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삼상23:1-13)

다윗은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였습니다. 그의 기도의 내용은 시편을 통해서 많이 접할 수 있으며 그의 기도의 자세는 사무엘서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다윗이 그일라 사람들을 구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사건들 속에서그의 기도의 자세를 나누면서 우리의 삶에 기도의 올바른 자세로 나아갈 수 있는 결단의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본문 연구

1.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_________ 때문입니다.

2.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_____________ 때문입니다.

3.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하게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_________ 때문입니다.

적용 및 숙제

1.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방해하는 것을 줄이거나 끊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스마트폰 등)

2.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수요예배, 새벽예배 등)

목장을 위한 나눔 질문:

1. 이번 여름시즌 동안 기도해야 할 제목들을 자세하게 나누고 자율목장이 끝나고 함께 하나님께서 각자의 삶에 어떠한 응답을 주셨는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2. 각자의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보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사모하며 조언과 권면의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주인의 마음 읽기

주인의 마음 읽기(마20:1-16)

*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평일의 생업 속에서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지 못하게 됩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진 듯한 우리의 일상과 직업이 어떻게 하면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포도원 일꾼의 비유’를 통해서 주님이 주시는 교훈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 본문 연구

1. 첫째 장면 (1-7절): 자기 포도원에 필요한 일꾼을 찾기 위해 나서는 주인

2. 둘째 장면 (8-10절): 고용된 품꾼들에게 일당을 계산해 주라고 청지기에게 명하는 주인

3. 셋째 장면 (11-15절): 불만을 토로하는 품꾼들의 대변자와 집주인의 답변

* 교훈과 적용

1. 본문은 구원에 대한 비유라기보다는 _________ (reward)에 대한 비유입니다.

2. 사랑은 ________을 넘어서는 행동입니다.

3. ________를 넘어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이 허락하신 한계 속에서 _________하지 않고 일할 때 우리는 기쁨을 얻게 됩니다 (마25:20-23)

* 목장을 위한 나눔 질문:

1. 직장 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질투와 경쟁심을 나는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ㅇㅇㅇ 때문에 내가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2.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마25:21)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내게 주신 달란트를 통해 어떤 즐거운 결과를 보기 원하시는지 각자 생각해 보고 서로 나누어 봅시다.

행복한 월요일이 되려면

행복한 월요일이 되려면(창1:26-28; 2:15; 3:17-19)

* 성과와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이 사회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참 버겁습니다. 일이 우리의 소명이 아니라 어느덧 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월요일이 되기 전부터 내일에 대한 공포감에 젖어 심각한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빠지는 ‘월요병’을 지닌 채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일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본래 원하시는 ‘일하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주어진 일들을 감당해야 할까요?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달음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우리에게 주어진 일은 하나님의 ________이 아니라 ________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일은 저주의 결과물이 아니라 창조의 부산물이었습니다. (창3:17-19; 창2:15; 창2:5)

* 하나님은 일하라고 명령하시기 앞서 우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창1:26-28)

* 일은 자신을 복되게 할 뿐 아니라 이웃을 복되게 합니다. (엡4:28)

2. 우리의 일이 기쁨이 되려면 _________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는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일 뿐입니다. (창1:26-28; 고전10:31-33)

* 하나님과 함께 일해야 하며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일해야 합니다. (창1:26; 전3:22; 요5:17; 히12:2)

* 가정교회(목장)를 위한 나눔 질문:

1. 내게 주어진 일이 너무 고되고 힘겹다고 느껴지시나요? 이번 주 말씀을 기억하면서 일터에 나아가는 나의 마음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2. 성실하게 일하고 탁월하게 일하는 것과 함께 기쁘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요5:17과 히12:2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마음을 비추어 볼 때 내가 하는 일에는 어떠한 변화가 필요할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예수님의 기도에 담긴 네 가지 전치사

예수님의 기도에 담긴 네 가지 전치사(요17:6-19)

* 예수님의 고별 기도가 담긴 요한복음 17장은 크게 보면 세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6-19절은 주님의 제자들을 향한 기도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네가지의 전치사(preposition)를 발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네가지의 시선을 묵상하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뜻과 도전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OUT OF" (6절, 15절)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 (People whom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not that you take them out of the world)

2. "IN" (11절)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I am no longer in the world, but they are in the world)

3. "OF" (14절)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because they are not of the world)

4. "INTO" (18절)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so I have sent them into the world)

교훈:

