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는 북미와 남미 사이 Caribbean 해에 있는 섬나라로 국민의 절반이 기아선상에 있는 나라입니다. 진흙으로 만든 케이크를 먹으며 굶주린 배를 채우는 나라, 부국들이 원조를 해주려고 해도 공직자들의 부패가 너무 심해서 횡령으로 중간에 없어지기 때문에 원조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남미에 최빈국입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들을 생각하면, 두 가지 현실이 마음 아프게 다가옵니다. 첫째는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청소년, 청년들이 떠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최근에 들어서는 갓 결혼한 젊은 세대들도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미래가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전의 정의를 보면, ‘중독’(addiction)이란 어떤 물질이나 습관에 노예가 되어, 끊으려고 하면 심각한 금단현상이 일어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the state of being enslaved to something, to such an extent that its cessation causes severe trauma.).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기관들이 있지만, 창조주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기관은 둘뿐입니다. 첫째 것은 태초에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로 지으셔서 만드신 ‘가정’입니다(창1-2장). 그리고 둘째 것은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죄를 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세우신 ‘교회’입니다(마16:18, 행2장).
드디어 아이들의 방학이 끝났습니다. 여름 동안 내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하도 말썽꾸러기여서 선생님들이 견디고 견디다 못해 폭발할 지경에 이르면 방학이 오고, 엄마가 참고 참다가 폭발할 지경에 되면 개학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지난 토요일에 들은 이야기인데, 사춘기 아이와 갱년기 엄마가 충돌하면, 갱년기 엄마가 이긴다고 하는데, 올 여름에 여러분은 어떠했나요?
백화점에서는 물건을 매우 많이 사가는 고객을 VIP(very important person)로 모시고, 항공사들은 가장 비싼 티켓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VIP로 입국 수속부터 좌석까지 특별하게 모십니다. 농구, 야구, 축구 등 프로 운동 경기장에 가도 VIP 특별석이 따로 있고, 어디를 가든지 VIP들은 특별하게 섬김을 받습니다.
자녀들의 방학으로 시작된 올 여름을 잘 지내고 계신지요. 교회는 해마다 그렇듯이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의 여름성경학교 VBS로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에녹평원과 북부평원의 멕시코 선교, 베이 지역 몽골 선교, 남부평원의 산호세 공원 선교, 네팔 선교, 중고등부의 샌프란시스코 선교와 멕시코 선교가 있어서, 올 여름에 총 158 명이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4년을 주기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장이 중심이 되어, 첫 해는 ‘영혼 구원’, 둘째 해는 ‘신앙 성숙’, 셋째 해는 ‘선교’에 집중하며, 마지막 해는 목장이 1년간 안식년을 갖고 전교인을 소그룹으로 재편성하여 ‘성경 통독’을 하며 한 해를 보냅니다.
올해 3분기 영어 연합예배를 다음 주일 오전10시에 본당에서 드리고, 이 날 장년 10시 2부 예배는 지난번처럼 EM 예배실에서 드립니다. 영어 연합예배는 1~12학년 자녀들(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과 EM 영어회중과 영어로 어느 정도 설교를 이해할 수 있는 장년부 성도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오늘은 식당에서 평소 음식이 제공되지 않는 다섯째 주일입니다. 대신 비전청년부에서 음식 바자회를 엽니다.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피자, 김밥 등 음식과 커피, 버블티 등 음료를 판매합니다. 수익금은 비전청년부 안에 있는 10 목장의 모임을 후원하는 기금으로 모두 사용됩니다.
제41회 북가주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가 8월4일 토요일 오전8시에 현재 연습 장소인 John D. Morgan Park(540 W Rincon Ave, Campbell, CA 95008)에서 열립니다. San Tomas Expy가 Campbell Ave와 Budd Ave를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