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미련한 것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1. 왜 미련해 보이는 전도인가?

* 사람들은 표적(기적)과 지혜를 구한다(22절). 그래서 기적과 지혜로 전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 세상의 지혜나 기적을 동원하면, 복음이 훨씬 더 쉽게 그리고 빠르게 전파될 것 같은데, 왜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을까?

2. 세상 지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21절).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한계 때문이다.

* 세상 지혜로 바라보면, ‘십자가의 도’는 미련하게 보인다(18절).

3. 기적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기적이 하나님의 실존과 권능을 인정하는 통로는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적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는 걸림돌이 된다(22-23절).

* 그렇게 무능력하게 죽는 메시야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세상 지혜와 기적을 동원하면 사람들을 쉽게 빠르게 많이 모을 수는 있지만,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믿고 구원을 얻게 할 수는 없다(18, 23절).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4. 다른 방법은 없다.

* 우리는 여전히 기적을 바라거나 지혜를 의지하려는 속성이 있다.

* 그러나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전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5.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라.

* 어리석어 보여도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더 지혜로우시고, 약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강하시다.

*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면, 성령의 역사로(2:1-5) 놀랍게도 듣고 믿고 구원을 얻게 된다(롬10:9-17).

6. 설득하기보다는 ( )하자.

1) 우리가 VIP를 그리스도의 몸인 ‘가정교회’와 교회에 ‘강권하여’ 데리고 와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잔치에 참여하게 하면,

2) 그들이 간증, 찬양과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말씀을 듣게 되고,

3) 하나님께서 듣는 그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선물을 받게 하신다.

잔치를 베푸시는 하나님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1. 세 가지 역설적 교훈

* 한 바리새인 지도자가 베푼 잔치에 참여하신 예수님은 3 가지 역설적 교훈을 가르치셨다.

1) 당시 사람들은 사람보다 안식일을 더 중시했다.

-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시면서,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다고 말씀하셨다(2-6절, 막2:23-3:6).

2) 당시 사람들은 자기를 높이기 위해 높은 자리에 앉으려 했다.

-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는 자가 높아진다고 말씀하셨다(7-11절).

3) 당시 사람들은 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들을 잔치에 청했다.

- 예수님은 갚을 것이 없는 사람들을 청하라고 하셨다(12-14절).

*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2. 네 번째 역설적 교훈

* 잔치에 참여한 사람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여 떡을 먹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자(15절), 예수님은 네 번째 교훈을 말씀하셨다.

1) 당시 유대인들, 특히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할 복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 그러나 예수님은 잔치에 초청받은 그들은 천국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들 스스로 거절했기 때문이다(18-24절).

- 오히려 초청받지 못했던 자들 곧 가난한 자들, 불구자들, 영적 병자인 세리와 죄인들이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하고 있고(21절, 눅15:1-2, 28-32), 또한 이제는 신분과 혈통에 상관없이 길에서 만나는 누구든지 초청되어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23절, 눅13:28-29).

3. 잔치를 베푸시는 하나님 * 오늘날도 하나님은 잔치를 베푸신다.

* 천국은 어떤 임금이 그의 아들을 위해 베푸는 혼인잔치와 같다(마22:2, 눅5:29, 15:23, 계19:9).

* 가정, 목장, 교회의 모든 예배는 ( )가 되어야 한다.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4. ‘내 집을 채우라’

* 우리 교회는 10월21일(토) 오후 5시에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VIP)을 위한 특별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 모시고 올 분의 이름을 로비에서 등록하고, 초청하자. 정성껏 준비된 음식도 먹고, 간증과 말씀도 듣고, 하나님도 만나고, 구원의 선물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다.

* 잔치의 주인인 하나님께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에서 베푸는 잔치 자리를 채우라”고 말씀하셨다.