*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떨어져서 _________되어 살 수 없습니다. (벧전2:10)

* 우리는 세상 안에 여전히 살아가지만 세상에 ________되지는 말아야 합니다.(롬12:2)

* 우리는 부르심을 따라 세상을 향한 ________과 _______처럼 살아가야 합니다.(마5:13-14; 막9:50)

그분의 안식으로 들어가라

그분의 안식으로 들어가라(시95:1-11)

* 참된 안식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7일째 되던 날에 안식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분을 닮아가는 삶의 방식(way of life)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잠잘 때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연휴를 맞아 좋은 곳에 놀러가서도 불안해하고 쉬지 못하는 우리의 삶의 방식은 이제 변화되어야 합니다. 나의 스케줄이 아니라 하나님의 리듬을 타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11절은 우리에게 “내 안식에 들어오라”(11절)고 초청하고 있습니다. 내가 만든 휴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1.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심을 __________을 의미합니다. (1-7a절)

*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조물주 신드롬’을 버려야 합니다.

* 하나님과 우리가 목자와 양의 관계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광야 같은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_________을 의미합니다. (7b-11)

* ‘다툼’이나 ‘시험’은 구원받고 있는 현재의 삶에 언제나 찾아옵니다. 공급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이 언제나 동행하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의심하다가 가나안에 입성하지 못했던 1세대의 모습을 교훈 삼아야 합니다.

적용과 숙제:

1. 스케줄 많은 인생이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리듬을 타는 삶이 행복입니다. 안식일을 성수하면서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리듬을 잘 타야 하겠습니까? 일상의 스케줄 속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내가 인생의 주인 되려 했던 ‘조물주 신드롬’ 때문에 경험했던 실패담이 있으신가요? 이번 주 목장에 가셔서, 혹은 편안한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식일의 의미

안식일의 의미(출20:8-11)

* 쉼을 모르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아니 쉬고 또 쉬어도 자꾸만 목마른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불금’을 외치고 ‘월요병’을 겪으면서도 우리 내면 깊은 곳에서는 진정한 안식과 쉼을 더 갈급하며 살아갑니다. 참된 안식이 사라진 듯한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안식을 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계명으로 주신 안식일을 잘 지킴으로 우리는 진정한 쉼과 평강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안식일은 사람이 _______ 되는 날입니다

* 애굽의 노예로 4백년이나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치관을 바꾸시려고 하나님이 특별히 제정하셨습니다.

* 안식일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날, 모두가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정받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안식일은 하나님이 ________ 되는 날입니다.

* 이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10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중심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나의 일에 묻혀서 잊고 살았던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과 재물(맘몬)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마6:24)을 기억하며 돈을 가져다 주는 나의 일이 하나님 보다 우선순위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믿음의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적용과 숙제:

1. 일에 치여서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모습은 없었는지 자신의 삶을 돌아 보십시오. 가족에게, 이웃에게, 동료들에게, 성도들에게 소홀히 했던 삶을 바꾸어 보세요.

2.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라고 하면서도 돈을 가져다 주는 일을 더 섬기려고 했던 마음은 없으셨나요? 오늘 말씀은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었는지요?

참된 건축자

참된 건축자(시127:1-5, 128:1-4)

들어가는 말: 집을 세우다

우리는 모두 건축자이다. 내가 짓고 있는 집은 튼튼하고 안전한가?

본론

*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라

· 좋은 의도, 목표, 시간, 노력과 무관하게 하나의 요소가 부재할 때 무의미해 진다.

· _______만이 삶에 질서를 확립하고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 _______이 내 가정과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먹음이 헛되도다 1,2절

· 농부의 마음속에는 자기의 수고의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이 항상 존재

· 언약궤를 전장으로 가져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도

· 가장 필요한 한가지 - 하나님을 ________하는 것

*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 주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평안을 주심

*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3절

· 전쟁, 기근, 질병으로 인명 충원이 절대적 필요함

*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4절

· 자녀는 가족이 부당한 일을 당할 때 불의를 막아주는 화살이 됨

*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5절

· 지도자들의 역할과 실패

· 부모 자식 관계의 단절

· ________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라

결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라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절

·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며 사는 것

· 자녀에게 보내는 이중 메시지

· 하나님을 _______하는 자녀로 키우는 것이 자녀 교육에 성공하는 것이다

숙제: Family Connect에 참여해서 가족과 함께 기도, 운동, 놀이하기, 가족에게 감사나, 칭찬, 사과의 글이나 편지 쓰기

주 안에서 서로 순종합시다

주 안에서 서로 순종합시다(엡5:21-33)

들어가면서:

당신이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언제인가요?

