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새 역사가 시작되다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20:1-18)"

1. 살아나시다.

* 이미 예언된 대로(시16:8-11, 마20:19, 요20:9, 행2:23-32), 세상의 죄를 지고 죽은 그의 아들을 창조주 하나님께서 안식일이 지난 첫날 새벽에 다시 살리셨다(마28:6, 행2:32, 17:31, 롬1:4).

*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난, 부활의 첫 증인은 막달라 마리아가 되었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20:19-31)"

2.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

* 그날 저녁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다.

* 그들이 부활을 믿을 수 있도록 자신의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주시고 또 만지게 하셨다.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21:1-3)"

3. 좌절과 실패의 인생

*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라고 하셨기 때문에(마28:10), 제자들은 갈릴리에 가서 기다리다가 호수에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다. 그러나 밤새도록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 그것이 바로 당시 베드로와 제자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아무것도 잡지 못한 실패자, 쓸모없는 배신자들이었다.

* 그 날 밤, 그들은 절망과 실패의 밤 같은 어둠 속에 있었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21:4-14)"

4. 새 역사가 시작되다.

* 어두운 밤이 지나고 막 동이 트는 시간에("Just as day was breaking") 예수님께서 해변에 서셨다.

* 바로 그 시간이 그들에게 실패와 고통과 절망과 죽음의 역사, 밤의 역사가 끝나고, 새 역사의 동이 트는 시간이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내 양을 먹이라(21:15-17)"

5. 새 역사에 참여할 자격

* 절망과 실패, 허무의 역사에 아직도 머물고 있는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가 주도하는 새 역사에 실패자, 낙오자들을 부르고 계시다.

* 부활하신 예수님, 새 역사의 주재, 만왕의 왕께서 요구하시는 자격은 오직 하나뿐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에게도 그랬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렇다.

6. 새 역사의 과업

* 과업도 하나뿐이다. "( ) 양을 먹이라."

* 예수님의 양들을 돌보고, 먹이라. 그들을 위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 부활의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실 것이다(마28:20). 새 역사의 생명, 기쁨, 자유, 평화가 내 삶에 넘쳐흐를 것이다.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님의 질문에 나의 대답은 무엇인가?

죽음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1. '우리'는 누구인가?

* 우리는 질고와 슬픔을 지고 죽어가는 인생들이었다.

*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중에 살다가 죽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지옥에 던져져 영원히 멸망할 죄인들이었다.

2. '그'는 누구인가?

* 2천7백년 전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예언된 그는 누구인가?

* 그는 다윗의 혈통으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영원한 통치자 왕이셨다(사7:14, 9:6-7, 11:1-10, 32:1, 52:7).

* 그는 우리의 죄악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의 길을 걸어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1:29).

3. '그'가 대신 담당하셨다.

* 그가 우리의 질고를 대신 지고 그가 우리의 슬픔을 당하고 그가 우리의 징벌을 받고,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찔리고 상하고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으셨다.

* 죄인인 우리가 당해야 할 죄악의 대가를 그가 대신 치르셨다.

4. '우리'를 살리셨다.

*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고(고후 5:18-19),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죄와 사망의 고통에서 고침을 받았다.

* 그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을 당함으로(사53:8), 우리를 살리셨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 하나님의 사랑

*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고 각각 자기가 주인이 되어 '제 길'(his own way), 곧 죄악의 길을 고집스럽게 걸어갔다.

*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에게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떼어내어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 이것은 우리의 죄악은 청산하고 죄인인 우리를 살려내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지혜, 십자가의 도였다(고전1:18-24).

6. 우리도 이제 그를 위해 살자.

* 나는 누구를(무엇을) 위해 사는가? 우리도 이제 나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나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자(고후5:15).

*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월,화,수,목,금,토), 특별 수요기도예배 ( ), 성금요일예배( )에 참여하자.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 아론과 그의 후손 대제사장들은 죄인들의 죄사함을 위해 속죄 제물로 죽인 1) ‘짐승의 피’를 가지고 2) 성소에 들어가고(레4:5-7) 3) 속죄 제물의 몸은 '영문 밖에서' 불살랐다(레4:11-12).

*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히4:14-15)는 죄인들의 죄사함을 위해 속죄 제물로 죽은 1) '자기의 피'를 가지고 2) '하늘에 있는'(히8:5)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에 있는 '성소'에 들어가고(히9:11-12), 3) 이를 위해 속죄 제물로 그의 몸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다.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2. 우리의 의무

*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아들,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당하신 치욕을 생각하면, 죄인이요 피조물인 우리가 참지 못할 치욕은 ( )다 (마27:26-44, 요19:23-24).

