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선교

"성경과 선교" (시23:1-6) - 조용기 목사

2022년 대강절 특별기도회의 네째날 저녁집회 영상입니다. 2022년 12월 15일 저녁집회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인투교회를 담임하시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시편 23편 1-6절 말씀을 가지고 "성경과 선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나셨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나셨다(사9:1-7)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현실을 보면 온통 어두움으로 둘러 쌓인 느낌입니다. Good news는 사라지고 Bad news만 세상을 가득 채우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2년 성탄절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이 시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소망을 가져야 할 이유가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흑암을 뚫고 큰 빛이 비치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배경
어두움의 징조 (8:16-22) vs. 어두움이 걷힘 (9:1-5)

* 흑암을 뚫고 이 땅을 통치하시는 한 아기
1. 기묘자, 모사 (Wonderful Counselor)
2. 전능하신 하나님 (Mighty God)
3. 영존하시는 아버지 (Everlasting Father)
4. 평강의 왕 (Prince of Peace)

*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메시야 예수님은 이제 다시온 세상의 통치자로 우리에게 찾아오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드는 자들에게만 소망이 있습니다. 참된 빛을 보게 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요1:12)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이름만을 붙들고 어둠으로 가득찬 세상 속에서 빛을 갈망하며 살아가시는 모두가 되십시오.

깨어 있으신가요?

깨어 있으신가요?(마24:36-51)

* 대강절(adventus)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아기의 탄생이 아니라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재림주를 향한 기다림입니다. 도둑이 들 때 예고하고 오지 않듯이 주님도 기대하지 않았을 때에 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v.44). 나태함과 자만이 신앙의 가장 큰 적이기 때문입니다. 분주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이 대강절을 어떻게 보내라고 명령하시나요?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함께 찾아 봅시다.

1. 대강절은 깨어 있어서(waking) 기도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 대강절은 교회력으로 보면 연말이 아니라 연초입니다. 새해의 출발을 나태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롬13:11-12).
* 방탕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이들만 아니라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주님은 동일한 톤으로 경고하고 계십니다(37-39절). 예기치 않을 때에 종말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2. 대강절은 기다리며(waiting) 준비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 우리의 기다림은 지루함이 아니라 설레임이 되어야 합니다. 결과를 아는 기다림이기 때문입니다.
* “Who then is in the faithful and wise servant?”(45-51절)

숙제:
1. 대강절 특별기도회에 특별히 시간을 따로 떼어내어 참석하십시오. 연말을 마무리하는 가장 아름답고 귀한 일입니다.
2. 새해를 시작하며 버리고 비우고 포기해야 할 삶의 목록들을 정리해 보십시오. 조금은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브라보, 싱글 라이프

브라보, 싱글 라이프 (고전7:25-35)

* 교회에서 열리는 가족행사가 열릴 때마다 소외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싱글로 사는 분들입니다. 한국사회도 1인가구의 숫자는 이미 30%를 넘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미국의 경우 성인의 50% 이상이 독신이라고 하는 통계가 있기도 합니다. 교회는 이제 더이상 싱글의 삶을 폄하하거나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결혼하지 않고 사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심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사는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경적인 교훈은 무엇일까요?

1. 결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섬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v.35)
* ‘임박한 환난’(v.26)을 개인의 삶에 적용하고 인생이 결코 길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혈연과 결혼, 후손을 통해 의존하는 삶보다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2. 상속받을 자식을 남기는 인생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v.29-31)
* 그리스도인이 남겨야 할 궁극적인 유산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날 완성될 하나님 나라입니다.
* 결혼은 주님과 맺은 진정한 사랑의 관계와 연합을 인간의 수준에서 반사하도록 만들어진 하나님 나라의 예표입니다(엡5:24-32)

결론과 적용:
* 누구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가를 묻지 말고 교회 공동체에 소속된 지체로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 나는 다양한 이유로 싱글로 살아가는 이들(미혼, 비혼, 돌싱)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진정한 감사

진정한 감사 Genuine􀀁 Thanksgiving (눅17:11-19)

기독교인에게 감사란 무엇일까요?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나요? 현대 사회에서, 특히 지금처럼 삶과 맞닿은 세상의 많은 것들이 어려운 이때에 감사라는 단어는 참 멀게 느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때론 고민하고,􀀁 노력해야 겨우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이 같은 때에 왜 감사함이 중요한지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감사의 중요성은 ______ 알고 있다.
*감사한 마음은 ______ 갖고 있다.
*진정한 감사는 ______ 감사이다.