(What was the most regretful thing you have done in your life?)

인터뷰를 보시면서 당신의 마음 속에 남은 것은 무엇인지요?

(What is in your mind after you’ve watched the interviews?)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________입니다.

말씀 속으로:

영원토록 남게 될 우리의 관계가 소중해 지려면 우리는 서로 순종(submit)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계신가요?

* ______인 순종이 아니라 쌍방향의 순종입니다.

* ______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 ______의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는 더 큰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과 적용:

* 아내와 남편으로서 내가 고쳐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 자녀 된 사람들은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해 드려야 할까요?

* 가장으로, 부모로, 직장의 리더로 살아가시는 분들은 어떤 결심을 하셨습니까? 나의 마음 자세와 행동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구석을 남겨두라

구석을 남겨두라(레19:9-10)

*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우리는 흔히 가정에 관련된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 시기가 되면 오히려 외로움에 빠지는 분들을 생각하며 5월을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설교를 들으시는 성도님께서는 5월만 되면 외로움에 빠지는 어느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르시나요?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그런 분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우리는 ________ 예배해야 합니다

* 참된 예배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항상 묵상하며 예배합니다(2절; 출19:5-6).

* 참된 예배자는 주위를 항상 둘러보며 하나님께 예배합니다(5-8, 9-10절).

* 참된 예배는 성소 안에서의 예배를 넘어 성소 밖에서도 일어나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우리는 ___________ 사랑해야 합니다

* 고통 받는 이웃뿐만이 아니라 고통 받는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32-34, 23-25절; 출23:10-12).

*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땅을 관리하고 있는 우리는 삶으로 예배하며 그 증거를 나타내야 합니다.

적용과 숙제:

1.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묵상해 봅시다. 내 삶 속에서 남겨두어야 할 밭모퉁이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부분일까요?

2.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황폐해져 가는 이 자연을 우리 임마누엘교회는 어떻게 아끼고 지킬 수 있는지 우리가 공동체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갈릴리로 가라

갈릴리로 가라(막16:1-8)

Intro:

* 사복음서에 등장하는 부활 이야기를 읽으면서 늘 가졌던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마28:1-8; 막16:1-8; 눅 24:1-12; 요 20:1-10). 여러분도 비슷한 생각을 해보셨나요?
⇒ 성경의 이야기는 수천 년 동안 잘 보존되어 왔음이 분명합니다.

* 마가복음의 결론(막16:9-20)에 대한 문제는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미완의 결말로 남겨두는 듯한 마가의 의도는 우리가 물어야 할 더 깊은 질문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Point:

1. 부활하신 주님은 ___________에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보다 앞서서 __________로 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Conclusion:

*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사명입니다. 예루살렘이든(눅24:47-51), 갈릴리이든(마28:16-20) 우리의 사명이 있는 곳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 진정한 ‘부활 신앙’은 나에게 무엇입니까? 부활을 믿는다는 사실은 나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합니까?

무화과 나무의 교훈

무화과 나무의 교훈(막11:11-14,20-25)

*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며 주님의 겸손과 왕되심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예루살렘 입성 이후 이어지는 주님의 행동을 통해 고난주간 동안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교훈을 붙잡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입성하신 다음날 주님은 놀랍게도 잎사귀 외에는 아무런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십니다. 아직 무화과를 맺을 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13절) 주님이 그렇게 하셨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술궂은 예수님의 면모를 보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이 행동으로 보여주신 비유(acted parable)의 대상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1. 주님의 행동은 언약 백성이었지만 아무런 열매가 없는 _______ 향한 것이었습니다
*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신 주님의 심정을 묵상해야 합니다(눅19:41-42).
* 아무런 열매가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현실을 묵상해야 합니다(호9:10, 16-17; 미7:1; 눅13:6-9).
* 무화과 나무 이야기 사이에 배치된 '성전 정화'의 의미를 묵상해야 합니다(막11:15-19).

2. 주님의 행동은 믿는다고 하지만 아무런 믿음의 결실이 없는 _________ 향한 것이기도 합니다
* 예수님께 붙어있지만 열매 맺지 못하면 가지는 '일으켜' (lift up,제거해)주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깨끗하게 하십니다(요15:2). 문제는 주님께 거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요15:6).
* 우리는 왜 신앙생활을 하며 왜 예배당에 나오는 것입니까? 주님의 책망이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어떻게 자신할 수 있나요?
* 주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공동체'로 '용서하는 공동체'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24-25절). 고난주간에 주님께 더욱 엎드리시며 주기도문대로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숙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음을 행동으로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 성금요일예배에 있을 성찬식을 기도로 준비하며 부활의 영광을 맞이합시다.

