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v1)"

1. 복음전도의 시작은 함께 하는 것이다.

* 복음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이다.

* 이 말씀은 태초부터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이 곧 ( )이시다. (요1:1)

* 우리 시대는 혼자 있는 외로운 시대이다. 우리는 누구와 함께 하는가?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v2)"

2. 복음전도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는 것이다.

* 하나님의 본질 그대로 나타나셨다. (요 1:14, 히 1:3)

* 세상은 나타내기를 싫어하고 감추려 한다 (요1:10-11). 복음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교제하는 것이다.

* 우리는 목장에서 나의 어떤 모습을 드러내는가? (1:7-9)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복음은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형태로 전해져야 한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v3)"

3. 복음전도의 목적은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사귀는 방법은 무엇인가? (4:20)

* 우리는 가정과 교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교제하는가?

결론: 우리는 어떻게 전도해야 하나?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명의 말씀이 곧 전도의 주체다. 전도의 기쁨을 누리시라. (1:4)

4. 숙제

1) 일 주일에 한번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과 함께 시간 보내기

2) 자녀와 함께 식사하기 전에 성경말씀 한 구절씩 읽기

3) 부부가 자기 전에 성경 말씀 한 구절씩 함께 읽기

4) 전도대상자와 함께 식사하며, 나의 연약한 모습 공개하기/ 말씀을 실천하면서 누린 기쁨을 나누기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vv2-3)

1.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 성경에서 '악인'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자리에 앉아 욕망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가리킨다(4-11절, 시10:3-4, 14:1).

* 세상을 두루 살펴보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형통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본다.

* 아삽은 이런 현실을 보며 실족할 뻔했다(12-16절). 그의 마음에 심한 질투와 고통이 일어났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vv17-19)

2. 종말을 통해 과정을 보라.

* 과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정이 선했는지 악했는지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 판별하는 기준은 종말이 제공한다.

* 그러므로 종말을 통해 과정을 보라(눅12:16-21, 16:19-31).

3. 심판자가 살아계시다.

* 공의로 선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 악인의 종말은 시작되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잠11:7).

*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면서 악해야 형통하는 줄 착각하여 악인이 되지 않도록 나를 지키라(시75:2, 92:7, 잠24:19-20).

* 아삽처럼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종말'이 있음을 깨달으라.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 앞에 설 마지막 그 날을 준비하며 살라. 이것이 진정한 지혜이다(잠1:7, 전12:1-14).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vv22, 23, 26, 28)

4. 어떤 삶을 살 것인가?

1) 겸손한 삶: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

* 나도 짐승과 다름없는 '우매 무지'한 피조물임을 잊지 말자.

2) 동행하는 삶: 나는 어떻게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3) 노년에 몸과 마음이 쇠약해질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삶:

* 세상 모든 것이 흔들리고 파멸되어도 망하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 외에 의지할 다른 것은 하늘과 땅 어디에도 없다(25절).

4)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는 삶: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그분이 내게 행하신 모든 은혜들을 전파하며 살자.

5. 숙제

1) 자녀(잠23:25): 감사를 담아 선물드리기( ), 문안드리기( ), 들어드리기( ), 함께 음식 먹기( ), 모시고 산책하기( )

2) 부모(26절): 기도 시간 늘리고( ) 성경 읽고 묵상하면서( ) 든든한 반석이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동행하기( )

해산의 수고를 다시 하자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히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vv16-18)

1. 부모와 '그들'의 차이

* 보편적으로 부모는 자녀들에게 '참된 말'을 한다. 그러나 '그들'은 헛된 말로 자녀들을 유혹한다(3:1).

* 부모는 자녀의 유익을 위해 열심을 낸다. '그들'도 우리 자녀에게 열심을 내지만, 자기들을 위한 것이다.

2. 오늘날의 현실

* '그들'이 가만히 들어와 갈라디아 교인들을 자기 종으로 삼았듯이(2:4), '그들'은 오늘날도 가만히 들어와 부모와 자녀 사이를 '이간'시키고 있다(4:17).

