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절대주권

1. 욥의 신앙과 사람됨(1-5절)

*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2. 하늘에서 일어난 일(6-12절)

* 하나님께서 욥을 칭찬하자, 사탄이 즉각 도전했다(9-11절).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 것 때문에 경외하는 것입니다. 주셨던 것을 빼앗아보면 그의 정체가 드러날 것입니다”고 주장했고, 하나님은 허락하셨다.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3. 땅에서 일어난 일(13-19절)

* 욥은 많던 재산을 하루에 잃고 10 자녀도 모두 잃는다.

* 욥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늘에서 일어난 일’을 모른채 고난을 겪는다. 뺨을 맞는데 왜 맞는지도 모른채 맞은 것이다.

* 권선징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 때로 악인이 더 번성하고, 선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고난을 당하는 세상을 볼 때 어떤가? 그 당사자가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4. 고난 속에서의 욥(20-22절)

* 그는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다. 자식을 잃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아픔을 모를 것이다.

* 그러나 그가 엄청난 고통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식과 재산을 ( )앗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 재산과 자식은 그의 것이 아니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셨고 다시 찾아가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 거두어가셨을 때에 그는 원망하기보다 그 동안 누리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였다.

5. 계속되는 고난(2-37장)

* 실패한 사탄은 ‘뼈와 살’을 치는 또 다른 고난을 청구한다.

* 드디어 욥의 아내가 욥을 향하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외친다(2:9). 열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이런 반응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 그러나 여기서도 욥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한다(2:10).

* 친구들과 변론에서 ‘자기 의’를 의지하며 결국 욥도 무너지지만, 그 고통 속에서 하나님은 욥을 다시 빚어내신다(23:10).

6. 고난의 의미(38-42장). 왜 하나님은 고난을 허락하실까?

* 우리는 고난의 ‘폭풍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38:1), 그 속에서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주신다(42:5).

* 사탄은 오늘날도 우리의 동기를 의심하면서 온갖 고난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때로 하나님은 시험을 허락하신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주신 것을 사랑하는가?

* 고난을 당할 때 왜 그 고난을 당하는지 이유를 몰라도, 나는 고난의 시작과 결과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나에게 조국은 무엇인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1. 나는 누구인가?

*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와서 이민생활을 하게 된 유다인의 후손으로 페르시아 제국에서 태어나 살아왔지만 그에게는 조국이 있었고 그의 정체성은 유다인이었다.

* 그렇다면 이민의 땅 미국에서 부모의 세대를 살고 있는 나와 우리 후손에게 조국의 의미는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

'유다...의 형편을 물은즉...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은 불탔다 하는지라...'

2. 고국에서 들려온 슬픈 소식

* 조국에서 돌아온 그의 동생 하나니(7:2)가 전해준 소식은 가슴 아픈 소식이었다.

* 우리도 조국으로부터 북한동포의 박해와 기근, 탈북자들의 고통, 남한의 분열과 부패 등 슬픈 소식을 듣는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3.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 괴롭고 충격적인 소식을 들으며 그는 남을 비난하지 않았다.

* 느헤미야에게 조국의 죄는 ‘그들’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였고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 집의 죄였기 때문이다(1:6-7).

* ‘대한국인’은 누구도 조국에 침을 밷을 자격이 ( )다. 느헤미야에게 유다가 ‘우리 이스라엘’이었던 것처럼(1:6), 대한민국은 ‘우리’ 조국이기 때문이다.

* 주저앉아 운 후에, 그는 이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갔다.

* 나는 조국의 문제로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기억하옵소서... 주여 구하오니...오늘...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4. 행동의 사람: 느헤미야

* 그의 기도는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제가 돌아가겠습니다”는 행동의 결단 기도로 이어졌다.

* 그는 그 결단을 ‘오늘’ 실천하기 위해 은혜를 구했다(2:5). 그는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일을 ( )로 미루지 않았다.

5. 숙제

*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조국을 위해 기도하자.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리라’ 하신 말씀대로(마 19:30) 우리 조국이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고 동참하자.

* 조국의 허물은 ‘우리’ 죄로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빌자.

* 조국을 위해 내가 일할 분야를 찾고 ‘오늘’부터 행동으로 옮기며 기꺼이 대가를 치르자. 분열된 조국의 치유,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을 위해 ‘오늘’ 결단하고 행동에 나서자.

*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신앙의 다음 세대를 일으키라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성전을 건축하라...'

1. 1차 귀환(주전 538년)

* 고레스의 조서로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42,360명의 유대인이 포로로 끌려갔던 바벨론 땅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와 무너진 ( )을 재건한다. (1-6장)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스라라 하는 자가...'

2. 2차 귀환(주전 458년)

* 다시 80년이 지난 후 아닥사스다의 조서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의 인도하에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1,700여명의 유대인들이 아하와 강가에 집결한다. (7장-8:20)

* 주전 605-586년에 포로로 끌려왔던 사람들의 5, 6대 후손인 이들은 조국을 잊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옥과 모든 생계 터전을 포기하고 나선 것이다.

* 무엇이 그들을 움직였을까? (1:1-5, 7-8장)

* 이민 2, 3 세대인 우리 자손들은 어떠한가? 100여 년이 더 흐른 후 우리 후손들에게 조국의 의미는 무엇일까?

' 그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3. 신앙의 본을 보이다.

