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자세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1-3절)"

1. 섬김의 동기: 사랑

* 예수님이 섬기신 이유는 ( )하셨기 때문이다.

* 사랑하면 섬기게 된다.

* 그러나 세상은 욕망을 따라 돈, 명예, 권력을 얻기 위해 섬긴다.

* 내가 교회, 직장, 세상에서 사람들을 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 진단: 나는 사랑 때문에 섬기고 있는가?

1) 세월이 흘러 떠나게 되거나 원하는 것을 성취한 후에도 나의 섬김은 끝까지 변치 않고 계속되는가?(Y, N)

2) 섬길 때 샘솟는 것 같은 지속적인 기쁨이 있는가?(Y, N)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4-11절)"

2. 섬김의 자세: 하인

* 섬기러 오신 예수님(막10:45)은 '섬기는 자'가 되셔서 하인의 자세와 마음(attitude, heart)으로 제자들을 섬기셨다(눅22:27).

* 자신을 비우지 않고(빌2:5-7) 겉모양(skill, knowledge)만 배워서 섬기는 것은 섬김의 흉내를 내는 것뿐이다.

* 진단: 나는 하인이 되어 섬기고 있는가?

3) 하인(下人) 취급을 받을 때 마음이 편안한가?(Y, N)

4) 교회에서 화장실 청소, 설거지 등 막일을 해보았는가?(Y, N)

5) 주인과 종업원, 회장님과 청소부를 똑같이 존대하는가?(Y, N)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12-15절)"

3. 섬김의 당위성: 예수님의 본과 명령

* 주(Lord)요 선생이신 예수님이 먼저 섬기셨다.

* 그리고 우리에게도 서로 섬기라고 명령하셨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16-17절)"

4. 섬김의 상급: 복

*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기 원하는가?

첫째, 섬김의 소중함과 명령을 알자.

둘째, 서로 섬기라고 하신 명령을 수행하자.

5. 숙제:

1) 가정과 교회에서 하인(下人)이 되는 섬김의 훈련 받기(Y, N)

2) 예수님처럼 하인의 마음으로 ( ) 발 씻어주기

3) 교회, 목장, 직장에서 궂은 일 찾아 행하기 ( )

4) VIP를 사랑으로 섬기고 8월25일 잔치에 초청하기 ( )

예수님이 걸어가신 섬김의 길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1. 섬김의 길: 고난에서 영광으로

* 예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섬기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1-15절, 막10:45).

* 그러나 고난으로 시작된 예수님의 섬김의 길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고 ( )으로 이어졌다(16, 23, 28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 섬김의 방법: 희생

*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지는 희생과 고난을 통해 이루어졌다.

* 참된 섬김은 내가 ( )는 과정이다.

3. 섬김의 결과: 열매

* 한 알의 밀(씨앗)처럼, ‘죽으면’(죽어야) 열매를 맺는다.

* 그러나 이기심, 자존심 때문에 우리는 번번이 중도에 실패한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4. 섬기지 않으면?: 잃는다.

* 내 생명이 아까워서 ‘죽지 아니하면’, 결국 내 생명을 잃는다.

* 내 생명을 죽기까지 섬김에 내놓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되고 또한 내 생명을 영원히 보전하게 된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5. 섬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 하나님의 귀히 여김

* 예수님을 따라 섬김의 길을 걸음으로 예수님을 섬기면, 하나님의 사랑과 귀히 여김을 받는다(요14:21, 15:12, 마25:40).

6. 숙제:

1) 주일예배( ), 목장예배( ), 수요예배( ), 새벽예배( )

2) 목자/부목자( ), 교사( ), 음식 봉사( ),

3) 집안 청소( ), 장보기( ), 설거지( ),

4) 양로원( ), 환자( ), 어려운 가정 돕기( ),

5) 단기선교( ), VIP 섬기기( ),

7. 세상 vs 예수 그리스도

* 세상은 섬기기보다 섬김 받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어떠한가? 섬김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예수님은 섬김의 의미와 가치를 드러내셨다(눅22:24-27).

*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형용사나 명사가 아니라 섬김으로 표현되는 동사이다(요3:16, 눅10:25-37, 마25:35-40).

