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 에서 인도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vv4-5)"

1. 계속되는 백성의 반역

* 바란 광야 가데스 반역(13-14장) 이후에도, 백성의 반역과 원망은 계속된다(16장 고라 무리 반역, 20장 므리바 물 사건).

* 원망이 또 터지는데, 이번에는 길 때문이었다(20:14-21).

* 백성에게는 노예생활에서 구원해내어 만나와 물을 먹이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 )가 없었다. 오히려 사사건건 애굽을 거론하며 원망과 멸시를 쏟아냈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vv6-7)"

2. 징계하시는 하나님

* 징계를 통해 백성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된다.

* 백성은 뱀이 떠나도록 요청했지만, 하나님의 처방은 달랐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vv8-9)"

3. "보면 살리라"

* 하나님께서는 불뱀이 떠나가게 하시는 대신,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한 백성에게 하나를 요구하셨다. "보라"(look)는 것이었다.

* 이제 백성은 둘 중에 하나를 ( )해야 했다. 고집스럽게 거역하고 원망하며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눈을 들어 쳐다볼 것인가?

4. 놋뱀은 그림자(예표, 모형)였다.

*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 모두 산다(요3:14-16).

5. 하나님의 요구

*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족을 달지만, 하나님이 죄에 죽어가는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은 오직 하나, 곧 그의 말씀을 믿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의 아들을 보라는 것이다.

* 그리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리하면 산다(8-9절).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

* 믿고 바라보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변화가 시작된다.

백성의 반역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창조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맺고, 그의 후손을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신 후 불러내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들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 중에 거할 자신의 처소를 만들게 하시고(출25-40), 자신과 함께 사는 '길'을 알려주셨다(레위기).

* 이제 언약대로 땅을 주시기 위해 가나안 남쪽 입구 바란 광야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 그곳에서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하신다(민13장, 신1:19-22).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13:28)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30)"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꾼들

* 정탐꾼들의 보고는 부정적이었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대평가하고 자기를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같은 땅을 목격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그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14:6-9)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3)"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백성들은 화약에 불이 붙듯이 즉각 반응했다.

*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듣는다.

* 선한 말보다 부정적인 말의 파급력이 훨씬 빠르다. .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도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출15:24, 16장, 17:3, 민11:1, 14-21장,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혹은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1)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다.

2)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 나는 인간의 지성적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남을 인정하는가?(사55:9, 롬11:33, 고전1:25)

하나님께 나가는 길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v1)"

1.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이제 성막이 세워지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언약대로 그의 백성 가운데 거처를 두고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의 거처는 '회막'(會幕 the tent of meeting)이었다.

* 이제 그의 백성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며 가까이 나가야 했다.

2. 죄의 문제

* 그런데 죄 중에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사는 백성이 거룩하신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죽는 것이 문제였다(출19:21,33:20, 레10:1-2, 민17:12-13, 대상13:9-13, 사6:5, 딤전6:16).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vv4-6)"

3. '길'을 제시하시다.

*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은 ( ) 제사였다(레1-9장).

* 어떤 죄 없는 생명이 내 죄를 지고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 대속적(代贖的, substitutionary) 죽음을 죽어야 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 )이다(레1:5,11, 3:8,13, 4장, 5:9). * 왜 '피'인가? (레17:11, 히9:22)

5. 죄의 대가: 참혹한 죽음

* 송아지, 양, 염소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여져야 했다.

* 그것을 누가 죽여야 했는가? (레1-4장)

* 이로써 그들은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죄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깨달아야 했다(롬6:23).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6. 소와 양은 그림자(shadow, 모형, copy)였다.

*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에서 피 흘려 참혹한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제물의 실체(body, reality)이셨다(사53:5-8, 요1:29, 막10:45, 눅22:20, 롬3:25, 5:8, 히9:11-12,23-28, 10:10-14, 벧전2:24 등).

7.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우리 가운데 거하고 계시다.(마1:23, 고전3:16, 엡2:22, 요일3:24, 4:12-16)

* 그런데 살아계신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히10:31).

* 모세와 아론이 드디어 회막에 들어갔다 죽지 않고 나왔다. 어떻게 했는가? (출25-40장, 레1-8장, 9장)

* 우리도 예수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그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날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히10:19-22).

* 예수님은 '내가 곧 ( )'이라고 말씀하신다(요14:6). 예수의 피를 통해 나가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다른 길은 없다.

