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라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1. 웃시야 왕이 죽다. 

* 분열왕국 시대였다. 북 이스라엘 왕국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졌고 남 유다 왕국도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사1-5장).

* 웃시야는 주전 792년에 남 유다 왕이 되어 52년간 통치했다. 그는 나라가 부강해지자 교만해졌고, 성전에서 죄를 범함으로 나병환자가 된다. 그 후 그는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대하26장, 왕하15:1-7 아사랴).

2. 이사야, 왕이신 하나님을 보다.

* 웃시야 왕이 죽던 해 어느 날 이사야는 주님을 뵈었다.

* 하나님은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왕이셨다(6:1, 5).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다.

* 피조된 모든 만물 위에 홀로 뛰어나신(구별되신) 하나님은 거룩, 거룩, 거룩하신 분이셨다. 불꽃같은 존재인 스랍들(seraphim)도 겸손할 수밖에 없었다.

3.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라.

* 기독교는 이론도, 신념도, 종교도 아니다. 우리의 신앙은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 하나님을 만나려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실은

  첫째, 어느 시대에나 그분이 먼저 찾아오신다.

  둘째, 우리 시대에는 성경과 성령이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면, 예수님을 통해 나를 만나신다.

  셋째, 만나는 때와 방법은 하나님이 결정하시지만, 확실한 것은 반드시 만나며 그분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게 된다.

* 나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4. 하나님을 만난 이사야의 반응

*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을 때 큰 두려움과 절망감이 그에게 몰려왔다. 그는 견딜 수 없어서 탄식하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의 빛에 드러난 그의 모습은 망할 수 밖에 없는 부정하고 초라한 죄인이었기 때문이다(눅5:8).

* 하나님을 가까이 뵐수록 우리도 그렇게 된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5. 만남은 소명으로 이어진다.

* 이사야는 그 시대의 선지자, 대변인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원하여 순종한다.

* 하나님과의 만남은 항상 소명으로 이어진다. 모세와 제자들에게도 그랬고(출3장, 마4:18-22, 9:9) 우리에게도 그렇다.

* 나는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만났는가? 그렇다면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1. 헛된 인생

* 인생은 헛되다. 삶에 의미가 없다. 살만한 가치도 없다. 살수록 점점 더 허무해진다. 결국 공허하게 끝나고 만다.

* 쾌락과 술도, 큰 사업, 넓은 집, 무수한 재물과 많은 처첩도(2:1-8) 피곤하고 족함이 없고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되다.

* 이것은 이 모두를 최고로 누려본 사람의 고백이다(2:10-11).

2. 허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려면 허무의 ( )을 찾아야 한다. 인간은 본래 창조주와의 관계 속에서 살도록 창조되었다. 허무는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없이 사는 데서 온다.

* 인생의 허무를 벗어나는 오직 한 길은 가능하면 빨리 나의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12:1-14).

3. 그렇다면 창조주를 경외하며 사는 삶은 어떤 삶인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첫째, 우주만물과 만사를 진행하시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보며 찬양 드리는 삶

* 천하만사에 기한과 때가 있음과(3:1)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시종’을 측량할 수 없음과(3:11)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이 영원히 있는 하나님의 모든 일을 깨닫고(3:14)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영원히 사모하고 찬양하며 살자.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둘째, ‘하나님 앞에서’ ( )는 열고 ( )은 다무는 삶

*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자(5:1).

* 나는 항상 하나님 앞에 서있다. ‘함부로 입을 열지 말자.’ 말을 무조건 적게 하자(5:2-7, 10:14).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셋째,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주신 선물을 누리는 삶

*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소유로 만족하지 못하며 행복할 수 없다(5:10-12). ‘소유’와 ‘누림’은 별개이기 때문이다(6:2-6).

* 그러므로 소유에 집착하지 말라(5:13). 소유에 집착하면 근심과 분노 중에 살다가 허무하게 죽을 것이다(5:16-17).

* 자신의 꾀와 욕망에 속지 말라(7:29, 8:11, 눅12:13-21). 좋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다(약1:14-17).

* 내 것은 없다(5:15).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즐겁게 일하고 내 몫으로 주신 선물을 누리고 선을 행하며 살라(2:24, 3:12-13,22, 5:18-19, 9:7-10).

* 후회하지 말고 지금 창조주를 찾으라. 그를 경외하며 살라.

여호와를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1. 두려움

* 나는 두려움(겁)이 많은 편인가? 보통인가? 적은 편인가?

* 나는 주로 누구를 혹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2. 여호와를 경외하라.

*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한 분이다. 마10:28

*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두려움들은 사라진다.

* 그리고 죄를 물리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다.

3. 지식의 근본(beginning, foundation)

* 오직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면, 거기서 비로소 지식이 바르게 시작된다.

* 그분이 지성을 만드신, 지식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4. 누가 미련한 사람인가?

* ‘제3의 물결’의 저자 앨빈 토플러의 예견대로 오늘날 사회는 정보화 혁명을 거쳐 지식기반 사회로 전환되었다. 지식이 폭발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 그러나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실상은 ‘지식의 근본’이 없는 미련한 사람이다.