* 인본주의에 기초를 둔 철학과 사상들, 그리고 그에 편승하는 온갖 쾌락 문화를 가르치는 '그들'이 들어와 우리 자녀들을 유혹하고 빼앗아가고 있다.

* 그런데 갈라디아 교인들처럼 어리석게도 우리 자녀들이 흔들리고 속고 심지어 '그들'을 따르기 위해 부모와 원수가 되기도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게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vv19-20)

3. 어떻게 할 것인가?

1) 다시 해산의 수고를 하라.

* 해산(childbirth)은 고통(pains)과 수고(labor)가 따른다.

* 목표는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 해산의 방법은 기도와 복음(말씀)과 사랑이다.

*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사37:3), 인내가 따라야 한다.

2) 함께 있으라.

* 마음에 안 들고 꼴 보기 싫어도 자녀를 멀리 하지 말고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라. 그들의 우군은 주님과 여러분밖에 없다.

3) 해야 할 때는 반드시 No라고 분명히 말하라.

* 항상 언성을 높이면 최악, 항상 조용히 말하면 중간, 평상시에는 조용히 말하고 필요할 때 언성을 높이면 최선의 부모이다.

4. 숙제

1) 자녀와 함께 가족 예배드리기( ), 잠잘 때 기도해주기( )

2) 함께 식사하기( ), 산책하기( ), 부자 모녀 여행가기( )

3) 한 마디 말할 때 ( ) 마디 듣기, 격려하고 칭찬하기( ), 자녀가 말할 때 맞장구쳐주기( )(대화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4) 날마다 스스로 즐겁게 성경 읽고 기도하도록 훈련해주기( ), 중고등부 수련회 보내기( ), 단기선교 참여시키기( )

5) 조부모: 손자손녀가 부모와 다툴 때 ( )편 들어주기, 손자손녀들 위해 기도하기( ), 만날 때마다 예수님 전하기( )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1. 예수님이 부활과 생명이다.

* 부활과 생명은 어느 곳에 있는 어떤 사물이 아니다. 예수님 자신이 부활과 생명이다.

* 그러므로 ( )으로 예수님께 연결되면, 죽어도 산다.

2. 이 진리를 증명하시다.

* 자신을 믿는 자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음을 증명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걸어 나오게 하셨다.

* 나사로는 '부활'한 것은 아니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아있다는 진리를 입증하기 위해 살아났다가 다시 죽은 것이다.

3. 그렇다면 죽음이란?

* 죽음은 영혼이 몸을 떠나 분리 상태에 있는 것이다(고후5:1-8).

*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셨다. 예수님의 영혼이 아버지께 올라가고(눅23:46), 몸은 시체가 되어 무덤에 묻히셨다(52-53절).

4. 부활이란?

* 부활은 죽음으로 분리되었던 영혼과 몸이 다시 결합하는 것인데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썩지 아니하는 영광스럽고 영원한 몸을 회복하게 하신다(고전15:42-44; 참고 35-38절).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제 삼일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부활의 문을 여셨다(20절).

*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마지막 날에 우리도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51-58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5. 이것을 네가 믿느냐?

* 마르다에게 물으셨던 예수님이 여러분을 향해 물으신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입으로는 믿는다고 고백한 마르다가 행동으로는 여전히 믿음을 보이지 못했던 것처럼(39-40절), 우리도 그런 경향이 많다.

6. 숙제

1) 믿음을 훈련하며 자라가기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크고 작은 일에 승리를 경험하며 살자.

2)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기 때문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기

* 나의 신앙 자세와 삶의 모습이 놀랍게 바뀔 것이다.

3) 소망의 복음을 전하기(벧전1:3-4)

* 절망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자(고전15:1-4).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교회

A. 예배를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의 크심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이 내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따라서 진정한 예배자에게는 근심과 걱정 대신 마음 속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1. 만약 기쁨과 평안 대신 근심이 나의 마음을 주장하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예배하는 하나님이 작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B. 예배를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 때문에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예배의 현장은 저절로 회개의 자리가 됩니다.