* 어린아이들과 함께 4개월 동안 걷는 힘든 여정이었고, 도처에 대적과 강도떼가 널려있는 위험한 길이었다. (7:9, 8:31)

*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하나는 왕에게 도움, 곧 ‘보병과 마병’을 구하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길이었다.

* 내 생각에는 어느 길이 더 쉽고 어느 길이 더 안전할까?

*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자신들의 신앙에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 그들은 둘째 길을 택한다.

*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겸손히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정확하게 응답하셨다. (8:21-23, 8:31)

* 이 과정을 통해 어린아이들은 부모들의 신앙을 보았고, 살아 계신 하나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다.

* 우리도 자녀들이 신앙을 ( )고 배우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4. 그들의 최우선순위: 예배

* 도착한 그들은 먼저 사람들을 만나거나 살 곳을 찾기 위해 흩어지지 않았다. 3일간 쉬고 준비를 한 후, 그들이 처음 한 일은 하나님을 ( )하는 것이었다. (8:32-35)

* 우리도 삶의 최우선순위를 예배에 두고, 가정에 예배를 회복하자. 그리고 어디에 머물든지 찬송과 예배의 제단을 쌓자.

* 자녀들에게 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다.

예배를 회복하라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1. 서론:

* 역대하는 ①성전을 건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②우상숭배, 탐심, 정욕으로 성전을 더럽히다가, ③성전이 불타 무너지고, ④다시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으로 끝이 난다.

* 오늘날도 ‘지상과제’는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는 것에 있다.

2. 성전은 반드시 택하신 곳에 세워져야 한다.

* 하나님의 백성은 소견대로 ‘아무 곳에서나’ 예배할 수 없다. 이방인들의 흩어진 예배의 처소들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그 곳에서 모여 예배를 드려야 한다. 신12:1-14

3.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첫째 모리아 산이었다.

* ‘오직 유일한 여호와’를 예배하는 성전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무너진 곳에 세워졌다. 창22:1-13, 신6:4

* 오늘날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무너지는 그곳에서 오직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회복된다.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4.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둘째 타작 마당이었다.

*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은 자기를 과시하던 교만이 하나님의 징계(심판)로 철저히 무너진 곳에 세워졌다. 대상21장, 22:1

* 오늘날도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를 향한 예배가 회복되려면, 바벨탑처럼 쌓여져가는 인간(나)의 교만이 무너져야 한다.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칼에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노예가 되어...칠십년을 지냈으니...(36:19-21)'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성전을 건축하라...(36:22-23)'

5. 예배를 회복하라.

* 성전이 인간의 우상과 교만으로 회복될 수 없도록 더럽혀지자 하나님은 성전을 던져버리셨다. 왕상9:6-7 불태우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다시 ‘성전을 건축하라.’

* 6백여 년이 흐른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선언하셨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19-22 6. 포로생활 70년의 의미

* 예언대로 성전은 주전 586년에 무너지고 516년에 재건된다.

* 그러므로 성전이 무너진 것이 멸망이었고, 성전이 재건되고 예배가 회복되었을 때 비로소 포로생활이 끝난 것이다.

* 오늘날도 주의 백성이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모여 ( )를 회복하기까지 죄의 포로생활은 끝난 것이 아니다.

* 가정, 교회, 직장, 선교지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성전을 세우고 그곳에 예배가 회복되게 하라. 요4:20-24, 엡2:21

실패의 자리를 회복의 터전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들어가면서:

* 닉슨대통령의 보좌관 척 콜슨의 인생의 사건, 그의 추락을 기억하십니까?

* 성경에도 비슷한 추락을 겪었던 인물이 많지만 다윗의 삶을 돌아보면 두 가지 큰 추락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

- 요압을 시켜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강행했던 사건

본론:

* 하나님께 있어서 인구조사 사건은 어떤 의미였길래 이처럼 가혹한 결과가 하나님의 진노로 나타났을까요?

* 오늘의 본문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세 가지의 교훈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우리의 ( )입니다. (21:7-8)

하나님의 관심은 단순히 우리가 인구조사를 거행했다는 사실에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다윗의 교만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교만을 성경은 지속적으로 강조합니다. (잠언 6:16-19; 16:18-19; 18:12; 29:23; 신명기 8:13-14)

II. 사람의 매는 피하더라도 하나님의 매는 기꺼이 ( )합니다. (21:13)

다윗이 하나님의 진노 중에 세번째 것을 택한 이유가 무엇이었을 지를 잘 생각하십시오.(시편 30:5) 하나님의 징계에는 그분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습니다.(욥기 1:12; 로마서 8:28; 예레미야애가 3:22-23)

III.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를 회복의 ( )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21:25-22:1)

1.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어떠한 장소로 바뀌었는 지를 항상 기억하십시오. (역대하 3:1; 창 22:2- 모리아산과 골고다 언덕과의 관계)

2. 우리가 예배하는 자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열매가 바로 예배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유일한 소망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11:38)

1. 솔로몬에게서 시작된 분열과 멸망의 역사

*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통일왕국(왕상1-11장)에서 분열왕국(왕상12-22장)으로, 그리고 멸망으로 치닫는다(왕하1-36장).

* 10지파로 구성된 북왕국 이스라엘은 왕조가 여러 번 바뀌며 19왕이 등극하지만 한결같이 모두 ‘악인의 길’을 걸었다.