* 더욱이 이 시대는 지식과 지혜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지식이 많아도 지혜가 결핍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 지혜의 근본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잠9:10)

* 하나님을 경외하면 지식과 지혜가 균형 있게 자라간다.

* 그렇게 하나님을 알아가면,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게 된다.

5.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지 말자.

* 충고를 받을 때 혹은 책망하는 말씀(설교)을 들을 때에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화를 낸다( ). 외면한다( ). 듣는다( ).

* 듣지 않는 것이 미련함이요 교만이다. (잠9:7-8)

* 많이 배운 사람들,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역설적으로 미련한 사람이 더 많다. 그들은 오히려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고 더 듣지 않기 때문이다. (고전10:12)

6. 들으라.

* 듣는 것,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참된 지식과 지혜는 싹트기 시작한다.

*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4:9

* 자녀들과 함께 잠언을 읽자. 소중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 삶속에서, 가정생활, 일상생활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자. 지혜를 깨닫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1. 할렐루야 할렐루(Hallelu, 찬양하라) 야(Yah, Yahweh, YHWH, 여호와)

* 1절에 히브리어로 ‘할렐루야’가 두 번 반복되고 있다.

*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이다(출3:13-15, 15:3, 사51:15).

* 146-150편은 ‘할렐루야 시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편들은 찬양을 드릴 때, 누구를, 그의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2. 찬양의 결단

* 우리는 결정들을 내리며 산다. 내 일생 동안 내렸던 결단 중 최고의 결단은 무엇인가?

* 시편 저자는 일생동안 ‘여호와를’ 찬양하기로 결단하고 있다.

* 나도 ‘영혼’의 찬양을 오직 ‘여호와’ 나의 하나님께 내 평생 드리기로 결단하자.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찬양의 이유: 첫째, 홀로 참된 도움이시다.

* 환난 중에 나는 누구 혹은 무엇을 의지하는가?

* 그러나 죽음까지 정복하고 끝까지 나를 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사43:11).

*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찬양의 이유: 둘째, 홀로 창조주이시다.

* 그가 홀로 하늘과 땅과 바다와 만물을 지으셨다(사42:5-11).

* 하늘과 땅과 바다와 만물의 신비와 광대함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본 적이 있는가?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찬양의 이유: 셋째, 영원히 진실하시다.

* 우리는 진실이 무너지고 실종된 세상(호4:1)에 살고 있다.

* 하나님은 영원히 진실한 분이시다.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찬양의 이유: 넷째, 공의의 통치자이시다.

* ‘억눌린 사람들’ ‘주린 자들’ ‘갇힌 자들’ ‘맹인들’ ‘비굴한 자들’ ‘나그네들’ ‘고아와 과부’를 구하고 먹이고 도우시는 영원한 왕이시다.

* 우리는 어떤 백성이 되어야 하는가? 여호와께서는 ( )을 사랑하시고 악인을 벌하시는 의의 통치자, 대대로 다스릴 영원한 통치자이시다(마25:31-46).

* 우리 자녀들이 한 분이신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고순복하도록 가르치고, 함께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자.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하나님의 은총을 맛보며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1. 예배로의 초청

* 시편 제4권(시90-106편)은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초청한다.

* 예배의 중심에 찬송이 있다.

* 찬송은 즐거움과 ( )함으로 표현된다.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2. 예배의 이유

* 그는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목자이시기 때문이다.

* 시편 제4권을 통해보면, 첫째, 그는 우리의 창조주이시다. 95:4-6, 96:4-5, 100:3, 102:25, 104:24

* 둘째, 그는 우리의 왕이시다. 95:3, 98:6 그는 통치자이시다. 93:1-2, 97:1, 99편, 103:19 통치에는 심판이 포함된다. 94편, 96:13, 97:8, 98:9, 103:6

* 셋째, 그는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다. 95:1, 106:4,8,47 3. 인생은 관계다.

* 출생, 성장, 결혼, 가정, 교회, 직장 등 모든 삶이 관계다.

* 관계를 떠나면 삶은 ( )다.

* 인생의 행불행은 관계에서 결정된다. 관계에서 실패하면 결국 모든 것에 실패한다. 관계에서 성공하라.

4. 하나님과의 근원적인 관계

*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창조주-피조물의 관계, 왕-백성의 관계, 목자-양의 관계이다.

* 이 관계를 누리는 것이 예배이며, 그 중심에 찬송이 있고, 기쁨과 감사로 표현된다.

* 예수님은 이 관계를 회복하러 오셨다(고후5:18-20).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5. 결단하고 찬송하며 그에게 나가자.

* 광야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마음을 굳게 하지 말고, 찾아오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믿음으로 선포하고 누리자.

