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간직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간직해야 하는가 (대하24:15-22)

1. 요아스의 인생 3막

1) 아달랴의 통치 기간

어린 나이에 도망가게 되었고 고모가 되고 여호야다의 아내인 여호사브앗을 통해서 여호야다가 보호함

2) 제사장 여호야다로 인해 다윗왕조가 회복되고 왕이 됨

여호야다는 7년 뒤 치밀한 계획 아래 요아스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함(24장 2절)

여호와의 전을 보수함

3) 제사장 여호야다의 죽음 뒤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고 왕이 그들의 말을 들음(17절)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게 됨(18절)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인 스가랴를 여호와의 전 뜰에서 돌로 쳐 죽임(21절)

그 결과 아람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죽음에 이르게 됨.

2. 여호야다는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130살까지 살았고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습니다.(11-12절)

그는 킹 메이커였고 요아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3. 요아스는 주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였습니다.

그는 여호야다의 그늘 아래 있었습니다. (열왕기하 12:2, 역대하 24:3)

여호야다의 죽음 뒤 그는 유다 방백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17절)

4. 만약에 여호야다가, 요아스가

5. 우리는 사는 동안 무엇을 남겨야 합니까?

(마태복음 29:19​, 사도행전 18:23​, 고린도전서 3:3-5)

6. 우리는 무엇을 늘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까?

(갈라디아서 4:6, 로마서 8:15​; 8:38​-39)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주변에 계속 향내를 남기며 그 향내를 간직하며 삽니다.

"주님 오직 내 삶에 주님만 간직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에게 주님만 남기기 원합니다."

숙제 및 적용

1. 가정을 위해 기도하기

2. 단기선교를 통해 주님을 남기는 훈련을 갖기

3. 우리의 삶의 결과와 원인을 외부환경과 영향에서 찾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기

오른손교회의 시작

오른손교회의 시작 (행3:1-10)

1. 오른손교회는 (믿음)의 교회입니다. (6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1) 오른손으로 잡아 일으키다…누구의 믿음인가? (7절)

2) 은과 금이 없다(6절)


2. 오른손교회는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8절-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다)

1) 더불어 주목하여/우리를 보라! (4절)

2) 함께 성전으로 (8절)


3. 오른손교회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교회입니다.

1)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다 (7절-발과 발목/8절-걷기도,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

2) 나로 인해 기대어 사는 자들이 복을 받고 찬송하는 교회 (8절-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


적용과 숙제:

1. 우리 교회 장애인 아이들의 이름과 진단명을 기억해 주세요.

2. 장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격려와 힘이 되는 이웃가정이 많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해 주세요.


인생의 전반전 보다 후반전에 소망을 두라

인생의 전반전 보다 후반전에 소망을 두라 (막14:50-52)

* 예수님이 체포되어 가시는 엄숙한 순간에 이 짧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가는 무슨 심정으로 이 이야기를 스케치처럼 적어 놓았을까요? 본문 속에 담긴 인물을 마가 자신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오늘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가의 프로필:
- 어머니는 마리아, 아버지의 이름은 미상(unknown)
- 그의 유대식 이름은 요한(히브리어 발음으로는 요하난, 혹은 요나), 로마식 이름(마커스, 마카베오, 마르코)이 마가. 정확히는 마가 요한이라고 불림(John Mark)
- 마가복음의 저자인 그는 사도 베드로의 통역자 역할을 하며 수십 년간 베드로와 동역함
- 어머니 마리아는 상당한 재산가로, 한꺼번에 성인 120명 이상 들어가는 다락방이 있는 저택을 예루살렘에 소유했음
- 초대교회의 지도자인 바나바의 조카. 개역성경에서는 마가가 바나바의 생질이라고 번역되어 있으나(골4:10) 대부분의 성경에서는 마가 요한과 바나바의 관계를 '사촌'으로 번역하고 있음

* 성경에 등장하는 마가의 행적을 볼 때 인생의 전반전 보다는 후반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1. 마가의 전반전 (행 12:12; 12:25; 13:13; 15:37-41)
2. 마가의 후반전 (골 4:10; 몬1:24; 딤후4:11; 벧전 5:13)

-  FAIL?  First Attempt in Learning
-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 (아프리카 속담)

* 적용과 숙제:
- 실패와 아픔을 통한 성숙은 이전보다 더 견고하고 아름답습니다. 실패했던 일로 좌절하지 말고 온전히 회복될 인생의 후반전을 바라보십시오.
- 내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위해 나는 이번 주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그에게 문자를 보내 보세요.