*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3. 이 시대의 경향

* 교회들이 십자가의 신앙을 버리고, 도덕 종교가 되어가고 있다. 현대인들은 이런 교회를 더 좋아한다.

* 치욕과 고난은 싫고, 자기 만족과 칭찬을 원하기 때문이다.

* 십자가의 치욕과 죽음이 없으면, 부활의 영광과 생명도 ( )다.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4. 이제 남은 제사

* 세상 죄를 지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요1:29) '단번에'(히9:12,26,28, once for all) 영원한 속죄 제사를 드리셨으므로 더 이상 속죄 제사는 필요 없어졌다(히10:10-18).

* 이제 남은 제사는 1) 나를 위해 속죄 제물이 되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찬송의 제사가 남았고, 2) 놀라운 속죄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감사함으로 드리는 선행의 제사가 남았다.

5. 숙제

1) 하루에 3곡 이상 찬송을 부르자.

* 장차 올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날마다 찬미의 제사를 드리자.

2) 1일 1선. 선행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이다.

* 어떤 선을 행하고 무엇을 나누어줄 것인가?

3)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섬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는 왕

* 예수님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왕의 도성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셨다.

*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계셨다. 그러나 피하지 않고 선지자들을 돌로 치고 죽이는 성읍, 살인과 폭력의 도시(23:37), 그를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도성을 향해 곧장 올라가셨다.

2.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

* 무리 가운데서 제자들을 따로 구별하여 데리고 함께 걸으셨다.

* 걸어가시며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이유를 거듭 말씀하여 제자들을 가르치고 준비시키셨다(16:21).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3.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제자들

* 그러나 제자들은 전혀 다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16:22-25, 20:25-27, 요18:36).

* 오히려 그들은 세상 나라의 관점에 매여서 예수님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욕구를 채우려 하였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4. 예수님이 오신 목적

* 그런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세상의 왕들과 달리 자신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기까지 섬길 것임을 말씀하셨다.

* 세상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섬김을 받느냐로 지위의 높낮이를 따지지만,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는 다르다(눅22:27).

5. 진단

* 나는 대접을 받는 자리보다 섬기는 자리에 간다. ( )

* 내가 일한 만큼 인정을 받지 못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 )

* 나는 섬김을 받을 때보다 섬길 때 더 기쁘다. ( )

6. 숙제

* 생명 공동체인 가족과 교회는 3부류 곧 1)'섬기는 자', 2)'섬김을 받아야 하는 자', 3)'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 '세상의 속성을 따라 섬김을 받으려 하는 자'로 구성되어 있다. 내 가족, 우리 교회는 어떠한가?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 왕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구성원(지체)으로 가정, 목장, 교회, 세상에서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기를 선택하자.

* 섬김에 기쁨을 불어넣는 것은 ( )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 (마16:21-25) - 이산돌 목사(2018년 3월 4일 주일예배)

1.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21절)

오늘 본문 말씀을 보게 되면 ‘이때로부터’라고 나옵니다. 바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니이다”라고 한 고백 뒤에 나온 사건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예수님께서 반드시 이루셔야 할 그 길로 곧바로 연결이 됩니다.

2.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 받으실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21절)

예수님 공생애 사역기간 가운데 자신이 고난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7:22-23; 20:17-19, 마가복음8:31-33, 누가복음9:22, 요한복음16:32) 하나님의 뜻에 의해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불가피합니다.

3. 베드로는 예수님이 받으실 고난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22절)

베드로는 자신의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고백할 수 있을 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는 몰랐습니다. “반석”인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넘어지게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4.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23절)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은 제자도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그분의 공생애의 삶을 통해서 배우고 그분의 성품을 따라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제자들은 그분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2:14, 히브리서5:8-9, 디모데후서4:5, 빌립보서3:10, 베드로전서4:15)

5. 그리스도를 섬김에 우리 생명을 드릴 때 우리는 참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24-25절)

본문에서는 말하는 "생명"은 단지 영혼(Soul)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Life)을 의미합니다. 고난은 내가 십자가에 온전히 죽음으로 복종되어지는 삶, 우리를 드러내기 위한 모든 결정들을 내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본이 되셨습니다.

기도 중에 변화하신 예수님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1. 예수님은 기도를 목적으로 산에 오르셨습니다.

* 때로 우리는 기도를 목적으로 일상을 떠나야 합니다.