십계명과 신앙교육

* 이번 주 출애굽기 후반부를 의미 있게 잘 읽으려면 우리는 어떤 사실에 주목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율법은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언약의 관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 계약(contract) vs. 언약(covenant)

* 십계명(시내산 언약의 뼈대)은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기록하셨습니다(출24:12; 출31:18).

*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이 보여주는 그림: 창세기 15:17

2.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마 22:37~40, 막 12:28~31).

* 십계명의 처음 네 가지 계명과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관계를 잘 묵상해 보십시오.

* 제 4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입니다(출20:8-11; 출31:12-17; 사56:6-7; 막2:23-28).

* 우리는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방식대로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먹여주신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3. 하나님의 율법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본을 우리(부모)가 먼저 보여야 합니다.

* 가장 위대한 신앙 교육은 우리 다음 세대를 온전히 주님 손에 맡기는 행동입니다.

* 요게벳의 노래-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 하늘을 향한 작은 창문 하나만 있고 돛이나 노가 없고 키나 닻도 없는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십시오.

* 적용과 숙제:

1. 나의 인생 속에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와 걱정거리들을 생각해 보며 ‘요게벳의 노래’처럼 하나님 그 손에 우리의 삶을 맡겨 보세요.

2. 우리에게 허락하신 안식일(주일)을 말씀의 원리대로 잘 보내기 위해 내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내가 그 피를 볼 때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v1)"

1. 역사 배경: 하나님의 심판

* 열한째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에 이민을 간 야곱의 가족은 고센 땅에서 크게 번성한다(창45:9-11, 47:27, 출1:1-7).

* 4백년이 흐르며 애굽에는 요셉을 모르는 새 왕이 즉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삼고 심히 박해한다.

* 하나님은 애굽을 심판하고 그의 백성을 구원하기 원하셨다.

"너희 어린 양은(v5)... 이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v6)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v7)...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v11)"

2. 유월절(Passover)

* 하나님께서 택하신 구원의 방법은 "어린양을 죽여서 그 고기를 먹고 그 피를 자기 집 문에 바르라"는 것이었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v12)"

3. 하나님의 심판

*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엄하고 두렵다(마10:28, 히10:30-31).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sign)이 될지라 내가 피(the blood)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v13)"

4. 구원의 기준

*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받는 표적, 기준, 약속(언약)은 오직 하나, 어린양의 ( )였다.

5.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 출애굽 당시 유월절 어린양은 장차 ‘몸’(body, reality)으로 오실 메시야의 그림자(shadow, copy, prototype)였다(골2:16-17).

* 모세가 증언한대로(요5:39-46)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으로 유월절에(마26:2, 눅22:7)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 대신 받으셨다(사53:4-8).

6. 내가 그 피를 볼 때(when I see the blood)

*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히9:27).

*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세상 죄인들을 심판하실 때도, 심판과 구원을 가름하는 표적(기준)은 오직 하나, 어린 양 예수의 피다.

* 그 피를 볼 때에 우리를 넘어가신다(pass over).

7. 다가오는 최후의 심판(계20:11-15)

* 누가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얻는가?

* 이 책은 ‘어린양의 생명책’이며(계13:8, 21:27), 이 책에 기록된 자들은 어린양의 피로 씻음을 받은 자들이다(계7:14, 12:11).

* 심판에서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하나다. 내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어린양의 피로 죄사함을 받으라(엡1:7, 계1:5, 5:9).

용서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v15)"

1. 악을 당한 요셉

* 그는 형들의 시기로 억울하게 형들의 손에 노예로 팔려갔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 죄수로 끌려갔다(창37, 39장).

* 형들의 악행과 노예와 죄수로 살아갔던 과거는 그가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었다(창41:51).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당했던 악,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아픔, 멸시, 배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v17)"

2. 용서를 구하는 형들

* 방패막이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요셉의 보복이 두려워진 형들은 요셉 앞에 엎드려 자기들을 용서해달라고 요청했다.

* 내가 요셉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vv19-20)"

3. 용서하는 요셉

* 그는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 고난의 때에 그와 항상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다(39장).

* 그는 하나님을 대신하기를 거부했다.

* 용서하지 않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이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v21)"

4. 참된 용서

* 요셉이 보여준 참 용서는 단순한 용서를 넘어 ( )으로 섬기는 데까지 나가는 것이다.

