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 바랍니다.

우리의 앞선 세대는 우리에게 바르고 귀한 신앙을 물려주셨습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세대는 앞 세대보다 기도의 열정도 많이 부족했고 믿음의 신실함도, 말씀에 어린아이같이 순종함도, 또한 신앙생활의 경건함도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오늘의 우리 교회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새벽 3시30분에도 기꺼이 달려가는 마음으로

박성호 목사

지난 수요일에는 예배를 드리던 중에 갑작스런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북부평원에 속한 목원 가정에 4살 된 하준이라는 아이가 어찌 하다가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뇌출혈이 발견되어 지금 당장 뇌수술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