따라서 진정한 예배자에게는 죽은 심장 대신 살아있는 심장이 주어집니다. 교만과 불순한 생각 대신 겸손과 순결함이 임합니다.

1. 스랍 천사들도 얼굴과 발을 가리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자리에 내가 목숨을 유지하며 설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 뿐입니다.

C. 예배를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함 때문에 기쁘게 빚진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진정한 예배자에게는 불순종 대신 순종의 열매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1. 비록 불가능한 임무 같더라도, 임무의 결과 때문이 아니라 나에게 사명을 내리신 하나님의 주권 때문에 용감하게 순종하게 됩니다.

멜팅 팟과 샐러드 그릇

Opening:

* 미국 사회를 바라보는 이 시대의 관점은 '멜팅 팟'이 아니라 '샐러드 그릇'이 더 합당하다 여기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주님 눈에 합당한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Main Idea: 주의 몸인 교회에는 두 모습이 다 있어야 합니다

1. 먼저 교회는 용광로(Melting Pot) 속에 들어가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됨)

*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 되도록 일하셨는데 그 수술의 이름은 "성령__" 입니다(고전12:13).

* 그 수술을 통해 교회는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부르심을 받게 되었습니다(1-3절).

* 하나됨을 향한 일곱 가지의 근거가 있습니다(4-6절).

2. 이후에 주님께서는 우리를 샐러드 그릇(Salad Bowl)처럼 각자의 은사와 기질대로 쓰임 받도록 하십니다. (다양성)

* 우리에게 주신 은사의 목적은 봉사의 일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12절).

* 다양성을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되고 결합되며(16절) 궁극적으로는 예수님 수준까지 자라야 합니다(13, 15절).

Homework/Application:

* 나는 머리 되신 예수님에게 꼭 붙어 있는 지체입니까? 나는 교회의 하나됨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내게 주신 독특한 은사에 합당한 사역의 자리에 있는지 확인해 보고 나에게 맞는 사역을 찾아보세요.

믿음으로 순종하는 교회

A. 이스라엘은 블레셋 군대에 비해 수적으로, 지형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전진도, 후퇴도 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상황처럼, 우리에게도 신앙과 삶의 성숙과 발전이 없는 벧아웬과 같은 시기가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나의 노력과 열심과 깨달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십자가에서 나의 의로움을 완벽하게 이루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따라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B. 7절에 요나단을 향한 무기를 든 소년의 고백이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C. 요나단과 무기를 든 소년이 절벽을 올라 전투를 벌인 결과, 블레셋 사람 20명을 쳤습니다.

하지만 3만 병거와 6천 마병과 셀 수 없는 보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D. 16절에서 22절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블레셋과의 전투를 벌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내 주변의 형제와 자매가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E. 하나님은 오늘도 작은 믿음의 순종을 위해 능력을 베풀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산호세와 베이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저와 여러분의 작은 순종으로 인해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심장이 살아 있는 교회

A. 우리의 심장은 죽었습니다

- 죽은 심장은 죄를 사랑합니다.

- 죽은 심장은 선한 것을 원할 수도, 인지할 수도 없습니다.

- 죽은 심장은 회개할 수 없습니다.

B. 우리에게 상한 심령이 필요합니다

- 회개는 행위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죽음 심장을 붙잡고 통곡하는 것, 즉 상한 심령을 가지는 것입니다.

- 상한 심령이 없으면 예수님이 소중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 상한 심령 없이는 구원의 기쁨이 없고, 예배의 감격이 없습니다.

C.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살아있는 심장을 주십니다

- 살아있는 심장은 우리의 마음을 고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 살아있는 심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적적으로 주셔야만 가능합니다.

- 십자가 사건은 살아있는 예수님의 심장을 우리의 죽은 심장과 맞바꾸는, 심장이식 수술입니다.

화목하게 된 자들에게 하시는 부탁

Opening:

* 우리는 자격이 없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습니다(롬 5:1).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에게 모든 죄를 전가하셨기 때문입니다(고후5:21).

