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우리를 위해 싸우신 왕

“우리를 위해 싸우신 왕” 삼상17:41-49,

16:12-1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무엘이...부었더니...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1.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다.(16장)
*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울 왕이 버림을 받았다(15장).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보아스와 룻의 후손, 이새의 아들
  다윗을 택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왕으로 기름을 부으셨다.  

17:1-1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2. 전쟁이 시작되다.
* 적 블레셋과 골리앗이 전쟁을 벌여왔다.
* 그들은 철기문명으로 무장한 강력한 군대였다(13:19-22).

17:12-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돌 다섯을 골라서...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3. 혼자 나가다.
* 사울 왕과 모든 군대는 크게 두려워하며 물러섰다(11,24절).
*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혼자 나갔다.

17:41-49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리라... 손을 주머니에 넣고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4. 물맷돌로 이기다.
* 하나님의 구원은 무기의 우수함에 달려있지 않기 때문이다.
* 다윗은 세상의 무기로 싸우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웠다.

1. 다윗의 자손이 기름부음을 받다.(마1:1-16, 3:13-17)  
*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여호와의 영이 임한 것처럼,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 때에 성령이 임하였다.

2. 전쟁이 시작되다.
* 적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쥔 마귀 곧 사탄이었다.
* 사탄은 골리앗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세력이다.
* 예고된 전쟁이었다(창3:15).
* 죄와 사망으로 기울던 인류 역사의 판세를 뒤집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 전쟁의 승부는 갈보리 언덕에서 결정되었다.

3. 혼자 나가다.
* 결전을 위해 입성하셨다(마21장, 막11장, 눅19:28-, 요12장).
* 다윗처럼 예수님도 혼자 나가셨다(요16:32-33, 마26:53).

4. (      )으로 이기다.
*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왔던 골리앗처럼, 사탄은 온갖
  권세를 다 동원했지만, 예수님은 맨몸으로 혼자 나가셨다.
* 십자가에 달려 (      )으로 이기셨다(요12:23-33, 히2:14).
*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고전15:55-57).
* 우리도 고난을 통과하여 부활의 승리로 나아가자.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시니(삿6:1)...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삿6:6)"

1. 백성의 고난과 좌절

*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다시 죄악을 행함으로 고통에 빠진다.

* 미디안 족속의 압박과 약탈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해지자 백성은 비로소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 우리는 어떠한가?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러나 기도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어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vv14-15)"

2. 부르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위해 사사(judge 2:16, 구원자 deliverer 3:15)로 이번에는 기드온을 부르셨다.

* 그러나 기드온은 약한 자신을 보며 머뭇거렸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v16)"

3. 하나님의 약속

* 그런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오직 하나, 곧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뿐이었다.

* 하나님은 부르시는 사람 모두에게 이 약속 하나를 주신다.(창26:24, 28:15, 출3:12, 수1:5, 렘1:19, 마28:20, 행18:10)

* 그리고 이 약속이 그들에게 필요한 전부였다. 왜 그런가?

4. 싸우시는 하나님

*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든 많은 신들과 우상들이 있지만, 그들은 그를 섬기는 백성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싸울 수 없는 죽은 신들이다(삿6:31, 신4:28, 왕상18:25-40, 사37:14-20, 45:20).

*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삿7:22, 출14:14,25, 15:3, 신3:22, 4:32-35, 20:1-4, 수10:14,42, 23:3,10, 삼하5:24, 대하32:8, 느4:20, 시24:8, 시46편, 사42:13, 렘50:34).

* 백성에게는 언약의 성취였고, 적들에게는 심판이었다(창15장).

5.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만왕의 왕"

* 인류역사상 가장 크고 결정적인 전투는 2천년 전 갈보리 언덕에서 있었다(히2:14-15, 계17:14, 19:11-16). 거기서 죄와 사망과 사탄의 세력은 결정적으로 영원히 패했다.

* 우리도 그를 따라 싸워야 한다. ( )를 보면 싸우지 못한다. ( )을 보면 서로 실망한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 )을 보면, 나갈 수 있다.

*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죄와 싸우고, 기도와 복음으로 잃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선한 싸움을 싸우자.