적용:
*하나님에 대한 순종은 감사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감사로 채워지지 않은 마음은 다른 것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감사함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현하며 나누는 감사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교회를 향한 바울의 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기도 (엡3:14-19)

* 제가 천국 가는 길을 아는데 알려 드릴까요?

* 복음과 그리스도, 교회의 비밀을 밝혀주는 에베소서

*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v.16)

 1. 성령으로 속사람을 강하게 하라

- 바리새인이요 공회원인 니고데모의 방문(요 3장)

- 거듭남: 다시 태어남, 위로부터 태어남

- 겉사람에 집중하며 사는 사람들과 교회

- 라오디게아 교회 vs 서머나 교회

- 예수님의 평가는 외적 크기에 있지 않았다

- 속사람에 관심을 두기 위해 결단하고 실천하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v.17)

 2.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주인으로 모시라

- 계시게(dwell) 하옵시고, κατοικέω 안에 같이 살다

- 예수님은 손님인가 아니면 주인인 가족인가?

- 불편함을 느끼시는 예수님

- 그 분이 집에 계신 것처럼 편안히 느끼도록 하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vv.18-19)

 3. 예수님의 사랑의 크기를 알도록 힘쓰라

- 너비 ____ 사랑,  길이 __ 사랑, 높이_____사랑,        깊이 ___ 사랑

- 이것을 알고 깨닫는 것이 우리를 강하게, 환란을 견디게, 시험과 유혹을 이기게 한다.

- 하나님의 약속, 엡3:20

 

숙제

*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고 말씀 읽기, 예배 참여하기(수요, 새벽기도, 목장)

* 시시로 성령 충만을 구하기

* 다음 주에 시작되는 사역 박람회에서 교회 사역팀에 자원하기

*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를 말하는 사람에게 반응하기

헤세드, 그 아름다운 선택(룻1:15-19)

헤세드, 그 아름다운 선택(룻1:15-19)

룻기는 4장으로 된 전체 85절의 짧은 책이지만, 딱딱한 조개껍질 같은 사사기와 사무엘상 사이에 위치한 진주 같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해야 할 것 이상으로 사랑과 호의 _______ 를 베푼 사람들의 삶을 통하여 회복의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호의 _________는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아름다운 선택입니다.

* 아름다운 선택 1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 둘을 잃고, 떠나왔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며, 모압 출신인 며느리들에게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도록 권면합니다. 그편이 과부가 된 며느리들에게 더 낫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 아름다운 선택 2
오르바는 돌아갔지만,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나지 않기로 선택합니다. 룻은 어머니의 _________이 나의 _________이 되고 어머니의 _________이 나의 _________이 되실 것이라 말합니다. 어쩌면, 새로운 삶을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아보이지만, 룻은 홀로된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고, 그 어머니의 여호와를 믿기로 선택합니다.

* 축복 두 사람의 아름다운 선택은 서로를 위한 축복을 부릅니다.

* 아름다운 선택 3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의 조상이 될 여인으로 이방 땅 ____ 출신 여인 ___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이 땅에 오신 구원자 예수님의 조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아름다운 선택 4
하나님께서는 _______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회복하시기 위하여 자기 아들을 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 적용 및 숙제
나의 삶에 베푸신 하나님의 헤세드를 발견해서 나누어 봅시다. 내 일상에 허락되어질 아름다운 선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성숙의 사람 다윗 ⑧: 헤세드

성숙의 사람 다윗 ⑧: 헤세드

* 어떤 사람들은 성공했을 때 그 성공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과 자원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다윗의 삶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관대함의 의미를 알았던 사람이며 깨달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성숙한 사람이었습니다. 본문은 그러한 행동을 ‘은총’(1, 3, 7절)이었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헤세드’(חֶסֶד)라는 이 특별한 단어는 번역하기가 매우 어려운 하나님께 속한 신적인 성품입니다. 무명의 인물 므비보셋에게 베풀어진 ‘헤세드’의 은총이 오늘 우리에게 의미하는 교훈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 므비보셋이 등장하는 장면들:

Scene 1: 사무엘하 4:1-4

Scene 2: 사무엘하 9:1-13

Scene 3: 사무엘하 16:1-4

Scene 4: 사무엘하 19:24-30

* 교훈과 적용:

1. 헤세드의 은총은 무가치한 자에게 _________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6,7절; 삼상20:14-15; 23:16-18; 엡1:4-5)

2. 헤세드의 은총은 느낌이나 말이 아니라 _______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7, 9-10,13절; 계3:20)

3. 헤세드의 은총은 모든 위선과 거짓을 다 포용하는 ____ 같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삼하16:1-4; 19:24-30)

* What’s So Amazing about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