*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Main Idea: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1. 자신의 이기적인 가치관이 바뀌고 전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15-17절)

* 나를 위한 인생에서 그리스도를 위한 인생으로 삶의 목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15절; 갈2:20)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17절; 골2:12)

- 그러므로 사람을 대할 때 외형적인 모습으로 더 이상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16절; 요8:15)

2.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화목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18-20절)

*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8절)

*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20절)

* 지상 교회(local church)는 천상 교회(universal church)의 영광스런 신비를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관입니다.

-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과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사역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 이웃과 화목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화해자(peacemaker)로 살아야 합니다. 화목하게 하는 사역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마5:23-24)

Homework/Application:

1)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볼 때 "육신을 따라" 판단하는 모습은 내게 없는지 돌아보고 오늘이 변화의 시작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나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관 직원으로서 세상에 어떻게 화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나요? 이번 주에 내가 연락해야 할 이웃들은 누가 있나요? 찾아가셔서 서로 화목하십시오.

칭의, 놀라운 하나님의 선언

Opening:

*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의인은 아무도 없으며 의로움을 갈망하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롬 3:23)

* 그런데 예수님의 속량하심을 믿는 사람들은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이 된다 말씀하십니다. (롬 3:24)

칭의(稱義)는 우리의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법적 선언입니다.

Main Idea:

우리를 의롭다 칭하신 하나님의 선언은 왜 놀라운 소식인가요?

1. 자격이 없는 우리를 위해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6-8절)

*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6절)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8절)

* 연약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찾아와 주셨습니다. (요일 4:19; 눅 19:5)

2. 관계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 수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9-10절)

* "그의 피로 말미암아" (9절)

*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10절)

*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reconciled to God)" (10절)

Homework/Application:

1)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나에게 달라져야 할 마음의 자세와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 몇 문장으로 개인 노트에 적어보고 변화된 자세로 살게 해 달라고 결단하십시오.

2) 아직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원수된 상태로 살아가는 분들이 주변에 계신가요?

* 5명 이내로 개인 노트에 적어보고 이번 주에 매일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선교4: 교회가 하는 것이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눅24:49)"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

1. 교회가 태어나다.

*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태어났다(행2장).

*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몸을 입고 태어나셨듯이(눅1:34-35,요1:14), 예수님의 또 다른 몸인 교회가 성령이 임하심으로 태어난 것이다(엡1:2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2. 교회가 확장되어 가다.

* 그리고 이어서 예루살렘 교회를 통해 사마리아 교회와 안디옥 교회가 태어났다(행8:4-17, 11:19-26).

* 또 다시 안디옥 교회가 파송한 바나바와 사울이 복음을 들고 가는 곳마다 그 땅에 교회들이 세워져갔다(행13~19장).

* 이처럼 선교란 교회가 교회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3. 성령께서 안디옥 교회의 선교를 주도하셨다.

* 오늘날도 우리 교회의 선교를 성령께서 주도하기 원하신다.

* 우리는 성령께 순종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4.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승부수: ( )

* 어떤 사회, 민족, 국가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원하는가? 개혁이나 혁명으로는 불가능하다. 그 땅에 교회를 세우라.

*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죄와 지옥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세력이기 때문이다(마16:18).

* 교회는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5. 교회의 참 모습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어둠에서 불러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주(Lord)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다(ekklesia, 벧전2:9).

* 초대교회는 "집에 있는 교회"(가정교회, 목장)였다(행2:46, 8:3, 20:20, 롬16:5, 고전16:19, 골4:15, 몬1:2).

6. 숙제

1) 목장에 소속되어 "가정교회"를 통해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라.

* "집에 있는 교회"는 영적 출생(중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 목장만큼 영혼구원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곳은 없다. 교회는 지구상에 임한 하나님의 가족, 곧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 영적 출생과 양육이 이루어지는 ( )이기 때문이다.

2)목장은 교회로서 교회 없는 곳에 교회를 세우라.

* 예수 그리스도, 곧 복음을 전하여 "집에 있는 교회"를 세우라.

