가? (레17:11, 히9:22)
5. 죄의 대가: 참혹한 죽음
* 송아지, 양, 염소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여져야 했다.
* 그것을 누가 죽여야 했는가? (레1-4장)
* 이로써 그들은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죄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깨달아야 했다(롬6:23).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6. 소와 양은 그림자(shadow, 모형, copy)였다.
*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에서 피 흘려 참혹한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제물의 실체(body, reality)이셨다(사53:5-8, 요1:29, 막10:45, 눅22:20, 롬3:25, 5:8, 히9:11-12,23-28, 10:10-14, 벧전2:24 등).
7.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우리 가운데 거하고 계시다.(마1:23, 고전3:16, 엡2:22, 요일3:24, 4:12-16)
* 그런데 살아계신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히10:31).
* 모세와 아론이 드디어 회막에 들어갔다 죽지 않고 나왔다. 어떻게 했는가? (출25-40장, 레1-8장, 9장)
* 우리도 예수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그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날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히10:19-22).
* 예수님은 '내가 곧 ( )'이라고 말씀하신다(요14:6). 예수의 피를 통해 나가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다른 길은 없다.
예배 매뉴얼
2020년 1월 29일 예배에서는 조종연 목사님께서 출애굽기 28장 1-5절 말씀을 가지고 "예배 매뉴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십계명과 신앙교육
* 이번 주 출애굽기 후반부를 의미 있게 잘 읽으려면 우리는 어떤 사실에 주목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율법은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언약의 관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 계약(contract) vs. 언약(covenant)
* 십계명(시내산 언약의 뼈대)은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기록하셨습니다(출24:12; 출31:18).
*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이 보여주는 그림: 창세기 15:17
2.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마 22:37~40, 막 12:28~31).
* 십계명의 처음 네 가지 계명과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관계를 잘 묵상해 보십시오.
* 제 4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입니다(출20:8-11; 출31:12-17; 사56:6-7; 막2:23-28).
* 우리는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방식대로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먹여주신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3. 하나님의 율법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본을 우리(부모)가 먼저 보여야 합니다.
* 가장 위대한 신앙 교육은 우리 다음 세대를 온전히 주님 손에 맡기는 행동입니다.
* 요게벳의 노래-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 하늘을 향한 작은 창문 하나만 있고 돛이나 노가 없고 키나 닻도 없는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십시오.
* 적용과 숙제:
1. 나의 인생 속에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와 걱정거리들을 생각해 보며 ‘요게벳의 노래’처럼 하나님 그 손에 우리의 삶을 맡겨 보세요.
2. 우리에게 허락하신 안식일(주일)을 말씀의 원리대로 잘 보내기 위해 내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이제 가라
2020년 1월 22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출애굽기 3장 1-12절 말씀을 가지고 "이제 가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그 피를 볼 때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v1)"
1. 역사 배경: 하나님의 심판
* 열한째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에 이민을 간 야곱의 가족은 고센 땅에서 크게 번성한다(창45:9-11, 47:27, 출1:1-7).
* 4백년이 흐르며 애굽에는 요셉을 모르는 새 왕이 즉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삼고 심히 박해한다.
* 하나님은 애굽을 심판하고 그의 백성을 구원하기 원하셨다.
"너희 어린 양은(v5)... 이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v6)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v7)...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v11)"
2. 유월절(Passover)
* 하나님께서 택하신 구원의 방법은 "어린양을 죽여서 그 고기를 먹고 그 피를 자기 집 문에 바르라"는 것이었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v12)"
3. 하나님의 심판
*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엄하고 두렵다(마10:28, 히10:30-31).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sign)이 될지라 내가 피(the blood)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v13)"
4. 구원의 기준
*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받는 표적, 기준, 약속(언약)은 오직 하나, 어린양의 ( )였다.
5.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 출애굽 당시 유월절 어린양은 장차 ‘몸’(body, reality)으로 오실 메시야의 그림자(shadow, copy, prototype)였다(골2:16-17).
* 모세가 증언한대로(요5:39-46)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으로 유월절에(마26:2, 눅22:7)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 대신 받으셨다(사53:4-8).
6. 내가 그 피를 볼 때(when I see the blood)
*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히9:27).
*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세상 죄인들을 심판하실 때도, 심판과 구원을 가름하는 표적(기준)은 오직 하나, 어린 양 예수의 피다.
* 그 피를 볼 때에 우리를 넘어가신다(pass over).
7. 다가오는 최후의 심판(계20:11-15)
* 누가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얻는가?
* 이 책은 ‘어린양의 생명책’이며(계13:8, 21:27), 이 책에 기록된 자들은 어린양의 피로 씻음을 받은 자들이다(계7:14, 12:11).
* 심판에서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하나다. 내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어린양의 피로 죄사함을 받으라(엡1:7, 계1:5, 5:9).
함께 하시는 하나님
2020년 1월 15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창세기 39장 1-23절 말씀을 가지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용서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v15)"
1. 악을 당한 요셉
* 그는 형들의 시기로 억울하게 형들의 손에 노예로 팔려갔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 죄수로 끌려갔다(창37, 39장).
* 형들의 악행과 노예와 죄수로 살아갔던 과거는 그가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었다(창41:51).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당했던 악,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아픔, 멸시, 배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v17)"
2. 용서를 구하는 형들
* 방패막이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요셉의 보복이 두려워진 형들은 요셉 앞에 엎드려 자기들을 용서해달라고 요청했다.
* 내가 요셉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vv19-20)"
3. 용서하는 요셉
* 그는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 고난의 때에 그와 항상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다(39장).
* 그는 하나님을 대신하기를 거부했다.
* 용서하지 않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이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v21)"
4. 참된 용서
* 요셉이 보여준 참 용서는 단순한 용서를 넘어 ( )으로 섬기는 데까지 나가는 것이다.
5. 용서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아들이 못 박혀 죽은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용서를 선포하시는 자리였다(마26:28, 엡2:16, 골1:20-22).
* 오직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 은혜로 죄인인 우리를 단순히 용서해주실 뿐 아니라,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 삼아 영원한 생명과 기업을 누리게 하신다.
6. 숙제
1) 하나님의 용서에 진심으로 감사하기
2) 나도 나에게 악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기. 또한 사랑으로 섬기기
* 용서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불편함이나 고통을 주겠지만, 미움과 증오는 내 속에서 독이 되어 내게 더 큰 고통을 가져온다.
* 내가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마18:21-35).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나도 내게 악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자(마6:14-15).
익숙한 것들 떠나기
2020년 1월 8일 예배에서는 손원배 담임목사님께서 창세기 12장 1-4절 말씀을 가지고 "익숙한 것들 떠나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