* 기쁨과 감사로 찬송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즐거이 나아가자. 그 분은 우리가 경배할 오직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무릎을 꿇고 겸손히 찬송을 드리자. 95:6 거기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절대성을 자녀에게 가르치자. ( ) 삶을 살며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다시 걷는 광야에서

반복되는 삶의 어려움 앞에 다시 서는 사람의 절망은 더 깊습니다. 이미 그 목마름의 깊이를 체험한 이전 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찾은 광야에서 시인은 새로운 영적 유익을 얻게 됩니다. 시편 63편은 다윗이 유대광야에서 쓴 시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사무엘하 15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삼하 15:17, 삼하15:30).

다시 걷는 광야에서...

1. 하나님을 향한 ( ), 곧 ( )을 얻었다. (시편 63:1, 시편 63:3)

2. 영혼의 ( )을 얻었다(시편63:5, 시편63:6-7).

3. 믿음의 ( )를 얻었다 (시편 63:11, 삼하 15:18-20, 삼하 15:21).

-숙제-

* 내가 처음 주님을 만났던 날을 기억해보고, 배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 믿음의 동역자인 목원식구들에게 격려 엽서 보내기

사랑의 기다림

기다림은 쉽지 않습니다. 고통스럽고 죽음에 이르게도 합니다. 시편 44편은 도움과 구원을 호소하고 탄원하다 응답 없이 끝납니다. 그러나 미완성의 노래 같은 이 시편이 오늘 우리들에게 두 가지를 알려 줍니다.

첫째, 신자는 고난의 과정을 지날 때 하나님의 언약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단지 말씀의 약속을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 희생과 댓가를 치루더라도(시44:19, 22) 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고” 삶으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시44:17-18).

* 이때에, 욥의 기대가 가능합니다.“그런즉,(말씀에)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욥23:14). 욥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스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하나님의 길을 바로 따랐고 그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정한 음식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욥23:9-12). 신실하신 하나님의 일을 기다리는 동안 신자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냅니다.

둘째, 아직도 응답 없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신자가 최후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 (“헤세드”-자비, 사랑)입니다(44:26).

* 고통과 불확실의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여전히 신뢰하고 지켜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함이 없고 실수하지 않으시며, 실패가 없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십자가에서 자격 없는 죄인인 우리들에게 부어졌습니다.

다윗은 시편23:6절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사랑)하심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모두는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고, 십자가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사람들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멸망의 십자가까지 쫓아오셔서, 우리를 내려 놓으시고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의 죽음을 대신 죽어 주신 그리스도의 선하심과 사랑하심이 있었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를 모든 고통의 기다림 속에서도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롬8:37). 그래서, 신자는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려 응답 없이 고통스럽게 지나가는 기간에도 주의 사랑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에 매여 신자는 기다림 속에서 절망이 아니라 소망하며 여전히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뻐합니다(시43:5).

복 있는 사람

- 시편은 어떤 책인가?

* 시편 1편은‘복이 있는’ 뜻의 ‘아쉬레’로 시작하고 시편 150편은 ‘할렐루야‘로 마친다.

* 시편 1편은 우리의 인생이 어떠한 처지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야 함을 가르친다.

- 복 있는 자는 누구인가

* 아쉬레:축하의 인사 & 하나님의 법대로 처신하는 자

* 70인역 성경은 이 단어를 산상수훈(마6)의 단어로 번역함.

1. 죄인의 길을 따르고, 서고, 앉지 않는다.

-따르는 것은 무엇을 쫓아 하는 _____가 되는 것이다. 악인의 본을 따르고 그들의 _____아래 산다

-섬(stand)은 무언가에 빠졌다는 의미다.

-앉음은 악의 머리가 되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한다.

2. 율법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한다.

-헤페츠- 즐거워하다, 기쁨, 소원의 뜻을 가짐

-사람은 소원하는 것을 기뻐한다

-율법은 하나님의 전체적 계시, 그 분의 가르침이다.

-예수님, 하나님, 말씀 사랑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같다

-묵상은 읊조리고 반복, 학습의 의미에 가깝다

-반복함으로 마음에 새기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간다

-행함으로 인한 기쁨을 얻는다(눅11:28)

3.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다

"렘 17:8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복 있는 자는 하나님을 ___하고 ___하는 사람이다(렘17:7)

-복 있는 자가 맺는 열매는 생동력 있는 말씀의 역사이다.

-열매 맺는 삶의 원인은 말씀을 기뻐하고 행하는 삶이다

- 악인은 누구인가 1. 복 있는 자가 하지 않는 일을 한다.

2. 그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겨는 무가치, 가벼움, 무생명의 상징이다.

-시인이 겨를 말하는 것은 심판을 전제한다.

-탈곡의 시간은 심판이고 영원한 분리가 일어난다.

3.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의 모임에 들지 못한다.

"시편11: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4. 멸망한다.

-망함은 인간의 궁극적인 욕구를 만족하지 못한 상태 그리고 하나님과의 분리에서 오는 영원한 멸망이다

-진정한 복은 재물,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로 얻는 기쁨, 말씀에 사로잡혀 말씀대로 사는 삶이다.