컴패니언, 함께 빵을 나누다

마음의 문을 열며:

* 예수님의 별명이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자라고요? (눅 7:34)

* 예수님 가르침의 대부분은 잔치자리나 식탁에서 이루어짐

말씀의 씨를 뿌리며:

바리새인의 거룩 vs. 그리스도인의 거룩

1. 바리새인들의 거룩에 대한 시선

* 타자를 향한 시선: 적대감, 경계심(hostility)-"너희가 어찌하여...?" (눅 5:30)

* 음식과 결혼: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눅 5:33)/ "가능하면 독신으로 사는 것이 더 거룩하다..." "이런 음식은 부정하기 때문에 먹을 수 없다" (딤전 4:3)

* 세상을 향한 방식: 스스로 격리됨(separation)-"의로운 사람들끼리"

* 구원을 향한 인식: "나는 의로워짐으로 구원을 얻으려 한다-"건강한 자/의인" (눅 5:31)

2. 그리스도인들의 거룩에 대한 시선

* 타인을 향한 시선: 환대와 친절(hospitality)-“함께 앉아.. 함께 먹고 마심” (눅 5:29-30)

* 음식과 결혼: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 4:3-4)/“신랑과 함께 있는 결혼식 하객” (눅 5:34)

* 세상을 향한 방식: 은밀히 침투함(infiltration)-"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 5:13)

* 구원을 향한 인식: "나는 의로운 존재가 아니기에 구원을 얻으려 한다- 병든 자/죄인" (눅 5:31)

3. 진정한 거룩과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의사이시다. (눅 5:31)

* 소수 종교였던 기독교가 로마제국을 변화시켰던 이유?-진정한 환대는 ________에서 시작된다.

* Companion(동반자) = Cum(함께)+Panis(빵/밥)

삶의 열매를 거두며:

* 같이 밥 먹기 싫었던 그분과 연락해서 식사하세요.

* 목장에 오셔야 할 그분이 떠오르신다면 기도하시고그분을 집에 초청하세요.

그 세대 vs 다른 세대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 사람들은 분배된 땅을 차지하기 위해 계속 전쟁을 치렀다.

* 광야와 전쟁이 익숙했던 광야 세대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했던 사람들

*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공급하심을 경험하고 전쟁의 이김을 경험한 자들은 하나님을 섬겼다.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 여호수아의 죽음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 이스라엘 -하나님을 아는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

* 새로운 세대는 영적 정체성을 상실했다. -영적으로 다른 주소를 가진 사람들이다.

* 새로운 세대는 다음 세대가 아니라 다른 세대였다.

* 성경이 이들을 다른 세대라 부른 이유:

-나는 하나님을 아는 그 세대인가 아니면 다른 세대인가?

우리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 다음 세대를 얻어야(winning)한다

* 자녀들이 VIP이다.

*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라.

신 6:6-7,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시편 78:5-8,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할 기회와 시간을 만들어라.

* 순종을 보여 주고 삶으로 증거하라. 숙제

*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고 말씀 보기

* 자녀들과 성경 말씀 외우기

* 목장에서 자녀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하기

* 자녀들과 같이 단기 선교 참여하기

성령(3): 성령을 받으라

"평강이 있을지어다"

1. ‘평안하라’

*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제자들은 두려웠다.

* 부활하신 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처음 하신 말씀은 ‘평안하라’는 말씀이었다.

*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 그가 세상을 이기셨다. 평안하라.(요16:3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 보내시는 하나님

* 창조주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백성, 잃어버린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의 종들을 보내시는 하나님이시다.

* 아브라함, 요셉, 모세, 이사야, 아모스, 요나를 보내셨던 하나님께서는(창12:1-4, 45:5-8, 출3:9-10, 사6:8, 암7:15, 욘1:2), 마지막에 메시야로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마21:37, 눅4:18, 요3:16-17, 4:34, 6:39, 8:42).

3. 보내시는 예수님

* 아버지께서 그를 보내신 것 같이, 예수님도 두려워서 문을 닫고 숨어있던 그의 제자들을 보내셨다.

* 지금도 예수님은 문들 닫고 안주하고 있는 우리를 보내신다.

4. 그러므로 우리는 가야 한다.

* 우리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가야한다. 교회의 머리인 예수께서 ‘가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마28:19).

* 믿음의 선조들은 유목민들이었다(창13:1-7, 47:3-4).

* 우리도 아브라함의 자손(갈3:29)으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유목민이 되어야 한다(막16:15).

* 교회가 가기를 포기하고 정착민이 되면, 교회는 쓰러진다.

