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님의 선한 손(느2:8-18) - 박성호 담임목사
*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 별처럼 빛을 발했던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통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위대했던 지도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 뒤에서 은밀히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탁월한 리더십을 나타냈던 느헤미야는 자신의 입으로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셨다’(v.8)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겸손함과 고결한 신앙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하나님의 선한 손이 자신을 돕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음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느헤미야의 삶을 움직이신 하나님의 손이 어떠한 방식으로 함께 하셨는지 살펴보며 주님이 주시는 교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손은 진중히 기도하며 실천에 옮기는 사람에게 함께 하십니다
* 신앙인은 인내로 기도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때가 오면 행동해야 합니다(느1:1; 느2:1).
* 에스라가 ‘이상주의적 믿음’을 대변한다면 느헤미야는 ‘실용주의적 믿음’을 대변합니다.
* 참된 신앙인은 기도 없이 일만 하지도, 행동 없이 기도만 하지도 않습니다.
2. 하나님의 손은 신중히 계획하며 사명을 이루는 사람에게 함께 하십니다
* “밤에 일어나..나갈 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v. 12)
* 거룩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상황을 파악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적용을 위한 결론:
* 당신의 믿음은 에스라의 이상주의적인 믿음을 닮았습니까, 아니면 느헤미야의 실용주의적인 믿음을 닮았습니까? 믿음의 공동체에는 두 종류의 신앙이 다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 스룹바벨은 성전을 건축, 에스라는 율법을 회복, 느헤미야는 성벽을 완성시켰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일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성경을 읽으며 우리의 삶에 바로 그 일이 이루어 지며 그분이 내 삶을 다스리시도록 초청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