* 남왕국 유다도 히스기야, 요시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악인의 길’을 걸었다.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왕하17:16-17)

2. 신앙의 침체와 도덕적 타락

* 이후 백성들은 급격히 하나님을 떠나며, 전염병처럼 전국에 우상숭배가 번지고 도덕적으로 참혹하게 타락한다.

* 하나님께서는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선지자들을 보내신다.

* 선지서 17권 중 14권이 이 시대에 쓰여진다. * 그러나 백성들은 ( )지 않았다(왕하17:13-14).

"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왕하18:13-35)

3. 앗수르 왕 산헤립의 최후통첩

* 메소포타미아와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Assyria) 제국은 남왕국 유다의 모든 성읍들을 점령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후 항복을 명하는 최후통첩을 보낸다.

4. 산헤립의 무지와 교만

* 모든 주변국들을 점령하고 수많은 신들을 짓밟고 불태운 그는 그가 함부로 모욕하면 안 되는 ‘창조주 하나님’ 한분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 이로 인하여 그는 엄청난 대가를 치른다(왕하19:35-37).

"히스기야가...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산헤립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려 보낸 말을 들어시옵소서..."(왕하19:14-19)

5. 히스기야의 소망

* 이 상황에서 히스기야에게는 소망이 전혀 없었다. 군사력, 동맹국 등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18:21, 23-24, 27).

* 그런데 이 상황에서 그에게 소망 하나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소망 하나, 그것으로 ( )했다.

6. 유일하신 하나님, 유일한 소망

* 나무와 돌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신들과 달리, 그분은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이시다(왕하19:15, 18, 시115, 135편).

* 듣고 보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19:16, 시94:9-10).

* 심판하고 구원하는 하나님이시다(19:19, 30-37, 시96편).

두 길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1. ‘오직 유일한 여호와’(1-3절)

*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신과 우상들을 만들어 섬겨왔지만, 천상천하에 창조주 하나님은 한분뿐이다(8:23, 60).

* 솔로몬은 ‘오직 한분이신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도록 금, 놋, 백향목으로 성전을 지어 봉헌한다(8장, 8:27).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2. 의인의 길(4-5절)

*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에 의하면, 우리 앞에는 두 길이 놓여있다.

* 한 길은 의인의 길,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 다윗이 걸었던 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길이다.

* 하나님은 그 길을 걷는 자와 그의 후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3. 악인의 길(6-9절)

* 다른 한 길은 악인의 길, 곧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계명을 버리고, 자기 욕망과 세상 유혹을 따라 헛된 신과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사는 길이다.

* 하나님과 그의 계명을 버리면, 하나님도 그들을 버리신다. 그의 이름을 두기로 하셨던 성전조차도 버리신다(9:7).

4. 그렇다면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인가?

* 한분이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과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신6:4-5, 레19:18, 마22:37-40).

5. 하나님을 알자.

*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렘9:23-24, 호6:3,6)

* 하나님은 성전을 둘러싼 무수한 금, 성전을 봉헌하며 드린 그 많은 소와 양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셨다(6:22, 8:63).

* 오히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것은 백성을 사랑으로 섬기려는 솔로몬의 마음이었다(3:4-13, 미6:6-8).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3:13).

6. 솔로몬의 영광과 추락

* 사람으로서 솔로몬만큼 영광의 절정에 오른 사람은 없다.

* 그러나 또한 그의 추락만큼 고통스러운 추락도 없다.

* 백성을 위해 드린 자신의 기도(8:54-61)를 그 자신이 버렸기 때문이다(11:1-11).

*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 왕국은 둘로 분열되며,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처참하게 멸망을 당하고 성전은 불태워진다.

* 이 모든 역사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바로 ( )이다.

승리하신 왕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 (삼상26:24)

1. 고난 뒤에 온 승리(삼상18장∼삼하4장)

* 기름부음을 받은 후 다윗은 배척, 모함, 시기, 살해 위협 등 온갖 환난을 당하며 죽음의 골짜기를 통과한다(시23편).

* 고난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다윗이 썼던 시편들은 후일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서 성취된다(시16편, 22편, 34편, 69편).

"여호와께서도...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2.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다.(삼하5:2)

* 원래 다윗은 양치는 목동이었다(삼상16:11).

* 그런 다윗을 택하시고 기름부으신 하나님은 마침내 그를 모든환난에서 구하셔서 그의 백성을 돌보는 목자가 되게 하신다.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3. 이스라엘의 주권자, 왕이 되다.(삼하5:2-3)

*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셔서 약속대로 이스라엘 12지파의 왕이 되게 하신다(삼하5:10-12).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4. 40년간 다스리다.(삼하5:4)

* 다윗은 30세에 왕위에 올라 ( )년간 다스린다.

1. 고난 뒤에 온 승리(마26-28장, 막14-16장, 눅22-24장,요18-21장)

* 예수님의 공생애도 온갖 배척, 시기, 위협 속에 진행된다.

* 구약과 시편의 예언대로, 결국 유대 지도자들의 공모, 제자들의 배신, 빌라도의 정치적 타협 속에 온갖 모욕과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신다(눅24:25-27, 44).

* 하나님은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신다(행2:24).

2. 목자장(the chief Shepherd)이 되시다.(벧전5:4)

* 예수님은 하나님의 양인 우리의 ‘선한 목자’시다(요10:11).