5. 용서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아들이 못 박혀 죽은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용서를 선포하시는 자리였다(마26:28, 엡2:16, 골1:20-22).

* 오직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 은혜로 죄인인 우리를 단순히 용서해주실 뿐 아니라,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 삼아 영원한 생명과 기업을 누리게 하신다.

6. 숙제

1) 하나님의 용서에 진심으로 감사하기

2) 나도 나에게 악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기. 또한 사랑으로 섬기기

* 용서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불편함이나 고통을 주겠지만, 미움과 증오는 내 속에서 독이 되어 내게 더 큰 고통을 가져온다.

* 내가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마18:21-35).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나도 내게 악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자(마6:14-15).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v1)"

1. 세 가지 주장

1) 한 분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 (유일신론 monotheism)

2) 창조주 하나님은 없다. (무신론 atheism)

3) 알 수 없다. 모르겠다. (불가지론 agnosticism)

2. ③불가지론에 안주할 수 없다.

*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히9:27

3. 1)과 2)는 둘 다 믿음이다.

* 그러나 믿음에는 ( )가 필요하다.

4. ②무신론은 믿을 증거가 전혀 없다.

* 무신론자들은 "창조주 하나님은 없다"는 그들의 믿음을 뒷받침할 증거를 하나도 찾지 못한다.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그들은 할 수 없이 창조주 없이도 우주와 생명이 우연히(by chance)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 애쓴다.

* 그러나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그들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가설(假說 hypothesis)에 불과하다. 과학이라고 고집하지만 인간이 만든 또 하나의 종교에 불과하다.

5. 1)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을 위해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있다.

a. 창조된 만물이 창조주의 실존을 증거한다. 롬1:20. 히3:4

b.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아브라함, 모세, 선지자들, 사도들...

c. 성경의 예언대로 아들을 역사 속에 보내셔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주셨다. 행17:31, 고전15:3-8, 히1:1-2

d.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고 만나신다.

6.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든 많은 종교와 신과 우상들이 있지만,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한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냐?” 말씀하신다. 사40:18-26, 렘10:1-11, 행17:16-31...

* 3천5백년 전 모세에게 알려준 이분의 이름은 ( ) (I AM, YHWH Yahweh 여호와)이다. 출3:13-14, 시83:18, 사45:5-7,18, 렘50:34, 겔12:25...

* 믿을 수 없어서 못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지 않아서 믿지 않는 것이다. 증거들은 넘치고 자명하기 때문이다.

* 더 늦기 전에 고집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창조주 앞에 서라.

* 그분의 자기 계시인 성경을 읽으며 그분께 겸손히 나아가자. 그가 만나주실 것이다. 렘29:13, 33:2-3, 히11:6, 계3:20

7. 숙제:

1) 날마다 즐겁게 성경을 읽으며 성경을 통해 찾아오시는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누리기

2) 창1:1을 자녀에게 읽어주고 창조주의 살아계심을 알리기

* 창조주를 알아야 비로소 내가 그분 앞에 죄인임이 깨달아지고, 내가 죄인임을 알아야 비로소 십자가의 의미가 깨달아진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v1)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v5)"

1. 예수님께 접목된 ‘가지’ 인생의 행복

1) ( )인 하나님 아버지께서 돌보아주신다.

2) 포도나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맺도록 양분과 힘을 공급해주신다.

* 우리는 모두 죄 가운데 태어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나그네들이다(시51:5, 딤전6:7).

*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그에게 ( )되는 것이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v6)"

2. 예수님 없는 인생의 비참함

*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있는 인생은 나무에서 잘린 가지와 같다. 결국 버려져 마르고 ( )에 던져 살라진다.

* '가지'들이 홀로 서기를 시도하지만 이에 성공하는 인생은 없다. 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지는 가지다.

* 우리도 전에는 그와 같이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이 방황하며 살았었다(엡2:12, 벧전2:25).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v7)"

3. '가지' 인생의 삶: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 우리 안에는 무엇이 거하고(살고) 있는가? 사람들의 속에는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다(막7:20-23).

*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더러운 것들이 밀려 나간다.

4. 결과

1) 구하는 기도가 모두 응답된다(7절).

* 기도할 때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기 때문이다.

2) 열매를 많이 맺게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받는다(8절).