복종의 세대

"내 종 모세가 죽었느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1:2)

1. 드디어 전진 명령을 내리시다.

* 출애굽 40년 만에, 첫 세대의 가데스 반역 38년 만에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주셨다.

* 이제 불순종의 세대를 광야에 묻고, 새 시대로 나가야 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vv14-15)"

2. 믿음을 요구하시다.

1) 큰 과업,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두고 모세를 데려가셨다.

* 하나님의 종 모세 없이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신34:10-12)

* 그들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그러려면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들이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2) 평지도 있는데 왜 행군의 큰 장애물인 강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으며, 더욱이 왜 요단강이 언덕까지 흘러넘치는 시기에 건너가라고 하셨는가?

3. 복종의 첫 걸음을 내딛다.

* 인간 이성의 판단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무모한 명령이었다.

* 이 명령 앞에서 그들은

1) 출애굽 1세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다.

2) 계산해보고 인간수준으로 적당히 타협하려 할 수 있었다.

3) 그러나 그들은 ( )으로 ( )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쌓이고 아라바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건널새...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vv16-17)"

4. 하나님은 믿음으로 복종할 때 그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 범람하던 요단강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멈추어졌고, 백성은 마른 땅을 딛고 강을 건너갔다.

*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두려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그의 말씀에 복종할 때 그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신다.

* 여리고성 정복(6장), 기드온(삿6-7장), 마르다(요11:39-44)

5. 인간의 판단과 계산에 의존하면,

1) 우리는 안전을 느낀다. ②항상 인간 수준의 일만 진행된다.

2) 하나님 차원의 역사는 경험하지 못한다.

*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것이 신앙의 전부가 ( )니다.

6. 하나님을 믿음으로 복종의 첫걸음을 내딛으면,

1) 우리는 창조주의 영광을 보게 되고 ②세상은 하나님을 알게 된다(4:23-24, 삼상17:46, 왕상18:36-37, 왕하5:15, 19:14-19).

* 작은 일부터 복종의 훈련을 받자(민9:15-23, 수1:7-8).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YHWH saves)를 따라간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예수님(마1:21)을 따라 요단을 건너자.

다음세대를 향한 모세의 설교

* 신명기는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들을 위하여 모세가 마지막으로 설교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오늘 말씀은 세번째 설교에 앞서 이들과 언약식을 갱신하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 성도들 안에 존재하는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다음 세대를 양육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분명하고 가시적인 메시지를 선포해야 합니다(2절, 4절, 8절).

* 신앙 교육은 먼저 부모의 삶에서 시작됩니다. 분명하고 확고하게 주님을 섬기십시오.

2) 예배의 겉모습과 형식 보다는 내용과 본질이 더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5-7절).

* 쇠연장을 대지 않고, 다듬지 않은 돌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번제(수직적 관계)와 화목제(수평적 관계)로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예배의 중심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반응에 집중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3) 막연한 축복보다는 불순종으로 인한 고통을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신 27-28장).

* 저주의 경고가 축복의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 그리심산과 에발산의 교훈을 기억하십시오(신11:26-30; 수8:30-35; 수 24:25-28).

* 그러나 세겜의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신 분이십니다(창 12:5-7; 창33:18-20; 요4:21-24).

* 복음은 율법의 무게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 법입니다 (롬8:1-2; 갈4:4-7).

* 적용과 숙제

* 때로 구약에 비친 하나님이 너무 무섭다고 느끼신 적은 없으셨나요? 축복과 저주의 메시지 뒤에 담겨진 복음의 메시지를 인내심을 갖고 읽어 나가십시오.

* 하나님이 원하시는 다음 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부모로서, 혹은 인생의 선배로서 바뀌어야 할 나의 자세는 무엇인가요?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 에서 인도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vv4-5)"

1. 계속되는 백성의 반역

* 바란 광야 가데스 반역(13-14장) 이후에도, 백성의 반역과 원망은 계속된다(16장 고라 무리 반역, 20장 므리바 물 사건).

* 원망이 또 터지는데, 이번에는 길 때문이었다(20:14-21).