그 다른 제자의 믿음

그 다른 제자의 믿음 (요20:1-10)

* 부활 신앙은 기독교의 가장 중심축에 서 있는 핵심적 믿음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토마스 제퍼슨처럼 부활 같은 초자연적인 기적들은 단순한 신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실제 사건이라고 믿는 이유는 성경이 사실의 기록이며 역사적인 신빙성이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 성경이 다른 서양 문학에 비해서 변개되거나 개작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두 가지 이유:
 1. 원본과의 시차가 가까움
 2. 사본의 숫자가 월등히 많음

*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기록한 요한도 얼마나 신중하고도 세밀한 마음으로 본문에 나타난 부활 사건을 적고 있는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요한은 두 제자들의 행동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4-5절)
 - 요한은 세마포의 위치와 상태를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6-7절)

* 결론과 적용: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은 자는 복되도다” (요20:29)

 -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 자신의 일차적인 경험과 추억이 믿음으로 변화되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직접 경험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경험 속에서 주신 말씀을 깨닫고(해석) 내게 주신 말씀으로 알고 삶의 자리를 지키는 적용이 우리를 참된 믿음의 사람으로 인도합니다.
 -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사람답게 세상 속에서 살아가십시오.

왕의 입성

왕의 입성 (마21:1-11)

*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구약 성경이 오리라 하신 메시야임을 보여 주기 위해 다른 복음서보다 구약 성경 예언의 성취를 더 많이 보여준다.

*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 여리고 에서 만난 두 맹인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명하며 자신들을 치료하여 주시기를 구한다.

5절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1. 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라

* 예수님을 만나고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거나 아니면 부정하든가 하는 선택에 놓인다.

*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편에 섰다.

*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____ 것을 드리며, 그 분이 내 삶의 _____ 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 주되심의 의미: all or nothing

5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2. 구원은 온유하고 겸손한 왕을 통해 온다

*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신 것은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의 비밀과 원리를 보여준다

* 예수님은 죽이고 정복하는 것이 아닌 겸손하고, 연약하고, 힘을 잃는 것으로 구원을 이루신다

* 예수님이 가장 낮고 연약한 모습의 왕이 되셨기 때문에 연약하고 가난한 자들에게도 구원의 문이 열렸다.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엡 2:8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숙제
* 고난 주간 새벽기도회와 성 금요 예배 참석하기
* 삶의 크고 작은 일에도 예수님이 결정하시도록 자리와 주권을 내어 드리기
* 예수님 영접하기 위해 예수 영접 모임 신청하기
* 담물 카페에 VIP 초대하거나 예수님 소개하기

지친 당신에게(3): 예수님이 계시니 두려워 말라

지친 당신에게(3): 예수님이 계시니 두려워 말라 (막6:45-52)

* 예수님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찾아오는 고난과 풍랑에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 본문 속에 다가온 세 가지 단어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 즉시(immediately),

- 밤 사경쯤에(about the fourth watch),

- 지나가려고 하시매(He meant to pass by them),

1. 주님은 제자된 우리가 어떤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기를 원하십니다. (45절; 요6:14​-15; 요6:26​-27)

* 사람들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야를 찾지만 예수님의 관심은 단지 먹고 사는 문제에 있지 않습니다.

2. 주님은 제자된 우리가 고난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아시며 마침내 다가오시는 분이십니다. (48절; 출33:21​-23; 왕상19:11​)

* 주님은 전혀 안 계신 것 같지만 우리의 힘겨운 상황을 알고 계십니다.

* 주님은 인생의 힘겨움에 지친 우리에게 다가와 당신의 존재를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3. 주님은 제자된 우리가 두려움을 벗어나 도전의 발걸음을 떼기 원하십니다. (마14:28​-32)

* 베드로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발걸음에 단지 도전했을 뿐입니다.

* 최악의 실패는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배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적용과 숙제:

* 일 년을 지나온 팬데믹의 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몇 시간 동안이나 큰바람과 맞서 지친 제자들과도 같은 심정이십니까? 그런 나에게 주님은 오늘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 당신이 마지막으로 배 밖으로 나왔던 때는 언제입니까?

* Going deeper: John Ortberg, 2001, If You Want to Walk on Water, You've Got to Get Out of the Boat, Zondervan, Michigan.