* 신자로서 내 삶의 모든 영역(가정, 교회, 직장)이 신앙생활이며, 신앙생활의 내용은 한결같이 모두 섬김이다.

* 예수님을 따라 섬김을 받기보다 섬김의 삶을 살자.

예수님이 보여주신 순종의 열정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 병자를 고치신 이유

*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을 때,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친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박해했다(1-16절).

* 예수님은 그 시간에도 일하고 계신 그의 아버지께 순종한 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라 그 계명에 대한 랍비들의 해석, 곧 그들의 ‘전통’에 순종했기(마15:1-10) 때문이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 순종의 열정으로 점철된 삶

* 예수님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보고 그 일에 동참하는 것외에는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는 삶을 사셨다.

* 우리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3. 순종의 삶의 4 단계

1) 인지: 내 주위에서 항상 일하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일에 나를 초청하고 계심을 깨닫는다.

2) 주목: 하나님께서 자신이 하시는 일을 성령, 성경, 기도, 교회, 지체, 환경을 통해 말씀하실 때, 주목하고 분별한다.

3) 포기: 갈등을 딛고 내 뜻(계획)을 내려놓는다.

4) 순종: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의 하시는 일에 참여한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4.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주시는 2 은혜

5)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계속 보여주신다.

6) "더 큰 일을 보이사" 참여하게 하셔서, 이를 통해 세상은 우리를 통해 큰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고 놀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점점 더 깊이 경험적으로 알게 된다.

* 아브라함, 모세, 다윗, 엘리야, 베드로, 바울의 생애를 보라.

5. 어떻게 살 것인가?

* 오늘날 세상 풍속은 불순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엡2:2-3).

*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인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순종하기를 선택할 때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

6. 숙제

1)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을 주목하는 습관을 갖기

* 아침 첫 시간에 ( )분 기도하는 습관 갖기

2)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순종 일기 쓰기( )

*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놀라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3) 순종의 열매를 경험하기. 순종이 점점 더 쉬워진다.

* 하나님을 경험한 간증문 쓰기( )

열정의 우선순위

1. 우리는 누구나 다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어디에 열정을 두고 있느냐입니다.

- 잘못된 곳에 열정을 두면 중요한 곳에 정작 나태해질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열정을 두는 것에 우리의 마음이, 생각이, 눈이 그곳에 가 있습니다.

- 어디에 열정을 두고 있습니까?

2.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열정을 두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공생애 사역의 열정의 모든 부분은 결국 하나님이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셨습니다. 요한복음 5:19-20; 8:42, 49-50; 15:10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23; 9:35, 마가복음 1:15, 누가복음 6:20;8:1;9:2; 13:18; 16:16; 17:21

- 어디에 열정을 두고 있습니까?

3. 우리가 하나님께 열정을 두고 있다면

- 그 열정 하나로 충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린아이들(13-16절)

- 두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부자관원은 하나님 나라의 영생도 원했습니다.(17절) 호세아10:2, 야고보서1:8

- 모든 것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21절) 여호수아 24:14, 마태복음 6:33; 13:44-46, 마가복음 10:28,누가복음 5:28

- 어디에 열정을 두고 있습니까?

4. 우리의 열정을 주님께 둔 결과

- 내 삶에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에베소서 5:21-24

- 여러분이 갖고 있는 열정의 종착지가 어디인지를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 어디에 열정을 두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보여주신 기도의 열정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1. 기도를 선택하시다.

* 십자가의 죽음이 다가오고 있었다. 인류 역사의 승패가 결정되는 중대한 시간이었다.

* 그 시간에 여러 일들을 하실 수 있었지만, 예수님의 선택은 기도였다.

* 위급한 일 혹은 중대한 일이 닥칠 때, 나는 무엇을 선택하는가?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2. 기도에 집중하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든 그 시간에 예수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거기서 다시 제자들조차 두고 홀로 떠나셨다.

* 예수님은 그곳에서 무릎을 꿇고 아버지와 독대하며, 오직 기도에 집중하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 나는 기도에만 집중하는 시간과 장소를 갖고 있는가?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3. 기도에 몰입하시다.