위선이라는 가면

위선이라는 가면(막12:38-44)

* 위선(Gk: 히포크리테스, Eng: hypocrisy)이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의 배우들이 사용하는 가면에서 가져온 단어입니다. 자신이 아닌 모습을 무엇인가로 치장하여 마치 자신의 모습인 것처럼 치장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위선적인 신앙인들을 매우 경멸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온유하고 겸손하셨던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서기관이라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강렬하게 비판하고 계시는 모습에 우리는 충격을 갖게 됩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외식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칭찬 듣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 주시는 교훈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님의 눈은 다른 _____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_________ 앞에서 정직한 나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 주님이 주목하고 계신 서기관들의 겉모습을 경계해야 합니다(28-30절).

* 세상에서도 인정을 받고 하나님에게도 인정을 받는 삶은 진정 쉬운 길이 아닙니다.

2. 주님의 눈은 헌금의 ______가 아니라 헌금하는 사람의 ________를 보고 계십니다.

* 생활비 전부를 다 넣은 과부처럼 헌금을 많이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다른 곳에 분산되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라는 말씀입니다(43-44절).

* 부자의 영혼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분산될 수 밖에 없으며 과부의 영혼만큼의 깊이를 가진 사람은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적용과 숙제:

1.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신 주님이 잠잠하셨음을 주목하는 이 기간이 되시길 바랍니다(이사야53:6-7).

2. 나는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에 얼마나 마음을 쓰는 사람입니까? 그러한 자세는 나의 신앙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나요?

3.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 선한 행동이 있어도 아무도 모르게 한번 해보시고, 카톡에 글을 올려 자랑하고 싶어도 참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고후12:7-10)

* 바울은 그가 목회하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였습니다. 교회의 리더로서 목양의 역할을 감당하고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어떻게 그는 자신의 약함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랑까지 할 수 있었을까요?

바울에게는 그의 연약함과 약점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때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지 않고 떠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과 수치심의 공포가 없었던 것일까요?

바울은 증인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가 가지고 있는 공포와 수치심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 그에게는 ________과 ________라는 믿음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 그에게는 ___________가 있었습니다.

* 그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은 _________ 온전하여 진다는 계시로 인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에 머무는지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약한 그 때가 바로 강한 때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적용과 숙제

1.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2. 나의 일상과 역사 속에서 나를 약하게 하고 슬프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3. 우리 주변에 내가 함께 울어달라고 부탁할만한 사람들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4. 나에게 함께 울어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은 없는지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울어줍시다.

Like Christ, 예수님 닮기를

Like Christ, 예수님 닮기를(롬8:26-30)

* 성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는 보물 없는 보석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당연히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고 그분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이 거룩한 부르심은 우리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하는 이 거룩한 부르심을 우리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_________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v.26)

* 성령님이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 (v.26)

* 예수님도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 (v.34)

* 성령님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친히 그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둘째로, 모든 사건들 가운데 일하고 계시는 ________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v.28)

* 구원의 시작과 끝을 주도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v.29-30)

*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 삶의 최종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창1:26-28; 엡4:24; 골3:9-10)

적용과 숙제:

1.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분 위에서, 그분 안에서, 그분 아래에서, 그분과 함께, 그분을 향하여, 그리고 그분을 위해 그분을 닮아가는 나의 삶은 이제 어떻게 전개 되어야 하나요? 설교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각자의 삶에 필요한 적용점을 결단해 보십시오.

2. 다음 주일(27일)에 진행되는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여름 단기선교 일정을 보며 주님의 소원에 동참하는 단기선교에 지원합시다. 다음 세대를 온전히 양육하기 위해 교사와 자원봉사자로 나의 시간을 드립시다.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113-125.

For Christ, 주님은 나의 전부

For Christ, 주님은 나의 전부(고후5:14-15,20-21)

* 인생을 사는 삶의 목적은 분명해야 합니다.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보다 더 큽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벧전2:9) 그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이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본문은 무엇이라 말하고 있나요?