- 적용

* 나는 어떤 영향력 아래 사는가,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내 삶에는 어떤 열매들이 맺혀지는가. 좁은 길을 선택하라

하나님의 절대주권

1. 욥의 신앙과 사람됨(1-5절)

*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2. 하늘에서 일어난 일(6-12절)

* 하나님께서 욥을 칭찬하자, 사탄이 즉각 도전했다(9-11절).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 것 때문에 경외하는 것입니다. 주셨던 것을 빼앗아보면 그의 정체가 드러날 것입니다”고 주장했고, 하나님은 허락하셨다.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3. 땅에서 일어난 일(13-19절)

* 욥은 많던 재산을 하루에 잃고 10 자녀도 모두 잃는다.

* 욥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늘에서 일어난 일’을 모른채 고난을 겪는다. 뺨을 맞는데 왜 맞는지도 모른채 맞은 것이다.

* 권선징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 때로 악인이 더 번성하고, 선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고난을 당하는 세상을 볼 때 어떤가? 그 당사자가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4. 고난 속에서의 욥(20-22절)

* 그는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다. 자식을 잃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아픔을 모를 것이다.

* 그러나 그가 엄청난 고통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식과 재산을 ( )앗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 재산과 자식은 그의 것이 아니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셨고 다시 찾아가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 거두어가셨을 때에 그는 원망하기보다 그 동안 누리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였다.

5. 계속되는 고난(2-37장)

* 실패한 사탄은 ‘뼈와 살’을 치는 또 다른 고난을 청구한다.

* 드디어 욥의 아내가 욥을 향하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외친다(2:9). 열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이런 반응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 그러나 여기서도 욥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한다(2:10).

* 친구들과 변론에서 ‘자기 의’를 의지하며 결국 욥도 무너지지만, 그 고통 속에서 하나님은 욥을 다시 빚어내신다(23:10).

6. 고난의 의미(38-42장). 왜 하나님은 고난을 허락하실까?

* 우리는 고난의 ‘폭풍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38:1), 그 속에서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주신다(42:5).

* 사탄은 오늘날도 우리의 동기를 의심하면서 온갖 고난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때로 하나님은 시험을 허락하신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주신 것을 사랑하는가?

* 고난을 당할 때 왜 그 고난을 당하는지 이유를 몰라도, 나는 고난의 시작과 결과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나에게 조국은 무엇인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1. 나는 누구인가?

*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와서 이민생활을 하게 된 유다인의 후손으로 페르시아 제국에서 태어나 살아왔지만 그에게는 조국이 있었고 그의 정체성은 유다인이었다.

* 그렇다면 이민의 땅 미국에서 부모의 세대를 살고 있는 나와 우리 후손에게 조국의 의미는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

'유다...의 형편을 물은즉...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은 불탔다 하는지라...'

2. 고국에서 들려온 슬픈 소식

* 조국에서 돌아온 그의 동생 하나니(7:2)가 전해준 소식은 가슴 아픈 소식이었다.

* 우리도 조국으로부터 북한동포의 박해와 기근, 탈북자들의 고통, 남한의 분열과 부패 등 슬픈 소식을 듣는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3.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 괴롭고 충격적인 소식을 들으며 그는 남을 비난하지 않았다.

* 느헤미야에게 조국의 죄는 ‘그들’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였고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 집의 죄였기 때문이다(1:6-7).

* ‘대한국인’은 누구도 조국에 침을 밷을 자격이 ( )다. 느헤미야에게 유다가 ‘우리 이스라엘’이었던 것처럼(1:6), 대한민국은 ‘우리’ 조국이기 때문이다.

* 주저앉아 운 후에, 그는 이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갔다.

* 나는 조국의 문제로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기억하옵소서... 주여 구하오니...오늘...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4. 행동의 사람: 느헤미야

* 그의 기도는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제가 돌아가겠습니다”는 행동의 결단 기도로 이어졌다.

* 그는 그 결단을 ‘오늘’ 실천하기 위해 은혜를 구했다(2:5). 그는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일을 ( )로 미루지 않았다.

5. 숙제

*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조국을 위해 기도하자.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리라’ 하신 말씀대로(마 19:30) 우리 조국이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고 동참하자.

* 조국의 허물은 ‘우리’ 죄로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빌자.

* 조국을 위해 내가 일할 분야를 찾고 ‘오늘’부터 행동으로 옮기며 기꺼이 대가를 치르자. 분열된 조국의 치유,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을 위해 ‘오늘’ 결단하고 행동에 나서자.

*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신앙의 다음 세대를 일으키라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성전을 건축하라...'

1. 1차 귀환(주전 538년)

* 고레스의 조서로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42,360명의 유대인이 포로로 끌려갔던 바벨론 땅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와 무너진 ( )을 재건한다. (1-6장)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스라라 하는 자가...'

2. 2차 귀환(주전 458년)

* 다시 80년이 지난 후 아닥사스다의 조서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의 인도하에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1,700여명의 유대인들이 아하와 강가에 집결한다. (7장-8:20)

* 주전 605-586년에 포로로 끌려왔던 사람들의 5, 6대 후손인 이들은 조국을 잊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옥과 모든 생계 터전을 포기하고 나선 것이다.