* 목자장이 되셔서 우리를 목자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양들을 돌보도록 부탁하신다(요21:15-17, 행20:28, 벧전5:2-4).

3. 만왕의 왕(the King of kings)이 되시다.(빌2:6-11)

* 하나님은 자기를 비워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의 아들을 만왕의 왕이 되게 하신다(딤전6:15, 계17:14, 19:16).

4. 영원히 다스리신다.

* 예수님도 30세쯤에 공생애를 시작하셨다(눅3:23).

*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와 통치는 ( )하다(시145:13, 사9:6-7, 52:7, 단2:44, 4:3, 눅1:32-33, 계11:15).

우리를 위해 싸우신 왕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부었더니...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1.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다.(16장)

*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울 왕이 버림을 받았다(15장).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보아스와 룻의 후손, 이새의 아들 다윗을 택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왕으로 기름을 붓는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2. 전쟁이 시작되다.(17:1-40)

* 적 블레셋과 골리앗이 전쟁을 벌여왔다.

* 그들은 철기문명으로 무장한 강력한 세력이었다(13:19-22).

"블레셋 사람이...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3. 혼자 나가다.(17:41-45)

* 사울 왕과 모든 군대는 두려워하며 비겁하게 물러섰다.

*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혼자 나갔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알게 하리라...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4. 물맷돌로 이기다.(17:46-49)

* 하나님의 구원은 무기의 우수함에 달려있지 않기 때문이다.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1. 다윗의 자손이 기름부음을 받다.(마1:1-16, 3:13-17)

*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여호와의 영이 임한 것처럼,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 때에 성령이 임하였다.

2. 전쟁이 시작되다.

* 적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쥔 마귀 곧 사탄이었다.

* 사탄은 골리앗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세력이다.

* 예고된 전쟁이었다(창3:15). 하늘에서 시작된 이 전쟁은 땅에서 결전이 치러지고 있다(계12:7-17).

*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중요하고 치열한 이 전쟁의 승부는 예루살렘 성밖 갈보리 언덕에서 ( ) 결정되었다.

3. 혼자 나가다.

* 결전을 위해 입성하셨다(마21장, 막11장, 눅19:28-, 요12장).

* 다윗처럼 예수님도 혼자 나가셨다(요16:32-33, 마26:53).

4. 맨몸으로 이기다.

*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왔던 골리앗처럼, 사탄은 온갖 권세를 다 동원했지만, 예수님은 맨몸으로 혼자 나가셨다.

* 십자가에 달려 ( )으로 이기셨다(요12:23-33, 히2:14).

*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고전15:55-57).

* 우리도 고난주간을 통과하여 부활의 승리로 나아가자.

삶의 갈림길에서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1. 갈림길에 선 엘리멜렉(1:1-5)

* 엘리멜렉은 삶의 갈림길에서 그의 이름과 달리 사사시대의 특성대로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길을 간다(삿21:25).

* 그 선택의 결과는 고통과 절망이었다. 그는 아내와 두 자부를 남기고 두 아들과 함께 이방 땅에서 죽는다.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돌아오려 하여..."

2. 갈림길에 선 나오미(1:6-7)

*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땅,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그것은 회복의 시작이 되었다.

3. 과부가 된 세 여인의 사랑(1:8-14)

* 나오미는 과부가 된 두 며느리를 염려하여 자기 민족에게 돌아가도록 허락하고 강권한다.

* 오르바는 현실을 받아드려 돌아간다.

"룻이 이르되...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4. 갈림길에 선 룻(1:15-22)

* 룻은 절망 속에서도 홀로된 늙은 시어머니를 버리지 않는다.

* 오히려 시어머니의 백성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 받으며 살기를 선택한다(2:12).

5.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2-4장)

* 먹고 살기 위해 이삭을 줍던 룻은 보아스의 밭에 가게 된다.

* 보아스는 죽은 엘리멜렉 가문의 ‘기업 무를 자’였다.

* ‘기업 무를 자’(kinsman-redeemer, Goˈel)는 기업으로 물려 받은 땅을 잃었거나(레25:25), 대를 이을 후손 없이 죽거나(신25:5-10), 노예로 팔린 자를 ‘구속’하는(redeem) 의무를 지닌 친족을 가리킨다.

* 보아스와 룻의 후손으로 다윗이 태어나고(4:17-22),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야(Redeemer)가 이 세상에 오신다(마1:3-16).

6. 갈림길에서 서있는가?

* 룻기는 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지극히 평범한 가족사이다.

* 한 이방여인이 갈림길에서 ( )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택한다. 그것이 고통스런 가족사를 기쁨의 역사로 바꾸고, 그의 후손을 통해 인류의 역사가 바뀐다.

* 오늘날도 평범한 사람들이 갈림길에서 ‘믿음으로’ 선택하는 작은 순종에서 가족사와 세계사는 바뀐다.

* 인생을 살며 우리는 끊임없이 갈림길에 선다. ‘믿음으로’ 나의 삶과 장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의 길을 택하라. 그 때마다 가족사가 바뀌고 세계사의 흐름이 바뀔 것이다.

* 믿음의 작은 순종으로 1 선교지를 택하여 기도에 헌신하자.

절반의 순종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2:2)"

1. 이스라엘의 상태

* 그들은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니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1:19)"

2. 철병거의 존재

* 수 13-21 에 분배된 땅은 다 정복된 것이 아니었다.