* 기도를 선택하시고, 기도에 집중하신 예수님의 기도는 눈물의 기도였고(히5:7), 땀이 핏방울처럼 떨어지는 몰입의 기도였다.

* 나는 기도하며 땀과 눈물을 흘린 적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가?

*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찬송 288장 3절) 몰입의 기도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 제자들이 패배한 이유

* 제자들은 그 시간 그곳에서 기도하는 대신 잠을 잤다.

* 그들이 이튿날 시험에 들고 패배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 시험에 들어 있는가? 번번이 패배하고 있는가? 우리도 기도하지 않으면, 예외 없이 패배한다.

5. 숙제

1) 힘든 일이 올 때에 당황하지 말고 ( )를 선택하자.

2) 예수님처럼 나의 ‘감람산’을 정하고 기도의 습관을 갖자(39절).

* 정한 장소에서 기도하는 습관은 예상치 못한 은혜를 가져온다.

* 새벽예배( ), 수요예배( ), 산상기도회( ), 선교기도회( )

3) 한 달에 한번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적한 곳을 찾아가서 하나님과 독대하며 기도에만 집중하고 몰입하는 시간을 갖자.

*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운 삶,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 금식기도원( ), 골방( ), 해변( ), ( )

예수님이 보여주신 구령의 열정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1. 기도로 시작하신 하루

* 전날 많은 일을 하시고 늦게 잠자리에 드셨다(21-34절).

* 그러나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의 우선순위는 ( )에 있었기 때문이다.

* 나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예수님처럼 분주한 날에도 기도의 우선순위를 지키고 있는가?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2. 사람들의 욕구

*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다른 마을로 떠나셨다.

* 백성이 예수님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이 달랐기 때문이다(요6:26-27).

* 내 기도는 '그의 뜻'과 일치하고 있는가?(요일5:14-15)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 예수님이 주시려는 것

* 사람들은 병 고침과 양식을 원했지만, 그것이 그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 예수님이 주고자 하신 것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영원히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전도'였다.

4. 전도란 무엇인가?

* '전도'란 예수, 그분이 누구인지를 선포하여 알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위해 세상에 오셨다(마16:15-17).

* 그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구원'이다(요5:39-40, 17:3, 20:31).

* 인류의 모든 문제는 영적이든, 경제적이든, 신체적이든 상관없이 모두 ( )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 죄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로 모두 해결된다.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5. 구령의 열정

* 예수님은 쉬운 길의 유혹을 물리치셨다(마4:8-10). 백성의 인기도 물리치셨다(막1:37-38, 요6:15).

* 갈릴리 모든 마을들을 다니시며, 오직 전도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셨다. 모든 시간을 전도에 활용하셨다(눅15:2, 19:1-10).

* 내가 내 삶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내 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 내 인생을 투자할 영원한 가치 있는 목표는 '영혼 구원'이다. 예수, 그분이 누구이신지를 알리는 '전도'에 내 삶을 투자하자.

* 삶을 단순화하고, 이 목표에 나의 시간과 힘을 집중하자.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열정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 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1. 열정의 하나님

* 한 분이신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8,16).

* 하나님은 우리를 누구에게도 포기할 수 없는 불타는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열정의 하나님이시다(신4:24).

2. 열정의 대상

* 피조된 만물 중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은 오직 그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이다(창1:26-28).

* 신구약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고백으로 가득 차 있다(사49:14-16, 호3:1, 요3:16, 롬8:32-39).

3. 사랑의 열정을 확증하시다.

*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열정은 ( )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다(요일4:9-10).

*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땀과 눈물과 피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의 열정을 확증하셨다(눅22:44, 19:41-44, 23:33, 롬5:8).

4. 숙제

1) 선택: 열정의 하나님을 닮으라.

*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미온적인 세상을 살고 있다.

* 그러나 예수님은 미지근한 것을 싫어하신다(계3:15-16).

* 하나님의 자녀로서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살기를 선택하자.

2) 집중: 열정의 대상을 확정하라.

* 자기, 돈, 쾌락, 곧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이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딤후3:1-4, 요일2:15-17).