3)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된다(9-12절).

* 나무가 가지의 모든 것이듯이,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이시다.

5. 숙제

1) 나무가 되려하지 않기. 가지는 가지다.

2) 예수님의 말씀(계명)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기

* 그리하면 아버지께 사랑을 받고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사귐을 갖게 된다(요14:21).

*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가지인 것, 곧 내가 그분 안에, 그분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을 알게 된다(요일2:5-6, 3:22-24, 4:7-13).

3)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살도록, 말씀을 읽고 암송하기

* 1월1일부터 성경통독을 즐기기로 결단하며 원단금식에 참여하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찾아오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v1)"

1. 말씀, 그는 누구이신가?

*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하나님이시다(1-2절).

* 만물의 창조주이시다(3절).

* 이분 안에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이 모든 사람들의 빛이다(4절).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v5)...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v9)"

2. 찾아오셨다.

* 우리는 죄와 죽음의 어둠 속에 있었다.

*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빛으로 우리를 찾아오셨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v11)"

3. 영접하지 않았다.

* 사람들은 그를 알지 못했고 영접하지 않았다(10-11절).

* 오히려 요한을 목 베어 죽이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v12)"

4. 영접하고 믿으면? * 그러나 그를 영접하고 믿으면, 혈통이나 사람의 의지나 뜻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권세를 주신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v14)"

5. 성탄 곧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의 신비

* 창조주께서 시공간물질의 세계에 들어오신 방법은 처녀의 몸에서 남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어(창3:15, 사7:14, 9:6, 마1:18, 눅1:30-35) '육신이 되어' 오는 것이었다.

* 그가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live, dwell).

6. 증인을 남기셨다.

* '우리가' 그를 보았다(요일1:1-2).

* '우리가 보니'(We have seen) 그는 창조주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영광스런 아들이셨다(요1:18, 요3:16).

7. 아들을 보내신 이유

* 모세를 보내신 이유는 율법을 주시기 위함이었다(요1:17).

* 아들을 보내신 이유는 은혜로 죄를 용서하시고 진리로 죄에서 자유하게 하여 구원하기 위함이었다(요3:14-17, 요일4:9-10).

8. 숙제

1) 12월25일에 성탄감사예배 드리기(새벽, 저녁, 가정)

* 찾아오시는 그분을 구주, 주님, 왕으로 영접하기

2) 성경 말씀을 읽으며, 그분과의 사귐을 즐기기(요일1:3-4)

3) 세례요한, 사도요한처럼 증인으로 살아가기(6-8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v23)"

1.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없는 것

* '썩어질 씨', 곧 피조세계에 속한 모든 것들과 피조물인 인간이 만든 모든 것들은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 )다.

* 함께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기 때문이다(롬8:20-21).

2.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유일한 것

* 창조주께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주어 기록하게 하신 성경 말씀(벧후1:20-21), 곧 '썩지 아니할 씨'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있다.

* 구원의 은총인 거듭남(重生, born again, 요3:3-5)은 복음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이루어진다(행10:44-48, 롬10:13-17).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v24)"

3. 인생이란 무엇인가?

* 우리 인생들은 풀과 같이 죽고 우리 모든 영화는 풀의 꽃처럼 떨어진다(약4:14, 대상29:15).

4. 일생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

* 침몰하는 세상에서 불원간 죽을 내가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루 속히 영원한 배로 갈아타는 일, 곧 하나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일이다(고전15:50).

* 나는 거듭났는가?

5. 숙제

1) 아직 거듭나지 못한 분:

* 침몰하기 전에 성경 말씀을 진실한 마음으로 소리 내어 읽자.

* 귀를 기울여 듣자.

* 말씀의 씨앗을 빼앗기지 말고 지키자(암송, 말씀으로 기도하기).

* 그리하면 믿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고전3:6-7, 막4:26-29).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 2:2)"

2) 이미 거듭난 분:

* 내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에 도달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에 이를 수 없는 죄인이었던 내가 믿을 때에 은혜의 선물로 구원을 받았다(엡2:8). 이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한다.

* 그렇다면 어떻게 자랄 수 있는가? 자라는 길은 갓난아기가 젖을 먹듯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성경 말씀을 사모하며 날마다 먹는 것이다.

* 성경 통독 목장/소그룹에 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자.

3) 대강절 새벽예배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