*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민들을 몰아내실 것을 신뢰하며 그 곳에 싸우면서 정착해야 했다

* 철병거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보다 더 크고 무서웠다 (수 17:14-16)

* 하나님은 유다, 요셉 가문 등과 함께 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약속을 믿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3:5-6)"

3. 가나안 백성들과의 동거 그리고 그 댓가

* 가나안 족속들과의 화친에 대한 경고(출23:32-33, 출 34:12, 민 33:55, 신 7:16, 수 23:12-13)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말씀을 타협함으로 그들의 거주를 허용하고 혼인 관계 등을 통해 우상 숭배에 간염됨

* 반복적 역사의 순환:타락→고통→부르짖음→구원→악행

* 가나안땅 영적 정화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으로 이스라엘은 가시와 올무를 가지고 살아가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됨

4. 절반의 순종

* 유다의 타협(삿1:3, 삿1:19)

* 믿음 없는 상식이 작동되고 하나님은 개입을 거절(2:21-22)

* 절반의 순종은 절반만 믿는 전염병을 만든다(1:21,29-31)

* 절반의 순종은 결코 순종이 아니다

* 디트리히 본회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것은 와서 죽으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 인생 전부를 드리며 그 분 뜻대로 따르고 행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 삶의 일부가 아닌 모든 영역에 주가 되길 원하신다

* 순종이 없으면 진정한 믿음도, 그리스도의 제자도 아니다

*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나의 철병거는 무엇이며 그 철병거로 인해 내가 거주하게 허락한 우상은 무엇인가

5. 숙제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묵상하기.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기

복종의 세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주는 그 땅으로 가라(1:2)"

1. 드디어 전진 명령을 내리시다.

* 출애굽 40년 만에, 첫 세대가 가데스에서 반역한 후 38년만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드디어 주셨다.

* 출애굽 2 세대는 1 세대의 불순종과 실패를 반복하지 않아야 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3:14-15)"

2. 믿음을 요구하시다.

① 하나님의 종 모세를 데려가셨다.

* 그들은 큰 과업, 가나안 땅 정복 전쟁을 앞에 두고 있었다.

* 하나님의 종 모세 없이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신34:10-12)

*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를 그들이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② 요단강을 건너가라고 하셨다.

* 평지도 있는데 왜 행군의 큰 장애물인 강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으며, 왜 요단강이 언덕까지 흘러넘치는 시기에 건너가라고 하셨는가?

3. 복종의 첫 걸음을 내딛다.

* 인간 이성의 판단으로는 무모한 명령이었다.

① 출애굽 1세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다.

② 계산해보고 인간수준으로 적당히 타협하려 할 수 있었다.

③ 그러나 그들은 믿음으로 복종의 걸음을 내딛었다.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쌓이고 아라바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건널새...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3:16-17)"

4.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믿음으로 복종할 때 드러내신다.

* 범람하던 요단강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멈추어졌고, 백성은 마른 땅을 딛고 강을 건너갔다.

*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두려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그의 말씀에 복종할 때 그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신다.

* 여리고성 정복(6장), 기드온(삿6-7장), 마르다(요11:39-44)

5. 인간의 판단과 계산에 의존하면,

① 우리는 안전을 느낀다.

② 항상 인간 수준의 일만 진행된다.

③ 하나님 차원의 역사는 결코 경험하지 못한다.

*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것이 신앙의 전부가 ( )니다.

6. 믿음으로 복종의 첫 발걸음을 내딛으라.

* 그리하면 창조주를 만나고, 세상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게 될 것이다(3:7, 삼상17:31-49, 왕하5:10-17).

* 작은 일부터 복종의 훈련에 참여하자(민9:15-23, 수1:7-8).

오직 유일하신 여호와를 사랑하라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하룻길이었더라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니" (1:2-3)

1. 38년이 걸렸다.

* 11일이면 갈 수 있는 길을 가는데 38년이 걸렸다.

*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복종의 문제였다(1:19-3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를 거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generation)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2:13-15) 

2. 새로운 출발

* 방향을 바꾸어서(2:1) 염해(사해) 남단을 돌아 에돔과 모압경계지역에 흐르는 세렛 시내(wadi)를 건너라고 하셨다.

* 출애굽 1세대의 마지막 ‘군인’까지 죽은 후에 비로소 떨어진 하나님의 명령이었다(2:16-1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3:27)

3. 모세의 고별설교

* 모세는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을 들어갈 수 없었다.

* 120세의 노종 모세는 이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출애굽 2세대에게 유언과 같은 고별설교를 한다(3:27 ↔ 34:1).

4. 고별설교의 내용

* 하나님의 법을 ( )고 준행할 것을 반복하였다. (4:1, 5:1, 6:1-3, 6:17, 7:12, 8장, 10:12-13, 11:1, 11:13...27:1, 28:1-15, 29:9, 29:29, 30:8-20, 31:11-13)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4-5)

5.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의 요점은 무엇인가?

* 그것은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온 마음과 온 뜻과 온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것이다.

6.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나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면 안 된다.

*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은 다신론적이고 범신론적이다.

* 우리는 모든 신들을 버리고 우상들을 무너뜨려야 한다.

* 살아계신 참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는 오직 한분이시기 때문이다(4:15-19, 4:28-39, 5:6-10,26, 32:6,39...).