* 나의 열정의 대상을 하나님과 이웃으로 확정하자(마22:37-40).

3) 몰입: 땀과 눈물과 피로 나의 사랑을 확증하라.

* 주님을 위해 내가 흘린 땀과 눈물과 피는 얼마나 되는가? 나를 십자가의 강렬한 사랑으로 사랑하셨고 또 계속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나도 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자.

* 나는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가?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요일4:18).

*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가? 어떤 사람이 존경스러운가? 어떤 사람이 마지막 날에 주님의 칭찬을 받을까?(마25:21,23,26)

* 전도, 선교, 기도, 봉사, ( ) 중 하나를 택하여 땀과 눈물로 섬겨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확증하자.

* 오늘 시작하자. 내일은 늦다. 주님 앞에 설 때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예배와 선교

1) 예배의 정의(6-7절): 예배란 나의 삶에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을 선택하는 행위입니다.

2) 예배에 대한 사람의 반응(8-9절):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감격이 없는 이들은 이러한 예배를 인본주의적인 관점에서 판단합니다.

3)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10절): 하지만 향유 옥합을 깨뜨린 예배자는 예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인정해주십니다.

4) 예배의 역전(11-12절): 향유 옥합을 깨뜨리는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5) 예배의 결과(13절): 이러한 예배가 선교의 본질이요 방법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5): 증인 선교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36-43절)"

1. 목격하게 하시다.

* 죽음에서 살아나신 후 예수께서 가장 먼저 하신 중요한 일은 자신의 부활한 ( )을 제자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게 하신 것이다(24:1-43, 요20-21장, 행1:3, 고전15:4-8).

2. 부활 곧 몸으로 다시 사신 것이 왜 이토록 중요한가?

1) 모든 사람들이 믿을 수 있도록 주신 증거이다(행17:31).

2) 복음과 믿음과 죄사함이 진리임을 인친 것이다(고전15:14-17).

3) 우리의 몸도 부활한다는 증거이다(고전15:20-23, 35-49).

4) 죄와 사망에 대한 승리의 선언이다(고전15:54-57).

5)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는 영생의 증거이다(요11:25, 사도신경).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44-48절)"

3. 부활은 구약 예언의 성취이다.

* 부활은 이론이나 견해가 아니라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한 역사적 사실(fact)이었다.

4. 부활의 증인들

* 제자들은 역사의 한 시점에서 일어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증인(martys)이 되었다. 그리고 순교자(martyr)의 길을 걸어갔다.

*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의 증인으로 회개와 죄사함의 복음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라고 명하셨다.

* 이것이 선교의 시작이다.

5. 나도 증인인가?

* '성경대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지금 여기 살아계신 주님을 나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 (요10:16, 17:20, 행2:39, 엡3:6, 벧전1:8-9, 계3:20)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을 지금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복종하며 살고 있는가?(요15:5, 갈2:20)

* 그렇다면 나도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다. 아직 그를 만나지 못한 불쌍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언하자.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6. 증거하기 위해 오신 성령

* 부활이 확인되었을 때에 제자들을 뛰쳐나가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셨다.

*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오셨다(요15:26, 행5:32).

* 성령을 구하고 기다리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나가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언하라(행1:8). 이것이 선교이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3): 영적 전쟁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 선교란 무엇인가?

*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전령으로 앞서 가는 것이다(1절).

* 추수를 기다리는 영혼들을 거두어드리는 것이다(2절).

*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여 회개하게 하는 것이다(9-16절).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2. 불가피한 영적 전쟁

1) 선교는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다(행26:18, 엡6:10-20).

* 잃은 영혼들을 사탄에게서 빼앗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교회들은 사탄을 잠자는 사자로 착각하며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었지만, 실상 잠든 것은 사탄이 아니라 우리였다(벧전5:8-11).

3) 그러는 사이에 사탄은 무수한 양떼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켜 왔다(요10:10).

* 오늘날 사탄의 집중적인 공격 대상은 ( )들이다.

3. 보장된 승리

* 불가피한 영적 전쟁으로 선교에 필연적인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결정적인 싸움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 그러나 ( ) 않으면, 이길 수 없다.