* 살아있으려면 교회는 끊임없이 가고 또 가야 한다. 죄에 매여 고통당하는 백성, 흩어진 양떼를 구원하기 위해 교회는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가야 한다.

"성령을 받으라"

5.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가기 전에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다(눅24:49, 행1:4-5).

* 약속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는 ( )을 받는다.

* ( )은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이다.

*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께서 새롭게 임하여 나에게 권능을 주시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된다.

*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잃어버린 백성을 찾기 위해 가고 또 가자. 가는 교회, 가는 목장이 되자. 그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성령(2): 증거하시는 성령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1. 성령은 누구이신가?

* 성령은 하나님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보내시는 보혜사(Helper, Advocate, Counselor, parakletos)로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속에 계시면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다(14:16-17,26)

* 성령님은 우리 신앙생활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도하신다. 그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를 책망하셔서 회개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하시며,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며 행하게 하신다(16:7-14, 고전12:3). 또한 은사를 주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전12장, 갈5:22-23).

*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가?(롬8:5-9, 고전3:16).

2. 예수, 그는 누구인가?

*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라고 선언하셨다 (5:17-18, 8:54, 19:7).

* 그러므로 예수님을 4대 성인의 한 분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든지(1:34, 1:49, 20:28), 아니면 하나님을 자칭하는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며 거절해야 한다(10:19-21, 막3:21).

3. 그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심을 증언하는 증거들

*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곧 성육신하신 하나님(God in flesh, 1:14)이심을

1) 구약성경이 예언하였고(5:39,46, 사7:14, 9:6, 눅24:44-45),

2) 신약성경이 증거하고(1장),

3) 그분 자신이 말씀하셨고(8:54, 막14:61-62, 눅22:70),

4)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들이 증거하며(5:36, 10:25),

5) 그의 아버지께서 증거하셨고(5:37, 마3:17, 요일5:9-12),

6) 부활을 통해 확증되었고(12:16, 롬1:4),

7) 증인들이 증언하였고(20:31, 요일1:1-3),

8) 또한 성령이 증거하신다(15:26, 행5:32).

* 예수님은 창조 이후 지구상에 태어났던 모든 사람들과 구별된 단 한 분이시다. 그는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시다.

* 성령의 주된 사역은 예수께서 누구이신지를 증언하는 것이다.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4. 우리도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증언한다.

*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우리는 또한 성령을 통해 권능을 받고 예수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행1:8,5:32). 성령을 따라가며 삶과 입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자.

* 나에게 예수는 누구이신가? 미루지 말고 “영접하든지, 거절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하라.

* 영접한 자들은 그를 주님으로 모시고 살면서 그를 증거하라.

성령(1):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3)"

1. ‘거듭나지 아니하면’

* 내가 사람이라면, 나는 거듭나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므로,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 그렇지만 지위와 신분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누구든지 ( )나야 한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고 산헤드린 공회원이며 이스라엘의 선생이었지만, 그도 거듭나야 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3:5-6)"

2. 어떻게 거듭나는가?

* 육이 육에서 나듯이, 영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

* 내가 ‘성경대로’ 이 세상에 오셔서 나의 죄를 지고 죽은 예수를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내 마음으로 믿고 내 입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Lord)로 시인하고(롬10:9-10) ‘물’로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내 안에 부어주셔서 나를 그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신다(요1:12, 고전3:16, 엡1:13, 딛3:5, 요일5:1).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3:2)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4:14)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7:37-39)"

3. 어디서 시작되는가?

* 영적 목마름에서 시작된다.

*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내가 영적 목마름을 느끼는가?(엡2:1)

* 목마름은 내가 살아났다는 증거이고 또한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4. 그분이 나를 초청하고 계시다.

*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해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처럼 영적 목마름을 느끼며 예수님께 나가자.

*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자.

* 그리하면 나는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다. 내 배에서 성령, 곧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될 것이다.

* 이것이 ‘성령으로 난 사람’의 모습이다(3:8). 거듭남(重生, born-again)은 불어오는 바람처럼 분명한 실체이지만 사람의 지각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다.

부활의 증인들(9): 그러므로 가서 전하라

1. 구원은 무엇인가?