* 선교는 선교단체나 개인이 아니라 교회에 맡겨진 사명이다.

3)목장은 분가를 통해 집에서 집으로 교회를 땅끝까지 확장해가라.

* 그 역사의 끝에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선교3: 성령이 하시는 것이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눅24:49)"

1. 기다리라.

*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리고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이 깨달아졌을 때, 그들은 기쁨이 넘쳐서 뛰쳐나가 예수님, 곧 복음을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눅24장).

* 그런데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머물며 기다리라고 하셨다.

* 나가기 전에 그들은 먼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곧 성령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 성령이 오시다.

*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재림 전까지 교회 시대를 이끌기 위해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이 오셨다(요14:16,26, 16:7-14). 성령은 거듭남부터 기도 등 나의 모든 신앙생활, 그리고 예배 등 교회의 모든 분야를 직접 주도하신다.

* 그러나 성령이 오신 주된 이유는 선교, 곧 ( )을 증언하기 위함이다(요15:26, 사도행전).

3. 선교는 성령이 주도하신다.

* 제자들을 동역자로 부르시되 공생애 사역을 예수님이 직접 주도하셨듯이(마4:19), 성령께서도 우리를 동역자로 쓰시되 선교를 직접 주도하신다(행1:8).

4. 성령께 주도권을 넘겨드리라.

* 성령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선교를 주도하는 것과 성령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면서 선교를 주도하시는 것은 아주 다르다.

* 성령께 주도권을 내어드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계속 노력해야 한다(행10:19-20, 15:1-28, 16:6-10).

5. 성령이 주도하시면 선교에 권능이 임한다.

* 성령이 주도하시면, 그를 통해 권능(dynamis, power)이 흘러 들어와서 선교가 살아나기 시작한다.

* 이런 선교(전도, 신앙생활, 목장 목회)의 기쁨을 맛보자.

6. 선교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 예수님을 증언하는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임하시면 사도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행2:32, 3:15, 5:30-32...).

* 사도들처럼 우리도 성령님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예수님을 전하자. 함께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권능이 나타날 것이다.

7. 숙제

1) 사도들처럼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구하기 (예 아니오)

2)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선교대회에 참석하기 (예 아니오)

3)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기 (예 아니오)

선교2: 기도로 하는 것이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vv11-12)"

1. 선교는 영적 전쟁이다.

* 우리의 적은 마귀(사탄)와 그를 추종하는 악한 영들이다.

* 마귀는 속임수에 능하고 매우 강한 존재이다.

* 그러므로 영적 전쟁터에서 그와 싸우고 또한 승리하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vv15-17)

2. 방어 장비를 '입으라'.

* 싸워 이기려면, 먼저 사탄의 치열한 공격을 막을 장비로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가 필요하다.

* 또한 전쟁터에 병사가 항상 신을 신고 있듯이, 우리도 언제든지 복음, 곧 평안의 복음을 선포할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영적 전쟁의 목표가 ( )이기 때문이다.

3. 공격 무기를 '가지라'.

* 그러나 전쟁을 승리로 마무리하려면, 공격 무기가 필요하다.

* 우리에게 주신 공격 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vv18-19)"

4. 말씀의 검에 권능을 더하는 기도

* 마귀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위로부터 오는 권능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 복음, 곧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도 영혼 구원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강력한 기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전도자라도 사람의 힘만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다.

* 기도는 지상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을 하나님께로 연결하는 놀라운 통로이며, 하나님의 권능이 흘러들어오는 통로이다.

5. 숙제

1)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기

2) 병사가 검을 쓰는 훈련을 하듯이, 복음을 전하는 훈련하기 (롬1:18-23, 3:9-12, 3:19-26, 10:9-15; 요3:16; 행16:31)

3) 가서 복음 곧 예수님을 전하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과 믿음으로 인내하며 전하기 그리하면 내가 산 것처럼 그들도 살고 또 영원히 살 것이다.

4) 복음 전도자, 선교사님들을 위해 강력한 기도의 지원을 제공하기

* 기도하자. 그리하면 ( ) 주신다(마7:7-11, 눅11:9-13).