* 백성에게는 노예생활에서 구원해내어 만나와 물을 먹이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 )가 없었다. 오히려 사사건건 애굽을 거론하며 원망과 멸시를 쏟아냈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vv6-7)"

2. 징계하시는 하나님

* 징계를 통해 백성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된다.

* 백성은 뱀이 떠나도록 요청했지만, 하나님의 처방은 달랐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vv8-9)"

3. "보면 살리라"

* 하나님께서는 불뱀이 떠나가게 하시는 대신,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한 백성에게 하나를 요구하셨다. "보라"(look)는 것이었다.

* 이제 백성은 둘 중에 하나를 ( )해야 했다. 고집스럽게 거역하고 원망하며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눈을 들어 쳐다볼 것인가?

4. 놋뱀은 그림자(예표, 모형)였다.

*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 모두 산다(요3:14-16).

5. 하나님의 요구

*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족을 달지만, 하나님이 죄에 죽어가는 백성에게 요구하신 것은 오직 하나, 곧 그의 말씀을 믿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의 아들을 보라는 것이다.

* 그리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리하면 산다(8-9절).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

* 믿고 바라보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변화가 시작된다.

백성의 반역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창조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맺고, 그의 후손을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신 후 불러내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들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 중에 거할 자신의 처소를 만들게 하시고(출25-40), 자신과 함께 사는 '길'을 알려주셨다(레위기).

* 이제 언약대로 땅을 주시기 위해 가나안 남쪽 입구 바란 광야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 그곳에서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하신다(민13장, 신1:19-22).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13:28)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30)"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꾼들

* 정탐꾼들의 보고는 부정적이었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대평가하고 자기를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같은 땅을 목격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그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는가? (14:6-9)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3)"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백성들은 화약에 불이 붙듯이 즉각 반응했다.

* 이처럼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듣는다.

* 선한 말보다 부정적인 말의 파급력이 훨씬 빠르다. .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도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출15:24, 16장, 17:3, 민11:1, 14-21장,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혹은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1)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다.

2)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 나는 인간의 지성적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남을 인정하는가?(사55:9, 롬11:33, 고전1:25)

하나님께 나가는 길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v1)"

1.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이제 성막이 세워지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언약대로 그의 백성 가운데 거처를 두고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의 거처는 '회막'(會幕 the tent of meeting)이었다.

* 이제 그의 백성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며 가까이 나가야 했다.

2. 죄의 문제

* 그런데 죄 중에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사는 백성이 거룩하신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죽는 것이 문제였다(출19:21,33:20, 레10:1-2, 민17:12-13, 대상13:9-13, 사6:5, 딤전6:16).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vv4-6)"

3. '길'을 제시하시다.

*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은 ( ) 제사였다(레1-9장).

* 어떤 죄 없는 생명이 내 죄를 지고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 대속적(代贖的, substitutionary) 죽음을 죽어야 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 )이다(레1:5,11, 3:8,13, 4장, 5:9). * 왜 '피'인가? (레17:11, 히9:22)

5. 죄의 대가: 참혹한 죽음

* 송아지, 양, 염소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여져야 했다.

* 그것을 누가 죽여야 했는가? (레1-4장)

* 이로써 그들은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죄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깨달아야 했다(롬6:23).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6. 소와 양은 그림자(shadow, 모형, copy)였다.

*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에서 피 흘려 참혹한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제물의 실체(body, reality)이셨다(사53:5-8, 요1:29, 막10:45, 눅22:20, 롬3:25, 5:8, 히9:11-12,23-28, 10:10-14, 벧전2:24 등).

7.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우리 가운데 거하고 계시다.(마1:23, 고전3:16, 엡2:22, 요일3:24, 4:12-16)

* 그런데 살아계신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다(히10:31).

* 모세와 아론이 드디어 회막에 들어갔다 죽지 않고 나왔다. 어떻게 했는가? (출25-40장, 레1-8장, 9장)

* 우리도 예수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그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날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히10:19-22).

* 예수님은 '내가 곧 ( )'이라고 말씀하신다(요14:6). 예수의 피를 통해 나가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다른 길은 없다.