* 우리는 교회 건물을 예배당이라 부르지만 하나님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 (막11:17) 이라 호칭합니다. 성전의 중요한 기능은 기도였습니다. (대하6,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

* 기도는 은밀하고 친밀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 예수님께서 산으로 가신 이유는 방해받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종종 산에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 기도에 인색하지 않은 우리가 되자. 종종 기도의 응답은 기도 시간의 제일 끝에 옵니다.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2. 기도하실 때에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셨습니다.

* 사람은 언제 변하는가? 저의 인생의 가장 큰 변화는 항상 기도 중에 일어났습니다.

1) 기도 중에 예수를 만났습니다.

2) 기도 중에 자아가 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3) 기도 중에 시험을 이기는 경험을 합니다.

*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에 노출되는 시간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모두 40일을 금식 기도하면서 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람입니다.

1) 기도는 우리의 더러움이 정화되는 시간입니다.

2) 기도는 우리 영혼이 안식하는 시간입니다.

3)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전되는 시간입니다.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입니다.

* 우리가 들어야 할 말은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입니다.

* 복음서의 저자들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제2의 출애굽 사건으로 기록했습니다. (신18:15)

* 예수님은 산의 정상에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십자가의 죽으심을 의논하셨습니다. (Exodus) 기도는 십자가를 배우는 시간이고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연합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4. 숙제

* 일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매일 10분씩 가져보자.

* 내가 변해야 할 가장 시급한 부분을 하나 정해놓고 변할 때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 혼자 기도하기 위해 교회에 와보자.

* 3월 산상기도회에 참석한다.

친밀한 기도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1. 내 마음이 괴로울 때

*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은 마음이 괴로우셨다(1:29, 3:14, 11:53, 12:32-33, 13:2,36-38, 19장, 마27:46).

* 그의 마음에서 두 가지 생각이 부딪히고 있었다.

* 나도 인생을 살며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가? ( )상이다.

* 나는 마음이 괴로울 때 어떻게 하는가?

2. 예수님은 '아버지'를 찾았다.

* 예수님은 자신의 괴로운 심정을 아버지께 쏟아내었다.

* 현대인들은 괴로울 때에도 마음을 쏟아낼 사람, 곧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병들어가고 있다.

* 나에게는 괴로운 심정을 쏟아낼 사람이 있는가?

3. 예수님의 초청

* 괴로울 때 아버지를 찾았던 예수님은(막14:36) 우리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친밀한 기도를 드리도록 우리를 초청하셨다(마6:9).

*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자녀)로 입양되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갈4:4-7).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4. 응답하시는 아버지

* 하나님 아버지는 괴로워 그를 찾는 아들에게 바로 응답하시고 힘과 격려를 해주셨다.

* 예수님은 나의 괴롬을 쏟아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우리의 하늘 아버지이심을 가르쳐주고 계시다.

5.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며 친밀한 기도를 드리자.

* 괴로울 때 예수님처럼 '아빠 아버지'이신 하나님 앞에 나가자. 그리고 마음의 괴로움을 하나님 아버지께 쏟아내며, 아버지와 자녀가 나누는 친밀한 기도의 시간을 갖자.

* 괴로움뿐 아니라, 고독, 억울함, 두려움, 슬픔, 기쁨, 분노, 미움, 걱정도 하나님 아버지께 쏟아내면, 응답하시고 위로해주신다.

* 모세(출33:11), 한나(삼상1:10), 다윗(시22, 51, 63, 70편) 같이 친밀한 기도를 드린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 )님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들보다 더 친밀한 기도를 드린다(롬8:15-17).

* 얼마나 놀랍고 신비롭고 소중한 특권인가!!!(요일3:1, 5:14)

* 이 특권을 누리자.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평화가 하늘로부터 밀려올 것이다.

기도로 승부하신 예수님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1. 다가오는 전쟁

* 인류의 운명이 걸린 전쟁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다.

* 전쟁의 대상은 ‘세상 임금’ 사탄 마귀였다(요12:31).

* 전쟁의 목적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멸하고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이었다(히2:14-15, 엡2:1-5).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2. 예수님의 선택

* 사탄은 결전을 앞두고 세력을 규합하고 있었다(눅22:1-6).

* 예수님은 결전을 앞둔 마지막 시간에 전략회의를 갖거나, 쉬거나, 세력을 결집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셨다.

* 예수님은 그 시간에 ( )를 선택하셨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3. 예수님의 승부수

* 예수님은 공생애 중에 한번도 힘과 애를 쓰신 적이 없다. 십자가를 지실 때도 마찬가지였다.

* 오직 한번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 온 힘과 애를 쏟으셨다. 땀이 핏방울처럼 되도록....

* 이튿날 예루살렘 성문 밖 갈보리 언덕에서 벌어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의 승패를 전날 밤 기도의 자리에서 결정하신 것이다.