첫째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__________ 때문입니다(v.14)

* 자신의 안위 보다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몸 되신 교회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 자격이 없는 우리는 놀랍게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되었습니다(21절; 롬5:6-8).

* 자격이 없는 우리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습니다(롬8:14-17).

둘째로, 우리의 _________이 이제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v.20)

*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ambassadors)들로 이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ministry of reconciliation)을 세상 속에서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 대사들입니다(18-19절).

적용과 숙제:

1. 우리의 시민권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빌3:20). 이제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된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어떠한 자긍심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합니까?

2. 오늘 우리가 함께 찬양할 가사의 내용처럼 우리는 "You are my all in all"이라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고백할 수 있는지요?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이 되십시오. 내가 주인처럼 행세했던 것들의 리스트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주님이 주인 되시도록 고백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Unto Christ, 주께 하듯 하라

Unto Christ, 주께 하듯 하라(골3:22-4:1)

* 우리에게 일들은 솜사탕처럼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된 일을 어서 마치고 은퇴하여 안식하게 될 날을 고대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이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끝없는 일을 계속 해 나가는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을 지향하며 그분이 우리 삶의 목적과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살아갈 우리가 오늘 붙들어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__________ 달라져야 합니다.

* 사람에게 하듯 vs. 주께 하듯

* 일을 하는 더 큰 목적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엡4:28)

2. 일을 대하는 우리의 _________ 달라져야 합니다.

* 마음을 다하여 = 탁월하게

*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평가가 최고의 평가입니다

결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관점이 달라질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며 복음이 주는 자유함 속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상대 평가에 예속되지 마시고 하나님의 절대 평가에서 위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적용과 숙제:

1. 이번 주에 직장 일을 대하는 나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2. 교회 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주어지는 일에도 신실하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월27에 있는 헌혈 행사에 참여해서 세상을 섬기는 사람이 됩시다.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81-95.

With Christ, 주님과 동행하는 삶

With Christ, 주님과 동행하는 삶(골2:20,3:1-10)

*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의 삶에는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 펼쳐집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는 신비를 통해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이루신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중에 있는 것입니다.

* 주님과 함께 이뤄가는 구원 사역의 네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의 옛 자아는 주님과 함께 죽었습니다.(골2:20; 롬6:3; 갈2:20)

2. 그리고 주님과 함께 새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골3:1; 엡1:19-22; 2:3-7)

3. 하지만 신비한 생명은 주님과 함께 비밀스럽게 감추어져 있습니다.(골3:3; 빌3:20-21; 요일3:1-2)

4. 마침내 종말에는 주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입니다.(요일5:12; 골3:4)

* 그렇다면 예수님과 함께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로, ___________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골3:1-2; 고후6:14)

둘째로, ___________ 삶을 배워가야 합니다.(골3:5-10)

* 자아의 만족을 일으키는 모든 우상숭배를 버려야 합니다.(골3:5)

*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는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골3:7-10)

결론: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결코 우리가 처한 상황이 달라지거나 세상의 현실이 바뀐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어려운 현실을 헤쳐나가는 삶의 원동력이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삶의 문제들을 풀어 나가십시오.(막5:18-20)

Under Christ, 참된 자유를 얻는 길

Under Christ, 참된 자유를 얻는 길(마11:25-30)

*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유를 갈망합니다. 자유가 없을 때 인간은 산소가 사라진 것처럼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떠난 자유는 순간의 일탈이며 물고기가 물을 떠났을 때의 시간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은 참된 자유와 쉼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yoke)아래 있을 때에만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는 예수님의 초대에 오늘 우리가 반응해야 하는 이유는 거기에 참 자유와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본문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나요?

1. 예수님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__________ 근원이기 때문입니다(25-27절).

*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험하고 깨달으려면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법칙이 있으며 그 법 아래에 거할 때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요8:31-32; 요14:21; 요일5:3).

2. 우리의 멍에가 아니라 _________의 멍에이기 때문입니다 (29-30절).

* 그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시며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 주님은 다른 지도자와는 다르게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라고 하십니다.

* 주님의 멍에는 쉽고 그분이 지신 짐은 가볍다고 약속하십니다.

적용과 숙제:

* '그리스도 아래'에 있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됩니다. '그리스도 아래'에서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갑니다(고후10:3-6).

* 예수님을 주님(Lord)이라 고백하며 나는 그분의 종이라 고백할 수 있으신가요? 내가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는 사실이 진정으로 기쁘신가요?

Going deeper: John Stott, Life in Christ (Baker Books, 2003), p.5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