십계명과 신앙교육

* 이번 주 출애굽기 후반부를 의미 있게 잘 읽으려면 우리는 어떤 사실에 주목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율법은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언약의 관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 계약(contract) vs. 언약(covenant)

* 십계명(시내산 언약의 뼈대)은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기록하셨습니다(출24:12; 출31:18).

*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이 보여주는 그림: 창세기 15:17

2.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마 22:37~40, 막 12:28~31).

* 십계명의 처음 네 가지 계명과 나머지 여섯 가지 계명의 관계를 잘 묵상해 보십시오.

* 제 4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입니다(출20:8-11; 출31:12-17; 사56:6-7; 막2:23-28).

* 우리는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방식대로 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먹여주신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3. 하나님의 율법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본을 우리(부모)가 먼저 보여야 합니다.

* 가장 위대한 신앙 교육은 우리 다음 세대를 온전히 주님 손에 맡기는 행동입니다.

* 요게벳의 노래-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 하늘을 향한 작은 창문 하나만 있고 돛이나 노가 없고 키나 닻도 없는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십시오.

* 적용과 숙제:

1. 나의 인생 속에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와 걱정거리들을 생각해 보며 ‘요게벳의 노래’처럼 하나님 그 손에 우리의 삶을 맡겨 보세요.

2. 우리에게 허락하신 안식일(주일)을 말씀의 원리대로 잘 보내기 위해 내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내가 그 피를 볼 때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v1)"

1. 역사 배경: 하나님의 심판

* 열한째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에 이민을 간 야곱의 가족은 고센 땅에서 크게 번성한다(창45:9-11, 47:27, 출1:1-7).

* 4백년이 흐르며 애굽에는 요셉을 모르는 새 왕이 즉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삼고 심히 박해한다.

* 하나님은 애굽을 심판하고 그의 백성을 구원하기 원하셨다.

"너희 어린 양은(v5)... 이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v6)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v7)...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v11)"

2. 유월절(Passover)

* 하나님께서 택하신 구원의 방법은 "어린양을 죽여서 그 고기를 먹고 그 피를 자기 집 문에 바르라"는 것이었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v12)"

3. 하나님의 심판

*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엄하고 두렵다(마10:28, 히10:30-31).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sign)이 될지라 내가 피(the blood)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v13)"

4. 구원의 기준

*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받는 표적, 기준, 약속(언약)은 오직 하나, 어린양의 ( )였다.

5.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 출애굽 당시 유월절 어린양은 장차 ‘몸’(body, reality)으로 오실 메시야의 그림자(shadow, copy, prototype)였다(골2:16-17).

* 모세가 증언한대로(요5:39-46)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으로 유월절에(마26:2, 눅22:7)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 대신 받으셨다(사53:4-8).

6. 내가 그 피를 볼 때(when I see the blood)

*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히9:27).

*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세상 죄인들을 심판하실 때도, 심판과 구원을 가름하는 표적(기준)은 오직 하나, 어린 양 예수의 피다.

* 그 피를 볼 때에 우리를 넘어가신다(pass over).

7. 다가오는 최후의 심판(계20:11-15)

* 누가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얻는가?

* 이 책은 ‘어린양의 생명책’이며(계13:8, 21:27), 이 책에 기록된 자들은 어린양의 피로 씻음을 받은 자들이다(계7:14, 12:11).

* 심판에서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하나다. 내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어린양의 피로 죄사함을 받으라(엡1:7, 계1:5, 5:9).

용서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v15)"

1. 악을 당한 요셉

* 그는 형들의 시기로 억울하게 형들의 손에 노예로 팔려갔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 죄수로 끌려갔다(창37, 39장).

* 형들의 악행과 노예와 죄수로 살아갔던 과거는 그가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었다(창41:51).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당했던 악,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아픔, 멸시, 배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v17)"

2. 용서를 구하는 형들

* 방패막이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요셉의 보복이 두려워진 형들은 요셉 앞에 엎드려 자기들을 용서해달라고 요청했다.

* 내가 요셉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vv19-20)"

3. 용서하는 요셉

* 그는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 고난의 때에 그와 항상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다(39장).

* 그는 하나님을 대신하기를 거부했다.