* 구원은 ‘성경대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 )이다(엡2:8-9). 구원의 선물은 더할 것이 없는 완성품이다(요19:30).

* 구원에는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 영원한 생명,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됨이 포함되어 있다(눅24:47, 요1:12, 행2:38, 롬3:24, 빌3:20).

* 얼마나 놀랍고 엄청나고 신비한 은혜인가!!!

2. 그렇다면 어떻게 그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지고 죽은 그의 아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내 마음으로 믿고, 내 입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9-10절).

* 혈통이나 신분 때문에 차별을 받지 않는다(11-12절).

*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이 엄청나고 놀라운 은혜의 구원을 받는데, 왜 사람들이 부르지 않는가?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3. 부르지 않는 이유는 믿지 않기 때문이다.

* 믿지 않는 이유는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듣지 못한 이유는 전파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4. 그러므로 가서 전하라.

* 왜 발을 아름답다고 했을까? ‘좋은 소식’ 복음을 듣도록 하기 위해 길과 산과 들과 국경을 넘어 가는 자의 발에서 이 엄청난 구원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 친구, 직장동료, 이웃, 선교지를 찾아가서 성경대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성경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 구원의 복음을 전하자.

* 전하면 듣게 되고, 들으면 믿게 되고, 믿으면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된다.

5. 숙제

1) ‘한 영혼’을 마음에 품고 불쌍히 여기며 날마다 기도하자.

2)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읽어 듣게 하자. 또는 복음, 곧 1 창조주, 2 죄, 3 예수 그리스도, 4 롬10:9-10을 전하자.

3) 목장에 초청하여 사랑으로 함께 섬기자.

4) 복음을 들은 그에게 믿음을 주시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다(고전3:6).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사셨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1. 복음은 무엇인가?

* 복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좋은 소식’이다.

* 복음을 듣고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롬1:16, 10:9-15)

2. 복음의 첫째 증거: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사셨다.

* 하나님은 만들어진 신들과 자신의 차이 중 하나로 미래의 일들을 알리고 행하는 능력을 말씀하셨다(사41:21-24, 44:7, 46:5-11).

* 하나님은 죄인들을 위해 ‘메시야’를 보낼 계획을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기록하고 실행하셨다(눅24:25-27,44).

*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성경이 아버지께서 자신을 위해 증언하신 기록임을 아셨다(요5:37-47, 12:15-16).

3. 구약의 예언은 ‘성경대로’ 오신 그가 바로 메시야임을 확증한다.

-그는 아들이셨다(사9:6, 눅1:31, 요1:14,18,34).

-로마제국 시대에 태어나셨다(단2:34,44, 9:24-25, 눅2:1).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다(미5:2, 마2:1-6).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다(사11:1-2, 마1:1).

-동정녀를 통해 태어나셨다(창3:15, 사7:14, 마1:23, 눅1:34).

-왕이셨지만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다(슥9:9, 마21:5).

-우리 죄를 지고 죽임을 당하셨다(사53:4-12, 마26:28, 요1:29).

-하나님의 버림을 당하셨다(시22:1, 막15:34).

-무덤에 묻히셨으나(사53:9, 마27:57-60) 몸이 썩지 않고 부활하셨다(시16:10, 행2:24-27; 눅24장, 고전15장).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그가 머릿돌이 되셨다(시118:22, 마21:42).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4. 복음의 둘째 증거: 증인들을 남기셨다.

* 창조주 하나님이 멸망의 길을 걷는 죄인들을 구원하러 이 세상을 다녀가셨는데, 그냥 가시지 않고 증인들을 남기고 가셨다.

* 그들은 피와 목숨으로 그들의 증언의 진실성을 확증했다.

5. 그는 다시 오신다.

* 그는 마지막 날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마24:30, 행1:11, 딤후4:1, 계22:20). 어떻게 할 것인가?

*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은 복음을 듣고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죄를 회개하고, 나를 위해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으로 영접하라. 그러면 산다. 다른 살 길은 없다.

* 이미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고 영접하고 거듭 난 분들은 남은 생애를 그분의 증인으로 살자. 다른 의미 있는 삶은 없다.