* 무엇이 그들을 움직였을까? (1:1-5, 7-8장)

* 이민 2, 3 세대인 우리 자손들은 어떠한가? 100여 년이 더 흐른 후 우리 후손들에게 조국의 의미는 무엇일까?

' 그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3. 신앙의 본을 보이다.

* 어린아이들과 함께 4개월 동안 걷는 힘든 여정이었고, 도처에 대적과 강도떼가 널려있는 위험한 길이었다. (7:9, 8:31)

*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하나는 왕에게 도움, 곧 ‘보병과 마병’을 구하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길이었다.

* 내 생각에는 어느 길이 더 쉽고 어느 길이 더 안전할까?

*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자신들의 신앙에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 그들은 둘째 길을 택한다.

*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겸손히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정확하게 응답하셨다. (8:21-23, 8:31)

* 이 과정을 통해 어린아이들은 부모들의 신앙을 보았고, 살아 계신 하나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다.

* 우리도 자녀들이 신앙을 ( )고 배우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4. 그들의 최우선순위: 예배

* 도착한 그들은 먼저 사람들을 만나거나 살 곳을 찾기 위해 흩어지지 않았다. 3일간 쉬고 준비를 한 후, 그들이 처음 한 일은 하나님을 ( )하는 것이었다. (8:32-35)

* 우리도 삶의 최우선순위를 예배에 두고, 가정에 예배를 회복하자. 그리고 어디에 머물든지 찬송과 예배의 제단을 쌓자.

* 자녀들에게 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다.

예배를 회복하라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1. 서론:

* 역대하는 ①성전을 건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②우상숭배, 탐심, 정욕으로 성전을 더럽히다가, ③성전이 불타 무너지고, ④다시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으로 끝이 난다.

* 오늘날도 ‘지상과제’는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는 것에 있다.

2. 성전은 반드시 택하신 곳에 세워져야 한다.

* 하나님의 백성은 소견대로 ‘아무 곳에서나’ 예배할 수 없다. 이방인들의 흩어진 예배의 처소들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그 곳에서 모여 예배를 드려야 한다. 신12:1-14

3.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첫째 모리아 산이었다.

* ‘오직 유일한 여호와’를 예배하는 성전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무너진 곳에 세워졌다. 창22:1-13, 신6:4

* 오늘날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무너지는 그곳에서 오직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회복된다.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4.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둘째 타작 마당이었다.

*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은 자기를 과시하던 교만이 하나님의 징계(심판)로 철저히 무너진 곳에 세워졌다. 대상21장, 22:1

* 오늘날도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를 향한 예배가 회복되려면, 바벨탑처럼 쌓여져가는 인간(나)의 교만이 무너져야 한다.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칼에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노예가 되어...칠십년을 지냈으니...(36:19-21)'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성전을 건축하라...(36:22-23)'

5. 예배를 회복하라.

* 성전이 인간의 우상과 교만으로 회복될 수 없도록 더럽혀지자 하나님은 성전을 던져버리셨다. 왕상9:6-7 불태우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다시 ‘성전을 건축하라.’

* 6백여 년이 흐른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선언하셨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19-22 6. 포로생활 70년의 의미

* 예언대로 성전은 주전 586년에 무너지고 516년에 재건된다.

* 그러므로 성전이 무너진 것이 멸망이었고, 성전이 재건되고 예배가 회복되었을 때 비로소 포로생활이 끝난 것이다.

* 오늘날도 주의 백성이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모여 ( )를 회복하기까지 죄의 포로생활은 끝난 것이 아니다.

* 가정, 교회, 직장, 선교지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성전을 세우고 그곳에 예배가 회복되게 하라. 요4:20-24, 엡2:21

실패의 자리를 회복의 터전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들어가면서:

* 닉슨대통령의 보좌관 척 콜슨의 인생의 사건, 그의 추락을 기억하십니까?

* 성경에도 비슷한 추락을 겪었던 인물이 많지만 다윗의 삶을 돌아보면 두 가지 큰 추락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

- 요압을 시켜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강행했던 사건

본론:

* 하나님께 있어서 인구조사 사건은 어떤 의미였길래 이처럼 가혹한 결과가 하나님의 진노로 나타났을까요?

* 오늘의 본문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세 가지의 교훈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우리의 ( )입니다. (21:7-8)

하나님의 관심은 단순히 우리가 인구조사를 거행했다는 사실에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다윗의 교만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교만을 성경은 지속적으로 강조합니다. (잠언 6:16-19; 16:18-19; 18:12; 29:23; 신명기 8:13-14)

II. 사람의 매는 피하더라도 하나님의 매는 기꺼이 ( )합니다. (21:13)

다윗이 하나님의 진노 중에 세번째 것을 택한 이유가 무엇이었을 지를 잘 생각하십시오.(시편 30:5) 하나님의 징계에는 그분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습니다.(욥기 1:12; 로마서 8:28; 예레미야애가 3:22-23)

III.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를 회복의 ( )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21:25-22:1)

1.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어떠한 장소로 바뀌었는 지를 항상 기억하십시오. (역대하 3:1; 창 22:2- 모리아산과 골고다 언덕과의 관계)

2. 우리가 예배하는 자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열매가 바로 예배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유일한 소망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11:38)

1. 솔로몬에게서 시작된 분열과 멸망의 역사

*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통일왕국(왕상1-11장)에서 분열왕국(왕상12-22장)으로, 그리고 멸망으로 치닫는다(왕하1-36장).