* 용서하지 않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이다.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v21)"

4. 참된 용서

* 요셉이 보여준 참 용서는 단순한 용서를 넘어 ( )으로 섬기는 데까지 나가는 것이다.

5. 용서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아들이 못 박혀 죽은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용서를 선포하시는 자리였다(마26:28, 엡2:16, 골1:20-22).

* 오직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 은혜로 죄인인 우리를 단순히 용서해주실 뿐 아니라,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 삼아 영원한 생명과 기업을 누리게 하신다.

6. 숙제

1) 하나님의 용서에 진심으로 감사하기

2) 나도 나에게 악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기. 또한 사랑으로 섬기기

* 용서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불편함이나 고통을 주겠지만, 미움과 증오는 내 속에서 독이 되어 내게 더 큰 고통을 가져온다.

* 내가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마18:21-35).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나도 내게 악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자(마6:14-15).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v1)"

1. 세 가지 주장

1) 한 분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 (유일신론 monotheism)

2) 창조주 하나님은 없다. (무신론 atheism)

3) 알 수 없다. 모르겠다. (불가지론 agnosticism)

2. ③불가지론에 안주할 수 없다.

*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히9:27

3. 1)과 2)는 둘 다 믿음이다.

* 그러나 믿음에는 ( )가 필요하다.

4. ②무신론은 믿을 증거가 전혀 없다.

* 무신론자들은 "창조주 하나님은 없다"는 그들의 믿음을 뒷받침할 증거를 하나도 찾지 못한다.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그들은 할 수 없이 창조주 없이도 우주와 생명이 우연히(by chance)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 애쓴다.

* 그러나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그들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가설(假說 hypothesis)에 불과하다. 과학이라고 고집하지만 인간이 만든 또 하나의 종교에 불과하다.

5. 1)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을 위해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있다.

a. 창조된 만물이 창조주의 실존을 증거한다. 롬1:20. 히3:4

b.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아브라함, 모세, 선지자들, 사도들...

c. 성경의 예언대로 아들을 역사 속에 보내셔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주셨다. 행17:31, 고전15:3-8, 히1:1-2

d.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고 만나신다.

6.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든 많은 종교와 신과 우상들이 있지만,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한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냐?” 말씀하신다. 사40:18-26, 렘10:1-11, 행17:16-31...

* 3천5백년 전 모세에게 알려준 이분의 이름은 ( ) (I AM, YHWH Yahweh 여호와)이다. 출3:13-14, 시83:18, 사45:5-7,18, 렘50:34, 겔12:25...

* 믿을 수 없어서 못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지 않아서 믿지 않는 것이다. 증거들은 넘치고 자명하기 때문이다.

* 더 늦기 전에 고집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창조주 앞에 서라.

* 그분의 자기 계시인 성경을 읽으며 그분께 겸손히 나아가자. 그가 만나주실 것이다. 렘29:13, 33:2-3, 히11:6, 계3:20

7. 숙제:

1) 날마다 즐겁게 성경을 읽으며 성경을 통해 찾아오시는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누리기

2) 창1:1을 자녀에게 읽어주고 창조주의 살아계심을 알리기

* 창조주를 알아야 비로소 내가 그분 앞에 죄인임이 깨달아지고, 내가 죄인임을 알아야 비로소 십자가의 의미가 깨달아진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v1)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v5)"

1. 예수님께 접목된 ‘가지’ 인생의 행복

1) ( )인 하나님 아버지께서 돌보아주신다.

2) 포도나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맺도록 양분과 힘을 공급해주신다.

* 우리는 모두 죄 가운데 태어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나그네들이다(시51:5, 딤전6:7).

*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그에게 ( )되는 것이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v6)"

2. 예수님 없는 인생의 비참함

*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있는 인생은 나무에서 잘린 가지와 같다. 결국 버려져 마르고 ( )에 던져 살라진다.

* '가지'들이 홀로 서기를 시도하지만 이에 성공하는 인생은 없다. 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지는 가지다.

* 우리도 전에는 그와 같이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이 방황하며 살았었다(엡2:12, 벧전2:25).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v7)"

3. '가지' 인생의 삶: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 우리 안에는 무엇이 거하고(살고) 있는가? 사람들의 속에는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다(막7:20-23).