* 싸우라(딤전6:12, 약4:7, 유1:3). 싸우면, 이긴다(고전15:55-57).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4. 승리의 수단

* 만왕의 왕께서 우리에게 이길 권능을 주셨다.

* 우리의 힘과 세상의 수단들은 영적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승부수가 될 수 없다.

* 천국 복음과 기도에 담아주신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싸우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5. 기쁨의 이유

* 선교는 우리에게 두 가지 기쁨을 준다. 첫째,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준다. 둘째,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타남을 통하여 내 이름이 하늘나라 호적인 ‘생명책’(시69:28, 단12:1, 빌4:3, 계3:5, 13:8, 17:8, 20:12, 21:27)에 기록되어 있음을 거듭 확인하는 기쁨을 준다.

* 우리가 기뻐해야 할 더 큰 기쁨은 둘째 것이다.

* 영적 전쟁으로 선교의 본질을 잊지 말자.

*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싸워서 많은 잃은 영혼들을 만왕의 왕 예수께 인도하는 선한 군사가 되자(딤후1:8, 2:3).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1): 성육신 선교

"말씀이 육신이 되어"

1. 선교(mission): 보내심을 받다.

* '말씀'(Logos) 곧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아들 하나님(1:1,34)이 1) 죄인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받고 2) 보내심을 받아(3:17, 5:24, 6:39, 12:44-47) 하늘과 땅의 경계를 넘어 이 세상에 오셨다(8:42).

* 우리도 1) 멸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품고 2) 보내심을 받아 국경, 인종, 문화, 삶의 경계를 넘어 찾아가야 한다(17:18, 20:21).

2. 성육신(incarnation): 육신이 되시다.

* 만물의 창조자께서(1:2) 사람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빌2:6-8).

* 우리도 '죄'를 빼놓고는(히4:15) 모든 면에 선교 현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과 바리새인을 비교해보자(눅15:1-2).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3. 동거(indwelling): 함께 사시다.

* 사람이 되셔서 그들과 함께 사셨다. 그래서 귀로만 듣던 그들이 눈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다.

* 우리도 예수님을 모시고 그들 속에 들어가 함께 살아야 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4. 계시(revelation): 그의 영광이 나타나다.

* 1)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2) 사람이 되어 함께 사시니 3)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그들이 보니 그의 영광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그의 영광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다(1:16-17).

* 우리도 1)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2) 그들의 일원이 되어 3) 함께 살면서 4)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세상에서 나타내야 한다. ( )가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을 보게 해야 한다. 그의 영광을 보는 자는 충만한 은혜와 진리로 구원을 받게 된다.

5. 숙제(assignment): 가야 한다. 보내시기 때문이다.

1) 선교: 잃은 영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자. 어디로 갈 것인가?

* 선교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보내심을 받아 찾아가는 것이다.

2) 성육신: 그들의 일원이 되자.

* 죄 외에는 그들의 모든 것(영혼, 모습, 문화, 언어 등)을 배우고 사랑하고 존중하자.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3) 동거: 그들과 함께 살자.

* 그들의 아픔과 슬픔, 기쁨과 영혼의 고민을 함께 나누자.

4) 계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그들이 보게 하자.

* 충만한 은혜와 진리로 그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 이 숙제를 가정에서 시작하고, 직장과 선교지로 확산해 가자.

삭개오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1. 사랑은 다가가는 것이다.

* 삭개오는 만나보기 원했다.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3절)" 그렇다면, 삭개오는 왜 예수님을 만나보길 원했을까?

* 그때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다가가 주신다.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1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5절)"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2. 사랑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다

* 예수님은 처음 만난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 주셨다.

* 로마식 이름- 삭개오(Zaccheus) / 히브리식 이름- 삭개(Zachai, 순결, 청결)

* 이름을 바꾼 이유- 로마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출세하기 위해서? 드디어 세리장이 되었지만, 채워지지 않는 영적 목마름

* 예수님이 그런 삭개오도 사랑하셨다. "삭개오야"- 그런 삭개오의 상황과 내면까지도 이미 다 아셨고, 품어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3. 가장 큰 사랑은 영혼을 구하는 것이다.