4. 기도로 승부했던 사람들

* 모세(출17:8-16)

* 한나(삼상1:1-20)

* 초대교회(행4:23-31)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5. 제자들이 패배한 이유 * 전쟁, 시험, 위기를 ( )로 승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 오늘날도 수많은 신자들, 목회자들, 선교사들이 기도의 자리에서 승부하지 않고, 영적 전쟁의 현장에서 승패를 결정지으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패배를 맛보고 있다.

6. 숙제

1) 하루 하루를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패배의 연속인가?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예수님처럼 하루의 첫 시간에 기도하기를 선택함으로, 치열한 삶의 현장이 아니라 기도의 자리에서 승부를 결정짓자.

2) 인생의 중대한 위기에 있는가?

* 예수님처럼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는 현장이 아니라 기도의 자리에서 승패를 결정짓고 현장으로 나가 승리를 거두어들이자.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신 예수님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1. 예수님의 하루

*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서 가르치셨다(21-22절).

*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셨다(23-28절).

* 열병에 걸린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셨다(29-31절).

* 이미 해가 저무는 시간이 되었는데 또 많은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데려왔다.

예수님은 그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고쳐주셨다.

2. 일하시는 예수님

*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 하신 예수님은 공생애 전에도

일하셨고(막6:3) 공생애 내내 쉬지 않고 일하셨다(막1:38-39, 마4:23-25).

*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일하시는 주님을 모시고 사는 나는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하나님과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열심히 일하는가?

"새벽이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신 예수님

* 그렇게 쉬지 않고 일하시면서, 지치고 피곤한 중에 밤늦게 주무셨지만, 예수님은 새벽미명에 기도하기 위해 일어나셨다.

* 기도 없이는 예수님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예수님은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셨고 기도를 가르치셨다(눅3:21, 4:1-2, 5:16,6:12, 9:18,28-29, 10:21-22, 11:1, 22:17,32, 39-44, 23:46;11:2-13, 18:1-14, 19:46, 21:36, 22:46).

* 예수님을 통해 기도를 배우자. 기도란 무엇인가?

4. 나의 삶의 우선순위는 어디에 있는가?

* 삶의 우선순위가 나의 가치관과 신앙의 성숙도를 대변한다.

* 아무리 바빠도 줄이거나 포기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 기도는 내 삶에서 어느 정도 순위에 있는가?

5. 숙제

1) 시간을 하루 단위로 나누어놓으신 하나님의 뜻대로, 하루씩 살자 (창1:3-19).

* 하루 24시간을 살면서, 우리에게는 내일 일까지 염려할 여유도 없고 이유도 없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마6:34).

2) 예수님처럼,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보내라.

* 날마다 하늘 아버지와 동행하는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3) 기도하지 않고는 아무 일도 시작하지 않기로 결단하자.

*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가게 될 것이다.

4) 시간을 내어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하나님과 독대하며 기도하자.

* ( ) 신자들은 바쁠수록 더욱 기도한다.

예수님의 순종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1. 순종하시기 위하여 기도하신 예수님

* 예수님의 마음은 심히 고민이 되고 너무나 슬퍼서 죽게 되었습니다.(My soul is very sorrowful, even to death) 왜냐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실 것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2. 기도의 모습

*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4)

*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습니다.(히 5:7)

3. 기도의 내용

* 예수님은 기도하시면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원하셨던 것은 이 잔을 마시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 아버지의 원대로 되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4. 순종의 모델이 되신 예수님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부터 순종의 모습입니다.

* 예수님은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빌2:7)

*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이유는 우리에게 본이 되어 우리가 그 자취를 따라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벧전 2:21)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5. 우리에게 주신 명령

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2)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6. 적용

1) 순종을 결정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예수님도 기도의 자리에서 순종을 결정하셨습니다.(요18:11)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우리도 순종의 결정을 해야합니다.

* 순종을 결정하는 자리는 ( ) 자리입니다.

2)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원대로 순종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신 예수님(히5:7-10)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1. 사람이 되신 하나님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를 비우고 사람이 되셔서 '육체'(flesh)에 거하셨다(사9:6, 요1:14, 빌2:6-8).

*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the Son of Man)로 지칭하기를 즐겨하셨다(4복음서).

2. 사람이 되신 이유

1)우리의 죄를 지고 우리가 죽을 죽음을 대신 죽기 위한 것이었다(사53:4-9, 벧전2:24).