*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더러운 것들이 밀려 나간다.

4. 결과

1) 구하는 기도가 모두 응답된다(7절).

* 기도할 때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기 때문이다.

2) 열매를 많이 맺게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받는다(8절).

3)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된다(9-12절).

* 나무가 가지의 모든 것이듯이,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이시다.

5. 숙제

1) 나무가 되려하지 않기. 가지는 가지다.

2) 예수님의 말씀(계명)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기

* 그리하면 아버지께 사랑을 받고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사귐을 갖게 된다(요14:21).

*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가지인 것, 곧 내가 그분 안에, 그분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을 알게 된다(요일2:5-6, 3:22-24, 4:7-13).

3)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살도록, 말씀을 읽고 암송하기

* 1월1일부터 성경통독을 즐기기로 결단하며 원단금식에 참여하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찾아오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v1)"

1. 말씀, 그는 누구이신가?

*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하나님이시다(1-2절).

* 만물의 창조주이시다(3절).

* 이분 안에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이 모든 사람들의 빛이다(4절).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v5)...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v9)"

2. 찾아오셨다.

* 우리는 죄와 죽음의 어둠 속에 있었다.

*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빛으로 우리를 찾아오셨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v11)"

3. 영접하지 않았다.

* 사람들은 그를 알지 못했고 영접하지 않았다(10-11절).

* 오히려 요한을 목 베어 죽이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v12)"

4. 영접하고 믿으면? * 그러나 그를 영접하고 믿으면, 혈통이나 사람의 의지나 뜻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권세를 주신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v14)"

5. 성탄 곧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의 신비

* 창조주께서 시공간물질의 세계에 들어오신 방법은 처녀의 몸에서 남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어(창3:15, 사7:14, 9:6, 마1:18, 눅1:30-35) '육신이 되어' 오는 것이었다.

* 그가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live, dwell).

6. 증인을 남기셨다.

* '우리가' 그를 보았다(요일1:1-2).

* '우리가 보니'(We have seen) 그는 창조주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영광스런 아들이셨다(요1:18, 요3:16).

7. 아들을 보내신 이유

* 모세를 보내신 이유는 율법을 주시기 위함이었다(요1:17).

* 아들을 보내신 이유는 은혜로 죄를 용서하시고 진리로 죄에서 자유하게 하여 구원하기 위함이었다(요3:14-17, 요일4:9-10).

8. 숙제

1) 12월25일에 성탄감사예배 드리기(새벽, 저녁, 가정)

* 찾아오시는 그분을 구주, 주님, 왕으로 영접하기

2) 성경 말씀을 읽으며, 그분과의 사귐을 즐기기(요일1:3-4)

3) 세례요한, 사도요한처럼 증인으로 살아가기(6-8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v23)"

1.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없는 것

* '썩어질 씨', 곧 피조세계에 속한 모든 것들과 피조물인 인간이 만든 모든 것들은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 )다.

* 함께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기 때문이다(롬8:20-21).

2.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유일한 것

* 창조주께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주어 기록하게 하신 성경 말씀(벧후1:20-21), 곧 '썩지 아니할 씨'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거듭나게 할 수 있다.

* 구원의 은총인 거듭남(重生, born again, 요3:3-5)은 복음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이루어진다(행10:44-48, 롬10:13-17).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v24)"

3. 인생이란 무엇인가?

* 우리 인생들은 풀과 같이 죽고 우리 모든 영화는 풀의 꽃처럼 떨어진다(약4:14, 대상29:15).

4. 일생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

* 침몰하는 세상에서 불원간 죽을 내가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루 속히 영원한 배로 갈아타는 일, 곧 하나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일이다(고전15:50).

* 나는 거듭났는가?

5. 숙제

1) 아직 거듭나지 못한 분:

* 침몰하기 전에 성경 말씀을 진실한 마음으로 소리 내어 읽자.

* 귀를 기울여 듣자.

* 말씀의 씨앗을 빼앗기지 말고 지키자(암송, 말씀으로 기도하기).