* 예수님이 보여주신 가장 큰 사랑- 우리를 살려주시는 사랑

*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다가가고, 사랑해주신 궁극적인 이유 -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달리러 가시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군거림에도 불구하고, 삭개오에게 집중하셨고, 결국 그 영혼이 구원받았다.

4.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우리도 먼저 다가가자. 지금 예수님이 우리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신다면, 누구에게 다가가실까?

* 우리도 연약한 지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자.

* 그 사랑을 연습하자. 내 방식이 아닌, 예수님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연습

* 그래서, 영혼을 살리는 사랑의 시행자들이 되자. 가정에서, 목장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사랑의 두 대상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1. 율법사의 질문

*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들이(22:29), 율법의 '입법자와 재판관'이신 분을(약4:12) 시험하며, 율법(모세오경)에 있는 613 계명 중 어느 것이 크냐고 물었다.

* 예수님은 신6:5, 레19:18에 있는 두 계명에 '온 율법과 선지자' 곧 구약성경 전체가 달려있다고(hang, depend) 대답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2. '크고 첫째 되는 계명': 하나님 사랑

* 우리는 주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

* 그 이유는 그분이 바로 유일하신 우리의 창조주, 살아계신 한분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신6:4).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3. '둘째 계명': 이웃 사랑

* 우리는 우리 이웃을 내 자신같이 사랑해야 한다.

* '이웃'(neighbor)은 내 곁에 가까이 사는 남(near another)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 이웃, 곧 내가 먼저 사랑해야 할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4. 사랑의 대상은 오직 둘뿐이다.

* 하나님께서 명한 사랑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자신과 이웃뿐이다.

* 돈, 권력, 명예, 쾌락을 하나님이나 이웃보다 더 사랑하는가? 이 두 사랑의 대상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하는 것은 우상숭배다.

5. 말세의 3 가지 우상(딤후3:1-4)

* 첫째, 자기 사랑 - 타락한 인간은 본능적으로 누구보다 자기를 사랑한다.

-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자기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사랑을 말세에 고통스런 죄악이라고 선포한다.

- 반면 세상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자기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 처방: 건강한 자기 사랑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으로 성취된다.

* 둘째, 돈 사랑

- 한 노예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우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마6:24). '탐심은 우상숭배'다(골3:5).

- 처방: 십일조는 하나님이 내 주인이라는 믿음과 사랑의 고백이다.

* 셋째, 쾌락 사랑

- 욕망을 따라 죄를 즐기지 말라. 세상이 주는 쾌락은 마약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허무해지고 결국 나와 가정을 파괴한다.

- 처방: 하나님 찬양, 단기선교 동참, 성도들과 함께 선한 일 하기. 세월이 흐를수록 이 기쁨은 깊이와 풍성함이 더해진다.

부모에게 순종하신 예수님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1. 어느 유월절에 일어난 사건

*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예수님은 그의 부모와 함께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 예수님은 율법을 따라 생후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셨다(2:21). 그러나 유대인의 전통에 따른 만 13세 성인식(Bar Mitzvah)은 아직 갖지 않았으므로 부모님을 따라다니셔야 했다.

* 돌아가는 길에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께서 그들의 일행과 함께 있지 아니함을 뒤늦게 발견하고 3일 길을 찾아 헤매며 올라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2. 예수님의 정체성(identity)

* 마리아는 자기 입장에서 예수님을 향해 요셉을 '네 아버지'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내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다.

* 요셉은 마리아의 남편으로 유대 사회에서 어린 시절 예수님의 법적 후견인 역할을 하였지만, 요셉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에 예수님과 혈통적 관계가 없었다(마1:18-25, 16:16).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으시더라..."

3. 부모에게 순종하신 예수님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육신의 어머니와 요셉에게 복종하며 사셨다(He...was submissive to them).

* 공생애 초기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신의 때, 곧 기적을 행하여 메시야로 오신 자신을 공적으로 드러낼 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순종하셨다(요2:1-11).

*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신 것이다.

4. 그러므로 우리도 부모님께 순종해야 한다.

1) 부모님이 말씀하실 때 귀를 기울여 듣자.

