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공동체(10): 예수님 때문에 한가족입니다

주님의 공동체(10): 예수님 때문에 한가족입니다(살전5:9-24)

임마누엘장로교회의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2022년 3월 30일 예배에서는 민효식 전도사님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 9-24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공동체(10): 예수님 때문에 한가족입니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고후12:7-10)

* 바울은 그가 목회하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였습니다. 교회의 리더로서 목양의 역할을 감당하고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어떻게 그는 자신의 약함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랑까지 할 수 있었을까요?

바울에게는 그의 연약함과 약점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때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지 않고 떠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과 수치심의 공포가 없었던 것일까요?

바울은 증인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가 가지고 있는 공포와 수치심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 그에게는 ________과 ________라는 믿음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 그에게는 ___________가 있었습니다.

* 그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은 _________ 온전하여 진다는 계시로 인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에 머무는지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약한 그 때가 바로 강한 때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적용과 숙제

1.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2. 나의 일상과 역사 속에서 나를 약하게 하고 슬프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3. 우리 주변에 내가 함께 울어달라고 부탁할만한 사람들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4. 나에게 함께 울어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은 없는지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울어줍시다.

Like Christ, 예수님 닮기를

Like Christ, 예수님 닮기를(롬8:26-30)

* 성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는 보물 없는 보석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당연히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고 그분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이 거룩한 부르심은 우리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하는 이 거룩한 부르심을 우리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_________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v.26)

* 성령님이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 (v.26)

* 예수님도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 (v.34)

* 성령님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친히 그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둘째로, 모든 사건들 가운데 일하고 계시는 ________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v.28)

* 구원의 시작과 끝을 주도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v.29-30)

*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 삶의 최종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창1:26-28; 엡4:24; 골3:9-10)

적용과 숙제:

1.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분 위에서, 그분 안에서, 그분 아래에서, 그분과 함께, 그분을 향하여, 그리고 그분을 위해 그분을 닮아가는 나의 삶은 이제 어떻게 전개 되어야 하나요? 설교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각자의 삶에 필요한 적용점을 결단해 보십시오.

2. 다음 주일(27일)에 진행되는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여름 단기선교 일정을 보며 주님의 소원에 동참하는 단기선교에 지원합시다. 다음 세대를 온전히 양육하기 위해 교사와 자원봉사자로 나의 시간을 드립시다.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113-125.

주님의 공동체(8): 잊지 말고 계속해야 할 일

주님의 공동체(8): 잊지 말고 계속해야 할 일(히13:1-2)

임마누엘장로교회의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2022년 3월 16일 예배에서는 박기한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13장 1-22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공동체(8): 잊지 말고 계속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For Christ, 주님은 나의 전부

For Christ, 주님은 나의 전부(고후5:14-15,20-21)

* 인생을 사는 삶의 목적은 분명해야 합니다.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보다 더 큽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벧전2:9) 그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이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본문은 무엇이라 말하고 있나요?

첫째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__________ 때문입니다(v.14)

* 자신의 안위 보다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몸 되신 교회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 자격이 없는 우리는 놀랍게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되었습니다(21절; 롬5:6-8).

* 자격이 없는 우리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습니다(롬8:14-17).

둘째로, 우리의 _________이 이제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v.20)

*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ambassadors)들로 이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세상 속에서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 대사들입니다(18-19절).

적용과 숙제:

1. 우리의 시민권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빌3:20). 이제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된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어떠한 자긍심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합니까?

2. 오늘 우리가 함께 찬양할 가사의 내용처럼 우리는 "You are my all in all"이라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고백할 수 있는지요?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이 되십시오. 내가 주인처럼 행세했던 것들의 리스트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주님이 주인 되시도록 고백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Unto Christ, 주께 하듯 하라

Unto Christ, 주께 하듯 하라(골3:22-4:1)

* 우리에게 일들은 솜사탕처럼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된 일을 어서 마치고 은퇴하여 안식하게 될 날을 고대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이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끝없는 일을 계속 해 나가는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을 지향하며 그분이 우리 삶의 목적과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살아갈 우리가 오늘 붙들어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__________ 달라져야 합니다.

* 사람에게 하듯 vs. 주께 하듯

* 일을 하는 더 큰 목적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엡4:28)

2. 일을 대하는 우리의 _________ 달라져야 합니다.

* 마음을 다하여 = 탁월하게

*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평가가 최고의 평가입니다

결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관점이 달라질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며 복음이 주는 자유함 속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상대 평가에 예속되지 마시고 하나님의 절대 평가에서 위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적용과 숙제:

1. 이번 주에 직장 일을 대하는 나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2. 교회 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주어지는 일에도 신실하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월27에 있는 헌혈 행사에 참여해서 세상을 섬기는 사람이 됩시다.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81-95.