7. 가장 조심해야 할 두 가지 우상

* ( )는 섬길 대상이 아니라 가르칠 대상이다. (4:10, 6:7, 31:13, 32:46) 자녀교육의 주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 ( )은 섬길 대상이 아니라 섬김의 수단이다. (6:10-15, 8:12-14, 9:16, 32:15, 마6:24, 골3:5) 재물은 양날의 칼과 같다.

백성의 반역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0:11-12)"

1. 드디어 출정하다.

* 하나님은 그의 ‘나라’을 세우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르신 후 (창12:1-4, 주전 2091년) 애굽에서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애굽에서 불러내셨다(출12장, 주전 1446년).

* 출애굽 다음 해에 인구조사를 실시하고 진 편성을 하신 후 드디어 그의 군대를 출정시켜, 가나안 땅 남쪽 입구 바란 광야 가데스에 도착하게 하신다(민1-12장, 주전 1445년).

* 그곳에서 백성의 요구에 따라(신1:19-22) 12명의 정탐군을 파견하신다(민13장).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13:25-33)"

2. 10 대 2로 나누어진 정탐군들

* 같은 땅을 목격하고 같은 보고를 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

* 갈렙이 반론을 펴자 그들은 그 땅을 악평하기 시작한다. 상대를 과장하고 자신을 비하하며 백성을 선동한다.

*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14:6-9) 이것이 바로 그들과 우리에게 필요한 ( )이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원망하며...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14:1-10)"

3.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

*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잘 믿는다.

* 믿음의 보고보다 부정적 보고가 훨씬 더 파급력이 크다.

* 믿음으로 정복할 미래보다 노예로 살던 과거에 마음을 둔다.

*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 원망과 비난에 몰두한다.

4.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 우리에게도 다가오는 현실은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 우리(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내게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 )이 있는가?(14:11).

5.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가나안을 정복하라.

* 우리도 원망이 쉽게 나온다. 그러나 원망은 항상 무책임하고 믿음 없는 행동이다(14:27, 29, 36, 신1:27, 고전10:10).

*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보다 사람의 통치, 곧 왕정이나 민주주의의 다수결제도를 선호한다(삼상8장, 12:1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 )하자. 그리 아니하면 평생(40년간) 광야를 헤매다 죽게 될 것이고, 그리하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인하여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1.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삶

*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백성 한가운데 자기 거처를 정하시고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이제 하나님께 나갈 뿐 아니라(레1-10장), 그의 나라 백성으로 왕이신 하나님 을 모시고 살아야 했다(레11-27장).

2.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한 가지 조건

* 함께 사시는 조건으로 하나님이 요구한 것은 거룩이었다.

* 하나님은 ‘거룩, 거룩,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사6:3

* ‘거룩’의 의미는 ‘구별된’(set apart, separated)이다.

* 우리는 애굽과 같은 죄악 세상에서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 로 구별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다 (출19:5-6, 레20:26, 벧전2:9).

3.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룩한 삶’은 어떤 삶인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첫째, 몸을 구별하는 삶이다(레11-17장). 

* 부정한 짐승, 죽은 시체, 전염되는 피부병, 몸에서 유출되는 피를 접촉하거나 먹지 않아야 한다.

* 이것들을 접촉하였을 때는 옷과 몸을 물로 씻어야 한다.

* 전염되는 병에 걸린 사람은 회복될 때까지 격리되어야 한다.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 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둘째, 세상 풍속을 따르지 않는 삶이다( 레18장). 

* 죄와 욕망으로 더럽혀진 세상 풍속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롬12:2, 벧전1:14-2:2, 요일2:15-17).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너희가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셋째,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따라 사 는 삶이다(레19-27장). 

* 천국의 시민에게는 순종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법이 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거룩해지고 깨끗해진다(요17:17, 벧 전1:22).

4. 우리는 이 율법을 과거 그대로 지켜야 하는가?

*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하셨기 때문에(마5:17), 우리는 율법을 폐하여도 안 되며 과거 그대로 지켜도 안 된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야 한다.

* 레11-27장 → 골2:16-19, 갈4:8-11, 5:13-14, 행15:1-29 * 레24:17-21 → 마5:38-48

5.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

* 죄의 속성은 전염병을 옮기는 병균과 같으며,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는 온갖 죄와 죽음의 역병이 창궐하고 있다.

* 버리고 피하고, 추구하라(딤후2:14-26).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1.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 이제 성막이 세워지고 왕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그의 백성 한가운데 오셔서 함께 살기 시작하셨다(창세기, 출애굽기).

* 그가 거하시는 성소는 ‘회막’(tent of meeting)이었다. 우리는 창조자요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 뵈어야 한다.

2. 죄의 문제

* 그런데 어두움이 빛으로 가까이 가면 소멸되듯이,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중에 사는 백성이 영광의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죽는 것이 문제였다(출19:11-24, 33:20, 민17:13, 사6:5).

"...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3. ‘길’을 제시하시다.

* 하나님께서 5가지 제사, 곧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자신에게 나오는 길로 정하셨다(레1-10장).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4. 대속적(代贖的, substitutionary) 죽음

* 이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이다.

* 내 죄를 지고 어떤 죄 없는 생명체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고 죽어야 했다. * 왜 ‘피’인가? (레17:11,14, 히9:22)

5. 죄의 대가: 참혹한 죽음

* 송아지, 양, 염소가 나를 대신하여 피를 흘리며 죽임을 당하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여져야 했다.

