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가 시작됩니다.

50년 전 어린 시절에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며 불렀던 노래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흰 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 해 명랑하게 솟아오른다...진리의 성경 말씀 배우러가자.” 요즘도  이 노래를 부르면, 제 마음이 그 시절로 돌아가 아침 해가 명랑하게 솟아오르는 것처럼 기쁨이 솟아오릅니다.


단기선교가 시작됩니다.

20여 년 동안 우리 교회는 선교위원회를 통해 팀을 모집하여 단기선교팀들을 파송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가정교회 평원도 단기선교팀을 구성하여 파송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선교위원회가 구성하는 5 팀, 그리고 평원이 구성하는 6 팀, 총 11 단기선교팀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지로 갑니다.


특별 수요예배

매달 마지막 수요예배는 특별 예배로 드리는데, 이번 5월은 가정의 달이어서 이번 주 수요일 예배는 부부를 축복하는 예배로 드립니다. “다름 속에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찬양, 간증, 동영상, 설교에 이어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목장 자율사역기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이 기간에 각 가정은 자녀들이 방학을 하고 가족 휴가를 떠납니다. 교회에서는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가 여름성경학교(VBS)를 열고, 중고등부에서는 자녀들이 단기선교를 떠납니다. 장년부에서도 여러 단기선교팀들이 선교지로 파송됩니다.


6월 설교

2018년 표어대로 범사에 예수님을 닮으며 자라가고 계신지요? 6월은 목장들이 VIP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자율사역기간이 시작되는 달이고, 또한 단기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므로, 한 달 동안 예수님이 보여주신 전도/선교에 관한 말씀을 함께 듣습니다.

어린이를 지켜야 합니다.

세계는 ‘보이는 세계’(visible world, 가시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invisible world, 영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세계’가 전부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중요한 것은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세계’는 잠깐이며, ‘보이지 않는 세계’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고후4:16-18).


VIP 초청 야유회

세상에서는 저명인사들이 VIP이지만, 교회에서는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에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우리의 VIP입니다. 오는 토요일 5월5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교회 인근 Baylands Park에서 VIP 초청 피크닉을 갖습니다. 오늘 예배 후 로비에서 등록을 하시고, 그 동안 섬겨왔던 VIP들을 초청하여 모시고 오십시오.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정혜림 선교사 후원 음악회

아프리카 니제르에 파송된 정혜림 선교사님은 현재 ‘루프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십니다. 자기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기 몸을 공격하는 증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심장 등 중요부위를 공격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매우 고통스런 질병입니다.


자녀 축복 특별 수요예배에 참여합시다.

지난 주일 목회 편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수요예배는 자녀들을 축복하는 예배로 드립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 오십시오. 자녀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찬양하고, 함께 영어와 한국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녀들을 마음껏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굿네이버스 찬양예배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에 1/3의 인구가 배고픈 배를 안고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수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만성 영양실조에 걸러 서서히 죽어가고 있으며, 썩은 쓰레기가 지천에 널린 불결한 환경 속에 오염된 물을 마시고 수인성 전염병에 걸린 수많은 아이들이 항생제 몇 알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주일 차량봉사에 참여합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한국과 달리 대중교통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고, 더욱이 노부모님들의 대부분은 영어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안수집사님들이 주일 2부 예배에 미니밴 3대로 노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는 일을 섬기고 있습니다.


자녀 축복 특별 수요예배

우리 교회는 수요예배를 찬양과 기도 중심의 예배로 드리고 있는데, 특히 매월 마지막 수요예배는 한 가지 중요한 기도제목을 정하고 그것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특별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4월 마지막 수요예배는 자녀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4월25일 수요예배에 자녀들과 함께 오십시오. 연합 찬양팀 인도로 자녀들과 함께 찬양을 드린 후, 자녀들을 위해서는 초등부를 섬기는 사라 남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부모님들을 위해서는 이산돌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실 것입니다. 설교 후에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껏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건 어머니의 기도 덕입니다”는 이번 주 크리스찬 타임스 표제 기사처럼, 부모의 기도가 자녀의 일생을 결정합니다. 기도의 놀랍고 엄청난 능력을 믿는 마음으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합시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평생 돌보시고 인도하시고 그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귀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한 가지 덧 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이번 수요 예배에는 예수님의 ownership에 관한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원래 이번 4월은 예수님의 리더십과 ownership를 배우는 달인데, 주일에는 예수님의 ownership에 관한 설교를 전할 시간이 없어서, 오는 수요일에 전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ownership에 관심을 갖고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VIP 초청 야유회

인도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으면 보통 300 불이면 해결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보험을 통해 백만 불 이상 지불되겠지요. 그렇지만 하나님께는 한 사람의 가치가 천하보다 귀해서, 하나님은 그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셔서 구원하셨습니다.

5월5일 토요일에 VIP 초청 야유회를 교회 인근에 있는 Baylands Park에서 엽니다. 오전11시에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 12시부터 맛있는 바비큐 식사를 나누고, 1:30에 가벼운 recreation 시간을 갖고, 2:30에 마칩니다. VIP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 주일부터 로비에서 등록을 받습니다. 목장에서 섬기는 VIP들과 여러분 주위에 아직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지 못하는 소중한 VIP를 그들의 가족과 함께 모시고 오십시오. 와서 복음을 듣고, 성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들에게 구원으로 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면, 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의 길에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다음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지킵니다.