주님의 공동체(6): 우리가 함께 울어야 할 미전도종족

주님의 공동체(6): 우리가 함께 울어야 할 미전도종족(마24:14)

임마누엘장로교회의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2022년 3월 2일 예배에서는 박성호 담임목사님께서 골로세서 마태복음 24장 14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공동체(6): 우리가 함께 울어야 할 미전도종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With Christ, 주님과 동행하는 삶

With Christ, 주님과 동행하는 삶(골2:20,3:1-10)

*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의 삶에는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 펼쳐집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는 신비를 통해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이루신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중에 있는 것입니다.

* 주님과 함께 이뤄가는 구원 사역의 네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의 옛 자아는 주님과 함께 죽었습니다.(골2:20; 롬6:3; 갈2:20)

2. 그리고 주님과 함께 새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골3:1; 엡1:19-22; 2:3-7)

3. 하지만 신비한 생명은 주님과 함께 비밀스럽게 감추어져 있습니다.(골3:3; 빌3:20-21; 요일3:1-2)

4. 마침내 종말에는 주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입니다.(요일5:12; 골3:4)

* 그렇다면 예수님과 함께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로, ___________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골3:1-2; 고후6:14)

둘째로, ___________ 삶을 배워가야 합니다.(골3:5-10)

* 자아의 만족을 일으키는 모든 우상숭배를 버려야 합니다.(골3:5)

*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는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골3:7-10)

결론: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결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달라지거나 세상의 현실이 바뀐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어려운 현실을 헤쳐나가는 삶의 원동력이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삶의 문제들을 풀어 나가십시오.(막5:18-20)

주님의 공동체(5): 그래도 뭉쳐야 합니다

주님의 공동체(5): 그래도 뭉쳐야 합니다(골3:9-17)

임마누엘장로교회의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2022년 2월 23일 예배에서는 민효식 전도사님께서 골로세서 3장 9-17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공동체(5): 그래도 뭉쳐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Under Christ, 참된 자유를 얻는 길

Under Christ, 참된 자유를 얻는 길(마11:25-30)

*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유를 갈망합니다. 자유가 없을 때 인간은 산소가 사라진 것처럼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떠난 자유는 순간의 일탈이며 물고기가 물을 떠났을 때의 시간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은 참된 자유와 쉼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yoke)아래 있을 때에만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는 예수님의 초대에 오늘 우리가 반응해야 하는 이유는 거기에 참 자유와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본문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나요?

1. 예수님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__________ 근원이기 때문입니다(25-27절).

*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험하고 깨달으려면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법칙이 있으며 그 법 아래에 거할 때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요8:31-32; 요14:21; 요일5:3).

2. 우리의 멍에가 아니라 _________의 멍에이기 때문입니다 (29-30절).

* 그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시며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 주님은 다른 지도자와는 다르게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라고 하십니다.

* 주님의 멍에는 쉽고 그분이 지신 짐은 가볍다고 약속하십니다.

적용과 숙제:

* '그리스도 아래'에 있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됩니다. '그리스도 아래'에서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갑니다(고후10:3-6).

* 예수님을 주님(Lord)이라 고백하며 나는 그분의 종이라 고백할 수 있으신가요? 내가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는 사실이 진정으로 기쁘신가요?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53-65.

하나님 앞에서의 삶

하나님 앞에서의 삶(삼상12:1-4,23-24)

사무엘의 이야기는 사무엘상 1장에서 시작해서 12장 까지 나오는데요. 이 열두 장에서 “여호와 앞에”란 단어가 15번이나 나옵니다. 어떤 스토리가 나올 때 마다 “여호와 앞에”가 나옵니다. 사무엘은 참으로 여호와 앞에서 살고, 사역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도 이 여호와 앞에서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서 살았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 하나님 앞에서 ______________ 살아야 합니다(삼상 12:3).

왜 절대권력이 부패합니까? 눈에 뵈는게 없으니까 그렇습니다. 사람들을 무시하니까, 함부로 행동합니다.

그런데, 사무엘은 어떻게 평생 그렇게 깨끗하게, 정직하게 살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찰보고 계십니다(시 139:1).