* 죄를 짓는 것이 아닌 한, 부모님의 말씀에 복종하자.

2) 지금까지 섬겨주신 부모님을 이제 우리가 섬겨드리자(딤전5:4,8).

* 예수님은 우리에게 부모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다(요19:26-27).

5. 자녀들에게 순종을 가르치자.

*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이다(출20:12).

- 자녀들이 부모인 우리에게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가능하면 빨리 어릴 때에 가르쳐야 한다(잠22:6).

*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복을 받는다(엡6:1-3).

- 우리가 부모님께 순종하면, 자녀들이 이것을 보고 배우면서, 복의 ( )이 이루어진다.

* 또한 눈에 보이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디딤돌로 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녀로 성숙해간다.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신 예수님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 어린이를 향한 어른들의 일반적인 태도

* 아이들은 정도차이는 있지만 모든 문화권에서 무시를 받았다.

* 2천 년 전 팔레스타인 지역도 그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한국 문화권은 어떠한가?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2.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신 예수님

* 제자들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온유하신 예수님이 화를 내셨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셨기 때문이다.

* 어른들의 생각과 달리, 그의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오히려 이런 어린아이들의 소유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3. 천국에 들어가려면?

* 모든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예수님은 어른인 우리에게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어서(마18:3), 천국을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receive) 않으면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셨다.

4. 진단: 나는 어린이 성품을 갖고 있는가?

1) 믿음(faith)으로 산다( ). / 이성(reason)으로 산다( ).

* 생각과 삶이 단순하다( ). / 분석, 의심으로 복잡하다( ).

* 잘 속는다( ). / 잘 속지 않는다( ).

* 복음전파를 쉽게 한다( ). / 쉽게 하지 못한다( )

2) 겸손한 편이다( ). / 교만한 편이다( ).

*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별로 없다( ). / 많다( ).

3) 순종을 잘 한다( ). / 독립 의지가 강하다( ).

* 사람들을 만나면, 듣는 편이다( ). / 말하는 편이다( ).

4) 감정표현이 솔직하다( ). / 솔직하지 않다( ).

* 넘어지면 그냥 일어선다( ). / 주변을 먼저 살핀다( ).

* 남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 / 털어놓기가 어렵다( ).

* 웃음이 많다( ). / 염려, 생각, 두려움이 많다( ).

* 사람과 마주치면 미소를 짓는다( ). / 그냥 지나간다( ).

* 사람을 쉽게 사귄다( ). /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 ).

(참고 1-눅10:21, 2-마18:4, 3-삼상1:28, 3:4-10, 4-마21:15-16)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5. 숙제

1)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자녀들을 자주 안아주고 축복하자.

2)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돌이켜' 하나님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어린이의 성품을 회복하자.

예수님의 리더십(3): 셀프 리더십

1.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

"못에서 생긴 녹이 스스로를 갉아먹듯 자신을 무너지게 하는 것은 결국 당신이다"

* 역사 속에 존재했던 많은 지도자들은 불행히도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예수님은 겉으로는 실패한 지도자처럼 보였지만 역사가 보여주는 결과는 그분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것입니다.

2. 탁월한 리더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셀프 리더십을 보이셨습니까?

2-1. 자신이 움직여야 할 시기를 간파하셨습니다(right timing at the right place):

"이때에"(마3:13); "그때에"(마4:1); "이때부터"(마4:17); "요한에게 세례를"(마3:13);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마4:12)

2-2. 고요함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셨습니다:

"성령에게 이끌리어...광야로 가사"(마4:1) 2-3.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3:15);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마4:14);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

3. 우리가 예수님의 셀프 리더십을 닮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1. 분명한 ( )인식이 필요합니다(Who am I?):

"하늘로부터 소리가...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마3:16-17);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마4:3,6)

3-2. 홀로됨으로, ( )안에서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에게 이끌리어...광야로 가사"(마4:1); "기록되었으되"(마4:4,7,10)

* 내성적인 사람들의 힘(The power of introverts)

* 나는 말씀묵상의 힘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광야를 지날 때는 반드시 말씀 안에서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 나의 정체성을 흔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다른 목소리를 좇아가게 만드는 유혹은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리더십(2): 섬김의 리더십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 떠나셔야 하는 예수님

* 십자가에 죽으셔야 하는 유월절이 다가왔다.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돌아가야 하는 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아셨다.