* 10지파로 구성된 북왕국 이스라엘은 왕조가 여러 번 바뀌며 19왕이 등극하지만 한결같이 모두 ‘악인의 길’을 걸었다.

* 남왕국 유다도 히스기야, 요시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악인의 길’을 걸었다.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왕하17:16-17)

2. 신앙의 침체와 도덕적 타락

* 이후 백성들은 급격히 하나님을 떠나며, 전염병처럼 전국에 우상숭배가 번지고 도덕적으로 참혹하게 타락한다.

* 하나님께서는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선지자들을 보내신다.

* 선지서 17권 중 14권이 이 시대에 쓰여진다. * 그러나 백성들은 ( )지 않았다(왕하17:13-14).

"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왕하18:13-35)

3. 앗수르 왕 산헤립의 최후통첩

* 메소포타미아와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Assyria) 제국은 남왕국 유다의 모든 성읍들을 점령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후 항복을 명하는 최후통첩을 보낸다.

4. 산헤립의 무지와 교만

* 모든 주변국들을 점령하고 수많은 신들을 짓밟고 불태운 그는 그가 함부로 모욕하면 안 되는 ‘창조주 하나님’ 한분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 이로 인하여 그는 엄청난 대가를 치른다(왕하19:35-37).

"히스기야가...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산헤립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려 보낸 말을 들어시옵소서..."(왕하19:14-19)

5. 히스기야의 소망

* 이 상황에서 히스기야에게는 소망이 전혀 없었다. 군사력, 동맹국 등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18:21, 23-24, 27).

* 그런데 이 상황에서 그에게 소망 하나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소망 하나, 그것으로 ( )했다.

6. 유일하신 하나님, 유일한 소망

* 나무와 돌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신들과 달리, 그분은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이시다(왕하19:15, 18, 시115, 135편).

* 듣고 보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19:16, 시94:9-10).

* 심판하고 구원하는 하나님이시다(19:19, 30-37, 시96편).

두 길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1. ‘오직 유일한 여호와’(1-3절)

*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신과 우상들을 만들어 섬겨왔지만, 천상천하에 창조주 하나님은 한분뿐이다(8:23, 60).

* 솔로몬은 ‘오직 한분이신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도록 금, 놋, 백향목으로 성전을 지어 봉헌한다(8장, 8:27).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2. 의인의 길(4-5절)

*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에 의하면, 우리 앞에는 두 길이 놓여있다.

* 한 길은 의인의 길,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 다윗이 걸었던 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길이다.

* 하나님은 그 길을 걷는 자와 그의 후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3. 악인의 길(6-9절)

* 다른 한 길은 악인의 길, 곧 한분이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계명을 버리고, 자기 욕망과 세상 유혹을 따라 헛된 신과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사는 길이다.

* 하나님과 그의 계명을 버리면, 하나님도 그들을 버리신다. 그의 이름을 두기로 하셨던 성전조차도 버리신다(9:7).

4. 그렇다면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계명은 무엇인가?

* 한분이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과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신6:4-5, 레19:18, 마22:37-40).

5. 하나님을 알자.

*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렘9:23-24, 호6:3,6)

* 하나님은 성전을 둘러싼 무수한 금, 성전을 봉헌하며 드린 그 많은 소와 양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셨다(6:22, 8:63).

* 오히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것은 백성을 사랑으로 섬기려는 솔로몬의 마음이었다(3:4-13, 미6:6-8).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3:13).

6. 솔로몬의 영광과 추락

* 사람으로서 솔로몬만큼 영광의 절정에 오른 사람은 없다.

* 그러나 또한 그의 추락만큼 고통스러운 추락도 없다.

* 백성을 위해 드린 자신의 기도(8:54-61)를 그 자신이 버렸기 때문이다(11:1-11).

*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 왕국은 둘로 분열되며,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처참하게 멸망을 당하고 성전은 불태워진다.

* 이 모든 역사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바로 ( )이다.

승리하신 왕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 (삼상26:24)

1. 고난 뒤에 온 승리(삼상18장∼삼하4장)

* 기름부음을 받은 후 다윗은 배척, 모함, 시기, 살해 위협 등 온갖 환난을 당하며 죽음의 골짜기를 통과한다(시23편).

* 고난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다윗이 썼던 시편들은 후일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서 성취된다(시16편, 22편, 34편, 69편).

"여호와께서도...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2.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다.(삼하5:2)

* 원래 다윗은 양치는 목동이었다(삼상16:11).