* 그것을 누가 죽여야 했는가? (레1-4장)

* 죄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 또한 그 결과는 죽음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롬6:23).

6. 이것들은 모형(copy, 그림자)에 불과했다.

*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갈보리 언덕에서 피흘려 죽임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제물, 화목제물의 실재(reality)이시다(사53:5-8, 요1:29, 막10:45, 눅22:20, 롬3:25, 5:8, 히9:23-28, 10:10-14, 벧전2:24 등).

7.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 중에 거하고 계신다(고전3:16).

* 살아계신 한 분 하나님은 크고 높고 두려운 분이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무엇인가?

*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라고 말씀하신다(요14:6). 길이 중요하다. 길이 없으면 나아갈 수 없다.

* 예수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 날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히10:19-22).

* 하늘의 성소에서 우리를 섬기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히8:1)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고 계신다(롬8:34).

하나님의 소원

1. 하나님의 소원

*①창조의 목적도(창1-2장) ②사람들이 각각 왕이 되어 자기 나라들을 세우자(창3-11장)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세상나라들 한복판에 그의 나라(Kingdom)를 시작하신 이유도(창12-50장) ③애굽 땅에서 그의 백성을 출애굽시킨 이유도(출1-18장) ④출애굽한 백성에게 그의 나라의 법(계명)을 주신 이유도 (출19-24장) 모두 한 가지 소원이 있으셨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소원은 그의 백성 중에 살면서 그들의 왕이 되어 ‘은혜와 진리’로 통치하는 것이다(출29:45-46, 요1:14).

* 그래서 그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짓게 하신다(출25-40장).

2. 성소 짓는 일에 백성을 참여시키시다.

* 그는 창조주로서 전능자이시고 만물의 소유자이시다. (출9:29, 12:35-36, 19:5, 대상29:11-17, 시24:1, 고후9:10)

* 그런데 그가 거할 성소를 짓는데 ①기쁨으로 내는 자들에게 받아 짓게 하셨고 ②백성이 그를 위하여 짓도록 하셨다.

* 나는 하나님이 거하실 성소를 짓는데 참여하고 있는가?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3.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 우주도 ‘하늘들의 하늘’도 감당할 수 없는 광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위해 얼마나 크고 화려한 성소를 지어드려야 하는가? (왕상8:27, 행17:24)

* 그런데 모양과 규모를 직접 보여주셨다. 세상 왕들의 왕궁에 비해도 너무 작고 초라한 것이었다. 그러나 백성의 자원하는 마음, 사랑, 정성과 순종이 담긴 장막(tent)으로 기뻐하셨다.

4. 모세에게 보여주셨다. * 눈에 보여주셨다(출25:40, 26:30, 27:8, 민8:4, 행7:44).

* ‘하늘에 있는 성소’ 곧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을 보여주시고 그 모양을 따라 짓게 하셨다(히8:5, 9:11, 23).

5.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소원’은 성취된다(계21:3-8).

* ‘하늘에 있는 성소’는 하나님 자신의 모습이다(계21:22).

* 성소를 설명하는 출25-40을 읽으며 하나님의 성품을 느껴보자. 그분의 거룩, 범접할 수 없는 영광, 은혜, 그분의 우리를 향한 뜻, 섬세하신 사랑과 의의 통치를 살펴보자.

6. 교회: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성전

* 지금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 거하고 계신다(고전3:16).

*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가고 있다(엡2:20-22).

* ‘믿음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순종하며 살자.

출애굽: 두 나라의 충돌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 창세기(1-11장, 12-59장)

* 사람들이 하나님의 왕되심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왕이 되어 나라들을 세우자 (창10:10, 12:15, 14:1-2...),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들 한복판에 그의 나라(kingdom)를 시작하신다.

2. 하나님의 요구

* 출애굽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예정된 일이다. 창15:13-21

* 하나님의 요구는 하나였다. “내 백성을 보내라”(Let my people go.)는 것이었다. 7:2-5, 7:16, 8:1,20, 9:1,13...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두 나라의 충돌

* 애굽 왕 바로는 만왕의 왕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다.

* 이로써 그는 이전에 그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세력, 곧 하나님과 맞서게 된다. 12:12, 요18:36-37

* 싸움을 일방적으로 진행된다. 하나님을 막아설 세력은 어느 시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 10 재앙을 당하면서도 바로는 왜 순종하지 않았을까?

4. 첫째,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이다.

* 바로는 몰랐다. 창조주 만왕의 왕이 계시다는 사실을. 그로 말미암아 바로와 그의 백성은 엄청난 고통을 당한다.

*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 )이다.

5. 둘째, 교만했기 때문이다.

* 재앙이 진행되면서 그는 하나님을 알 수 있었다.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7:5,17, 8:22-23, 9:29, 10:2, 14:4,18

* 그렇지만 그는 알고 싶지 않았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가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는 순간, 그는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만왕의 왕 여호와께 무릎을 꿇어야 했기 때문이다.

* 이것이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죄와 교만의 속성이다. 9:16-17

6.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 우리의 창조주 여호와를 아는 것이 나의 사는 길이며, 생명이며 자랑이며 기쁨이며 행복이다. 호6:3, 렘9:24, 요17:3 7.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는 이미 시작되었다.