목장 나눔지

지친 당신에게(2): 눈을 들어 주변을 보라

지친 당신에게(2): 눈을 들어 주변을 보라 (시121:1-8)

* 시편 12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타이틀을 가진 15개의 시편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의 품으로 가는 긴 순례의 여정이라고 한다면 길 한가운데 서있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늘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우리의 도움은 산들(the mountains)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입니다. (1-2절; 시125:1-2)

*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는 광야 생활 속에서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는 원리를 배웠습니다.

* 하나님 외에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다른 ‘산들’은 무엇입니까?

2. 기나긴 순례자의 여정 속에 우리를 격려하는 동반자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3-8절)

* 신앙 생활은 모노로그가 아니라 다이어로그입니다.

* 환란 속에서도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7절; 빌4:6-7)

적용과 숙제:

* ‘산들’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시라는 말씀은 내게  어떠한 시선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까? 내가 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십시오.

* 이번 주에 돌아보아야 할 주변의 이웃들은 누가 있습니까? 나는 그분들에게 어떤 노래를 불러드려야 하나요?

목장 나눔지

지친 당신에게(1): 쉬라 그리고 들으라

지친 당신에게(1): 쉬라 그리고 들으라 (왕상19:9-18)

*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 블루'로 지치고 메마른 마음을 극복하지 못하는 힘든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와도 같이 마치 우울증에 빠진 듯한 엘리야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 침체된 엘리야의 모습
- 육신적 원인

- 정신적 원인

* 엘리야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 만져주심(5-6절)

- 들어주심(9절)
- 들려주심(12절)
- 보여주심(15-18절)

* 우리의 영혼을 향한 적용

1. 지쳤을 때는 함부로 결정하거나 말로 표현하지 말고 쉬세요. 잠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시편 127:1-2)

2.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          )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11:28-30)

3. 지금은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입니다.
- NIV "a gentle whisper"
- NRSV "a sound of sheer silence"
- a brief sound of silence, 짧은 침묵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 비자발적인 외로움(loneliness) vs. 자발적인 고독(Solitude)


로뎀나무 신드롬 극복을 위한 점검리스트
-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아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린다
- 늘 성급하게 일에 뛰어든다
- 늘 미래를 걱정한다
- 남들의 생각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 방어적으로 굴고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화를 낸다
- 늘 일에 바빠 정신이 없다
- 스트레스와 걱정, 몸의 경직을 계속해서 무시한다
- 남들의 성공에 기뻐하지 않거나 위협감을 느낀다
- 늘 듣기보다 말하기에 바쁘다

목장 나눔지

우회길의 은혜

우회길의 은혜 (민21:21-26)

* 21장은 이스라엘이 광야길을 우회해서 걷는 여정입니다. 우회길을 걷는 것은 힘든 경험이었지만, 유익도 많았습니다.

I. 우회길의 순종

아랏 왕과 전쟁할 때, 승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민 21:3)
반대로, 이스라엘이 에돔과는 전쟁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 2:5)

* 우회길을 통과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II. 우회길의 믿음

이스라엘은 에돔 지역을 우회하다가 마음이 상했습니다.(민 21:5)

* 하나님의 인도에 의심이 생기면 불안해지고, 불안해지면 원망하게 됩니다.

*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선하심을 믿고, 빨리 가기보다 제대로 가게 하신다는 것을 믿으면, 우회길에서도 평안을 경험합니다.

III. 우회길의 보너스

1) 우회길을 통과하면서 영토를 보너스로 얻었습니다. (민 21:23-24)

2) 우회길을 통과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했습니다. (신 3:11). 1규빗- 45cm


* 여러분의 우회길은 무엇입니까?
* 그 길을 지금 어떻게 걷고 있습니까?
* 이 길에서 얻기 원하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구원과 영생의 참된 의미

구원과 영생의 참된 의미 (요3:11-21)

* 우리는 오늘 가장 귀한 성경말씀 중에 하나인 요한복음 3장16절에 담긴 말씀의 문맥을 함께 살펴 봅니다. 구원, 생명, 영생이라는 가장 중요한 성경의 진리에 대해 우리는 어떤 사실을 붙잡아야 할까요?

1. 구원이란 현재의 세계에는 소망이 없음을 알고 눈을 들어 위를 바라볼 때 이루어 짐을 알아야 합니다.