* 그런 다윗을 택하시고 기름부으신 하나님은 마침내 그를 모든환난에서 구하셔서 그의 백성을 돌보는 목자가 되게 하신다.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3. 이스라엘의 주권자, 왕이 되다.(삼하5:2-3)

*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셔서 약속대로 이스라엘 12지파의 왕이 되게 하신다(삼하5:10-12).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4. 40년간 다스리다.(삼하5:4)

* 다윗은 30세에 왕위에 올라 ( )년간 다스린다.

1. 고난 뒤에 온 승리(마26-28장, 막14-16장, 눅22-24장,요18-21장)

* 예수님의 공생애도 온갖 배척, 시기, 위협 속에 진행된다.

* 구약과 시편의 예언대로, 결국 유대 지도자들의 공모, 제자들의 배신, 빌라도의 정치적 타협 속에 온갖 모욕과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신다(눅24:25-27, 44).

* 하나님은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신다(행2:24).

2. 목자장(the chief Shepherd)이 되시다.(벧전5:4)

* 예수님은 하나님의 양인 우리의 ‘선한 목자’시다(요10:11).

* 목자장이 되셔서 우리를 목자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양들을 돌보도록 부탁하신다(요21:15-17, 행20:28, 벧전5:2-4).

3. 만왕의 왕(the King of kings)이 되시다.(빌2:6-11)

* 하나님은 자기를 비워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의 아들을 만왕의 왕이 되게 하신다(딤전6:15, 계17:14, 19:16).

4. 영원히 다스리신다.

* 예수님도 30세쯤에 공생애를 시작하셨다(눅3:23).

*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와 통치는 ( )하다(시145:13, 사9:6-7, 52:7, 단2:44, 4:3, 눅1:32-33, 계11:15).

우리를 위해 싸우신 왕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부었더니...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1.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다.(16장)

*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울 왕이 버림을 받았다(15장).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보아스와 룻의 후손, 이새의 아들 다윗을 택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왕으로 기름을 붓는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2. 전쟁이 시작되다.(17:1-40)

* 적 블레셋과 골리앗이 전쟁을 벌여왔다.

* 그들은 철기문명으로 무장한 강력한 세력이었다(13:19-22).

"블레셋 사람이...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3. 혼자 나가다.(17:41-45)

* 사울 왕과 모든 군대는 두려워하며 비겁하게 물러섰다.

*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혼자 나갔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알게 하리라...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4. 물맷돌로 이기다.(17:46-49)

* 하나님의 구원은 무기의 우수함에 달려있지 않기 때문이다.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1. 다윗의 자손이 기름부음을 받다.(마1:1-16, 3:13-17)

*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여호와의 영이 임한 것처럼,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 때에 성령이 임하였다.

2. 전쟁이 시작되다.

* 적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쥔 마귀 곧 사탄이었다.

* 사탄은 골리앗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세력이다.

* 예고된 전쟁이었다(창3:15). 하늘에서 시작된 이 전쟁은 땅에서 결전이 치러지고 있다(계12:7-17).

*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중요하고 치열한 이 전쟁의 승부는 예루살렘 성밖 갈보리 언덕에서 ( ) 결정되었다.

3. 혼자 나가다.

* 결전을 위해 입성하셨다(마21장, 막11장, 눅19:28-, 요12장).

* 다윗처럼 예수님도 혼자 나가셨다(요16:32-33, 마26:53).

4. 맨몸으로 이기다.

*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왔던 골리앗처럼, 사탄은 온갖 권세를 다 동원했지만, 예수님은 맨몸으로 혼자 나가셨다.

* 십자가에 달려 ( )으로 이기셨다(요12:23-33, 히2:14).

*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고전15:55-57).

* 우리도 고난주간을 통과하여 부활의 승리로 나아가자.

삶의 갈림길에서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1. 갈림길에 선 엘리멜렉(1:1-5)

* 엘리멜렉은 삶의 갈림길에서 그의 이름과 달리 사사시대의 특성대로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길을 간다(삿21:25).

* 그 선택의 결과는 고통과 절망이었다. 그는 아내와 두 자부를 남기고 두 아들과 함께 이방 땅에서 죽는다.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돌아오려 하여..."

2. 갈림길에 선 나오미(1:6-7)

*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땅,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그것은 회복의 시작이 되었다.

3. 과부가 된 세 여인의 사랑(1:8-14)

* 나오미는 과부가 된 두 며느리를 염려하여 자기 민족에게 돌아가도록 허락하고 강권한다.

* 오르바는 현실을 받아드려 돌아간다.

"룻이 이르되...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4. 갈림길에 선 룻(1:15-22)

* 룻은 절망 속에서도 홀로된 늙은 시어머니를 버리지 않는다.

* 오히려 시어머니의 백성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 받으며 살기를 선택한다(2:12).

5.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2-4장)

* 먹고 살기 위해 이삭을 줍던 룻은 보아스의 밭에 가게 된다.

* 보아스는 죽은 엘리멜렉 가문의 ‘기업 무를 자’였다.