5) 내가 복음을 전할 때도, 사도 바울처럼 기도 지원을 요청하기

선교1: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v30)"

1. 소중한 질문

* 이 질문은 누구든 언젠가 꼭 해야 하는 소중한 질문이다.

* 이 간수의 입에서 이 질문이 나오기까지 바울과 실라가 치른 희생은 크다(19-25절).

* 우리도 우리의 VIP가 자신이 죄인임과 구원의 필요성을 깨닫고 그들의 입에서 이 질문이 나오도록 희생을 치르며 도와야 한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v31)"

2. 복음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바울이 간수에게 전한 것처럼, "주 예수를 믿으라"이다.

* 복음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예수'다.

3. '예수'가 복음이다.

* '예수' 없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막1:1).

* '예수' 없는 삶과 신앙은 헛된 것이고 죽은 것이다(요일5:12).

* 복음도 '예수', 구원도 '예수', 내 생명도 '예수', 내가 사는 이유도 '예수', 내가 세상을 떠날 때 필요한 것도 오직 '예수'뿐이다.

4. '예수'를 전하라.

* 배고픈 자에게 빵보다, 병든 자에게 약보다, 가난한 자에게 돈보다 더 필요한 것은 '예수'다.

* 그러나 현실을 보면 오늘날 성도의 삶과 신앙이 세속화, 형식화, 이원화되면서 선교도 그렇게 되었다.

* 그렇지만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죄인들을 위해 죽고 부활하신 '예수', 내가 믿는 '예수', 내가 위하여 살고 죽을 '예수', 그분을 전해야 한다.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주고 자기와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vv33-34)

5. 복음을 전파한 결과

1) 그 밤에 간수와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다.

* 복음은 능력이 있다(롬1:16). 복음을 듣는 자에게 은혜가 임하면 믿고 구원을 받는다.

2) 그와 온 집안에 큰 기쁨이 임했다.

6. 숙제

1)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나도 다시 오실 그분을 위해 살고 그분을 위해 죽어서 그분의 부활에 동참하기

* 천상천하에 이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은 없다.

2) 복음 전하는 훈련하기(롬1:18-23, 3:9-12, 3:19-26, 10:9-15).

* 그리고 가서 복음이신 예수님을 전하기 그리하면 나처럼 그들도 살고 또 영원히 살 것이다.

* 오늘 시작하기. 어떻게 누구에게 전할 것인가? ( )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는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v9)"

1. '복음'을 완성시키시다.

1)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그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 창조주이시다.

2) 세상은 모두 하나님을 떠나 주인 되어 멸망해가는 죄인들이다.

3) 독생자를 주셔서 우리 죄에 대한 진노의 심판을 그에게 부으시고 우리를 죄, 죽음, 심판에서 구원할 길을 여셨다.

4)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다.

2. 구원은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 )이다(요19:30).

* 이 엄청난 구원을 어떻게 선물로 주시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열심과 한없는 사랑 때문이다(사9:1-7, 요3:16).

* 이제 누구든지 내 죄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이심을 내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선물로 받는다(엡2:8).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vv11-13)

3. 죄인들에게 요구하신 한 가지: 주의 이름을 부르라.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11, 13절).

* 모든 사람의 주이신 하나님은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구원을 주실 만큼 은혜가 부요한 분이기 때문이다(12절).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vv14-15)

4. 그러나 주의 이름을 부르려면

* 믿어야 한다. 믿으려면 들어야 한다. 들으려면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한다. 전파하려면 보내심을 받아야 한다.

* 그러므로 보내심을 받아 가는 것이 너무 너무 중요하다. 여기서 이 엄청난 구원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5. "그러므로 가라."

* 예수님께서 '가라'고 명하신다(마28:19, 요20:21).

* 가서 '좋은 소식' 곧 ( )을 전하자. 전하면 듣게 되고, 들으면 믿게 되고, 믿으면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선물로 받는다.

* 구원, 곧 죄를 용서받고 심판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이 엄청난 구원을 하나님께서는 선물로 주신다. 이것이 복음이다. 가서 전하자.