* 놋뱀의 교훈이 주는 참된 의미를 붙들어야 합니다.  (민21:4-9; 왕하18:4)

2. 영생이란 현재에 일어나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영생을 누리지 못함은 이미 심판 아래 놓인 것을 의미합니다.

* 영생은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관계의 시작이며 관계의 변화입니다. (요17:2-3; 요일5:20)

* 인생의 방황을 그치고 니고데모의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요7:50-51; 요19:39)

* 적용과 숙제:
1.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영생입니다. 영생을 얻으셨습니까? 어떻게 아십니까? 진지하게 자신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 복음의 메시지를 거부하시는 분들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품고 기도하고 있는 VIP가 계신가요? 그분에게 다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 보십시오.

거듭남의 의미

거듭남의 의미 (요3:1-10)

* ‘거듭남’은 성경에서 말하는 가장 핵심적인 교리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거듭남에 대한 참된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거듭남이란 영적인 무지함 속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2절)
* 니고데모가 굳이 밤에 예수를 찾아왔다고 기록한 요한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요13:30)
* 신분이나 혈통, 뛰어난 학식도 사람을 거듭남에 이르게 할 순 없습니다.

2. 거듭남이란 위로부터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3절)
* 아노텐(anothen)이란 헬라어는 ‘다시’라는 뜻도 있지만 ‘위로부터(from above)라는 뜻이 있습니다.
* 사람이 육신으로 태어날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영적인 거듭남도 그렇습니다. 오직 물과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겔36:24-26; 딛3:5; 요7:38-39)

3. 거듭남은 내가 관여할 수는 없지만 가시적인 결과를
경험한다는 사실입니다. (8절)

* 바람이 임의대로 부는 것처럼 성령이 하시는 일도 그러합니다.
* 거듭남은 즉시 일어나는 일이라 식별이 어렵지만 거듭난 이후의 삶에는 분명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고전2:14; 고전3:1-2; 요일5:1)

* 적용과 숙제: 점검 리스트에 진지하게 답변해 보십시오.

<거듭남에 관한 점검 리스트>
*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마음속에서 어색하지 않고 예수님이 그리스도(나의 구세주)라는 사실이 나에게 믿어진다.
* 예전엔 당연하게 생각하고 행하던 죄된 행동들이 이젠 너무나 불편하고 거북스럽게 느껴진다.
* 하나님의 뜻을 더 알고 싶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지는 마음이 시나브로 마음속에서 생겨난다.
* 전에는 지루하고 졸리기만 하던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고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새로운 성전을 일으키신 예수님

새로운 성전을 일으키신 예수님 (요2:13-22)

*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이 공관복음에서는 한결같이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주간에
일어났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요한복음에서만큼은 이야기 앞부분에 배치되어 있을까요? 사도 요한의 의도를 통해 오늘 말씀이 주는 교훈을 찾아봅시다.

*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을 통해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1. 건물 중심의 성전 시대에 끝이 왔으며 탐욕만 남은 낡은 체제로는 하나님의 임재를 담아낼 수 없음을 가르쳐 줍니다. (14-16절)

* 이방인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일삼는 이들에게는 채찍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예수님 자신이 곧 성전이시며 또한 완벽한 희생제물이 되심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17절; 19-21절)

* 요한복음에서는 공관복음과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묘사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참고: 마 21:12-13; 막 11:15-17; 눅 19:45-46)

* 예수님 자신이 성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들이 바로 그분과 연결된 성전이 되어 성령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고 있습니다. (요14:10; 고전 3:16; 엡 2:2-22)

적용과 숙제:

* 어떤 곳에서 모이고 있는가 보다는 누구와 함께 모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나는 팬데믹 속에서 함께 성전이 된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것을 잊고 있지는 않았나요?

* 교회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타인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주에 내가 말과 행동으로 섬겨야 할 이웃은 누가 있나요?


언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실까요?

언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실까요? (출40:33b-38)

*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막을 완성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영광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성막에 임하신 영광을 보여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임마누엘)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그 함께 하시는 영광이 임한 것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성막을 완성하였을 때 입니다.

*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기 위하여 성막을 짓게 하시고 영광으로 임하신 것은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비추어 보면 완전한 은혜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하여서 이 땅에 오셨으며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독생자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요 1:14)

* 마지막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하나님의 장막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계 21:3)


적용과 숙제:


- 누가 나와 함께 하기를 바랐던 적은 없으신가요? 하나님께서 내 삶에 늘 함께 하시는 영광으로 임재하시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그 함께 하시는 영광을 기억하며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한 주간으로 살아갑시다.