2)기도의 본을 보이고 삶의 본을 보여서, 우리로 보고 배우고 닮으며 자라가게 하기 위함이었다(요13:14-15, 롬8:29, 15:5, 고전11:1, 벧전2:21).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3.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얻으신 것들

1) 예수님은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하나님으로서는 겪을 수 없었던 시험을 받으실 수 있었다(약1:13 - 히2:18, 4:15-16).

2) 고난과 죽음도 겪을 수 있었다(창21:33, 딤전1:17 - 히2:14).

4.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신 예수님

* 예수님은 받으신 고난을 통해 순종이 무엇인지를 배우셨다.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순종'을 선험적(先驗的)으로 이미 알고 계셨지만,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신 것은 인간이 되셨기 때문에 얻으실 수 있었던 '경험적 지식' 이었다(눅2:52).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5. 예수님이 순종의 길을 걸으신 결과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도록 우리를 돕는 '대제사장'이 되셨다(4:14-16).

6. 적용

1)고난 없이 순종을 배울 수 없다.

* 아들이신 예수님도 고난을 받으며 순종을 배우셨다.

* 고난이 올 때,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워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며 자라가자.

* 순종을 배우는 가장 좋은 학교는 '( ) 학교'이다.

2)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고난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하나님께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자세를 배우자. 듣고 응답하실 것이다.

3)'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대제사장이 계시다. 그를 힘입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자.

아무것도 스스로는 하지 않으신 예수님 (요5:17-20)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 일하시는 아버지, 일하시는 아들

* 예수님은 공생애 이전에도 일하셨다(눅2:51, 막6:3).

*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에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하셨다(마4:23-25,막1:32-39, 6:30-34).

* 그의 아버지께서 계속 일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 아들이신 예수님은 아무것도 혼자 하지 않으셨다.

*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선택이었다(5:30, 6:38-39).

*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오직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늘 주목하면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만 함께 하셨다(4:34).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3. 아버지는 그가 행하시는 일을 다 아들에게 보이셨다.

* 아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 그의 일을 아들과 함께 하고 함께 이루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4. 적용

* 하나님 우리 아버지:

1) 일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항상 일하고 계시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일을 모두 자녀인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그 일을 나와 함께 하고 함께 성취하기 위하여, 나를 초청하고 계시다.

* 자녀인 우리:

1) 예수님의 아버지가 바로 우리 아버지이시다(마6:9, 요20:17). 예수님처럼 우리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단하자.

2) 내 주변에서 언제나 일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주목하자.

3) 보여주시면, 갈등을 딛고 예수님처럼 순종의 길을 걸어가자.

5. 결과

1) 하나님은 그가 원하시는 일들을 자녀인 우리와 함께 이루시는 기쁨을 얻으신다.

2)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그분의 일을 하는 영광을 맛보며 하나님을 더 깊이 ( )하게 된다.

3)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닮으며 ( )하게 된다.

*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내 주변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항상 주목하자. 성령께서 귀와 눈을 열어 보게 하실 것이다.

복종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 (빌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1. 예수께서 보여주신 그의 삶의 가장 큰 특성: 복종

* 그는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하나님이시다(요1:1-18).

*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우고(emptied Himself) 사람이 되셨다.

* 자기를 낮추고 아버지께 죽기까지 복종하셨다(눅22:42).

2. 인류 최초의 죄: 불순종

* 불순종은 인류 최초의 죄였다(창2:16 ↔ 3:4-6).

* 아담에게서 시작된 불순종의 역사를 뒤집은 것은 둘째 아담으로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순종이었다(롬5:19, 고전15:45).

3. 현대인의 특성: 불순종

*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처럼, 오늘날도 사람들은 자기 판단, 자기 욕망, 자기 유익에 부합될 때에만 ( )에게 복종한다

* 많은 현대인들에게 불순종은 습관화되어 있다(엡2:2, 딤후3:2).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4. 아버지께서 복종하신 아들에게 주신 것

*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

* 1) 하늘에 있는 자들(천군 천사들, 구원 받고 소천한 백성들) 2)지금 땅에 생존하고 있는 사람들 3)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을 포함하여 피조세계의 모든 자들이 예수의 이름에 무릎을 꿇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Lord, Adonai, Yahweh, YHWH)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 나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 이름을 알고 있는가?

5. 숙제

1) 내가 주인된 삶을 내려놓고 지금 주 예수께 무릎을 꿇자.

* 순종의 절대조건은 ‘자기 비움’이다. 내 속에 있는 선입견, 편견, 의견과 함께 내모든 권리를 다 비워야 비로소 복종할 수 있다.

* 그리하면 비로소 예수의 주권적 통치가 내 삶에 이루어진다.