* 숙제: 찾아가서 요한복음 3장16절로 복음 전하기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v19)"

1. 모든 죄인은 심판 아래 있다.

*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그분 앞에 우리는 모두 그분을 거부하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살아온 죄인들이다.

* 모든 인류는 그의 율법 아래 있고 또한 그의 심판 아래 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v20)"

2. 문제의 부각

* 율법을 주셨다. 그러나 그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고 심판을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죄를 더욱 깨닫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될 뿐이다.

* 하나님은 죄인들을 심판하셔야 한다. 그의 ( ) 때문이다. 그러나 죄인들을 용서하기 원하신다. 그의 ( ) 때문이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 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v21)"

3.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율법을 지킴으로 얻는 의가 아닌, 다른 '한 의'를 준비하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vv24-25)

4.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이루시다.

*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에 대한 진노의 심판을 자기 아들에게 쏟아 부으심으로 그의 ( )를 이루시고, 그의 희생의 피로 죄인들을 용서하심으로 그의 ( )을 이루셨다.

5. 그의 대속적 죽음은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다.

1)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시다(마26:2, 출12:3,11-13).

2) 백성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시다(마26:28, 사53:4-8).

3) 심판자 하나님과 심판을 받을 죄인들 사이에 중보자로 서셔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대신 받으셨다(딤전2:5-6, 겔22:30-31).

6.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짜리"다.

* 우리는 사랑하는 만큼 대가를 치른다. 그러므로 희생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와 정비례한다.

* 그렇다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희생할 만큼 우리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큰가?(요3:16, 롬8:32, 요일3:1)

* 우리는 하나님께서 쏟으신 사랑과 희생만큼 소중한 존재들이다.

7. 숙제

1)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아들을 희생하기까지 사랑하셨다"고 복음을 전하자.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롬1:28)"

1. '죄'의 정의

* 창조주가 살아계심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거부하고(1:19-21) 하나님 없이 자기가 마음에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이 죄이다(1:28).

2. '죄'의 결과

* 첫째, '죄'는 필연적으로 우상숭배로 연결된다(1:23,25). 영적 목마름 때문이다(렘2:13). 그러나 인간이 만든 모든 신과 우상들은 '터진 웅덩이'들이다(렘2:27-28).

* 둘째, 뿌리인 그 '죄'에서 수많은 죄악들이 양산된다(1:29-32).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vv10-12)

3. 모두 죄인이다.

*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 유대인도 이방인도 어느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2:1~3:9).

* 아담 이후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 우리는 모두 죄악 중에 잉태되어 죄인으로 태어난다(시51:5).

4. 그들은 듣기 싫어한다.

* 그들은 죄인 취급 받는 것을 싫어한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다.

* 그러나 듣기 싫어해도 그들에게 선포하여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복음이다.

*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면 그들은 결코 소망이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자신이 하나님 없이 욕망을 따라 죄 가운데 살다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도록 하라(약1:15, 히9:27, 계21:8). 비로소 구원의 서광이 비칠 것이다(마4:16-17).

5. 죄인이라고 선포하라.

* 유대인을 향해서도 이방인들을 향해서도 바울은 "의인은 하나도 없다. 당신들은 모두 죄인이다”고 담대하게 선포했다.

* 듣기 좋은 말로 부드럽게 바꾸어 전하면, 복음이 ( )된다.

* 다원주의 다신론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당연히 반발하겠지만 바울 시대에도 그랬고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이다.

6. 숙제

1) 자녀, 친구, 이웃, 직장동료에게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하나님 없이 주인 되어 사는 것이 죄이며, 당신은 죄인이다”고 전하기

* 자녀들과 공동묘지 방문하기

2) 2019년 '선교의 해'에 국내, 국외 선교에 적극 참여하기

3) 2월22-24일(금-주일) 선교대회에 성령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하기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v15)"

1. 복음

* 바울은 복음에 ‘미친’ 사람이었다(1-17절, 행20:24). 복음은 유대인, 이방인 상관없이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기 때문이다(16, 17절).