* 마지막 시간에도 그의 마음에는 '자기 사람들'을 향한 사랑,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 그들 중에 하나는 자신을 팔아넘기고, 나머지는 모두 그를 부인하고 배반하고 도망칠 제자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2. 섬기시는 예수님

* 떠나시기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남기기 원하셨다. 그것은 바로 '섬김의 리더십'이었다.

* 주와 선생이신 예수님이 하인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으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여주셨다.

3. '섬김의 리더십'이 가능한가?

* 세상의 리더십과 정반대인 '섬김의 리더십'이 과연 현실 속에서 가능할까? 다시 말해서, 섬기는 리더를 사람들이 따를까?

* 가능할 뿐 아니라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함을 자신의 삶과 십자가를 통해 증명하셨다(요12:23-26).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있음을 보라.

4. 세상의 리더십 vs 예수님의 리더십(마20:25-28)

* '임의로 주관하고' 지배하는 세상의 리더십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리더십이 ( ) 안에서 충돌하고 있다.

* 나는 가정, 목장, 교회, 세상에서 어떤 리더십을 따르고 있는가?

*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세상 리더십의 원동력은 욕망이지만, 섬김의 리더십의 추진력은 ( )이다(요13:1).

* '섬김의 리더십'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가 하나님의 사랑에 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5. 섬김으로 이끌라.

*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리더십'을 깨닫고 행하라고 하신다.

*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오늘날도 우리 가운데 '섬기는 자'로 계시다(눅22:24-27).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서 나오는 ‘섬김’으로 가정, 목장, 교회, 세상을 이끌어가자.

*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놀라운 '복'이 있을 것이다(약1:14-17).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 )이 보며 ( )이 걸으며 ( )가 깨끗함을 받으며 ( )이 들으며 죽은자가 살아나며 가난한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눅7:22)

1. 장애인은 예수님의 ( ) 을 나타내는 표적입니다.(사35:5-6)

2. 장애인은 하나님의 ( ) 을 경험하는 대상입니다.(눅14:13-14) 3. 장애인은 교회의 ( ) 을 돌아보게 하는 가늠자입니다. (마9:1-7; 막2:2-5)

예수님의 리더십(1): 나를 따라오라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1. 공생애가 시작되다.

*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1:18) 예수와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신(1:21-23) 그리스도(1:16-17) 왕(2:2-6)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셨다(3:17).

* 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이 임한 후(3:16)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4:1-11)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셨다.

* 그의 공생애의 첫 외침은 "회개하라"였다. 왕인 그가 오심으로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이 가까이 왔기 때문이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 예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

첫째, 그는 함께 일하셨다.

* 혼자 일하실 수 있으셨고, 천사들과 함께 일하실 수 있으셨지만(마26:53, 히1:14), 그는 사람들을 부르셔서 함께 일하셨다.

*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려면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함께 일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 그는 앞서 가셨다.

* 세상의 왕과 고위 지휘관들은 뒤에서 '돌격 앞으로'를 명하지만, 예수님은 항상 앞서 가며 "나를 따르라"(Follow me)고 명하셨다(마9:9, 16:24, 요1:43, 10:4, 12:26, 21:22).

*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리더는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항상 영적 전쟁의 거센 비바람을 무릅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그는 사역의 목표를 처음부터 분명히 선포하셨다.

*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리더들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부서의 목표를 처음부터 분명히 선포해야 하고, 또한 그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야 한다.

* 그 때나 지금이나 목표는 ( )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3.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요구되는 것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해야 한다. 제자들은 그물, 배, 아버지를 버려야 했다(20, 22절).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부르실 때 지금 '곧' 따르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4. 따르라.

*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고 왕을 따르자. 그가 부르신다. 갈등을 극복하고 예수님을 따르며 그의 리더십을 배우자.

* 가정, 목장, 부서를 이끌 때 ‘영혼 구원’의 목표를 놓치지 말자. 이 길이 내 인생을 투자할 만큼 가치 있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