2)하나님이 세우신 모든 권위(부모, 남편, 목자, 교회 지도자, 세상 지도자)에

복종하는 삶을 살자(엡6:1, 5:22, 히13:17, 롬13:1).

* 하나님께서 가정, 교회, 세상에 세우신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을 세우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들이다.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 자라야 한다.

1) 자라되, 그냥 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향하여 "그에게까지"(into Him) 자라야 한다. 그는 우리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의 몸의 지체이기 때문이다.

2) 자라되, "범사에"(in all things) 그를 닮으며 자라가야 한다. 새해에 우리는 1월에 '순종'부터 12월에 '겸손'까지 모든 면에서 예수님을 배우며 자라가려고 한다.

3) 자라는 두 가지 길은 첫째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고, 둘째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2. 몸의 지체들은 함께 자란다.

1) 몸의 지체들이 도움을 받으며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듯이, 교회라는 몸의 지체들도 함께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다.

2) 모든 지체의 연결은 '그에게서'(from Him) 시작된다.

3) 서로 다른 각 지체들이 분량대로 역사하면서, 몸은 지체들과 함께 자라가고 세워져 간다.

* 각 지체가 머리의 통치에 순종하며 부여된 기능과 은사로 제 몫의 일을 할 때, 몸과 모든 지체들이 함께 자란다.

3. 생명 공동체의 중요성

* 우리 몸이 생명체인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거하는 생명 공동체이다.

* 지체가 몸을 떠나 혼자 성장할 수 ( )듯이, 우리도 몸인 교회를 떠나 혼자 성장할 수 ( )다.

4. 진단

* 나는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고 있는가?( )

* 나는 예수님의 몸인 생명 공동체 안에서 거하면서 다른 지체들과 서로 도움을 받으며 잘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는가?( )

* 나는 지체로서 내게 맡겨진 분량대로 역사하고 있는가?( )

5. 숙제

1) 지체로서 머리이신 예수님께 범사에 순종하며 살기( )

2) 예수님 안에서 함께 연결되어 있는 다른 지체들을 항상 사랑하고 '참된 것'을 말하기( )

3) 몸의 지체로서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몸인 교회와 목장 안에서 살며, 내 몫의 역사를 즐겁게 감당하기( )

* 그리하면 2018년에 우리는 생명 공동체 안에서 모든 지체가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함께 자라게 될 것이다.

4) 한 해를 시작하며 송구영신예배와 원단금식기도에 참여하기( )

예수님을 만나려면

"그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1. 누가 역사의 주재(主宰, Sovereign Lord)인가?

* 누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며 누가 인류 역사를 이끌어 가는가? 겉으로 보면 인간 통치자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실제로는 하나님 곧 영원한 왕께서 통치하신다(단2-4장, 행4:24-28, 딤전6:15).

* 사람들은 예수님의 베들레헴 탄생이 가이사의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미5:2, 마2:1-5).

* 나는 내 인생의 주재를 바르게 인정하고 있는가?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2. '큰 기쁨의 좋은 소식'

* 역사의 주재이신 하나님은 구원의 이 소식을 인류의 시조 아담이 죄를 범했을 때부터 준비해오셨다(창3:15, 사7:14, 눅1:30-38).

*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기'로 태어나는 놀랍고 신비한 역사적 사건, 곧 성육신(incarnation)에서 시작되었다(사9:6-7, 요1: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3. 성탄의 결과

* 성육신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어지며 하나님께 한없이 큰 영광을 드리는 사건이었다(요1:14, 12:28, 17:1,4-5, 21:19).

* 성탄이 하나님의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는 평화를 가져왔다. 그래서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의 마음에는 평안이 있다(요14:27). 또한 그들은 ‘평강의 왕’을 따라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된다(마5:9).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 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4. 예수님을 만나려면?

* 목자들이 예수님을 찾아간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러 가자. 오늘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어디에 계실까?

* 태어날 때부터 베들레헴 외양간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은 공생애 내내 화려한 왕궁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 천대받고 소외당하던 세리와 죄인들, 고아와 과부, 어린이들, 병든 자들 곁에 계셨다.

* 동방박사들처럼 착각하지 말고(마2:1-3), 낮은 곳으로 찾아가자.

5. 숙제

1) 왕이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재로 모시고 살기 세상이 줄 수 없고 빼앗아갈 수 없는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2) 의미 있는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낮은 곳을 찾아가기(마25장) 햄버거 하나, 혹은 잠바 하나 꺼내들고, ‘외로운 사람들’이 있는 낮은 곳을 찾아가자. 예수님은 나와 함께 그곳에 있기 원하신다.