* 최후의 심판까지 세상과 내 안에 두 나라가 충돌하고 있다.

* 수많은 잡족’처럼, 왕을 바꾸고 나라를 옮기고 함께 애굽을 탈출하라. 12:38, 마4:17, 골1:13

* 색깔을 분명히 하라. 종말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 누가 왕인가? 주님이 물으신다.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으라. 시2:10-12

나라(kingdom)를 시작하시다

1. 창1-11장: 창조, 타락, 홍수심판, 바벨탑

* 심판 이후 사람들은 바벨탑을 쌓으며 다시 죄의 길을 걸었다.

* 창조주 하나님의 하나님되심, 왕되심, 주권을 거부했다.

2. 창12-50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야곱의 12 아들)

*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부르셔서 왕이신 자신을 믿고 순종할 한 ‘나라(kingdom)’를 시작하신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게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3. ‘땅’(영토)을 약속하신다.

* 아브라함 13:14-15, 15:7,18-21; 이삭 26:3-4, 야곱 28:4

* 그러나 아내 사라가 죽었어도 매장할 땅 한 평이 없었다. 그래서 매장을 위해 헷 사람에게 매장지(굴)가 딸린 밭 하나를 산 것이 그가 죽을 때까지 소유한 땅의 전부였다. 23장

* 아브라함-요셉의 시대가 지나고, 애굽 430년과 광야생활 40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이 주신 것은 그 밭이 전부였다.

* 그러나 그들은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결국 모두 받는다. 아브라함-이삭 24:7-8, 야곱 48:21, 49:29-32, 요셉 50:24-25, 출13:19, 여호수아서, 사무엘상하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4. ‘민족’(백성)을 약속하신다.

* 13:16(땅의 티끌같이 많은), 15:1-6(하늘의 뭇별처럼 많이), 17:4-6(아브람→아브라함), 22:17(이삭을 바친 후)...

* 그러나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얻었고(21:1-3), 160세에 손자 둘을 얻는데(25:26) 그 중 하나는 버림을 받음으로 175세에 그가 죽을 때(25:7) 그에게 남은 것은 야곱이라는 손자 하나가 전부였다.

*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애굽(15:13-14)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큰 민족이 되어 나오게 하신다. 출애굽기

* 그 나라의 목적은 땅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는 것이다. 12:3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5.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 믿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3번의 시험을 통과한다.

a. 떠나서 가라. 12:1, 12:4 (히11:8-10)

b. 아들을 주리라. 15:1-6, 21:1-7 (히11:11-12)

c. 아들을 바치라. 22:1-18 (히11:17-19)

6.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는 이미 시작되었다.

* 60만의 군대가 되어 출애굽하다. 출6:2-8, 12:37-42, 19:5-6

* ‘하나님의 나라’ 곧 하나님의 통치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 직접 임해왔다. 단2:44, 마4:17, 요18:37

*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최후의 심판 날에 완성된다. 믿음으로 그의 주권에 순종할 것인가? 심판을 받을 것인가?

* 누가 왕인가? 홀로 창조주이신 하나님, 그가 왕이시다.

창조주가 살아계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 이것이 믿어지면 성경 66권에 담긴 모든 기적이 믿어진다.

* 나는 이 구절을 믿는가?

2. 셋 중에 하나일 것이다.

①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

②창조주 하나님은 없다.

③알 수 없다. 모르겠다. (불가지론 agnosticism)

3. 우리는 ③불가지론에 안주할 수 없다.

*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히9:27

4. ①과 ②는 둘 다 믿음이다.

* 믿음에는 믿을 수 있는 ( )가 필요하다.

5. 놀라운 사실(1)

* ②“창조주 하나님은 없다”는 믿음에는 뒷받침되는 증거가 하나도 ( )다. 찾을 수도 없고 만들어낼 수도 없다.

* 그래서 무신론자들은 창조주가 없어도 우주와 생명이 저절로 (by chance)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쓴다.

*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그들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결코 입증할 수 없는 것을 주장하는 가설(假說 hypothesis)에 불과하다. 과학이라고 고집하지만, ‘시작’이 과학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라 종교이다.

6. 놀라운 사실(2)

* ①“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을 위해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있다.

a. 창조된 만물이 모두 창조주를 증거한다. 롬1:20. 히3:4

b. 증인들이 있다. 아브라함, 모세, 선지자들, 사도들...

c. 아들을 역사 속에 보내셔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주셨다. 4복음서, 행17:31, 고전15:3-4, 히1:1-2

d.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만나신다. 신구약성경 전체

7.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 “천지를 창조한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냐”고 말씀하신다. 사40:18-26, 렘10:10-12, 행17:22-31, 느9:6, 욘1:9...

*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그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자.

* 믿을 수 없어서 못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지 않아서 믿지 않는 것이다. 증거들은 넘치고 자명하기 때문이다.

* 더 늦기 전에 고집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창조주 앞에 서라.

* 그분의 자기 계시인 성경을 읽으며 그분께 겸손히 나아가자. 그가 만나주실 것이다. 왕하22:8-11, 느8장, 렘29:13, 히11:6

8. 숙제:

* 창1:1, 계22:20 암송하고, 창세기를 즐겁게 읽기

* 학교들 대부분이 진화론을 입증된 과학처럼 가르치기 때문에 혼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자녀들에게 사실을 가르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인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