예) 요셉, 쇼핑 영수증, 전화

II. 하나님 앞에서 _____________ 살아야 합니다(삼상 12:23).

사무엘= 샤마(듣다), 엘(하나님)

사무엘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어린 사무엘 (삼상 3)

* 청년 사무엘 (삼상 7:5)

* 노년 사무엘 (삼상 12:12, 23)

III. 하나님 앞에 있으면 _______________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있는게, 축복받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 사무엘 (삼상 2:21, 26)

예) 아론의 축도 (민 6:25, 26)

In Christ,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In Christ,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요15:1-8)

* 시리즈 세번째 시간인 오늘은 '그리스도 안에'라는 유명한 표현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In Christ'라는 표현은 바울서신에만 164번 등장하며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 비유'에서 우리가 함께 붙들어야 할 진리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1.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은 공간적인 의미가 아니라 __________ 의미를 나타냅니다

*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연합(union)의 관계입니다(4-5절; 계3:20; 요6:56; 요14:20).

* 가지가 나무에, 지체가 몸에, 남편과 아내가 서로 연합되듯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관계가 깊어집니다(고전12:27; 롬12:4-5; 고전6:19-20).

2. 예수님께 붙어 있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____________ (lift up) 하십니다(v.2)

* 주님께 붙어 있지만(every branch in me) 열매 맺지 못함은 죄로 인한 결과입니다.

* 하나님이 우리의 죄된 모습을 씻어주시는 과정이 바로 징계(discipline)이며 징계는 사랑하는 이에게 행하시는 행동입니다(히12:5-11).

3. 예수님께 붙어서 열매를 맺는 가지는 ____________ 하신다(prune) 하십니다(v.2)

* 하나님은 우리가 열매를 더 맺기 위해서 반드시 가지치기 작업을 하십니다.

* 가지치기와 징계는 다르며 이 과정에서 자아가 깨지며 내려놓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4. 궁극적으로 가지가 할 수 있는 일은 포도나무에 ____________ (abide)것 밖에는 없습니다

* 우리는 가지일 뿐이며 가지의 역할은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포도나무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것만이 가지의 역할입니다.

*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3, 7절).

* 열매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의 삶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부산물이며 우리는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8절).

적용과 숙제: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 많은 열매를 맺으며 성장하고 있나요?

2.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은 수동적인 것 같지만 능동적인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분 안에 거하기 위해 이번 주에 더 실천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39-52.

On Christ, 그 위에 내가 서리라

On Christ, 그 위에 내가 서리라(마7:21-27)

* 기초가 무너지면 아무리 건물이 화려해도 결국엔 무너지고 맙니다. 잇달아 일어나는 대형 붕괴 사고의 기저에는 올바른 기초공사와 공정을 지키지 않고 겉모습에 치중하던 이들의 자만함이 깔려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나의 신앙을 형성하는 기초(foundation)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올바르게 답하는 데에 있습니다.

1. 신앙의 기초는 오직 _______이신 예수님 위에(building on) 놓여야 합니다

* '듣고 지식을 채우는' vs. '듣고 행하는' 사람(24절)

* 각 사람의 공적(work)이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게 될 날이 옵니다 (고전3:10-15)

*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

2. 신앙의 기초는 예수님 안에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_________하는(resting on)데에 있습니다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분 안에서 안식하게 됩니다 (히4:3, 10)

* 주를 향한 나의 열심 vs. 나를 향한 주의 열심 (롬10:1-2; 사9:7)

* 구원 받기 위해 일하는 것과 구원 받은 후에 일하는 것의 차이를 반드시 경험해야 합니다.

*적용과 숙제:

1.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셨다는 사실을 믿는 나는 어떻게 그분을 의지하고 있나요?

2.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기 위해 이번 주에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은 무엇일까요?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25-38.

Through Christ,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Through Christ,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고전12:31)

* 이번 주일부터 존 스토트의 "내 삶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라는 책에 등장하는 전치사 8개로 예수 그리스도와 신앙인의 관계, 구원의 의미와 삶을 연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첫번째 시간인 오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through Christ)라는 관계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신앙의 출발은 그리스도인과 하나님 사이에 예수님께서 중보자(mediator)가 되셔서 연결하는 다리를 놓으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1.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자신을 ___________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히1:1-3)

*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의 생각과 뜻을 알리기 위해 '말씀하셨다고' 증거합니다 (1-2절)

*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며 교제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절; 이사야59:2; 딤전2:5; 요일2:1-2)

2.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________ 있습니다.

* 다섯 번에 걸쳐 등장하는 'through'(dia in Greek) 전치사를 통해 얻게 되는 열매를 떠올려 보십시오

*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원만한 관계를 누리는 화평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관계를 오늘도 즐기며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히7:24-25; 고후5:19)

적용과 숙제:

* 이번 주에 로마서 1-16장까지 전체를 정독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에게 하신 일을 몇 문장으로만 정리해 보십시오.

* 화목하게 하신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화목의 메시지를 내가 전해야 할 분이 주변에 계시다면 그분을 위해 기도를 계속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