* 그는 로마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서를 썼다(15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v19)"

2. 복음의 시작

* ‘복음’은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시작된다. 1) 창조주가 살아계심을 알지 못하면, 2)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없으며, 3) 내가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고, 4) 십자가를 이해 못하면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구원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창조주가 살아계심을 알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하나님의 실존은 핑계할 수 없을 만큼 분명하다.

*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무에서 우연히 생겨났다는 가설(by chance out of nothing)을 믿을 것인가?

* '그가 만드신 만물'이 그의 능력과 실존을 증거한다(19, 20절).

* 심판의 날에 핑계할 수 없을 만큼 창조주의 실존은 분명하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v21)"

4. 그들은 안다.

*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 그들은 하나님을 모시고 순종하며 사는 것보다, 그들의 욕망을 추구하며 죄악 가운데 사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24-32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v22)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v23)"

5.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거부하고 다신론 세상을 만들다.

* 그들은 서로 쉽게 통한다. 하나를 더 추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 '유일하신 참 하나님'(요17:3)을 믿기는 쉽지 않다. 그들이 만든 신과 우상들을 모두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출20:3).

* 다신론 세상에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선포하라(행17:16-31).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구원할 것이다.

6. 숙제

1) 자녀, 친구, 이웃, 직장동료에게 ‘창조주가 살아계시다’고 전하기

* 자녀들과 함께 밤하늘 보기, 공동묘지 방문하기

2) 2019년 ‘선교의 해’에 국내, 국외 선교에 적극 참여하기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 성숙의 이유: 성숙과 구원의 순서를 바꾸셨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는 아직 죄 중에 있는 우리에게 구원을 ( )로 주셨다(엡2:8). 성숙 이전에 먼저 구원을 베푸신 것이다.

* 여기에서 성숙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2. 성숙의 명령: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가라."

* 먼저 거듭나게 하신 후에 범사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닮아 자라가라고 명하셨다(엡4:13).

* 지체가 된 우리는 이제 머리이신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 그러나 교회 역사를 보면 신자들은 구원에만 관심이 있었지 성숙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3. 성숙의 본질: 그리스도와 연결된 생명의 관계

* 성숙(growth, getting mature)은 해내야 하는 과업(task, job)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진행되는 삶의 과정이다. 많은 신자들이 성숙에 실패하는 또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지체인 우리는, 나무에 가지가 붙어있듯이,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에 붙어있어야 한다(요15:5).

4. 성숙의 실제: 지체로서 분량대로 일할 때 자란다.

* 예수님께 붙어서(몸인 교회 안에 거하며) 지체인 우리가 각각 분량대로 일할 때에, 성숙은 실제로 일어난다.

*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교회도 몸이 자람으로 모든 지체가 함께 자란다. 지체가 혼자 성장하는 예는 없다(골2:19).

5. 진단: 연초와 비교해볼 때, 얼마나 예수님을 닮아 성숙했는가?

* 순종(10 5 0), 기도(10 5 0), 고난의 길(10 5 0),

리더십(10 5 0), 사랑(10 5 0), 선교/전도(10 5 0),

열정(10 5 0), 섬김(10 5 0), 주의 전을 사모함(10 5 0),

동역(10 5 0), 긍휼(10 5 0), 겸손(10 5 0) 합계( 점)

[많이 성숙했다(10점). 조금 성숙했다(5점). 퇴보했다(0점).]

* 5년 전, 10년 전, 20년 전과 비교하면 얼마나 성숙했는가?

* 나의 성숙의 방향이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는가?

6. 숙제

1) 예수님께 붙어있기: 예수님 안에서 항상 기도하고 찬송하며 살기

* 일평생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2) 잘 먹기(벧전2:2):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 성경 통독하기

3) 열심히 일하기(롬12:11, 벧전4:10): 2019년 자원봉사 신청하기

* 내게 주신 분량대로 힘써 일함으로 다른 지체들과 함께 자란다.

4) 시작을 잘 하기: 송구영신예배와 원단금식기도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