새로운 시대를 여신 예수님

새로운 시대를 여신 예수님 (요2:1-11)

*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도 가져다주지만 사건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11절) 행하셨던 데에 있습니다.

* 기적이 아니라 첫번째 ‘표적’(sign)이라고 말씀한 이 사건에서 우리는 어떤 사실을 깨달아야 하나요?


1. 첫번째 표적은 유대교가 말하던 옛 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가르쳐 줍니다.

*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여섯 항아리 vs.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2. 첫번째 표적은 새로운 시대가 우리에게 새창조(recreation)를 보여주고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 “사흘째 되던 날” (1절; 1:29,35, 43)


3. 첫번째 표적은 예수님만이 인생이라는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 신랑이나 신부는 이야기 어디에 있는가?


적용과 숙제:

* 팬데믹 기간 동안에 많은 것들에 제약을 받으면서 나는 어떤 일들,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즐거워하고 있나요? 내가 즐기는 그 중심에는 혹시 예수님이 주인공으로 계신가요?

*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극복)하시고 우리에게 참 자유와 기쁨을 가져다주신 창조자이십니다. 나도 모르는 새 습관적이고 기쁨이 사라져 버린 예배의 즐거움을 회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사람이 되려면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사람이 되려면 (요1:43-51)

* 제자가 되어 자신을 따르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헌신적인 일부 그리스도인에게만이 아닌 모든 그리스도인을 향한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려면 우리는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1.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 갈릴리 가나 출신인 나다나엘도 나사렛 마을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 찼던 사람이었습니다. (46절)

* 나다나엘은 평소에 성경을 많이 묵상하던 신실한 유대인이었기에 하나는 알았지만(미5:2) 둘은 모르는(마2:23)
그런 한계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 누구나 가지고 있는 편견의 안경을 벗을 때에야 참된 메시야가 누구이신지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기대를 훨씬 더 뛰어넘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 예수님은 단순히 초능력을 가진 교주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저 복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존재라는 기대를 넘어 "이보다 더 큰 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50절)

* 스스로를 인자(Son of man)라고 부르신 주님은 이 세상을 다스리며 심판하실 주님으로 임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28:10-15; 단7:13-14)

*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잇는 유일한 중보자가 되십니다. 신부님도 목사님도 우리의 중보자는 아닙니다.
(요일2:1; 히4:15-16)

적용과 숙제:

* 주변에는 예수님에 관하여 한번도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내 주변에 계신 분들이 예수님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지 한번 물어보는 기회를 찾아보세요.

* 안드레가 베드로를 예수님께 연결해 드리고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님께 소개했던 것처럼 나도 그런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주님을 높여 드리는 사람이 되려면

주님을 높여 드리는 사람이 되려면 (요1:19-34)

* 인생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핵심은 doing에 있지 않고 being에 있습니다. 진정한 평안은 내가 무엇을 하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누구 안에 있는가에 있습니다. 세례요한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던 사람은 또 없습니다.

* 우리가 세례 요한처럼 주님을 온전히 높여 드리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자신의 부르심과 역할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오늘 본문의 핵심 메시지는 "세례요한은 그리스도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20절)

* 세례요한은 자신을 가리켜 ‘소리’(the voice)라고 표현했습니다. (23절) 소리는 음성을 만들어내는 존재에게서 흘러나오는 매체(media)일 뿐입니다.

* 세례요한은 자신이 육신적으로는 예수님보다 먼저 태어났지만 존재론적인 시간으로는 예수님이 먼저 계셨던(pre-existence) 분이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요1:15, 30; 눅1:36; 요8:58)

2. 엘리야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어린양을 소개해야 합니다. (29-34절)

* 세상은 지금도 엘리야와도 같은 능력의 선지자나 해방자를 기대하고 있지만 우리가 전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구속자, 예수님뿐입니다. (29,34절; 요19:14; 19:36)

* 때로는 우리도 사역하다가 혼동에 빠질 수도 있지만 성령님께서 분명히 확증해 주실 것을 믿고 주님을 전해야 합니다. (마11:3)

적용과 숙제:

*당신은 누구입니까?이 질문에 “저는 무엇무엇을 하는 사람입니다”가 아니라 “저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는 훈련을 해보십시오. Christ is everything, I am nothing 이라고 늘 묵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