성경의 진리들, 예를 들면, 복 있는 자들은 오늘의 현실에 만족하며 배불러 하는 자들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며(마5:3-6), 자기 목숨을 구원하려 하는 자들은  잃게 되고 오히려 잃는 자들이 얻으며(16:25), 큰 자가 낮은 자들을 섬겨야 한다는(20:25-28) 진리들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역설적이거나 모순적으로 들릴 것입니다.

장애인들을 포함하여 약한 지체들에 대해서도, 성경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것 또한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교회라는 몸에서 장애인들은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비장애인들보다 더 없어서는 안 되는(indispensable) 소중한 지체들이며, ‘아름답지 못한 지체’가 아니라 오히려 더욱 귀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더욱 명예로운 지체들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고전12:22-23).

작년처럼 우리 교회는 다음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지킵니다. 다음 주일 예배 설교는 북가주 밀알 선교단의 김정기 목사님이 오셔서 해주십니다. 그리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본당 로비와 사랑교육부실(중고등부실 옆)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여러 행사들 중에, 특히 장애 체험 행사에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셔서, 시각 장애, 지체 장애, 발달 장애 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년 여름에 미국 서부에 있는 여러 밀알 선교단들이 연합으로 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캠프’를 엽니다. 이번에는 LA 지역에 있는 Long Beach University 시설을 빌려서 6월28~30일에 2박3일로 열립니다. 장애아동들과 봉사자들 약 450명 정도가 참가하며, 북가주에서도 55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랑의 캠프’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 기획된 특별 수련회입니다. 그들을 위해 준비된 캠프에 참여하며, 장애 아동들이 그곳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새롭게 듣고 또한 그들처럼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사귀며,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이 캠프에 다녀온 아이들은 캠프에서 입었던 유니폼 티셔츠를 다 떨어질 때까지 한 해 동안 입고 다니면서, 다음 해에 열릴 ‘사랑의 캠프’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말로 표현은 못해도 그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너무 소중한 수련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24시간 돌봐야하는 부모님들께는, 아이들을 캠프에 보내고, 잠시 집에서 쉬거나 짧은 여행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캠프’를 후원하기 위해, 작년처럼 올해도 다음 주일에 참기름 바자회를 엽니다. LA 지역에 어떤 장로님이 ‘사랑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짜서 공급하는 좋은 참기름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셔도 되고, 선물용으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장애인 주일 행사를 준비하는 교육위원회 특별교육부에 큰 감사를 드리며, 또한 참기름 바자회 뿐 아니라 매월 첫 화요일 저녁에 밀알선교단 예배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여 섬기는 지역봉사위원회 장애우 섬김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홍추민, 홍보영 선교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홍추민 선교사님은 우리 교회 시무장로로 섬기시던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시던 사업을 정리한 후 2012년 3월에 파송을 받아 네팔에 들어가 지금까지 만 6년간 사역을 해오셨습니다. 이번에 첫 안식월을 갖기 위해 돌아오셨습니다. 한 달을 머물면서 쉼과 충전의 좋은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홍추민 선교사님 내외분의 주된 사역은 가난 때문에 버려지는 여자 아이들을 데려다가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양육하는 고아원 사역과 교회 개척 사역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4월21일 토요일 새벽기도회 시간에 홍추민 선교사님의 네팔 선교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4월 주일 설교

4월 1일 부활주일, 요21:15-17 “새 역사가 시작되다”
4월 8일 마4:17-22 “예수님의 리더십(1): 나를 따라오라”
4월15일 장애인 주일, 김정기 목사님 설교(북가주 밀알선교단장)
4월22일 요13:1-15 “예수님의 리더십(2): 섬김의 리더십”
4월29일 마3:13-17 “예수님의 셀프 리더십” 박성호 목사님 설교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지난 주일 설교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에게서 우리의 죄악을 떼어내어, 그의 아들에게 대신 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 죄를 지고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그가 죽고, 그분 때문에 죽어야할 죄인인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예언하신 대로 그의 아들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고전15:4). 부활하신 주님은 그를 목격한 증인들을 세우시고(행2:32, 3:15, 요일1:1-4) 그들의 증언을 기록하여 남기시고(요20:31) 또한 지금 여기 살아계셔서 우리가 살아 숨쉬는 삶의 현장에 찾아와 말씀하시고, 우리가 듣고 초청하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 사시는 분이 되셨습니다(계3:20).

실패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좌절과 절망, 허무 속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지루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제자들에게처럼 밤이 지나가고 눈부신 새 아침이 밝아올 것입니다.

인생은 만남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부모를 만나냐, 어떤 배우자를 만나냐, 어떤 좋은 선생님, 어떤 친구들, 동료들을 만나냐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다면,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영원을 결정짓습니다. 또한 모든 잘못된 만남까지 신비롭게 치유해 줍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지금 여기 살아 숨쉬고 계십니다. 그분을 만나십시오. 새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고후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