왜 사랑하십니까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요21: 17)"

1, 사랑에는 근심이 있습니다.

*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근심은 무엇입니까?

* 베드로는 예수님의 물음에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하고 무엇을 근심했을까요?

*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2. 사랑은 파격입니다.

* 이 여인은 동네가 다 아는 죄인이었습니다.

* 이 여인은 초대받지 않고 바리새인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 이 여인은 당시의 기준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파격으로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의 반응을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 예수님은 어떤 파격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나요?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 사랑은 아낌없는 낭비다.

* 여인이 준비한 향유는 여인에게 얼마큼의 가치가 있었을까요?

* 여인은 자신의 가장 귀한 지체로 예수님의 발을 닦습니다.

*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까?

* 여러분은 무엇으로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 우리의 죄가 용서된 만큼 주님을 사랑할 수 있다.

* 시몬은 어떤 동기로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했을까요?

* 이 여인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했을까요?

* 이 여인은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사랑했습니까?

* 여러분은 왜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여러분은 주님을 얼마큼 사랑하십니까?

숙제: 주 중에 한 사람 이상에게 왜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얼마큼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지 간증하기/물어보기

부활의 증인들(7): 부활하신 후에 믿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1. 성전은 무엇인가?

* 당시 백성에게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었다.

* 그러나 어떤 이들은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다.

*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셨다.

* 예수님은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언하셨다.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 믿지 않는 사람들

* 앞서 세례 요한의 증거가 있었고(1:29-34) 나다나엘의 고백도 있었지만(1:45-49),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 유대인들은 그들의 전통, 고정관념, 이권을 무너뜨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에 저항하며,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 사람들의 반응은 오늘날도 동일하다.

3. 표적으로 부활을 예고하심

* 표적을 구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성전인 내 몸을 죽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 요나의 표적 곧 부활이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을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결정적 표적이었다(마12:39, 16:4, 눅11:29, 행17:31).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4. 그러나 제자들도 부활하신 후에야 믿을 수 있었다.

*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성경과 예수님의 말씀을 1)지식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2)그 말씀이 실제가 되어 믿는 것은 다르다.

*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가 된 후에야 제자들은 믿을 수 있었다. 제자들에게 그러했다면 우리들에게도 그러하다.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증거하는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에 나는 어떠한가?

1) 지적 이해에 머무를 뿐 아직도 “미련하고...마음에 더디 믿는 자”에 속해 있는가?(눅24:25)

2)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에게 실제로 찾아오셔서, 마음이 뜨거워지고(24:32) 마음이 열려(24:44-45)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후, 삶의 모든 영역을 맡기고 부활의 증인(24:48)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부활의 증인들(6): 누가 주인인가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1. 비판하지 말라.

* 사람들마다 믿음의 수준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의견도 다르다. 나는 믿음이 약하거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 내가 그들을 비판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오히려 그들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 3 가지는 무엇인가? 3절 4절 5-6절

* 분수를 넘어 주인노릇하지 말라(4절).

* 내 판단과 고집으로 남을 ( )하려고 하지 말라.

* 염려, 초조, 불안은 상황이나 일을 내가 지배하려 할 때 오고, 갈등, 분노, 폭력(언), 싸움은 내가 남을 지배하려 할 때 온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2. 부활의 이유

*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유는 무엇인가? 9절

* 이제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어야 한다.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 초기 크리스천들은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었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나)는 어떠한가?

3. 주인을 바꾸라.

*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고, 내 죄를 지고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이유는 나의 ( )이 되기 위함이다.

* 스스로 주인 되어 사는 죄를 회개하자.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삶의 모든 영역을 맡기고 순종의 삶을 살자.

* 그 때 오는 평안, 자유, 기쁨, 풍성함은 맛본 자 외에는 모른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그 어떤 세력도 나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롬8:38-39).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4.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 하나님 앞에 설 그 날(that Day)을 준비하며 오늘(today)을 살자.

* 상황이나 남을 지배하는 주인 되려 하지 말고, 섬기는 자로 계신 부활의 주님께 복종하는 삶을 살자(막10:42-45, 눅22:24-27). 진정한 평안과 자유,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요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