* 그리하면 믿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고전3:6-7, 막4:26-29).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 2:2)"

2) 이미 거듭난 분:

* 내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에 도달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에 이를 수 없는 죄인이었던 내가 믿을 때에 은혜의 선물로 구원을 받았다(엡2:8). 이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한다.

* 그렇다면 어떻게 자랄 수 있는가? 자라는 길은 갓난아기가 젖을 먹듯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성경 말씀을 사모하며 날마다 먹는 것이다.

* 성경 통독 목장/소그룹에 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자.

3) 대강절 새벽예배에 참여하기

주의 길을 준비하라

* 예수님의 강림(Advent)을 기대한다는 의미로 대강절, 혹은 대림절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는 초대한 분을 기다리며 집을 깨끗이 치우는 심정으로 보내야 합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더 예수님의 오심(초림)을 기대했을 세례 요한처럼 우리는 어떻게 주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1.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은 침묵을 깨는 목소리(silence breaker)가 되어야 합니다(2-3절).

* 세례 요한은 구약과 신약 사이 400년 동안의 침묵기를 마감한 최종 선지자였습니다(4절; 눅3:1-2).

*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요1:23).

2.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은 주변부적인 삶의 방식(marginal lifestyle)을 가져야 합니다(4-6절).

* 세례 요한은 광야로 나아가 평범하지 않은 방식으로 먹고 입고 살았습니다.

* 단순함이 삶의 힘입니다. 삶의 방식을 심플하게 바꾸십시오.

3.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은 언제나 들러리(playing second fiddle)로 남아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7-8절).

*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주연이시고 우리는 언제나 조연으로 남아야 합니다(요3:26-30).

* 주님은 흥하여야 하고 우리는 쇠하여야 합니다(“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4. 숙제

1) 이번 성탄절이 올 때까지 집을 청소하는 심정으로 내 삶의 복잡하고 의미 없는 것들을 다 정리하고 단순화 해 보십시오.

2) 베이 지역에서 남들과는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심플한 삶이 나에게 유익이 아니라 주님께 영광이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요?

3) 남들이 나를 높이 칭찬할 때 얼른 그 시간을 주님께 넘기고 두 번째 바이올린을 연주해 보세요.

성경을 소리 내어 읽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개역개정)"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개역한글)"

"Blessed is he that readeth, and they that hear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keep those things which are written therein: for the time is at hand.(KJV)"

"Blessed is the one who reads aloud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blessed are those who hear, and who keep what is written in it, for the time is near.(ESV)"

1. 성경을 소리 내어 읽자.

1) 가정, 목장, 교회, 직장에서 신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 한 사람이 소리 내어 읽고, 모인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자.

* 이것은 구약과 신약 시대의 전통이다(출24:7, 수8:34, 렘36:6-8, 대하34:14,30-31, 느8:1-18, 눅4:16-19, 골4:16, 살전5:27).

2) 혼자 성경을 읽을 때에도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읽자.

* 성경은 우리가 성경을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을 권하고 있다(수1:8, 시63:6, 119:15, 97, 148).

2. 소리 내어 읽는 이유

* 사람의 말에도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힘이 있지만(잠18:21),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힘이 있다(창1:3, 히11:3, 렘1:4-10, 히1:3, 계19:13-15).

*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은 결코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그의 뜻을 이룬다(사55:10-11, 왕상8:56, 행20:32).

3. 복을 누리자.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을 먹으며 살뿐 아니라(신8:3), 그 말씀을 내 입으로 선포하는 영광과 기쁨을 누리자.

* 내 입으로 선포하는(소리 내어 읽는) 하나님의 말씀이 읽는 나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에게 놀라운 복을 가져온다(계1:3).

4. 때가 가깝다.

* 성경 말씀을 더욱 읽고 듣고 지켜야 하는 이유는 '때'(the time) 곧 예언의 말씀들이 성취되는 인류 역사의 종말, 곧 최후의 심판날이 이제 매우 가까이 왔기 때문이다.

5. 숙제

1) 성경 통독의 해를 앞두고, 혼자 성경을 읽을 때에 성경 말씀을 소리 내어 읽는 습관들이기

*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 내 입을 통해 선포됨을 즐기며 읽자.