3) 2018년 단기선교에 참여하기 위해 기도를 시작하기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

"너희가 거듭 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1. 무엇으로 거듭 났는가?

* 우리는 썩어질 씨, 곧 풀같이 마르고 영광이 풀의 꽃같이 떨어지는 인간이나 피조세계의 어떤 것으로 거듭 난 것이 아니다.

* 우리는 썩지 아니할 씨 곧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 태어났다.

2. 거듭 났다면?

* 거듭 났으면, 자라야 한다. 태어난 모든 것은 자라기 때문이다.

* 거듭 태어났으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또다시 거듭 자라야 한다.

* 거듭 났는데 그 연수만큼 자라지 못하고 있다면, ( )러운 일이다(히5:12).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3. 첫째,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1) 모든 악독을 버리라(롬1:18-32, 갈5:19-21).

2) 모든 거짓과 외식을 버리라(출20:16, 요8:44, 마23장, 골2:18).

3) 시기와 모든 비방을 버리라(창4:1-8, 민12:1-2, 레19:16, 마15:19, 골3:8, 약4:11).

*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암적 장애물인 이것들을 버려야 한다.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4. 둘째, 성장하려면 먹어야 한다.

*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나게 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우리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 그러므로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며 먹어야 한다.

5. 진단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거듭 태어났는가?( )

*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자라고 있는가?( ) (살전1:3)

* 나는 영적 성숙을 가로막는 것들을 제어하고 있는가?( )

* 나는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는가?( )

6. 숙제

1) 말씀과 성령을 사모하며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2)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기 성경 일독표를 따라 읽겠습니다.( )

‘생명의 삶’ 교재를 가지고 큐티를 하겠습니다.( )

배움의 대상: 내게 배우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인생

* 인류의 시조 아담의 타락 이후 인생은 수고와 고난의 길을 걷게 되었다(창3:16-19, 시90:10).

* 나는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그리고 흐르는 세월 속에서 지금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2. 예수님이 보내신 초청장

*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인생을 자신에게로 초청하셨다.

* 그리고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3. 쉼을 얻는 방법

1)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나오라.

2) 내 짐과 멍에는 예수님께 내려놓고, 대신 그분의 멍에를 메라.

3) 예수님과 함께 일하라.

4) 예수님께 배우라. 특히 그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에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4. 결과

* "그리하면" 마음에 쉼을 얻게 된다. 예수님이 주시는 쉼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요14:27).

*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멍에는 쉽고 그의 짐은 가볍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그러한가? 그렇다. 그분이 함께 지기 때문이다.

5. 진단

* 나는 마음에 쉼이 있는가?( ) 이 '쉼'은 마음의 안식뿐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용서하는 힘, 사랑할 능력, 마음의 자유와 평화, 기쁨 등을 포함한다.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가?( ) 평상시에는 모른다. 비난, 모욕, 창피를 당할 때에 드러난다.

* 나는 (나를 위해 혹은 예수님을 위해) 나 혼자 일하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와 함께 일하고 있는가?( ) 그 여부는 내 마음에 쉼이 있는지 혹은 내가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며 자라가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6. 숙제

1) 2017년을 되돌아보며 나를 진단하기

2) 대강절 특별새벽기도회에 나와 예수님께 무거운 짐 내려놓기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3)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를 제출하고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와 함께 일하며 그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고 참된 성숙의 길을 걷기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1. 만물의 중심이신 하나님 *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었고(by Him),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보존되며(through Him), 만물이 그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존재한다(to Him, for Him).

* 만물의 중심은 ‘나’나 인간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 본인이시다.

2.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는 복이 있다.

* 모든 사람이 이 지식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고전8:5-7).

*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거부하려고 한다(롬1:20-22).

*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또한 인정하는 복 있는 사람인가?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3.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실 오직 한 분

* "영광"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 그의 거룩하심, 전지전능하심, 위대하심이 드러나는 것이다.

* 그러므로 모든 영광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만물을 홀로 창조하고 보존하시는 살아계신 참 하나님의 것이며(골1:16) 오직 하나이신 그분께 돌려져야 한다(신6:4, 요17:3).

4.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이다(시146-150편, 소요리문답 1문).

* 이것이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이유이며, 사람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신 목적이기 때문이다.

5.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 작은 풀포기 하나부터 광대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시19:1, 사49:13, 55:12).

* 이것을 불편해하는 피조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기 원하는 사탄의 무리와 사람들 밖에 없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하나님은 우주적인 심판을 통해 그의 영광을 온전히 회복하고 드러내실 것이다.