* ‘기업 무를 자’(kinsman-redeemer, Goˈel)는 기업으로 물려 받은 땅을 잃었거나(레25:25), 대를 이을 후손 없이 죽거나(신25:5-10), 노예로 팔린 자를 ‘구속’하는(redeem) 의무를 지닌 친족을 가리킨다.

* 보아스와 룻의 후손으로 다윗이 태어나고(4:17-22),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야(Redeemer)가 이 세상에 오신다(마1:3-16).

6. 갈림길에서 서있는가?

* 룻기는 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지극히 평범한 가족사이다.

* 한 이방여인이 갈림길에서 ( )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택한다. 그것이 고통스런 가족사를 기쁨의 역사로 바꾸고, 그의 후손을 통해 인류의 역사가 바뀐다.

* 오늘날도 평범한 사람들이 갈림길에서 ‘믿음으로’ 선택하는 작은 순종에서 가족사와 세계사는 바뀐다.

* 인생을 살며 우리는 끊임없이 갈림길에 선다. ‘믿음으로’ 나의 삶과 장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의 길을 택하라. 그 때마다 가족사가 바뀌고 세계사의 흐름이 바뀔 것이다.

* 믿음의 작은 순종으로 1 선교지를 택하여 기도에 헌신하자.

절반의 순종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2:2)"

1. 이스라엘의 상태

* 그들은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니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1:19)"

2. 철병거의 존재

* 수 13-21 에 분배된 땅은 다 정복된 것이 아니었다.

*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민들을 몰아내실 것을 신뢰하며 그 곳에 싸우면서 정착해야 했다

* 철병거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보다 더 크고 무서웠다 (수 17:14-16)

* 하나님은 유다, 요셉 가문 등과 함께 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약속을 믿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3:5-6)"

3. 가나안 백성들과의 동거 그리고 그 댓가

* 가나안 족속들과의 화친에 대한 경고(출23:32-33, 출 34:12, 민 33:55, 신 7:16, 수 23:12-13)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말씀을 타협함으로 그들의 거주를 허용하고 혼인 관계 등을 통해 우상 숭배에 간염됨

* 반복적 역사의 순환:타락→고통→부르짖음→구원→악행

* 가나안땅 영적 정화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으로 이스라엘은 가시와 올무를 가지고 살아가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됨

4. 절반의 순종

* 유다의 타협(삿1:3, 삿1:19)

* 믿음 없는 상식이 작동되고 하나님은 개입을 거절(2:21-22)

* 절반의 순종은 절반만 믿는 전염병을 만든다(1:21,29-31)

* 절반의 순종은 결코 순종이 아니다

* 디트리히 본회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것은 와서 죽으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 인생 전부를 드리며 그 분 뜻대로 따르고 행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 삶의 일부가 아닌 모든 영역에 주가 되길 원하신다

* 순종이 없으면 진정한 믿음도, 그리스도의 제자도 아니다

*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나의 철병거는 무엇이며 그 철병거로 인해 내가 거주하게 허락한 우상은 무엇인가

5. 숙제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묵상하기.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기

복종의 세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주는 그 땅으로 가라(1:2)"

1. 드디어 전진 명령을 내리시다.

* 출애굽 40년 만에, 첫 세대가 가데스에서 반역한 후 38년만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드디어 주셨다.

* 출애굽 2 세대는 1 세대의 불순종과 실패를 반복하지 않아야 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3:14-15)"

2. 믿음을 요구하시다.

① 하나님의 종 모세를 데려가셨다.

* 그들은 큰 과업, 가나안 땅 정복 전쟁을 앞에 두고 있었다.

* 하나님의 종 모세 없이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신34:10-12)

*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를 그들이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② 요단강을 건너가라고 하셨다.

* 평지도 있는데 왜 행군의 큰 장애물인 강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으며, 왜 요단강이 언덕까지 흘러넘치는 시기에 건너가라고 하셨는가?

3. 복종의 첫 걸음을 내딛다.

* 인간 이성의 판단으로는 무모한 명령이었다.

① 출애굽 1세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다.

② 계산해보고 인간수준으로 적당히 타협하려 할 수 있었다.

③ 그러나 그들은 믿음으로 복종의 걸음을 내딛었다.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쌓이고 아라바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건널새...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3:16-17)"

4.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믿음으로 복종할 때 드러내신다.

* 범람하던 요단강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멈추어졌고, 백성은 마른 땅을 딛고 강을 건너갔다.

*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두려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그의 말씀에 복종할 때 그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신다.

* 여리고성 정복(6장), 기드온(삿6-7장), 마르다(요11:39-44)

5. 인간의 판단과 계산에 의존하면,

① 우리는 안전을 느낀다.

② 항상 인간 수준의 일만 진행된다.

③ 하나님 차원의 역사는 결코 경험하지 못한다.

*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것이 신앙의 전부가 ( )니다.

6. 믿음으로 복종의 첫 발걸음을 내딛으라.

* 그리하면 창조주를 만나고, 세상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게 될 것이다(3:7, 삼상17:31-49, 왕하5:10-17).

* 작은 일부터 복종의 훈련에 참여하자(민9:15-23, 수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