2) 가족, 목장, 소그룹이 집이나 교회에 모일 때에, 수시로 성경말씀을 한 분이 소리 내어 읽고, 남은 사람들은 귀 기울여 듣기

* 말씀이 살아있어서 복된 ( )를 일으킬 것이다(히4:12).

3) 직장동료 혹은 친구들을 모아 성경 낭독 모임 만들기

결실하려면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vv. 10-11)"

1. 하나님 나라의 비밀

* 어느 날 큰 무리가 모였을 때 예수께서 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 관한 것이었다.

*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씨를 사람들의 마음에 뿌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 씨앗이 결실을 위해 뿌려지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구원이라는 결실을 위해 선포된다. 교회와 내 삶에서도 그렇고 선교지에서도 그렇다.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vv12-15)"

2. 어떻게 결실에 이를 수 있는가?

1) 우선 말씀을 들어야 한다(12-15절).

* 말씀의 씨가 선포될 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에서 시작이 된다.

2) 말씀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12절).

* 새가 와서 씨를 쪼아 먹듯이, 마귀가 '믿어 구원(결실)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3) 시련을 이겨야 한다(13절).

* 농사도 가뭄, 홍수, 병충해 등의 시련을 이겨야 결실에 이르는 것과 같이, 말씀 때문에 일어나는 시련을 이겨야 한다.

4)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히지 않아야 한다(14절).

* 세상 염려와 욕심과 향락에 젖어 살면, 쭉정이만 맺게 된다.

5) 말씀을 지켜야 한다(15절).

* 말씀의 씨를 마음에 품고 인내로 지키면, ( )께서 자라게 하시고 결실을 맺게 하신다(막4:26-29, 고전3:6-7).

3. 숙제

1) 말씀의 씨앗을 인내로 지키기

* 들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날마다 읽고 암송하자.

* 암송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습관을 드리자.

* 오늘부터 2020년 1년간 부부싸움을 하지 말자.

2) 오는 목요일에 추수감사절 가정예배 드리기

* 자녀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을 가르치자.

3) 목장이나 소그룹에 속하여 2020년 성경통독에 참가하기

* 혼자서는 설 수 없다. 함께 하면 완독할 수 있다(전4:9-12).

4) 감사의 마음으로 2020년 자원봉사신청에 참가하여 결실 맺기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되었노라

1. 시대적 배경 사도행전을 보면 바울의 데살로니가 사역을 볼 수 있습니다. (행16:11-40).

핍박가운데 베뢰아로 아덴으로 그리고 고린도에 도착하여 1년 6개월 사역하는 가운데 이 글을 썼습니다. (행17:1-10).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디모데를 보냈는데 좋은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본 서신을 썼습니다(살전 3:1-10).

2.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칭찬하였습니다.(8-10절)

마게도냐와 아가야는 바울이 세운 새로운 교회들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을 넘어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칭찬 이어졌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모든 교회에 모범이(model, example) 되었다고 말합니다.(7절)

3. 그 본이 되는 모습은 결국 바울과 예수 그리스도를 본 (imitators, copy) 받은 것입니다.(6절)

바울은 그리스도를 본 받아서 사람들을 가르치며 이끌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에게 가르침을 받고 바울을 본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바울의 본이 되셨던 것처럼 바울 역시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고전11:1, 딤전4:12, 딤전1:16, 벧전5:3, 롬12:2)

4. 그들의 본이 된 모습은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이루어진 신앙의 귀한 덕목이었습니다.(5절)

- 믿음의 역사(work)

- 사랑의 수고(labor)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steadfastness)

그들이 본이 되었던 것은 그들의 교회의 전통과 역사와 그들의 자랑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행실이었습니다. (고전13:13, 살전5:8, 계2:2))

5. 숙제

- 2020년 자원봉사신청하기 행실로 이어지는 섬김의 자세를 갖고 신앙의 세 가지 덕목을 실천함으로 예수님을 닮은 모습을 갖기 원합니다.

- 2020년 성경통독 참여하기

- 여러분이 살고 있는 가정에서 가정의 일원에게 예수님의 본을 전할 수 있는 습관 한 가지를 생각하고 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