6. 숙제

1) 장차 심판자로 다시 오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며, 만들어진 신들은 버리고, 돈과 쾌락을 예찬하지 말고, 자연을 숭배하지 말고, 그 자연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중에 가장 아름답고 선하고 의롭고 즐거운 일이다.

* 피조물인 사람들에게 칭찬은 해도 ( )은 하지 말자.

2)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정하고,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며 살아가자.

* 날마다/아침마다 즐겁게 찬송을 ( )곡 드리자.

* 일주일에 ( )번 이상 자녀들과 함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자.

오직 믿음(Sola Fide)

"...다 내가 빚진 자라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

* 복음이 실제가 되었을 때에,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을 갖게 되었다.

* 나는 어떠한가? 나도 복음을 경험했는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2. 열정의 이유

* 복음은 오직 믿음으로 받기만 하면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 무엇도 바울을 멈출 수 없었다. 이것은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열정이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 마틴 루터의 깨달음

* 그는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통해 그의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두려움을 갖고 수도원에 들어가 수사가 되어,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하심을 얻으려 노력을 했지만 실패한다.

*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성경’을 통해, 복음을 깨닫는다.

4.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 “이 의”는 죄인들이 율법을 행함으로 얻는 의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죄값을 아들의 피로 치르고 이루어낸 의이다(3:20-26).

* 하나님은 이 의, 곧 은혜의 선물 구원을 받기 원하는 자들에게 “오직 ( )”을 요구하셨다.

* 복음은 “하나님의 의”를 믿음으로 받는 자들이 심판의 자리에서 의롭다 칭함(구원)을 받는다는 기쁜 소식이다(행13:39, 롬4:5).

5.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인가?

*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요3:16, 엡2:8).

* 믿음은 느낌/감정보다는 의지의 결단이다(요20:27, 행16:30-31). * 믿음은 복음을 들을 때에 생겨나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행15:7, 16:14-15, 18:8, 롬10:17, 고전1:21).

6.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살라.

1) 오늘날 우리가 불신의 세상 속에 살지만, 하나님을 믿으라. 그 분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다.

2) 복음을 듣고,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막1:15),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구원을 ( )으로 받으라(행16:31).

3) 구원 받은 후에 내 삶과 영원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라. 내가 혼자 주인 되어 살던 삶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삶, 풍성한 삶이 열릴 것이다(요8:32-36, 10:10, 15:1-17).

4) 교회를 떠난 자녀가 있다면, 다음 주일 영어연합예배에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롬10:17).

오직 은혜(Sola Gratia)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1. 구원은 무엇인가?

* 구원의 대상인 우리는 모두 욕망의 노예가 되어 죄 중에 살다가 심판을 받고 지옥에 던져질 죄인들이었다.

* 구원은 그런 죄인들에게 아들의 피로 죄를 사하고 의롭다하심, 영원한 생명을 주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 하나님의 상속자로 입양됨,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천국 시민됨을 모두 포함한다.

2. 이 놀라운 구원을 왜 은혜로 주시는가?

*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선행, 종교, 금욕생활 등 그 무엇으로도 자신을 욕망과 죄와 죽음과 지옥의 사슬에서 건질 ( )이 없기 때문이다. 이 상태를 성경은 '허물과 죄로 죽은 너희'라고 설명한다(2:1-5).

*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다(1:4, 2:4, 요3:16).

"...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3. 나는 받았는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아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한량없는 은혜" 찬송을 불러보라. 내 마음에 설렘과 감격이 있는가?

* 독생자의 희생을 통하여, 세상이 줄 능력이 없는 은혜, 세상이 전혀 알지 못하는 은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나는 알고 있는가?

4.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의 첫째 특성: 감사 찬송

*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며 산다(1:6-14). 내 삶에는 매사에 감사의 찬송이 넘치고 있는가?(5:19-20)

* 추수감사절은 1620년 대서양을 건너온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해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추위와 병으로 죽고 이듬해 농사도 시원치 않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것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특징이다.

*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나는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1)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민11:6, 롬1:21, 고전4:7, 딤후3:2)( )

2)감사할 줄 아는 사람(대상16:4-8, 눅17:11-19)( )

3)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단6:10, 고후12:7-10, 살전5:18)( )

5.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의 둘째 특성: 선한 일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하며 산다(2:10). 이것은 우리를 지으시기 전부터 예비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 우리는 나를 은혜로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의 명예를 걸고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6. 숙제

* 이번 추수감사절에 기억될만한 선한 일 하나 하기

* 2018년 자원봉사신청서 제출하기

* 감사제목 20 가지 쓰고,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 드리며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