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는 이를 떠올리며 감사하세요 - 빌립보서 강해(5) (빌2:5-18)
*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15:10)임을 굳건히 믿었던 바울은 자신의 인생과 사역 속에서 모든 일들을 가능케 했던 동역자들을 잊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롬16:1-16). 예수님의 순종을 예로 든 바울은 자신의 심경을 표현함 (2:16-18)에 이어 다른 두 사람의 섬김을 예로 들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추수감사절을 맞은 우리가 본문 속에서 붙들어야 할 감사의 제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째로, 감사절에 우리는 깊은 ________ 나누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19-24절)
- 바울과 디모데는 깊은 멘토링 관계를 누렸던 진정한 동역자였습니다.
-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22절) = 긴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변함 없이 신실한 사람이 진짜배기입니다.
둘째로, 감사절에 우리는 깊은 __________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25-30절)
- 바울에게 에바브로디도는 어찌 보면 잠시 스쳐 지나가는 사람일 수도 있었습니다.
- ‘나의 형제, 함께 군사된 자, 너희 사자,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로 균형잡힌 삶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적용과 숙제:
-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 주신 적이 있으십니까? 당신은 장미꽃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안개꽃이 되고 싶으신가요?
-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 질 때가 대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인생 속에서 나의 디모데가 되고 에바브로디도가 되었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어떤 방식으로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시는 추수감사절의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